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 오봉관리역은 지난 달 31일 지역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의왕역에서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 철도이용 교통약자의 불편함을 체험하는 배리어프리(Barrier-free) 전파와 더불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홍보하고자 마련된 이번 활동에서는 한국철도 임직원을 포함한 30여 명의 봉사자들이 ▲사진 전시회 ▲교통약자 시설물 합동 점검 ▲캠페인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인규 오봉관리역장은 “장애인들이 겪는 일상 속 불편함을 체험하고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더불어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산본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월 26일부터 3일간 군포시 어린이도서관에서 아동·청소년을 위한 자기주도학습 캠프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자기주도학습 캠프는 작년에도 수행한 사업으로 참여율 및 참여자 만족도가 높아 올해 재차 계획하여 수행하였으며 지난해 참여한 학생 및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교육내용을 보강했다. 초·중등 각 12명씩 총 24명을 대상으로 학습 동기부여, 시간 관리 능력 키우기, 꿈과 비전 찾기, 메타인지와 자기주도학습 전략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영길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자기주도학습 캠프에 참여한 아동·청소년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라며, 주민자치회가 직접 기획한 마을사업이 기대만큼 원활하게 잘 이루어져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자기주도학습 캠프를 통해 학습에서뿐만 아니라 하루를 계획하고 관리하는 능력을 키운 것 같아 뿌듯하고 다음에 또 기회가 있으면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산본2동 주민자치회는 2023년 주민자치형 마을사업으로 오는 9월 9일 능안공원에서 개최하는 능안골 어울림 한마당과 올바른 반려문화를 위한 펫티켓 문화 조성 캠페인사업을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8월 3일부터 31일까지 수리산상상마을 내 상상숲에서 군포에서 활동 중인 동호회 ‘행복한 인두화 그림 동호회’의 작품 전시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수리산상상마을이 평생학습 수강생 및 동아리,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자 운영 중인 ‘전시공간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행복한 인두화 그림 동호회’ 유호현 대표를 비롯한 동호인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치유의 예술, 태움의 미학’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인두화와 서각, 솟대 등의 전시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시민들이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준비됐다. 100여점의 인두화 등 작품 전시와 함께 오는 12일과 19일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인두화를 그려보고 탁본을 경험해볼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체험프로그램에는 초등학생 이상부터 참여가 가능하고, 체험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현장 접수 또는 전화를 통한 사전 접수 후에 참여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전시공간 지원사업을 통해 더
군포산업진흥원은 지난 28일 ‘2023년 군포 청년 창업(도전! G-스타트업)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2023년 군포 청년 창업(도전! G-스타트업) 경진대회는 창업능력 성장 및 창업분위기 확산을 위해 유망한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청년 창업자들을 선정·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총 18개사가 신청했고 민간투자기관 및 엑셀러레이터의 심사를 통해 대상 1개사, 최우수상 2개사, 우수상 2개사 등 총 5개사가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위디드는 식용 캣잎을 이용한 안전한 캣토이를 제작·판매해 현재 동남아 5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2022년 2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였다. 금년 하반기에는 미국 아마존에 입점을 준비하고 있다. ㈜위디드는 2022년 ‘창업 레벨업 지원사업**’을 지원받아 반려동물 건강보조식품을 개발하여 네이버 쇼핑을 통해 판매되었다. 창업 레벨업 지원사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관내 초기 창업자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우수상을 받은 풋살공간은 개인 스포츠 시설 구축에 필요한 수요조사, 지리적 특성 등의 컨설팅과 관련 아이템 판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예비창업자인 이우철 대표는 서울대 박사 학위를
군포시 산본1동은 지난 28일 오전 8시부터 도시미관 개선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통장협의회와 행복마을관리소, 동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대로변 인도, 가로수, 전봇대, 경계석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들을 제거함으로써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했다. 강정희 산본1동 통장협의회장은 “이른 아침 시간에도 기꺼이 동참해주신 통장님들과 동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마을 환경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복순 산본1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참여해주신 통장님들과 행복마을관리소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매월 1회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여 산본1동을 쾌적하고 살기좋은 마을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청소년교육특구인 군포시가 관내 초등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여름방학 기간에 청소년 영어캠프를 운영했다. ‘2023년 군포시 여름방학 청소년 영어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청남도 청양군 소재)에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영어캠프 참가자들은 3박 4일간(숙박형) 영어권 유학생 등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자기주도학습 영어프로그램 및 체험활동을 통해 실용 영어 능력을 길렀다. 