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에서 6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제2회 교통안전 결의대회 및 가두 캠페인’이 진행됐다. 시가 지원하고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군포지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임명진 부시장을 비롯해, 김판수 시의회 의장, 경찰서장, 각종 교통문화 관련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교통안전 확보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또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결의대회 이후 시청에서 출발해 군포시시민체육광장, 소방서, 금정역 등 지역 내 교통량이 높은 지역에서 가두행진을 하며 운전 중 휴대폰 사용 및 DMB 시청 금지 등 안전 수칙을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박흥복 교통과장은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인적·물적 피해를 심각하게 당할 수 있는 무서운 교통사고는 예방이 제일 중요하다”며 “나와 내 가족 그리고 이웃의 행복을 위해 안전한 운전습관 갖기, 나쁜 운전습관 고치기 등에 모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교통사고 없는 도시 교통안전이 가장 확보된 도시 만들기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군포시 산본2동은 주민화합 및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일 ‘제12회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 산본2동 주민센터 옆 능안공원 야외무대에서 오후 6시부터 진행될 축제에서는 오카리나, 재즈댄스, 생활요가, 시낭송, 통기타 등 주민자치센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배우고 익힌 재주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 행사는 시의 ‘한 밤의 페스티벌’과 통합 개최돼 초청가수 김수희, 김범룡의 축하 공연과 중국기예단의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또 행사 현장에서는 네일아트, 페이스 페인팅, 레고 및 아이클레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까지 진행돼 아이에서 어르신까지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룡 동장은 “주민이 직접 행사를 준비하고, 주민의 참여로 10년 넘도록 개최되는 한마음 축제에 많은 분들이 와서 함께 즐기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며 “가족이 행복한 군포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문의:(031)390-8503
안양시가 각종 위원회의 위촉직 여성위원 수를 꾸준히 늘리면서 여성위원의 비율이 처음으로 40%를 넘어서는 등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안양시는 성평등 정책 추진 노력을 통해 8월 말 현재 위촉직 위원 872명 가운데 여성이 351명으로 40.3%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5일 여성친화도시에 선정된 것과 관련, 지난 5월 성평등 기본조례를 개정 공포해 정책결정을 위한 특정 성(性)의 비율이 60%를 넘지 않도록 하는 등 성평등의 가치실현을 위한 법적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 위원회의 위촉직 여성위원 참여 확대 방안을 마련해 신규 및 임기 만료 위원 위촉시 여성위원이 40%를 넘도록 했다. 올해 초에는 각종 위원회 여성위원은 위촉직 874명중 339명으로 38.8%였으나, 8월말 현재 각 위원회 정비결과 872명중 351명으로 40.3%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위원회의 위촉직 여성비율 확대 뿐 만아니라 당연직 위원에도 그 직위의 아래직위에 있는 공무원을 위촉할 수 있도록 해 남녀공무원이 균등하게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 계약심의위원회 등 4개의 위원회가 재위촉 계획이 있어 여
군포시가 4일 국외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산동성 린이시에서 개최되는 ‘제3회 린이시장 무역 박람회’에 공식 사절단을 파견했다. 이번 사절단은 김윤주 시장을 비롯해 이석진·이견행 시의원, 원성희 군포상공회의소 회장, 이재화 군포시교류협의회 회장, 봉정하 ㈜포커스 대표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이들로 구성됐다. 이번 박람회는 ‘전세계 브랜드와 귀한 친구들의 모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시의 사절단은 린이시뿐만 아니라 박람회에 참가한 각국의 사절단과 우호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지역 기업체 7곳은 직접 박람회에 참가해 회사소개 및 제품 홍보.와 판매 활동을 전개하고 시 역시 홍보 부스를 운영해 세계 각국에 군포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김윤주 시장은 “지역 기업체들이 시장 규모가 매우 큰 중국뿐만 아니라 박람회에 참여한 모든 나라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잡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더불어 책의 도시, 철쭉의 도시, 가족이 행복한 도시 군포를 전세계에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제2회 린이시장 무역 박람회에 처음으로 사절단을 파견, 자매도시간 경제교류 및 지역 기업체의 국외 진출 계기를 마련한 바 있다.
