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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소방서 응급의료기관 지역협의체와 간담회 실시

군포소방서, 군포시보건소, 원광대병원, 지샘병원 의료진 및 관계자가 참석해.

 

 

군포소방서는 27일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관내 3곳 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의료서비스체계 강화를 위한 응급의료기관 지역협의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협의체는 병원 전 단계(소방)와 병원단계(의료기관)의 협력강화를 통해 시민에게 고품질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소방‧의료기관‧보건소 간 업무협조체제 활성화를 위해 매 분기별로 실시되고 있다.

 

이날 협의체에서는 군포소방서, 군포시보건소, 원광대병원, 지샘병원 의료진 및 관계자가 참석해 지난 3월과 5월 대구 및 용인에서 중증외상환자가 치료 가능한 병원을 찾지 못해 일명 '구급차뺑뺑이'라는 사회적 이슈와 함께 여러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중증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사항 및 실무자 간 상호 소통 의견공유 ▶의료계 부분 파업에 따른 응급환자 이송방안 ▶심정지(또는 심정지 임박) 및 비응급(경증) 환자 이송방안 ▶지역 특성에 맞는 응급의료서비스 협력체계 구축 등 이다.

 

고문수 서장은 “협의체로 구성된 응급의료기관은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역할과 책임을 다 해주길 바란다.”며 “상호 간 지속적인 소통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군포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응급의료체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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