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원광대학교 산본병원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예방접종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와 산본병원은 앞으로 사업비를 절반씩 부담, 군포지역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정의 생후 6개월에서 초등학교 6학년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게 된다. 접종대상자는 다음달 1일부터 산본병원을 방문하면 전문의 검진 후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배재철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지난해에도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무료종합검진을 실시해 질병을 조기 발견해 치료하는 등 효과가 컸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자녀 분유지원 등 서비스연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포사랑장학회(이사장 김병두)은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군포사랑장학회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군포사랑장학회는 지난 5일 이사회 심사를 거쳐 고등학생 16명과 대학생 29명 등 45명을 선정했으며 이날 고등학생에게는 75만원, 대학생의 경우 성적최우수자는 250만원, 성적우수자에게는 2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각각 수여하는 등 총 7천200만원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노재영 시장은 “지역의 인재를 키우는 일은 지역 발전과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일로써 군포사랑장학회가 지역의 꿈나무들에게 학업의 길을 열어주는 것이야 말로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오늘 심은 하나의 씨앗이 밀알이 되어 장차 미래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사랑 장학회 관계자는 “현재 군포사랑장학기금 적립액은 62억여원이며 1천200여명의 회원들이 가입해 매월 월정액으로 장학기금을 후원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후원회원을 확대하는 등 범시민 장학회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포시는 오는 27일 양지공원에서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군포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0월 7일 군포시민의 날을 기념해 지역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 어린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지역의 아름다움을 그림으로 표현해보는 취지로 매년 개최되며 올해 14회째를 맞고 있다. 대회는 초등학생 저·고학년부로 나눠 22개교 1천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6일 오후 4시까지 군포문화원에 개별신청하거나 초등학교 1학급당 5명이내로 담임교사가 추천하면 된다. 그림 주제는 당일 발표되며 작품규격은 5절 화지로 당일 배부될 예정, 1일 1점만 출품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시상계획은 먼저 대상 1명 시장 상, 최우수상 2명 교육장상, 우수상 10명 시의회의장상이 주어지고 장려 20명, 입선 100명에게는 문화원장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심사결과는 오는 10월 2일 시 홈페이지와 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오후 5시에 발표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10월 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군포시민의 최고의 영예인 군포시민대상 수상자가 최종 선정됐다. 군포시는 지난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14회 군포시민대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공적심사위원회(위원장 황영철 부시장)를 열고 자원봉사센터 재가복지회장인 김정림(효행·선행부문)을 비롯 총 8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군포시민대상 8개부문별 수상자는 ▲효행·선행부문에 김정림(61·여·자원봉사센터 재가복지담당회장) ▲명예선양부문에 김인순(41·여·흥진고 탁구코치) ▲지역사회발전부문에 황시진(51·전 재궁동주민자치위원장) ▲지역경제발전부문에 김영환(68·㈜서원인텍 회장) ▲문화·예술부문에 조병무(74·전 문인협회장) ▲체육부문에 원성희(54·전 체육회 부회장) ▲학술부문에 강승모(45·한세대교수) ▲교육부문에 김용대(62·흥진초 교장) 등이다. 이들에 대한 시상은 다음달 11일 개최하는 제20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할 예정이다.
