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시청대회의실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자 1천670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위생교육은 식품안전관리 및 식중독예방, 농산물원산지표시관리제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잘 이행하여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손님에 대한 친절서비스 다짐대회도 가졌다. 위생관리과 이창희 팀장은 “음식점 영업주들은 식품위생법상 1년에 1번 3시간의 위생교육을 해야하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의 불이익이 없다”며 “부득이 이번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영업주들을 대상으로는 하반기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양시 시설관리공단이 한국지방공기업학회가 주관하는 ‘제3회 경영혁신 우수상’에 선정됐다. 7일 공단에 따르면 공단의 경영혁신 추진 사례는 지난 2007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시에도 전국 공사·공단 96개 기관중 6위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과 3백만원의 포상금을 수상한 바 있으며 금번에도 한국지방공기업학회 주관 전국 213개 지방공기업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혁신 공모전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했다. 지난 2007년 5월 8일 기업형 팀제로 개편해 고객 및 현장중심 조직으로 탈바꿈 시키고 지방공기업으로는 최초로 팀장 직위공모제, 직원 드래프트제, 연공서열을 타파한 복수직급제 확대 시행 등 성과지향형 조직으로 획기적인 변화를 꾀하여 경영효율성 및 경쟁력을 제고했다. 또한 경영목표 10% 예산절감 10% 초과달성을 적극 추진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다각적인 홍보마케팅, 고객서비스 개선 등 경영목표 초과달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 지난 2007년 12억원, 2008년 6억원 등 총 18억원을 초과달성했다. 이 공단은 매년 상승되는 물가인상 및 호계체육관 수탁 등 여러가지 예산지출 상승요인이 있었음에도 각종 경상적경비 예산절감을 위해
군포시중앙도서관은 8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시민들이 도서를 교환해 읽을 수 있는 ‘도서 나눔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중앙도서관 1층 북카페에서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시민들이 하루에 1인 3권이상의 책을 기증할 수 있고 타인이 기증한 책중에서 자신이 읽고 싶은 책 3권을 골라갈 수 있다. 시민들이 도서를 기증할때 훼손되거나 파손이 심한도서, 유해서적, 교과서, 문제집, 만화책 등은 기증도서에서 제외된다. CD나 테잎 등 비도서도 해당되지 않는다. 중앙도서관 이건학 사서팀장은 “경제가 어렵다보니 책 값에 부담을 느끼시는 분들도 많고 시민들이 서로 책을 교환해 읽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이 서비스를 운영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참여도와 효과를 보고 점차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재문)에서는 지난 1일부터 5일간 개최한 제161회 안양시의회 임시 회기중 도시건설위원회 상임위활동을 적극추진하였다. 이번 임시회 기간중 안양시장으로부터 제출된 ‘안양시 수도급수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과 ‘안양1동 진흥아파트지구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등 4건에 대하여 심도 있게 심사했다. 현장 활동으로는 만안뉴타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균형발전기획단장등 관계자들과 리조트 같은 생태전원도시로 계획한 은평 뉴타운 지구를 방문하였다. 친환경적으로 사람을 중심을 계획하여 담장이 없고 턱이 없어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도로와 단지 내 쉼터와 녹지공간과 쓰레기 자동수거 시스템 등을 벤치마킹하였다. 또한 안양관양지구 임대주택단지조성 사업현장을 둘러보고 우기시 치수대책마련을 당부하고 공사 관계자를 격려 하였으며, 특히 만안 뉴타운사업 추진시 은평뉴타운 지구에 잘된 점과 개선할 사항을 반영하여 안양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쾌적하고 살기 좋은 아름다운 도시를 조성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열적인 정통 아르헨티나 탱고와 국악 관현악의 만남이 세종국악관현악단의 행복한 퓨전국악 공연이 오는 13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공연은 마토스 로드리게즈가 작곡한 아르헨티나탱고의 명곡 ‘Lacumparsita(라쿰파르시타)’ 가 국악관현악으로 연주되며 영화평론가이자 지난 2008년 하이서울페스티벌 ‘라틴의 밤’ 탱고부문 총감독이었던 하 재 봉이 무대 위에서 정열적인 탱고의 몸짓을 보여줄 예정이다. 