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적극적인 정비사업 지원과 투명성 강화를 위하여 군포시 주거정비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정비사업 점검반'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비사업 점검반은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되며 주요 역할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정비사업이 적정하게 추진되고 있는지를 조사하고 위반사항이 있는 경우 시정 요구 등 필요한 조치를 하는 것이다. 이에 군포시는 점검반 구성을 위한 변호사, 회계사 등 정비사업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12월 1일에 위촉할 예정이다. 또한 정비사업 점검반을 통한 실질적인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주거정비 통합지원센터에 주거정비 전담 변호사 등 전문인력을 채용하여 운영인력을 보강해 나갈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정비사업 점검이 내년 상반기부터는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들이 점검반 운영을 준비하고 있으며, 점검반 운영 등을 통해 투명한 정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군포시와 주거정비 통합지원센터는 주택 정비사업 시행방식에 대한 시민 안내를 위해 정비사업 안내문을 제작 홍보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청 알림마당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군포문화재단은 지난달 31일 군포사랑장학회 2023 생활문화축제 수공예마켓 수익금의 일부인 79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생활문화축제 수공예마켓 참여자들이 자신들의 수익금 일부를 자율적으로 모은 것이다. 해당 기부활동은 2015년 ‘군포아트마켓’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지며 올해 9년째를 맞이하였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마켓에 참여한 시민들이 판매금액 일부를 모아 마련한 기부금인 만큼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사랑장학회 김성철 이사장은 “매년 지역청소년들을 위해 잊지 않고 기부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에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생활문화축제 수공예마켓은 시민들이 수공예 창작품을 통해 생활문화를 경험하고 직접 구입할 수 있는 생활문화장터로, 군포올래행복축제 기간인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산본 로데오거리에서 운영됐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소방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경기도소방학교 현장지휘역량센터에서 구급대원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수사상자 발생을 대비한 재난대응 지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작년 10월 29일 이태원 참사(사망 159명, 부상 196명), 12월 29일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사망 5명, 부상 41명)등으로 다수사상자의 신속한 사고대응이 필요함에 따라 현장 중심의 재난초기 신속․정확한 응급의료기관의 정보공유 및 사상자 관리 등 구급대원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다수사상자 재난현장 지휘시스템의 이해(이론) ▶훈련용 VR프로그램을 활용한 선착구급대 초기대응 실습(상황인식, 상황평가, 의사결정) ▶선착구급대 현장지휘훈련(상황판단), 행동지표 및 키워드 수집 ▶팀단위 가상재난 훈련, 다수사상자 재난 시뮬레이션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고문수 서장은 “다수사상자 발생시 초기대응이 중요한 만큼 구급대원의 현장 응급의료 대응능력강화 훈련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줄이고 재난대응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매월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사,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이 14일 광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광정동, 시장,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소통 행사는 사전에 접수된 건의사항인 ▲광정동 주택단지 통학로 배수로 정비 ▲주택단지 인도 보도블럭 정비 ▲우방아파트 비탈면 배수로 정비 외에도, 현장에서 제기된 중앙공원 평지공원화 및 지하 주차장 조성, 중심상가 차도 사고석과 분수대 등 시설물 정비, 수리산, 반월호수, 초막골생태공원 등을 활용한 군포 핫플레이스 조성, 산본로데오거리 주차타워 이용자 접근성 개선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 하 시장은 건의사항에 대해 세심하게 듣고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노후된 공동주택 정비사업, 대야미 공공주택 조성사업, 47번 국도 지하화, 산본천 복원 등 군포시 현안 사업에 대해 시민들과 격의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노후주택 개선사업과 금정역 환승센터 사업, 서울 남부기술교육원 이전에 대해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우리시의 잠재력에 대해 주민들과 공감하고, 군포시의 변화와 개선을 위한 앞으로의 여러 계획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
군포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는 15일 지역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50만원을 군포시에 기탁했다. 