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영양위험이 있는 관내 거주 임산부 및 영유아(2003년 이후 출생아)를 대상으로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보충영양관리사업 대상자 300명을 모집한다. 임산부 및 영유아 보충 영양관리사업이란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모유수유 권장과 함께 영양상담 및 교육, 생리적 특성에 따른 식품을 공급해 임산부 및 태아의 건강 및 발달을 보장하고 영유아기 평생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시는 매년 대상자를 선정해 영양취약계층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적극적인 영양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조부모가구, 모부자가구, 장애인부모가구, 리틀맘가구, 여성결혼이민자가구 등 집단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들을 위해 개별 사례에 맞는 영양상담 등 가정방문을 강화해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신청대상자는 3가지 기준(임신·출산·수유부, 5세미만의 영유아/실제소득액이 최저생계비 대비 200%미만인 가구/영양 위험요인)에 준해 선정되는데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수첩, 산모수첩(임산부일 경우), 건강보험료 납입 증명서, 기타 소득을 증명할수 있는 서류(급여명세서)를 지참하고 보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정기적인 영양상담 및 교육과 함께
대구광역시 중구청 공무원 40여명이 구랍 27일 도심재생사업 활력을 위한 공공디자인 및 도시예술화사업 선진도시를 벤치마킹하고자 안양시를 방문했다. 중구청 전략경영실장 등 40명으로 된 방문단은 이날 아름답고 품격있는 예술도시 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양시청 제1회의실에서 예술도시기획단장으로부터 1시간여에 걸쳐 사업 종합설명 브리핑을 받았다. 이들은 또 제2회 APAP 사업지역인 평촌지역을 시작으로 안양1번가 광고물정비사업 현장을 견학했으며 마지막으로 예술화사업을 통해 과거 단순한 행락지에서 현재의 안양예술공원으로 탈바꿈한 현장을 살펴봤다. 대구시 공무원은 안양시가 낙후된 지역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예술적인 도시로의 변모돼가고 있는 모습에 신선한 반응을 보였다. 안양시는 지난 2002년도부터 예술도시사업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건물이 아름다운 도시’ ‘간판이 아름다운 도시’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등을 시정의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도시의 정체성과 도시브랜드 사업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금년초 ‘안양공공예술재단’을
안양시 석수ㆍ만안ㆍ박달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알찬 방학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방학 특강을 마련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석수도서관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의 ‘예쁜 글씨 POP’와 초등학교 1~3학년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인 ‘엄마와 함께하는 NIE(니)가 참 좋아’를 마련했으며, 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예쁜글씨 POP’는 어린이들도 쉽게 배울 수 있는 글씨 교정, 과제물 작성시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글씨 강좌이며, ‘NIE(니)가 참 좋아’는 어린이들과 신문의 다양한 쓰임새를 알아보고 신문을 활용해 가족 독서신문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만안도서관은 오는 11일~15일까지 ‘도서관에서 과학자의 꿈을 키우자’란 주제로 만안구 관내 15개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겨울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박달도서관은 초등학교 1~4학년 대상으로 방학숙제를 도와주는 ‘방학숙제 완전정복’을,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는 세계문화유산을 직접 만들어보는 ‘만들기로 만나는 세계문화유산’을 7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 교육생 모집은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각 도서관에 본인이 방문 신청(부모대리 신청 가능)해야 하
