군포시가 관계 전문가 구성으로 ‘주거환경 개선 촉진 민·관 TF팀’ 구성을 18일 완료했다. 이로써 ‘1기 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과 원도심 재개발사업의 신속한 이행’을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주거환경 개선 촉진 민·관 TF팀’ 운영을 위한 관계 전문가 모집은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10일까지 공개모집으로 진행됐다. 건축, 경관, 도시계획, 정비, 교통, 법률, 세무회계, 감정평가 전문가 76명이 지원하고 자격을 갖춘 52명이 최종 선정됐다. 관계 전문가는 각 분과별로 참여하여 주거 환경 개선 촉진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자문 등을 수행하게 된다. ‘주거환경 개선 촉진 민·관 TF팀’은 군포시 부시장을 팀장, 미래성장국장을 부팀장으로 4개 분과(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 소규모 정비사업)로 이뤄지며, 분과별로 담당 공무원과 관계전문가, 주민 관계자가 참여하여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일익을 담당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포시는 ‘주거환경개선 촉진 민·관 TF팀’과 함께 향후 ‘군포시 주거환경 개선 촉진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주거 정비 정책개발, 정부 건의 등을 전담하는 팀도 신설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군포시가 입은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는 경인선 인천역 1번 승강장에 접이식 안전발판을 추가 설치하고 시운전을 거쳐 정상적으로 운행을 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역은 1번 고승강장은 노후된 구조물과 승강장과 열차 사이의 넓은 이격거리로 고객 발빠짐 및 추락사고 등에 대한 우려가 있어 왔다. 이에 수도권광역본부는 2017년 고객 승·하차 위치에 접이식 발판을 설치하고 열차 정차 시에 발판이 작동하도록 조치했으나, 취객 및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들이 중심을 잃고 발을 헛디딜 경우 비어있는 옆 공간으로 빠질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새롭게 제시되었다. 이러한 연유로 수도권광역본부는 승·하차 외의 발빠짐 개소에 대해 접이식 안전발판을 추가 설치했으며, 올해 6월에 공사에 착수해 2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8월 초 운행을 개시했다. 한편 수도권광역본부는 인천역 급곡선 승강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인천역 승강장 개량공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8월 3일 착수하고 중대시민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손명철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장은 “노후된 역사 설비를 정기적으로 검토하고 개량해 열차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확보하겠다”
군포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 추석 연휴 기간 고향집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발휘하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주택화재경보기)을 소중한 가족에게 선물하자는 취지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다가구·연립·다세대와 같은 일반주택에 설치해야 하는 소방시설로,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하고 주택화재경보기는 침실, 거실, 주방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천장에 부착하면 되며, 가까운 대형 할인마트나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소방서는 홍보영상 및 카드뉴스를 활용해 ▲관내 대형 전광판 송출 ▲군포소방서 로고젝터를 이용한 홍보 ▲지역 언론 및 SNS 활용한 홍보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전용호 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화재로부터 가족의 안전을 책임지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고향집에 선물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이어진 광복절 연휴 기간 동안 성기용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이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피해를 입은 산본1동 지역을 찾아 복구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재단 임직원들이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선 산본 1동 주택가는 저지대에 위치해 큰 피해를 입어 도움의 손길이 많이 필요했던 지역이다. 이에 따라 공무원 및 군인, 자원봉사들이 집중적으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으로, 재단도 성기용 대표이사를 비롯한 재단 직원들이 침수 주택 및 상가를 복구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해 시민들의 일상이 하루 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왔다. 재단은 산본1동 지역의 피해가 복구될때까지 지속적으로 수해복구 활동에 나설 예정으로, 이웃들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는 방침이다. 성기용 대표이사는 “피해를 입은 시민들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재단도 시민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써의 책임을 다해 복구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16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대책 마련 회의를 가졌다. 지난 8월 8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 이후 9일 연속이다. 군포시는 예측하기 힘든 기상이변이 속출하고 있고 수해 복구가 완전히 종료되지 않은 만큼 상황이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추가적인 호우 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동시에 수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비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추가로 필요한 사항은 없는지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지원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지원하라”며 “아직 상황이 끝나지 않았다며 마음을 놓지 않고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만전의 준비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이번 재난 상황을 계기로 유사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짜임새 있는 대처가 가능하도록 재난 대응 메뉴얼을 정비하라”고 지시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난 13일부터 광복절 연휴에 수해 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 작업을 지휘했다. 