다음으로 버클리음대 출신의재즈 피아니스트 이노경의 ‘Traces of CaTrot’ 연주된다. ’Catrot’은 고양이의 Cat과 트로트의 Trot을 합해 중복되는 T를 생략한 합성어이다. 곡명처럼 트롯과 재즈, 국악이 함께하는 새로움을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지난 1980년대 동요 ‘내 이름 예솔이’ 속 꼬마 ‘예솔이’인 이자람이 어엿한 숙녀로 또 젊은 소리꾼으로 달라진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이자람은 지난 1999년 장장 8시간에 걸쳐 판소리 공연을 펼쳐 가장 어린 나이에 최장 시간 공연한 세계 기네스북 기록을 갖고있다. 이번 연주에서 이자람은 판소리 심청가 중 심봉사가 눈 뜨는 대목과 흥보가 중 박타령을 전통적인 고수의 북소리가 아닌 국악관현악을
안양상공회의소가 창립 39주년 맞아 4일 대회의실에서 제26회 안양상공대상 시상식과 함께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필운 안양시장, 김국진 안양시의회 의장 등 각급기관장, 상공인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상공대상에 한준수 대표이사 사장<(주)코오롱>, 배병우 대표이사<(주)인포피아>, 정재성 대표이사 <(주)텔레트론>가 각각 수상했다. 이어 권익철 안양시 기획경제국장, 김덕수 경인지방노동청 안양지청 근로감독1과장, 김진해 안양경찰서 정보보안과 정보관, 정연창 근명 여자정보 고등학교 교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상공대상을 수상한 주식회사 코오롱 한준수 대표이사 사장(59·사진)은 코오롱유화(주)를 거치는 동안 탁월한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2007년 6월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한 사장은 투철한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기존사업의 경쟁력 제고 및 미래사업 육성을 통한 사업핵심역량강화, 자산매각과 원가·비용구조 개선을 통한 구조조정, 사업의 고도화. 전문화. 효율화를 추구하는 사업포트폴리오 강화 등의 경영혁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상공대상을 수상한 주식회사 인포피아 배병우 대표이사(4
안양 평촌아트홀에서 열리는 아침음악회는 ‘나무자전거와 떠나는 이야기 콘서트’로 오는 16일 오전 11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나무자전거’는 前 ‘자전거탄풍경’ 멤버인 강인봉과 김형섭으로 구성된 남성포크듀오로 지난 2005년 첫 정규앨범 발표 후 꾸준한 방송활동과 라이브공연 드라마 및 영화OST 작업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다. 영화 ‘클래식’과 CF 삼성카메라 광고(전지 현편)에 삽입된 ‘너에게 난 나에게 넌’으로 많이 알려지면서 Digital Single ‘죽지않아송’과 드라마 ‘칼잡이오수정’의 메인타이틀곡인 ‘사랑한다면’, 개그콘서트 인기코너였던 ‘마빡이’주제가 ‘보물’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나무자전거는 최근 발매한 두 번째 정규앨범에 수록된 ‘내가 사랑해’, ‘매직선샤인’과 드라마 ‘꽃보다 남자’ OST‘One more time’, 정기공연인 &l
<속보>수원지검 안양지청 형사 3부(김성준 부장검사)는 3일 인사 청탁 명목으로 뇌물을 주고받은 혐의로 전·현직 한국농어촌공사 전 사장 L(63)씨와 L(55)상임이사를 비롯 전·현직 싱임이사 3명과 노조위원장 K(50) 등 7명을 구속 기소하고 전직 상임이사와 간부 등 4명을 약식 또는 불구속기소 했다. 검찰에 따르면 L 전 사장은 지난 2007년 7월부터 2008년 3월까지 상임이사 승진 사례금 명목으로 상임이사 2명으로부터 1천500만원을 인사평정 청탁과 함께 상임이사 5명으로부터 1천750만원을 각각 받는 등 부하 직원으로부터 모두 3천250만 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다. 상임이사 L씨는 지난 2008년 승진 사례금 명목으로 당시 1급 승진 후보였던 K(55·1급 처장)씨로부터 1천만원을 받았으며 2007∼2008년 인사평정 사례금 등으로 L 전 사장에게 350만원의 뇌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아 기소됐다. 또 노조위원장 K씨는 2008년 승진 청탁을 받고 승진 후보자 K씨로 부터 1천만원을 받은 혐의다. 승진 후보자 K씨는 지난 2007 11월∼올 1월 승진 청탁과 함께 L 전 사장에게 3천만 원을 건넸다가 돌려받은 뒤 노조위원장과 상임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