군포 소방서119 구급대는 출산예정일 3개월이나 남은 산모가 갑자기 진통이 온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해 병원으로 후송하던 중 차 안에서 남자 아이를 출산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6시 45분쯤 군포시 수리동 가야아파트 516동에 살고 있는 이모 (33)씨에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 씨를 구급차에 싣고 병원으로 후송 중 차안에서 남자아이를 출산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그 주인공들은 군포소방서 오금 119안전센터 서순원 강성환 대원이다. 당초 오는 1월 22일 출산예정인 이씨는 경산부(둘째아이 분만예정의 임산부)로서 2분 간격으로 진통이 오는 아주 다급한 상황이었다. 서 대원 등은 당황하지 않고 올바른 응급처치와 산파술까지 동원했으며 구급차 안에서 산모를 정성껏 보살핀 결과 별다른 장애 없이 병원으로 이동 중 3.02㎏의 건강한 남자아이를 받아낼수 있었다. 이들 대원들은 이 과정에서 출산한 남아의 감각반응 여부, 이물질 흡인, 보온조치, 제대결착 등의 응급처치를 무사히 끝내고 신속하고 안전하게 관내 인근 산본 제일병원으로 이송, 의료진에게 무사히 인계했다. 서 대원 등은 “세밑 구급차 안에서의 건강한 아이의 출산은 2007년을 잘 마무리하고 무자년
안양에서 여자 초등학생 2명이 1주일째 행방불명돼 경찰이 공개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범죄피해나 조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31일 안양경찰서에 따르면 성탄절인 구랍 25일 오후 3시30분쯤 안양시 만안구 안양8동 우양파크빌 놀이터에서 M초등학교 4학년 이혜진(10) 양과 같은 학교 2학년 우예슬(8) 양이 친구들과 놀다 헤어졌다. 이어 이 양과 우 양은 이날 오후 4시10분쯤 안양8동 안양문예회관 앞 야외공연장을 지나는 모습이 CC-TV에 잡혔으며, 오후 5시쯤 문예회관 인근 상가주인에게 목격된 이후 실종됐다. 이 양와 우 양의 부모는 26일 오전 0시20분쯤 경찰에 미귀가 신고했다. 이 양은 140㎝의 키에 몸무게 40㎏으로 긴머리, 긴얼굴이며 핑크색 점퍼와 청바지 차림에 줄무늬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 또 우 양은 키 132㎝에 몸무게 30㎏으로 단발머리에 둥근 얼굴, 짙은 눈썹이며 감색 운동복 상의와 빨간색 티셔츠, 청바지, 검정운동화를 착용했다. 이 양과 우 양은 이웃해 살고 있으며, 우양파크빌 놀이터는 이들의 집에서 직선거리로 500m, 안양문예회관은 400m 가량 떨어져 있다. 이들은 같은 태권도장과 교회를 다
“환자는 가족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지역민들을 위해 양질에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에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2월 군포시 당동784 번지에 25개에 입원실을 준비하고 하나의원이라는 상호로 진료를 시작한 김승섭(60·사진) 원장에 개원 앞으로 운영 포부를 밝혔다. 김 원장은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된 의료시설을 갖추고 정형외과. 통증크리닉. 비만크리닉. 제활 치료를 전문으로 치료를 하기위해 방문하는 환자들에게 최고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통증 물리치료실은 유명 종합병원 못지않은 시설을 갖추고 치료사와 간호사들은 정성과 관심을 갖고 환자들을 돌보며 치료하고 있어 지역 의료 서비스에 질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척추통증클리닉, 스포츠교정클리닉, 스포츠재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독립된 공간에서 쾌적한 검진을 받을 수 있는 건강 검진센터를 신설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스포츠재활센터 경우 김 원장이 젊은시절 친분 있던 선수들이 재활치료를 위해 하나의원을 꾸준히 찾고 있어 군포시를 알리고 홍보하도 대도 한 몫하고 있다. 한편, 김승섭 원장은 “기존의 MRI 로 어려웠던 검사들이 새로 도입한 의료기기로 고 관절 환자를 조기진단 할