연휴 3일 동안 공무원, 자원봉사자, 군부대 장병 등 민·관·군이 혼연일체가 되어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찾아 수해 복구를 도왔다. 특히 산본 1동 주택가는 반지하 가구가 많고 저지대에 위치해 큰 피해를 입었으며, 대부분 생활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독거 노인이 거주하고 있어 이번 침수 피해 후 복구에 엄두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공무원, 군 장병, 자원봉사자 등은 양수기로 물을 빼고, 냉장고와 같은 혼자 옮길 수 없는 가구와 가재도구 등을 옮기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시민들이 하루 속히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복구 지원에 힘썼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연휴 3일 내내 피해 복구 현장을 진두지휘하면서 주택가에 방치된 쓰레기를 함께 치우며 복구 활동에 전력을 다했다. 또한 피해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한 후 관련 부서에 신속한 지원을 지시하였으며, 연휴 동안 쉬지 않고 따뜻한 손길을 보내준 모든 자원봉사 참여자분께 감사하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침수 피해를 입은 일부 시민은 “자원봉사자들이 연휴도 반납하고
하은호 군포시장이 지난 10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1기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특별법 신속 제정 등 10건을 건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날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 이승일 부시장 등이 원희룡 국토부장관과 면담하고 시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가 국토부에 요구한 사항은 ▲노후 1기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특별법 신속 제정 ▲신분당선 군포3기 신도시 연장선 건설 ▲금정역 통합역사 건립 ▲경부선철도(서울∼안양∼군포)지하화 추진 ▲대야미역 확장, 현대화 및 출구 증설 ▲3기 신도시 내 서서울변전소 이전 추진 ▲국도47호선 지하화 및 확장 ▲군포시 공공택지지구 내 영구임대주택 비율 최소화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자족기능 강화 ▲장기 미집행 공원의 훼손지 복구사업 조기지정 등 10건이다. 하 시장이 취임 1개월 여만에 국토부를 방문한 것은 시의 오랜 숙원인 주거와 환경, 교통문제 등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하 시장은 주거와 관련, 가장 먼저 1기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특별법 신속 제정을 요구했다. 하 시장은 “1기 신도시 가운데 산본의 용적률이 가장 높아 재건축 추진시 자족기능 미비와 기반시설 부족 등으로 어려움이 있어 특별법 신속 한 제정을 국
군포시노인복지관이 지난 11일 복지관2층 대강당에서 어르신후원회 10주년을 기념하는 “걸어온 10년, 선배시민으로 답하다”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군포시노인복지관은 어르신후원회 10년 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꾸준히 활동해온 회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10년 동안 100회 이상 나눔 활동에 동참한 어르신 12명에게 후원을 받아온 어린이집 원생들이 감사의 의미로 꽃목걸이를 전달하고 신규 회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 군포시노인복지관 어르신후원회 네이밍 공모 결과 가장 많이 표를 얻은 ‘원더풀후원회:아름답고 멋진 마음을 나눈다’를 공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노인복지관 어르신후원회 10주년을 축하하며, 어르신후원회 활동으로 군포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포시노인복지관 윤호종 관장은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지역 공동체를 위해 힘써온 선배 시민의 모습이 존경스럽다”면서 “이런 활동을 통해 노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어르신후원회는 2012년 결성돼 현재 212명의 회원이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조손(소
군포시의회 의원들이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를 적극 이용, 지역 내 수해 현장을 발 빠르게 찾아내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의회에 의하면 제9대 의회 의원들은 호우가 집중된 지난 8일 밤부터 개별 SNS로 군포시민들의 피해 제보와 복구 활동 청원을 받아 지원에 나섰다. 먼저 폭우 피해가 심한 곳으로 제보받은 장소를 직접 방문해 현황을 파악, 군포시 재난 관리 부서에 직·간접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신속한 대처가 이뤄지게 유도했다. 또 장애인이나 노인 등 수해 대응에 취약한 계층의 주거지는 직접 방문해 임시 보호소를 안내하거나 피해 지원 요청 방법을 설명하는 동시에 물에 젖은 가구나 가전 등을 치우는 봉사활동도 수시로 펼쳤다. 군포시의회 이길호 의장은 “시민의 재난 피해복구, 어려움 해소를 위해 시간대를 가리지 않고 수해 현장을 찾아 지원활동을 펼치는 의원들에게 무척 감사하다”며 “틈틈이 9월에 예정된 행정사무감사 준비, 다른 지역구 민원까지 해결하는 의원들이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의회 의회사무과 직원들도 지난 10일 폭우 피해가 심한 주택 지역을 찾아가 수해로 못 쓰게 된 가재 정리를 돕는 등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 경기신문 =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에 위치한 (사)대성 석가사 주지 성하 스님과 불자들은 지난 11일 청평면에 백미 108포대 (10Kg) 370여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해마다 청평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9년째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성하 스님은 부처님의 자비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 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수 한국불교 사단법인 은둔산 대성 석가사 법인 대표는 신도들의 정성이 모여 나눔과 보시를 할 수 있는 것이라며 나와 나 구분 없이 공양미를 드시는 모든 분들이 행복해져 보리심이 피어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