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는 26일 오전 안양역 앞 ‘공공도시 안양비전 선포식’에서 이종걸·원혜영 국회의원, 이정국 지역위원장, 기초·광역의원 후보자, 각 시민사회단체 관계자와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도시 안양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최대호 후보는 “세월호 사건에서 보듯이 ‘사람의 생명’보다 ‘물질과 돈’이 중시되는 망국적인 시대에서 공공성의 가치는 저버릴 수 없는 시대정신이다”라며 “민선 6기에는 모든 시정과 시책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공공성의 실현을 최우선의 정책목표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돈보다 사람을 중시하고,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하고, 소수의 이익보다 다수를 대변하는 전국 최초의 공공도시 안양을 건설하고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며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최 후보는 선포식에서 공공도시 안양을 위해 ▲촘촘한 안전으로 무사한 365일 ▲착한 일자리로 돈이 도는 지역경제 ▲손에 닿고 마음에 닿는 따뜻한 복지 ▲엄마의 권리, 맘 편한 우리 아이 ▲균형
새정치민주연합 김윤주(사진) 군포시장 후보는 6·4 지방선거가 9일 남은 26일 오전 김한길 공동대표와 군포시 ‘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복지시설을 둘러봤다. 이날 군포시를 방문한 김한길 공동대표는 “6·4 지방선거 군포시장에 출마한 김윤주 후보는 빈농의 아들로 태어나 많은 고생을 하며 살아 왔고, 지금도 85세의 아버님을 모시고 사는 효심이 매우 깊은 후보”라고 김 후보를 소개했다. 이어 김윤주 후보는 “군포시가 행복하고, 편안한 도시로 알려질 수 있었던 것은 어르신들이 군포시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많아 가능했다”면서 “어르신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보다 많은 예산을 투입해 국내에서 가장 복지제도가 잘된 시를 만들어 어르신들이 지금보다 더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지난 23일 오후 군포 산본 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남경필 새누리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하은호 군포시장 후보, 시·도의원 후보와 함께 원형광장에 운집한 일반시민에게 6·4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자들을 적극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특히 남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하은호 군포시장 후보와 함께 반드시 승리해서 군포 시민의 숙원사업인 녹물 상수도관 교체공사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하은호 군포시장 후보는 4선에 도전하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윤주 후보를 향해서 용퇴할 것을 피력하며 “‘군포의 발전, 변화와 혁신’을 열망하는 시민에게 4선 16년은 절대 안 된다”고 호소했다. 이어 “‘책 읽는 군포’ ‘철쭉도시 군포’도 좋지만 지금 군포 시민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시장에 당선되면 지역경제를 재건하고 항상 시민과 소통하는 경제시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6·4지방선거 4선에 도전한 새정치민주연합 김윤주 후보가 지난 24일 오후 2시 군포시 광정동 후보 사무소에서 한국다문화협회 학생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다문화 가정에 대한 평소의 소신을 밝혔다. 한국다문화협회는 군포시 관내 있는 단체로, 김 후보는 이날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10명의 기자단과 30분가량 담소를 갖고 학생안전과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시장이 되면 다문화 가족을 위한 축제와 음식 등을 알리고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6기 시장 출마 선언 공약 중 다문화 음식 축제 개최 등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들을 위한 구체적인 공약을 이미 만들어 놓았다”고 밝혔다. 한편, 김 후보는 앞서 오전 11시30분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경기도지사와 군포시 산본 중심상가를 돌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가 최근 공무원의 직무 관련 범죄 처리의 구체적 기준을 정하고, 이를 엄격하게 이행함으로써 부정부패를 방지하는 ‘군포시 공무원의 직무 관련 범죄 고발지침안’을 예규로 제정·발령했다고 25일 밝혔다. 예규에 의하면 200만원 이상(공소시효 내 누계 금액) 금품·향응 수수 및 공금 횡령·유용한 경우, 200만원 미만이라도 공금 횡령·유용 금액을 전액 배상하지 않은 경우 적발 즉시 고발 대상이다. 또 최근 3년 이내 금품과 향응을 수수했거나 업무상 배임으로 징계를 받은 자가 유사 범죄를 저지를 경우, 인사나 계약 등 직무수행 과정에서 서류를 위·변조한 공무원도 범죄 사실이 확인되면 즉시 고발하는 것이 원칙이다. 뿐만 아니라 시는 이러한 지침을 참고해 각종 공직 유관단체에서도 유사 지침을 마련하도록 유도, 소속 직원의 범죄행위 예방 및 재발 방지에 힘쓰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번 예규 발령 이전에 발생한 공무원 범죄가 뒤늦게 확인될 경우 소급해 고발지침을 적용, 부정부패 척결 의지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광명시 광명1동은 지난 20일부터 3일간 복지취약가정(국민기초수급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행복한 안식처 만들어 주기’를 펼쳤다. 