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18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군포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주관으로 장애인단체 관계자들을 비롯해 하은호 군포시장, 이길호 군포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장애인 인권선언 낭독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증진과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장애인과 유공자 35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하은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없는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남숙 군포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은 “기념식에 참석해주신 장애인단체 관계자들과 하은호 시장님을 비롯해 평소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장애는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평범하게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이며 모두가 포용되는 아름다운 사회를 장애인들도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1부의 기념사와 표창 수여에 이어 2부 전문MC 조영구의 진행으로 칼라난타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총 10개 팀에서 마음껏 끼를 펼쳤다. 한편 군포시에 거주하는
경기 서남부지역의 대표 봄꽃 축제 ‘군포철쭉축제’가 4년만에 돌아온다. 2023 군포철쭉축제는 군포시가 주최하고 군포문화재단이 주관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철쭉동산 및 철쭉공원, 초막골생태공원, 산본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꽃과 쉼, 열정이라는 3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철쭉동산에서는 만개한 철쭉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진행되며, 초막골생태공원에서는 자연과 함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있고, 산본로데오거리에서는 소상공인들이 준비하는 바자회와 상설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축제의 개막식은 28일 저녁 7시에 철쭉동산 상설무대에서 열리며, 세종국악관현악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연출이 돋보이는 드론쇼와 지역예술인 및 초청가수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특히 주말인 29일과 30일에는 철쭉동산 앞 도로를 차없는 거리 ‘노차로드’로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봄날의 자유로움과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노차로드에서는 공모를 통해 제작된 군포철쭉축제 상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군포의 멋’과 군포도자협회와 연계한 도자문화축제가 운영되며, 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먹거리 장터 ‘군포의 맛’도 만나볼 수 있다
군포시는 이륜차 운전자 및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이륜차 스마트관리시스템’ 구축 용역 시민 리빙랩 2회차를 오는 24일 진행한다. ‘리빙랩’은 일상생활 속 실험실이라는 의미로 지역주민의 생활공간이나 특정지역을 실험실로 삼아 민·관이 함께 도시문제를 발굴하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작업이다. 이번 2회차 리빙랩에는 시민참여단(이륜차 라이더, 지역 소상공인 포함)·도시문제 활동 퍼실리테이터(촉진자)·스마트도시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해 3개 조로 나누어 피시본 다이어그램을 통한 의견도출, 교통안전지도 만들기 등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리빙랩 추진시 도출된 시민 의견 및 아이디어는 '이륜차 스마트관리시스템 구축 용역' 사업에 반영하여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고 전국 확산 가능한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청렴 선도학교로 지정된 금정초등학교는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하고, 청렴 슬로건 공모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의 덕목을 11가지로 세분화하여 공부하고 ‘금정초의 청렴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청렴 슬로건을 만들어 행사에 참여했다. 공모전에서 뽑힌 청렴 문구는 5월 청렴교육 행사인 ‘학생자치회 청렴 캠페인’과 ‘Wee클래스와 함께하는 청렴 포춘 쿠키 행사’, ‘학교장 주관 청렴교육’등 다양한 청렴 행사에 활용될 예정이다. 청렴슬로건 공모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청렴이라는 말이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졌는데 선생님께서 청렴의 여러 가지 덕목을 애니메이션과 우리 생활을 사례로 들어 설명해주셔서 이해하기 쉬웠다. 우리 사회를 밝고 깨끗하게 만들어 주는 청렴을 우리부터 실천해나가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정초등학교 김정화 교장은 “학생 때부터 청렴의 의미를 알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여, 책임, 정직, 배려가 습관화된 미래 세대의 청렴한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가 지난 14일 군포시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2023년도 군포시민농부학교’를 속달동 385-1에서 개강했다. 군포시도시농부학교는 성인 2개반, 어린이 1개반으로 구성돼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농사의 기본이론 및 실습을 통하여 환경친화적 도시농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난해까지 평일 성인 2개반으로만 강좌가 운영되었던데 비해 올해는 어린시절부터 자연친화적 도시농업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어린이 1개반(토요일)을 신설하였고, 성인 1개반 강의 또한 주말로 이동 편성하여 온가족이 함께 도시농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금년 도시농부학교 수강생 모집인원은 성인 2개반 각25명, 어린이반 25명 총 75명이었으며 3개반 모두 수강인원이 다 찼는데 새로 신설된 주말 성인반은 4:1의 경쟁률을 보여 도시농업에 대한 군포시민의 뜨거운 관심을 볼 수 있었다. 구민정 군포시 특화사업과 도시농업팀장은 "군포시가 도시지역인 까닭에 인근 시군에 비해 농업인프라는 풍족하지 않지만 예년보다 높은 도시농부학교 수강신청률을 보며 시민의 도시농업 참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시민들에게 더 많이 도시농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
