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31일 해피별 사회적협동조합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그릇 등 식기류 1만100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해피별 사회적협동조합은 사각지대에 노출된 미혼모와 한부모가족을 지원하는 조합으로 취약 여성의 자립을 도울수 있도록 취업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생활지원을 위해 다양한 기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기탁에는 다이소와 사회적기업 마리에뜨가 함께 참여하였으며, 기부물품(식기류)은 한부모가정, 미혼모, 저소득가정, 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에게 지역 복지기관들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사회적협동조합 조은비 이사장은 “작은 물품이지만 서로 도움을 나누는 활동으로 더불어 함께 하는 지역사회 조성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미혼모, 한부모가족 등 복지 사각지대에 노출되어 있는 여성 지원에 앞장서는 해피별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탁이 우리 지역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따뜻한 온정이 잘 전달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사회취약계층의 생활 향상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30일 ‘온라인 SNS를 활용한 홍보기획과 실행전략’을 주제로 2기 시민건강위원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군포시정보교육센터에서 열린 이날 워크숍은 2기 시민건강위원회 시민위원과 군포시보건소 분과운영지원단이 함께 했으며, 위원회 활동과 군포시 건강정책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소셜미디어의 이해 및 SNS 홍보전략 수립에 대한 이론 강의와 SNS 콘텐츠 제작 실습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향후 시민위원이 직접 제작한 참신한 콘텐츠를 활용해 시민건강위원회 활동과 군포시 건강정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2기 시민건강위원회는 건강정책 수립과정에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3월 구성되었으며, 지역사회 보건의료 전문가위원 5명과 시민위원 22명을 포함해 총 30명이 건강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2기 시민건강위원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도록 위원회 활동과 건강정책에 대해 널리 알려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의회 김귀근 의원(재궁동.오금동.수리동)은 지난 30일 군포시의회 문화강좌실에서 군포시 시민사회단체 각계 임원진과 관계공무원 등을 초청해 조례제정의 취지와 목적 등을 소개했다. 김귀근 시의원은 “군포시 방사능 오염으로부터 안전한 수산물 관리조례 제정” 내용을 소개하며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문제는 수년전부터 사회적 관심이 뜨거웠었다. 막상 방류가 시작되었으니 촘촘한 계획으로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해야 된다”며 입법취지를 설명했다 입법취지 및 주요 내용으로는 ▶수산물의 안전관리 세부 추진계획 수립∙시행 ▶ 수산물의 안전성 검사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 청구 ▶교육 및 홍보사업 등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송성영 군포시민사회단체 협의회 회장은 “선언적 의미의 조례에 그치지 말고 강력히 실행될 수 있도록 강제조항으로 바꿔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대수 군포환경자치시민회 회장은 “시민단체와 일반시민들이 참여하는 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위원회 구성을 요구하기도 했다. 또한 신완섭 리영희기념사업회 운영위원장은 “수산물을 취급하는 식당,수산물 판매자 등 일선 현장에 있는 분들이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으며, 김경철 수리동주민자치위원은 “세계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 은둔산 (사)대성 석가사 주지 성하 스님과 불자들은 지난 29일 가평군 청평면사무소에 백미 108포대 (10Kg) 370여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10년째 불우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는 성하스님은 “불교는 호국의 정신을 바탕으로 하고 나라가 어려운 시기에 늘 국난 극복에 앞장서 왔듯이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재난에도 어려운 이웃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우뚝 일어서는 좋은 세상이 하루빨리 오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국불교 사단법인 은둔산 대성 석가사 법인 김흥수 대표는 신도들의 정성이 모여 나눔과 보시를 할 수 있는 것이라며 너 나 구분 없이 공양미를 드시는 모든 어려운 분들이 행복해져 보리심이 피어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고종 (사) 대성석가사 성하스님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 10년에 걸처 3700여만 원을 기탁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김영복 기자 ]
군포시의회가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등 반부패 의정(議政) 활성화를 위한 심화학습을 진행했다. 시의회 의원들은 지난 30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추천 전문가(이광수 성결대학교 객원교수)를 강사로 초빙, ‘창작 마술과 함께하는 청렴 인문학 특강’을 수강했다. 경직된 교육이 아닌, 인문학 감성이 담긴 강의를 통한 청렴 교육은 공직자윤리법,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등 시의원들이 지켜야 할 각종 반부패 관련 법령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왔다고 시의회는 밝혔다. 이길호 의장은 “강의 내용 중 ‘공직자의 부당한 사익 추구를 차단하는 이해충돌 방지법은 공적이익을 극대화하는 마술’이라는 강사의 말이 무척 인상 깊었다”며 “시민의 의회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군포시의원 모두 청렴 마술사가 돼야겠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의회는 지난 28일 누리집 공지사항에 ‘2022년 부패방지 의무교육 이수 현황’을 공개했다. 자료에 의하면 시의회는 청렴 교육 대상 인원 29명 중 26명이 이수를 완료, 89.6%의 이수율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 시의회는 청렴지수 향상을 위해 교육 이수율을 계속 높이는 동시에 다양한