캠프기간 동안 학생들의 건강 관리와 안전을 위해 군포시에서 청양군까지 버스를 운영하고, 수련원 내 안전 관리 요원도 상시 배치하여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했다. 영어캠프는 2020년부터 3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올해 재개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다양한 체험 수업으로 외국어 실력뿐만 아니라 창의력까지 향상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지역인재로 훌륭하게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가 ‘제13회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디지털 혁신선도 분야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광주전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55개 기초지자체에서 364개의 사례를 응모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72개 사례가 선정됐고, 27일 2차 발표심사를 통해 7개 분야별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군포시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시민에 의한·시민을 위한 스마트도시서비스-이륜차 스마트관리시스템 구축’사례로 디지털 혁신선도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륜차스마트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은 후면번호판 무인단속장비 34개소와 스마트 횡단보도 38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시민리빙랩을 개최하여 주민과 소통·협업을 통한 스마트도시사업을 발굴·추진한 모범사례로 차별화된 사업과제와 시민리빙랩을 통한 다양한 시민의견 수렴 및 이해당사자 간 갈등 해소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최신기술의 스마트도시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시스템 설치현장과 설치 후 시험 운영 상황에 대한 시민 리빙랩 실사 추진 및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27일 비점오염원(배출원을 정확하게 특정할수 없는 오염원) 관리지역 지정을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산본천/당정천 유역의 수질개선사업과 반월호수 유역의 비점오염저감사업에 중점적으로 시의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시에서 생활하수, 공장폐수 등 점오염원의 처리를 위해 하수처리장의 신설 등 노력하였으나 안양천/산본천/당정천 등 하천과 반월호수의 수질은 더 이상 개선되지 못하고 답보상태에 머물러 시민들이 만족할 만한 수질개선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는 하천이나 저수지 수질악화의 원인이 생활하수나 공장폐수 등 점오염원의 처리만으로는 수질개선에 한계가 있고, 빗물에 쓸려 하천으로 유입되는 도로 등에 쌓인 비점오염원의 유입차단 노력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함을 의미한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년까지 우선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을 위한 타당성 조사 연구”를 통해 환경부로부터 관리지역 지정 승인을 받고 그 후부터 비점오염 저감사업을 통한 수질개선 사업을 중점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동사업이 완료되면 산본천과 반월호수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친수수변공간으로 탈바꿈되어 명실상부한 군포시의 최고의 명소가 될 것으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 죽전관리역은 지난 27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은 어린이 및 교통약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중점으로 시행했다. 캠페인에는 죽전관리역 직원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직원들이 참여해 ▲승강기 이용 시 손잡이 잡기 ▲E/S 이용 시 걷거나 뛰지 않기 ▲E/S 두줄로 서기 ▲교통약자의 경우 E/V이용하기 등 승강기 안전이용 수칙을 홍보했다. 또한 죽전관리역은 승강기 넘어짐 사고 발생 시 직원행동요령(▲ 승강기 비상정지 및 고객 안전지대로 이동 안내, ▲119 및 승강기 유지보수업체 신고 등)교육을 시행해 후속조치를 마련했다. 한국철도공사 죽전역 문강민관리역장은 “승강기 안전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역사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소방서는 27일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관내 3곳 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의료서비스체계 강화를 위한 응급의료기관 지역협의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협의체는 병원 전 단계(소방)와 병원단계(의료기관)의 협력강화를 통해 시민에게 고품질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소방‧의료기관‧보건소 간 업무협조체제 활성화를 위해 매 분기별로 실시되고 있다. 이날 협의체에서는 군포소방서, 군포시보건소, 원광대병원, 지샘병원 의료진 및 관계자가 참석해 지난 3월과 5월 대구 및 용인에서 중증외상환자가 치료 가능한 병원을 찾지 못해 일명 '구급차뺑뺑이'라는 사회적 이슈와 함께 여러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중증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사항 및 실무자 간 상호 소통 의견공유 ▶의료계 부분 파업에 따른 응급환자 이송방안 ▶심정지(또는 심정지 임박) 및 비응급(경증) 환자 이송방안 ▶지역 특성에 맞는 응급의료서비스 협력체계 구축 등 이다. 고문수 서장은 “협의체로 구성된 응급의료기관은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역할과 책임을 다 해주길 바란다.”며 “상호 간 지속적인 소통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군포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응급의료체계 개선에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