박기순 회장은 군포시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푸른 나눔 콩깍지 행사’를 통해 학부모․아동․교사들이 함께 성금을 마련, 전달하게 되었으며 “이번 후원이 추워진 날씨와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에게 관심을 보내주신 군포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나눔이 자라나는 아동들에게 큰 위로와 응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탁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최근 ‘금정역 남·북부역사 통합 개발 타당성 평가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한국철도공사 및 관련 부서와 함께 금정역 남북부역사 통합개발에 대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하은호 군포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용역수행업체인 ㈜선구엔지니어링 외 2개사에서 용역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 후 한국철도공사 및 관련 부서와 질의응답과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추진계획 주요내용은 ▲ 과업수행계획 ▲ 관련계획 검토 ▲ 통합개발 계획 ▲ 타당성 검토 등으로 금정역을 차별화된 디자인 특화와 시설 개선을 통해 상징적으로 조성하고자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적의 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군포시는 금년 3월 국토교통부 장관 방문시 금정역을 지역 발전의 거점으로 변화하도록 통합 개발을 요청하였으며, 지난 6월 21일 국토교통부가 통합 개발안에 대해 타당성 검토 등을 통해 한국철도공사에서 추진중인 노후역사 개량사업과 연계 추진이 가능하다는 회신에 따라 통합 개발안을 마련하고자 용역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금정역 남·북부역사에서 진행 중인 GTX-C노선, 노후역사 개량사업 및 산본천 복원사업 등 관련 사업을 반영 검토하여 효율적인 금정역 통합개발안을 도출하기
군포시의회 의원 대다수가 14일 진행된 제270회 임시회 ‘2024년도 군포시 주요업무보고’ 청취 시간에 위와 같이 강조했다. 때문에 이날 시의회는 환경과에 대한 주요업무보고 청취 일정 중 내년도 신규사업 계획이 거의 없고, 기존 사업도 대부분 축소돼 문제가 크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이훈미 의원은 2024년 환경과 예산안이 올해 2회 추경 대비 45% 정도 감소해 기존 사업도 제대로 시행되지 않을 상황이라며, 당장의 결과보다 향후를 대비하는 환경업무의 연속성 손상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어 김귀근 의원은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는 자치단체의 환경교육 활성화 책무를 규정하고, 군포시도 시장 승인하에 관련 계획을 수립했음에도 내년도 사업 예산이 편성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우천 의원도 한 부서의 인력은 그대로 두면서 예산만 50% 가까이 줄이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은 일이며, 꼭 해야 할 일도 못 할 정도의 조치이므로 조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동한 의원은 경기희망에코마을 조성계획에 변경 사항이 많고 여러 부서 간 협력할 사업이 많아 조율을 잘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신금자 의원은 수소차 충전소 설치
군포소방서는 14일 소회의실에서 관내 응급의료기관간의 중증응급환자 이송체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군포소방서 고문수 서장을 비롯하여 원광대학교산본병원, 군포지샘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간 업무연계를 통해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진료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이송병원 선정시 응급의료 요청 후 이송병원 선정 ▲심정지 환자 지역의 근거리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의료기관 우선 이송 ▲비응급ㆍ경증 환자 지역응급의료기관 우선 이송 ▲이송 연락 통보 받은 응급의료기관장은 정당한 사유 없는 한 수용 진료 ▲기타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으로 특히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이송ㆍ수용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상호 지원함으로써 공공의료 발전을 목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고문수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속한 의료 혜택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진료를 위한 다양한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군포국민체육센터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우수 공공체육시설 평가결과 최우수시설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 사업은 지자체가 관리하는 공공체육시설 중 경영관리와 운영 활성화, 시설관리가 우수한 시설을 선정해 포상함으로써 체육시설의 운영을 개선하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 평가에서는 권역별 최우수시설 5곳과 우수시설 5곳을 선정하였는데, 군포국민체육센터가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권역 중 최우수 공공체육시설의 영예를 안았다. 군포시는 군포국민체육센터를 위탁관리 운영하는 군포도시공사에 전폭적인 예산지원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사회적약자 배려, 시설 운영 공정성 확보 등시민들의 생활 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여 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수상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그동안의 시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양질의 체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파크텔 아테네
군포시는 경기불황 및 부동산 경기침체 지속으로 지방세입이 목표액 대비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 간 ‘현년도 지방세 미수액 집중정리 기간’으로 정해 시 세입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징수율 제고를 위한 중점 추진 방안으로는 우선 100만 원 이상 미납자에 대해 세정과 전 직원 1:1 책임징수제를 통해 연내 납부를 독려하고, 현년도 미납부자에 대한 독촉고지서도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고질·상습 미납자는 세원관리과와 협업하여 신속한 채권 확보를 통해 지방세를 조기 징수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편리한 납부 방법 지원 및 다양한 매체를 통한 납부 홍보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세정과장은 “지방세입은 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이므로 어려운 세입 여건이지만 세입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주신 시민들께는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자주재원 확충뿐 아니라 다양한 세정서비스를 통해 납세자의 권리보호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