“군림하는 직장 상사가 아니고 우리 공동체에 목표를 함께 이뤄 나가는 동반자로서 상호 협력해 즐거운 직장분위기 속에서 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17대 군포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주기주(55) 총경에 취임 일성이다. 주 서장은 전남 해남에서 태어나 3군 사관학교 대위로 예편, 한양대 경영대학원 졸업하고 1979년 경위로 경찰에 임용됐다. 1999년 총경으로 승진, 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장, 경비과장, 용인경찰서장, 안산경찰서장, 이천경찰서장, 여주서장, 지방청 교통과장으로 근무하다 지난 28일 군포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업무에 매사에 치밀하며 평소 자상하고 온화한 성격에 상사나 부하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인물로 정평이 나있으며 취미는 운동이고 서명자 여사와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안양시 자원봉사자들의 화합과 금년 한해 활동을 격려하기 위한 2007자원봉사자대회가 27일 오후 1시 30분 안양시청 강당에서 열린다. ‘해피 안양, 21세기 희망가꾸기’를 타이틀로 내건 이번 자원봉사자대회는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각계인사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보이와 밸리댄스 공연, 우수 봉사자들에 대한 시상 등이 축제분위기를 띄운다. 특히 인기가수 박상철씨가 특별 출연해 약 40분 동안 자신의 히트 곡 등을 열창하며 무대를 꾸밀 예정으로 있어 자원봉사자들 뿐 아니라 그 가족과 일반 주민들에게도 즐거운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날 대회에서는 또 남다른 자원봉사정신을 발휘한 10개 단체와 시민 121명이 영예의 표창을 수상한다. 이중에서도 단체표창 봉사대상을 수상할 ‘숲해설봉사팀’은 박유서씨 등 36명으로 구성, 서울농대 관악수목원과 수리산 산림욕장 등을 무대로 490회 동안 2만여명을 대상으로 숲 해설 봉사를 해 안양의 멋진 산림을 알리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이밖에 안양학원버스연합회와 안양여성자원봉사회가 보람상을, APAP Docent와 가로등부녀회, 생활제과제빵동아리 등이 기쁨상을 그리고 여성의용소방대 등 4개 단체가 한마음상을 각각 수상하게 된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 군포시청 로비에서 훙겨운 음악소리가 흘러나왔다. 시청 공무원들로 구성된 통기타 동아리 뮤즈에이티(회장 유형균)가 점심시간을 이용해 작은음악회를 열기 때문이다. 이날 음악회에서 공무원들은 젊은그대, 내마음의보석상자, California Dreaming 등을 연주했으며 특히 수도사업소 직원의 독주곡 ‘서른즈음에’는 직원들과 민원인들로부터 열광적인 반응을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김모(여·31)는 “평소 시청이라는 곳은 조용하고 경직된 분위기만 보였는데 오늘 통기타음악을 통해 잠시나마 멋진 시간을 갖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어려운 장애우들을 돕기 위해 마련한 사랑의 모금활동도 함께해 20여만원을 장애인복지관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유형균 뮤즈에이티회장은 “뮤즈A.T(Muse All Togaeder)라는 호칭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음악의 신과 통기타와 함께 좋아하는 모임이라는 뜻으로 이름을 지었다”며 “어느 장소에서라도 기타 하나만 있으면 관객들과 쉽게 호흡할 수 있는게 기타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직원화합을 위한 공연은 물론 자선공연, 복지시설 위문공연 등을 펼칠 예정이다.
군포시 최근 오금정보화마을 정보교육장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보화능력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정보화마을 주민과 정보화 교육을 받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총 25명이 경진대회에 참여했다. 경진대회 결과 우수자에 대해서는 학생부, 일반부를 대상으로 최우수, 우수, 장려상 등 각각 2명씩 총 6명에 대해0 시상과 소정의 상품을 전달했다. 시상자는 일반부 최우수 전상희씨, 우수 정선화씨, 학생부 최우수 장윤희(흥진초)학생, 우수 신상옥(흥진중)학생 등이 수상을 했다. 학생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윤희양은 “정보화마을에서 정보화교육 프로그램을 수시로 이용하다 그동안 배운 실력을 점검하는 기회가 될 거 같아 경진대회에 참여한 것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효연 오금정보화마을운영위원장은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주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화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매년 1회 이상 이와 같은 경진대회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