광명시 자원봉사센터와 광명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청소용역업체가 주관한 이번 사업에는 광명1동 주민센터 직원, 광명시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요원, 사회복무요원, 새마을지도자·부녀회, 청소용역업체, 도배사 등 총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사업의 대상은 박모(63·여)씨의 집으로, 이 집은 수년째 각종 쓰레기들을 수집하고 저장하는 박모씨의 저장강박증(일명 호딩장애)으로 인해 온통 쓰레기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 이에 사업 참여자들은 집안 곳곳에 모아둔 쓰레기차 3대 분량의 쓰레기를 버리고, 고장난 씽크대를 수리·설치해 주었을 뿐 아니라 바닥과 틈새 청소, 소독약품 뿌리기, 벽지 도배 및 장판 교체 등을 진행했다. 윤은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 주변에 이렇게 어려운 주거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이웃이 있었음에도 지금까지 방치해 둔 것이 너무 미안하고 가슴이 아팠다”며 “힘이 되는 날까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선사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한국마사회 광명지사가 최근 광명 희망나기운동본부에 지역사회 후원사업 선샤인 기금 4천2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노석천 지사장, 김유숙 철산3동 주민센터 사무장, 박미희 희망나기운동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선샤인 기금은 한국마사회 광명지사가 결연 및 긴급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광명시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주민의 생계비 및 의료비, 긴급 생활지원 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노석천 지사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금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게 돼 뜻 깊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역 사회 공헌 활동 지원을 통해 더 큰 희망을 이웃들과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마사회 광명지사는 지난해 5천420만원의 기금을 통해 광명지역 저소득주민 결연과 복지사각지대 학생의 교복 및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 내 사회 공헌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친 바 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광명시 해외시장개척단이 알제리, 터키, 이집트 시장 진출기반을 마련했다. 광명시는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개척단을 이들 국가에 파견, 수출상담회를 통해 2천200여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사업을 실시, 매년 많은 업체들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에는 광명시 내 ㈜대원정공 등 10개 업체가 참여해 알제리(알제), 터키(이스탄불), 이집트(카이로) 등 3개국을 순방하면서 활발한 상담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총 164건에 2천284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실시했으며, 이 중 700만 달러는 계약 추진이 유력시 되고 있다. 특히 방향제 및 살균제를 제조하는 아이에스는 수출경험도 없이 처음 참가하는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제품의 차별화로 알제리에서 소액의 샘플 계약과 이집트에서 1만 달러 현지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탑스엔지니어링은 반류수 부유물질 및 총인 제거 공법, 농도측정식 폴리머 자동 용해장치를 생산하는 업체로, 알제리에서 총 19건, 상담액 140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매연측정기 및 가스분석기를 제조하는 상신엔지니어링㈜은 알제리
광명경찰서는 지난 21일 광명초등학교 앞에서 ‘성폭력·학교폭력 제로화’와 모두가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순찰활동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광명경찰서장, 여성청소년과장, 광명파출소장 및 광명초등학교 교장, 어머니폴리스 회원, 아동안전지킴이 등 총 35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광명초교 통학로 및 공원 등지와 청소년 비행 밀집지역, 골목길 등 우범지역을 합동 순찰했다. 권세도 서장은 “성폭력·학교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과 함께 국민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민·경·학의 협력치안 구현으로 사회적 약자인 아동·여성이 범죄 피해로부터 소외받는 일이 없도록 구석구석 살펴 ‘광명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광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