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명품 안전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높였다. 안양시는 지난 8일 지방자치 20주년을 기념해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초청 간담회에서 이필운 안양시장이 스마트폰 안전도우미에 대해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시장이 발표한 스마트폰 안전도우미는 스마트폰에 내려받은 안전도우미 앱 실행과 CCTV를 통해 이동경로가 실시간으로 시 U통합상황실에 모니터링 되면서 앱 실행자 및 보행자를 범죄 등으로부터 보호하는 시스템으로, 지난해 행정자치부 국민생활불편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필운 시장은 “범죄걱정 없는 안전한 삶이야 말로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스마트폰 안전도우미가 전국으로 확산돼 대한민국을 안전국가로 한걸음 나아가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안양동안경찰서는 지난 10일 경찰서 5층 강당에서 전화금융 사기 발생추이 등을 공유하고 금융기관 협업을 통해 피해 예방에 힘을 모으고자 서장 주재로 관내 102개 금융권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기피해 예방과 검거를 위해 금융기관의 협조가 절실한 시점에서 상호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강 서장은 “은행을 방문하는 고객들 중 범죄피해 등 의심이 되는 경우 바로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안경찰서는 전화사기 피해가 집중되는 주간 시간대에 경찰관들을 거점 배치해 예방 및 검거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광명시는 지난 10일 광명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친정 방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친정방문 항공권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양기대 시장과 박화문 광명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참석해 고국방문 대상자들에게 왕복항공권을 전달했다. 다문화가족 친정방문사업은 국제이민결혼으로 광명시에 정착해 모범적인 가정생활을 하면서도 경제적 사정으로 오랫동안 고국을 방문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결혼이민자 가족들에게 고국방문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에는 올해 발생한 네팔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가정을 우선 선정했다. 올해 지원받게 된 가정은 네팔 2가정, 키르키즈스탄 1가정, 중국 2가정으로, 이들은 오는 20일부터 8월 말까지 고국을 방문하게 된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군포경찰서 형사과 형사들이 발 빠른 공조수사를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점심시간을 이용해 직원들의 얼굴을 익히고 있어 직원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최근 지구대, 파출소에는 신임 직원들이 대거 전입됨에 따라 서로 얼굴과 이름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 업무처리 과정에서 서로의분위기가 딱딱하고 다가가리가 여럽다는 의견이 접수됐기 때문이다. 이에 군포서는 외부에 비춰지는 이미지를 개선하고, 따뜻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점심시간 등을 이용, 지구대와 파출소를 방문해 인사를 나누고 얼굴을 익히기로 했다. 그리고 방문을 통해 사건서류 인계절차 간소화, 당직 안내판 설치 등 직원들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수렴해 업무에 반영하고 있다. 형사과에 근무하고 있는 김모(40) 형사는 “사실 지역경찰과 친해지고 싶어도 친해질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지역경찰을 직접 찾아가 대화를 해 보니 서로의 마음을 더 잘 알게 되어 뜻 깊은 자리였고, 서로 얼굴을 알고 나니 직원간의 관계도 좋아졌다”며 “이런 자리가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양기대 광명시장이 지난 8일 김종규 부안군수와 광명동굴 와인레스토랑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광명동굴에서 부안군의 프리미엄 참뽕와인 등 특산물을 판매해 양 시군의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생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광명의 랜드마크가 된 광명동굴에서 누에산업의 특구 부안군의 참뽕와인과 특산물을 홍보판매하는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두 시군의 관광활성화와 지역특산품 판매활성화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종규 부안군수도 “이번 와인협약으로 양 지자체의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이 상생 관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2013년 6월29일 충북 영동군의 머루와인을 시작으로 사천시 다래와인, 문경 오미자와인, 안산 그랑꼬또와인 등을 비롯해 16개 지자자체와 100여종의 와인, 지역특산물 및 와인·치즈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김 윤 주 군포시장 시민과의 약속 충실 5월 기준 전체 공약 이행률 55% ‘2015 유권자 대상’ 수상 영광 행복한 군포 만들기 군포·대야 행정복지센터 개청 대동제 시행 후 민원 해결 쉬워져 책 읽는 군포 만들기 영국 헤이온와이 마을 인상적 유럽의 책 마을 발전과 차별화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환경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핵심사업 군포첨단산업단지 조기 완공 두산그룹 첨단연구단지건립 지원 “저는 군포시민의 행복을 위해 매일 열심히 일하는 노동자이자 조합원인 29만 군포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애쓰는 노동조합장입니다.