한국 사회가 점점 고령화되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행복한 노년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물질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마음이 건강해야 한다. 군포시 특화사업과에서는 노년의 행복한 삶을 준비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1일 14시, 군포보훈회관에서 ‘행복하게 늙어가기’ 노후준비 특별강연을 마련한다. 강사로 초청된 홍나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교수와 군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대한노인정신의학회 홍보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노인정신건강 분야 전문가이다. 강연은 중년 및 노년의 정신건강, 나이듦 받아들이기, 노인 우울증 및 치매 예방, 행복한 노년 맞이하기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참여 신청은 4월 19일부터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군포시민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특화사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수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행복이 자라는 “나눔 텃밭” 가꾸기 사업으로 모종심기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주택관리공단 산본가야2차아파트 내 유휴지 약 140㎡의 사용 협조를 받아 협의체 위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경작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수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특화사업이다. 지난 3월 29일 텃밭 흙 뒤집기, 밑거름, 비닐 씌우기 등 “나눔 텃밭”을 위한 기초 작업을 마치고 4월 13일에는 협의체 위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상추, 치커리, 깻잎 등 쌈 채소 모종심기와 아욱 씨앗을 파종했다. 함께 참여한 협의체 위원들과 주민 모두, 나눔을 위한 텃밭 활동이기에 모종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하여 심었으며 앞으로 수확할 농작물은 가야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재료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조보훈 위원장은 “작은 규모의 텃밭이지만 지역주민과 함께 일구고 가꾸며 나눔을 실천하여 더불어 행복한 수리동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광정동은 지난 14일 10개 단체와 함께 민·관 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청소에는 광정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9개 직능단체와 산본로데오거리상인회,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여해 총 4개 구역을 나눠 실시했다. 산본의 중심지인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청렴문화 확산으로 민·관 협업을 통해 청렴 “플로깅(plogging) 챌린지”를 실시하여 쓰레기를 주으며 건강과 환경도 챙기는 청렴, 환경운동을 실시하여 의미가 크다. 참가자들은 단체별 담당 구역에 바닥의 껌 제거, 인도 주변 잡초 제거, 담배꽁초, 쓰레기 줍기 등의 활동을 했다. 특히 산본로데오거리는 4년 만에 개최하는 지역대표축제인 군포 철쭉축제시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장소로 버스킹 공연을 자주하여 이번 축제에 <열정>의 테마로 콘셉을 잡은 곳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가꿔나가는데 직능단체가 성숙한 자세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연선희 광정동장은 합동 대청소에 “지역주민이 솔선수범하여 함께 해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항상 젊음의 열정이 넘치는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한국철도공사 수도권광역본부는 ‘4월 철도교통안전의 달’을맞이해 14일, 영등포역 광장에서「철도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유동인구가 많은 영등포역 3번 출구 앞 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수도권광역본부 직원을 비롯해 철도특별사법경찰대, 영등포파출소 등 유관기관을 포함해 총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철도건널목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지키기 △자살예방 △안전한 에스컬레이터 이용방법 등 대국민 안전의식 향상을 목표로 현수막, 피켓, 홍보물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안전문화를 홍보했다. 한편 철도교통안전 캠페인은 4월 30일까지 광명역, 수원역, 평택역 등 주요역에서 지속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역 전광판, 현수막,영상표출 장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철도이용객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정정래 수도권광역본부장은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끊임없는 홍보와 안내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당부하며 “철도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5월부터 수리산상상마을에서 운영되는 ‘4060 신중년 Re_Born 학교’ 수강생을 모집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경기도와 군포시의 보조금 지원으로 진행되는 는 100세 시대에 신중년 세대들이 은퇴 이후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교육으로, 지난 2022년부터 수리산상상마을에서 운영되고 있다. 올해 ‘4060 신중년 Re_Born학교’는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재무설계 및 취업 설계 공통교양과정을 비롯, 행복 설계 특강, 지역사회 연계횔동 및 재취업‧창업관련 특 강도 마련된다. 또한 뷰티e커머스 MD 양성과정, 조향사 전문가과정, 라탄공예 전문가 과정, 드론 전 문가 과정 등 10개 전문가 과정이 진행될 예정으로, 신중년 세대들의 제2의 인생 설계 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4060 신중년 Re_Born학교’ 수강료는 개인 준비물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제외하고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만 40세 이상 69세 미만의 군포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과정에 참여 하고자 하는 시민은 오는 21일까지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npocf.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