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와 (사)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는 지난 16일 군포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사)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는 세계 각국에 살고 있는 해외동포와 국내 여러 기관 및 단체에 사랑의 책보내기 운동을 전개하는 단체이다. 군포시는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해외동포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 전통 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도록 하고,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필요한 도서의 수집 및 배포를 위하여 상호 협력하며, 군포시민의 여가문화 발전과 독서문화 여건 조성을 위하여 필요한 정보 공유 및 자료(도서 등) 확보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는 2005년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세계 각국 750만 동포와 국내외 군부대 및 소외지역 67개국 185만 권의 책기증을 꾸준히 펼쳐 오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도서관정책과(031-390-888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하은호 군포시장이 지난 19일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시장을 만나 군포시 관내에 있는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부지 관련 상생협력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협의는 하은호 군포시장이 2021년 1월 국민의힘 군포시당협위원장 시절 오시장을 만나 해당 부지 반환 업무협의를 했던 일환으로 지속적인 협의 통하여 반환을 추진해왔다. 이번 협의는 상생협력방안을 찾는 간담회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양 도시간의 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용역 등을 통해 방안을 찾아 가자는 원칙에 합의했다. 하은호 시장은 “금일 간담회 이후 실무협의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관련 업무추진 방향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으며 2023년 상반기 내에 관련 MOU를 체결하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산본로데오거리 상인회는 지난 9일부터 3일간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제12회 어울림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행사로 모은 수익금 중 일부를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군포시는 그동안 산본로데오거리 상인회가 주최했던 산본로데오거리 어울림행사를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개최하지 못하고 3년 만에 제12회 행사를 성황리에 추진했다고 전했다. 제12회 산본로데오거리 어울림 행사는 연말 불우이웃 돕기 기금 마련 바자회,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군포시민 즉석 노래자랑 등으로 구성되어 많은 군포시민이 참여하여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세균 산본로데오거리 상인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군포시민분들과 상인분들이 함께 해주신 그 따뜻한 마음이 우리 주위의 힘든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추운 겨울철 소외된 계층들을 돕기 위한 의미있는 행사를 진행한 산본로데오거리 상인회에 감사드리고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소중하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3일까지 당정동 군포시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 '미스테이큰展'을 연다. '미스테이큰展'은 경기문화재단의 ‘2022 경기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거점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지난 9월부터 진행된 '당당루트' 프로젝트의 최종 결과를 선보이는 전시다. '당당루트'는 군포 당정동 산업단지 산업체 근로자들이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하고, 또 문화예술을 바탕으로 작은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젝트다. 프로젝트 기획 단계에서부터 예술가 3명과 시민기록활동가 3명이 그룹을 이루어 4개월간 산업단지를 답사하고 인터뷰하며 근로자들과의 접점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프로젝트에는 당정동의 제일특수용접 등 4개 사업체가 참여해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추억의 놀이 활동으로 시작, 근로자들끼리 공감할 수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 '절삭의 향기'를 진행하기도 했으며, 이 과정에서 '나는야 용접왕' 등 2곡이 창작되는 등 산업 현장을 지킨 사람들의 이야기를 수집하고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금속산업 근로자들이 작업 중에 생긴 불량품을 예술가들과 함께 재가공해 예술품으로 재탄생시켜 이번 '미스테이큰展'을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전시에서는 근로자들과 예술가들이
지난 15일 군포시청 로비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과 사랑을 전하기 위한 희망2023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이길호 시의장, 윤호종 군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도탑 제막과 사랑의열매 달기 행사가 진행됐다. 군포시 나눔목표액은 5억원으로 나눔목표액의 1%인 500만원의 성금이 모일 때마다 온도탑의 나눔온도는 1도씩 올라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까지 올라간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나눔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한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사랑의 온도탑 눈금이 100도를 나타낼 수 있도록 군포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순선 경기사랑의열매 회장은“올 겨울 우리의 작은 나눔으로부터 이웃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군포시민 여러분들의 이웃과 나눔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며“경기사랑의열매는 각종 사회문제를 나눔을 통해 극복하고 회복해나갈 수 있도록 올바른 기부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시 사랑의 온도탑은 군포시청 로비에 설치되어 내년 1월 31일까지 경기도 내 나눔의 온도