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하고 잘사는 군포 만들기에 온 열정을 불사르겠습니다.” 2014년 6월5일 새벽 제6회 지방선거의 결과가 알려진 이후 세상 사람들은 김윤주 군포시장을 노동자 출신 최장기 자치단체장, 초등학교 출신의 4선 시장, 신뢰받는 행정가 등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시보다 시민이 더 크다(큰 시민 작은 시)’는 시정철학을 가진 김윤주 시장의 취임 1주년을 맞아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민선 6기 군포시장으로 취임한 지 1년이다. 그동안 시민과의 약속
군포시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야간 치안 봉사활동 중인 군포시자율방범연합회에 순찰차량 4대를 지원했다. 더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시민들의 노력에 감사와 격려를 표하려는 조치로, 이번 지원을 통해 자율방범대의 순찰 활동이 더 편리하고 신속하게 이뤄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윤주 시장은 “자율방범대는 범죄예방 활동 외에도 축제 등 각종 행사에서 자원봉사를 실천하고, 메르스가 성행할 때 전철역 등지에서 체온 측정 봉사도 수행한 고마운 단체”라며 “더 빨리 차량 지원을 못 해서 죄송하고, 활동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6월까지 지역 내 11개소의 자율방범대 초소에 냉·온풍기 지원을 완료한 바 있으며, 지난해부터 방범 초소의 단열 보완작업과 외관 개선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청과 산본신도시 로데오거리를 연결하는 보도 육교가 20년 만에 철거된다. 산본신도시 연결 보도 육교 철거는 2011년 4월 6단지, 지난 달 중앙공원에 이어 세번째다. 시는 시청에서 산본신도시로 연결된 육교를 8월 말까지 철거해 확보된 공간을 쉼터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시청 앞 대로 1∼2차로를 부분 통제하고 철거를 시작했다. 이 육교는 1996년 설치됐으나 승강기가 없는 데다 진출입 램프가 가파르고 길어 장애인, 노약자 등이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다. 시는 철거기간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홍재섭 시 건설과장은 “올해 봄 추경에서 육교 철거 예산을 확보해 관련 용역을 완료했고, 군포경찰서 등과 협의도 마쳐 공사를 시작했다”며 “이달말까지는 육교 이용이 가능하게 하고, 차량 통제도 최소화하는 등 시민 불편을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김종양 경기지방경찰청장이 7일 안양동안서 치안현장을 방문해 5층 강당에서 ‘서민의 사랑, 도민의 자랑’이 되는 경찰상 확립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 청장은 강언식 서장으로부터 안양동안서 치안활동 사항 보고를 받은 뒤 112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무선지령으로 일선현장에서 수고하는 경찰관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김 청장은 이어 열린 간담회 자리에서 경찰행정발전 및 범인검거에 유공이 있는 민간인 3명과 경찰관 3명에게 감사장과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또 자신의 인생철학, 취미 활동 등과 관련된 소소한 질문과 여직원들의 육아관련 어려움과 같은 애로 사항 청취 등 현장 직원들과 거리낌 없는 솔직한 대화가 오가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종양 청장은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범죄에는 강하고 도민에겐 든든한 경기경찰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안양시는 몽골 현지에 도착한 이필운 안양시장이 지난 6일 바양노르 조림지에서 나무에 물주기와 터파기 등의 작업을 벌였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이 시장 등은 몽골 수도인 울란바타르에서 서쪽으로 약 230㎞ 떨어진 바양노르 조림지를 방문, 물주기와 터파기 작업을 실시하고 현재 조성 중에 있는 ‘Blessing 안양의 숲’(이하 안양의 숲)을 탐방했다. 이어 ‘안양의 숲’ 조성을 위해 안양시,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안양지역환경단체연합회, 안양지역환경기술인협의회 등이 모은 후원금 1천20만원 증서를 ㈔안양월드휴먼브리지에 전달하는 기증식도 진행했다. 방문단은 6일 일정에 이어 몽골환경교육센터를 방문해 몽골지역 사막화와 황사에 따른 간담회를 열고, 울란바타르 동쪽 50㎞ 지점에 있는 에르덴 조림지와 테를리 국립공원 등 환경관련 시설 곳곳을 탐방할 예정이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