군포 G 중학교 축구부 감독이 술에 만취해 운영지원비에 대한 사용 내역을 밝히라며 반발하던 학부모를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학교 운영위원들(축구부 학생들의 부모들로 구성된 모임)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다. 특히 이 감독은 지난해 축구 게임을 뛰던 학생이 말을 듣지 않았다는 이유로 폭행해 물의를 빚은 바 있어 학부모들의 반발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학부모들에 따르면 지난 8월31일 운영위원회에서 전 총무가 새로 선출된 총무에게 서류와 금전출납 일체를 인수인계 하는 과정에서 회비 2천여만원의 사용 내역이 불분명하다며 K모(39·전 총무)씨가 따지자 술에 만취해 이를 지켜보고 있던 감독이 온갖 욕설을 하며 학부모를 폭행했다. 이에 대해 최모(40·학부모)씨는 “자신에게 배우고 있는 제자를 폭행하고 운영 지원비의 사용처를 확인하려는 학부모까지 폭행하는 감독에게 학생들이 무엇을 배우겠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또 다른 학부모는 “우리가 회비를 분담해 축구 감독에게 월 300만원에 급여를 주고 판공비까지 지급하는데 그 회비에 사용처를 밝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학교장은 이런 감독과 계약을 해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S 감독은 “그날 술에 취해 학부형
제153회 군포시의회 임시회가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 간의 일정으로 개회된다. 군포시의회는 회기동안 200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13건에 대한 조례안 등을 심의 의결한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가 후반기 의장단이 구성된 이후 처음 개회되는 임시회라는 점을 감안 시정에 대해 비전과 대안 제시 등 생산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과 복지증진에 진력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군포시는 다음달 19일 열리는 제2회 전국수리산마라톤대회 참가신청을 오는 25일까지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며 이번 대회는 수리산 주변의 숲길과 반월호수옆 도로간에서 하프코스(23km), 단축코스(15km), 건강코스(6.5km)로 나눠 펼쳐진다. 참가비는 6.5km 1만원, 15km와 하프(23km)는 3만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능성 점퍼(6.5km는 티셔츠)와 등번호, 기록칩, 대회안내문, 당일중식 등이 제공된다. 또 행사 당일에는 완주자들에게 완주 기념메달이 지급되고 부문별 종합순위 입상자에게는 5만~3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시는 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군포육상연맹 관계자 20여명과 함께 오는 20일 대회코스를 답사해 주로를 점검하고 경기도산림연구원 협조를 얻어 대회구간 임도에 마사토를 깔고 평탄작업도 벌일 예정이다.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경찰서와 협의해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남길우 시 문화체육과장은 “수려한 수리산의 붉은 단풍과 가을햇살이 완연한 숲길을 달려볼 수 있어 마라톤동호인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코스”라며 “전국대회인 만큼 군포를 방문한 마라톤
군포시 산본동 금정역세권에 최고층 주상복합 ‘금정 삼성 쉐르빌’이 오는 23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금정역세권에 들어서게 될 ‘금정 삼성 쉐르빌’은 주변에 개발자료가 넉넉한 성장지역인 데다 교통여건이나 입지가 뛰어나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곳이며 37층의 최고층으로 탁월한 조망권을 자랑하고 있다. 또 주변이 금정뉴타운 개발과 LS그룹이전에 따른 금정역 뒤편을 중심으로 첨단업종 단지가 들어서는 등 산업 수요를 뒷받침하는 요건을 두루 갖춘 지역이다. 특히 금정 삼성 쉐르빌은 두개 동이 하늘로 우뚝 솟은 모양에 세련된 외관에다 양면 개방형으로 설계됐으며 단지 옆에는 산본천 복개가 계획돼 있어 친환경 공간의 조망권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단지 앞쪽에는 수리산이 있어 계절별로 변하하는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다. 금정 삼성 쉐르빌은 입주민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근린생활시설과 업무시설을 분리해 저층에는 상업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며 위층에는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주차장 역시 법정 주차폭인 2.3m보다 넓은 2.4m로 보다 쉽게 주차할 수 있게 설계돼 차량의 파손방지를 기
군포시는 17일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일정 규모 이상 건축물 소유주에 대해 6개월마다 저수조 청소를 의무적으로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수조 의무 청소대상은 연면적 5천㎡이상 건축물, 3천㎡이상 업무시설, 2천㎡이상 시장 및 백화점, 5층 이상 공동주택 등으로 군포지역에는 모두 306개 대상 시설물이 있다. 개정된 수도법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 건축물 소유자는 매월 1회 이상 저수조 상태를 점검하고 6개월마다 1회 이상 청소를 실시해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 2년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임일상 수도사업소 정수팀장은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저수조가 설치된 모든 건출물의 소유자들은 정기적인 청소를 해야 한다”고 말하고 “의무청소대상이 아닌 4층 이하의 연립 및 다세대주택도 수돗물이 담겨있는 저수조는 반드시 청소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포시 여성회관은 다음달 2일 여성회관 회의실에서 개인투자의 기본부터 노후 설계까지 총망라한 ‘Love age 행복한 은퇴’를 주제로 시민 무료강좌를 개최한다. 이상건(미래에셋투자전문가) 강사의 진행으로 자녀의 경제교육, 세계적 부자들의 용돈교육, 절약 및 투자교육을 포함해 시대적 흐름에 맞는 재테크 투자방법을 강의될 예정이다.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고 오전 10시, 오후 6시30분 2회 90분 진행되며 개인별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여성회관의 신성기 차장은 “요즘 재테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문의하는 시민들이 많아 강좌를 개설하게 됐다”며 “향후 경매강좌 등 재테크와 관련된 강좌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