군포시는 지난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2년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업(주)풍산시스템 등을 선정 인증서 및 현판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시가 일자리 창출 세수증대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을 올해 초 최초로 실시해 지난 10월 공모를 진행해 서류 심사, 현장심사, 우수기업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풍산시스템 등 6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6개사는 풍산시스템 ·지비티코리아·세일전자·제민뷰텍·두비산업·피엔에스로 등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우수기업 선정사업은 기업이 자긍심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을 아끼자 않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한국철(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는 전동차 안에서 쓰러진 50대 심 정지 환자를 심페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한 역장과 역무원이 있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시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군포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강국식(55)역장과 이혜민(25 ) 역무원이다. 강국장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오후 10시 30분쯤 천안에서 출발 광운대역 까지 가는 열차가 군포역을 지나던중 전동차 내에 50대 남성이 쓰러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즉시 군포역 강국식 역장과 이혜민 역무원은 현장으로 출동해 승객들의 도움을 받아 심정지 환자를 승강장으로 이동시켰다. 강국장과 이역무원 초기 대응에 따라 환자의 생존률이 달라지는 심정지 환자인 만큼 골든타임이 지나지 않도록 119에 전화를 한 후 119 구급대원의 유선상 지시 하에 심폐소생술을 지속했다. 119가 차가 도착한 뒤 50대 남성은 구급대원에게 인계되었고 병원으로 후송 되었으나 군포역 직원들의 빠른 대처 덕에 50대 남성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었다. 군포역 강국식 역장은 “지난 11월 수원관리역 직원을 대상으로 남부소방서 협조 아래 시행했던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실제상황 발생에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검찰이 군포시 신도시 예정 부지에 토지를 매입해 투기 의혹을 받았던 전·현직 간부 공무원 등 7명을 모두 무혐의 처분했다. 지난 13일 수원지검 안양지청 형사3부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전 k국장과 신모과장 등에 대해 1년 반 만에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 등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6년 9월 둔대동 2개 필지(2235㎡)를 사들였고 지난 2018년 7월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대야미공공주택지구에 해당 필지가 포함돼 보상을 통해 수억원대 차익을 봤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 사범 특별수사대는 지난해 3월 31일 군포시청과 해당 공무원의 자택 등 6곳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한 후 추가 수사 등을 거쳐 이들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검찰은 최근 이들이 토지매입 과정에서 업무상 취득한 비밀을 이용하고 공모했다고 인정할 만한 증거가 불충분해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가 협치활성화를 위해 만든 시민행복위원회(전 100인위원회)는 협치 당사자인 군포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은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2023년 정책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지역경제, 부모, 아이, 여성, 반려동물, 외국인정책 등 6개 소위원회 별로 '해야 할 사업 제안' 등에 대한 의견을 듣는다. 참여방법은 휴대전화 카메라로 관심 분야의 QR코드를 찍으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군포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의제발굴을 위한 시민설문조사'로 들어가면 더 쉽게 구글폼에 접속해 의견을 남길 수 있다. 시는 12월 30일 설문이 완료되면 결과분석을 거쳐 시민 제안 내용을 정책에 반영하게 된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한세대학교는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및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모한『방학중 SW·AI교육 캠프』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 사업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해 초·중·고 대상 SW·AI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기초적인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으랏차차 ESG-HS(한세)”를 주제로 하는 한세대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뉴노멀 시대를 대비하고 SW-AI미래 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총 사업비 15억의 예산을 통해 군포시 및 경기도 전역에서 캠프 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한세대학교는 사업 선정 이전부터 군포시 및 경기도 전역에서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의 ‘AI자율주행 코딩교육’,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생활과학교실’, 경기도교육청의 ‘꿈의 대학’ 등의 SW-AI 및 메이커교육을 운영하였고, 그 실적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교육부와 17개 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초·중·고 학생들이 SW·AI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기초적인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아낌 없는 지원과 학교(교사), 대학, 민간 등의 디지털 교육 역량을 최대한 결집시켜 SW·AI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