군포시는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의 효율적 징수를 위해 9월 한 달간 새벽 시간을 이용하여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에 나선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관내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 및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 차량과 징수촉탁에 따른 관외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차량이다. 세원관리과 전 직원이 2개 조로 나누어 오전 6시 30분부터 주택가, 아파트 단지, 주차장, 도로변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위주로 집중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며 발견 즉시 번호판 영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체납액 전액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분할 납부를 안내하여 납세 여건 확보에 힘쓰되 상습·고액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인도명령 및 견인,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소방서는 지난 28일부터 오는 9월 27일까지 한달간 추석연휴 화재예방 및 피해최소화를 위해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완화 이후 처음 맞이하는 추석으로 연휴기간을 활용한 국내·외 여행객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객 증가로 화재위험도가 커지고, 최대 6일간 연휴로 주거시설 부주의에 의한 화재발생 증가가 예상된다. 경기지역 최근 5년간(2018~2022년) 추석 연휴 동안 화재는 총 308건, 인명 피해는 13명(사망 1, 부상 12), 약 77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원인별로는 ‘부주의’가 44%(135건), 화재장소별로는‘주거’가 36%(110건) 으로 가장 많았다. 이에 추석 연휴 동안 화재발생시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화재취약 주거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주요 사항으로는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8곳 불시 화재안전조사 ▶전통시장 2곳의 유관기관 합동 안전조사 및 요양원․요양병원 6곳 중요시설 유지관리 실태 영상확인 ▶주거용비닐하우스 등 취약시설 30곳을 대상으로 관서장 현장방문 지도 및 의용소방대 활용 주거시설 안전컨설팅 ▶공동주택 194단지 관계인
군포시는 여성가족부 주관 2023년 성별영향평가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고 29일 밝혔다. 성별영향평가 추진 우수기관 선정은 양성평등한 정책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년도 성별영향평가 과제에 대한 종합평가를 심사하는 것으로, ▲평가 실적 ▲정책 개선 정도 ▲교육 및 제도화 수준 ▲종합결과보고서 충실성 등 정량·정성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군포시는 올해 5월 경기도 성평등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수상한 바가 있어 그 의의가 크다고 하겠다. 군포시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 연속 경기도 성평등정책 우수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전년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포시는 성별영향평가 추진기반 마련을 위해 전년도 양성평등 전문관을 임용하여 시정 전반에 실질적인 양성평등 정책이 실현되도록 노력하였으며, 성별영향평가 실시 후 정책 개선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이행 점검을 3차에 걸쳐 실시하여 정책 개선율 62.5%를 달성하였다. 또한 전년도에 제1기 양성평등정책 시민참여단을 모집·운영하여 민관 협력 활성화 기반 조성에 힘써 온 바, 그 노력 등을 인정받았다. 이에 힘입어 올해는 직원(공무원) 성인지 관점 향상 교
군포시는 오는 9월 1일 청백리길 16(군포시청 옆 한얼공원 내)위치에 그림책 꿈마루를 개관한다. 1993년 기능이 상실된 옛 배수지터에 지하2~지상1층 규모로 준공된 그림책꿈마루는 그림책도서관의 역할에 아카이브실, 전시실(상설·기획), 수장고, 공연장, 상부공원, 카페 등의 시설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이다. 시는 이처럼 재창조된 공간에 ‘한국 창작 그림책’의 예술적 가치와 문화를 많은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도서관(Library), 기록관(Archives), 박물관(Museum)의 기능을 복합적으로 지닌 라키비움(Larchiveum)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시는 그림책과 라키비움이 결합된 그림책꿈마루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물을 비우고 빛을 채우다’라는 건축 컨셉이 주변 경관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만큼 전국 제일의 랜드마크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림책꿈마루 개관식은 다음달 1일 10시에 개최되며, 개관 전인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는 개관기념 특별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다. 개관기념 첫 이벤트로는 볼로냐 라가치상 대상 작가인 이지은 작가, 김지은 아동문학 평론가, 뮤지션 재주소년 LIVE 공연이 함께하는 낭만도서관이 8월 29일에 문을 연다. 볼로냐
군포산업진흥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이너부스가 한국 캐릭터 IP 해외수출 돕는다. 군포산업진흥원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이너부스가 지난 6월 국내 캐릭터 IP(지식재산권)의 해외시장 기회 확장을 위해 일본 현지 파트너사와 일본 업무 대행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를 통해 국내 캐릭터 IP의 일본 수출 활동을 지원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너부스는 지난 4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라이선싱 재팬 2023’에 참가할 캐릭터 8개를 모집하였으며 지난 7월 일본에서 개최한 페어에 참가했다. 전시 참가 후 한달 만에 9건의 캐릭터 라이선싱 계약이 확정되었다. 현재 일본 편의점인 패밀리마트 및 로손에서 국내 캐릭터 IP가 스티커 제품으로 제작되는 라이선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본을 포함한 총 6개국에 피규어 3만개 라이선싱 계약이 진행 중이다. 이를 발판으로 ㈜이너부스는 올해 본격적으로 국내 캐릭터 IP의 라이선스 해외수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너부스는 캐릭터 사업자와 캐릭터 라이선스를 상품에 활용하고자 하는 소비재 기업을 연결하고 실시간으로 상호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온라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6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