군포시 군포1동은 최근 ‘제4회 외국인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군포1동 체육회가 주관해 진행된 이날 체육대회에는 군포지역 내 거주 외국인 약 400명이 참여해 축구와 농구, 팔씨름 실력을 겨루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사물놀이 공연, 태권도 시범, 제기차기 게임, 출신 국가별 장기자랑, 경품 추첨 등의 이벤트도 진행돼 흥을 더했다. 박영봉 군포1동장은 “지역의 외국인들이 군포시민의 정을 듬뿍 느끼고, 각 나라별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시와 군포시가 각각 오는 8일과 13일 사회복지 박람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안양시 복지박람회 모습. 제13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오는 8일과 13일 안양시와 군포시에서 잇따라 사회복지 박람회가 개최된다. 안양시는 제1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겸한 복지박람회를 8일 평촌 중앙공원에서 연다고 3일 밝혔다. 복지박람회는 고용과 노인 및 보건의료, 아동·청소년, 영유아, 자원봉사, 장애인 등 각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해당기관 분과별로 17개 부스에서 열린다. 고용자활분과에서는 일자리와 관련해 상담을 할 수 있다. 노인분과에서는 노인학대 예방캠페인과 노인돌봄서비스를 안내하고 치매검사도 실시한다. 자신의 혈압과 혈당을 체크하고 싶다면 보건의료분과를 찾으면 유익하다. 페이스페인팅과 아동성폭력예방 홍보활동은 아동·청소년 분과에서 체험할 수 있다. 우울증에 대한 척도를 검사하려면 여성분과를 방문해 할 수 있다. 복지박람회와 더불어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는 노인종합복지관 수강생들이 꾸미는 식전공연과 두드림 난타 및 7080가요콘서트가 흥을 돋우게 된다. 특히 어렵고 소외된 이들을 위해 헌신한 10명의 유공시민에 대해 표창장 수여식
군포시는 3일 신규 채용 직원 12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에 각 직원의 가족을 초청 ‘가족과 함께하는 임용식’ 행사를 개최했다. 군포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된 가족 초청 임용식은 공직생활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직원과 그 가족에게 일터에 대한 안정감을 주는 동시에 애사심 향상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추억 만들기 지원 등을 위해 진행됐다. 또 시는 이번 행사에서 임용 직원들에게 ‘같이 커 나가길 기원한다’는 의미에서 축하 화분을 전달하고 시의 역점 시책인 ‘책 읽는 군포’ 만들기에 자연스런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2012 군포의 책인 ‘가시고백’도 전달했다. 곽윤갑 자치행정과장은 “새로 공직 생활을 시작하는 직원들이 직장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게 되면, 그 성과는 시민에 대한 서비스 향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족과 함께하는 임용식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소통하는 행정 가족의 행복을 만드는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와 평택시가 2011년도 시 재정운영 결과를 지난달 31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각각 공시했다. 안양시의 지난해 살림살이 규모는 9천262억원으로 2010년도 보다 404억원 늘어났다. 이중 자체수입은 68.9%에 해당하는 6천381억원이며 지방세는 2천872억원을 차지했다. 또한 시의 총 채무액은 1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의 지난해 살림살이는 전국 기초지자체 시 단위 평균 8천251억원보다 1천억원 정도가 많은 액수이며 재정규모가 비슷한 전국 인구 50만 이상 15개 지자체(평균 1조4천486억원)보다는 5천200억원 가량이 적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이를 근거로 시 재정자립도는 57.6%(전국 평균 51.1%)로 나타났으며 자주재원이 포함된 재정자주도는 75.7%(전국 평균 75.9%)로 파악됐다. 최대호 시장은 “주민들의 욕구는 늘어나는데 비해 시 가용재원은 부족한 편이지만 주민참여예산제 등을 통해 행정적 수요를 민주적이면서도 투명하게 운영함으로써 건전한 재정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평택시의 지난해 살림살이 규모는 1조2천399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387억원이 감소했다. 지방세 등 자체 수입은 7천74억원으로 시민 1인당
군포시가 오는 8일 ‘군포시민 수릿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선선한 가을 가족이 함께 지역의 아름다운 길을 걸으며 정을 나누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이나 개인은 8일 오전 10시까지 시청 야외공연장으로 모이면 된다. 참가자들은 간단한 몸 풀기에 이어 안전교육을 받은 후 시민체육광장과 감투봉을 거쳐 다시 시청으로 돌아오는 1시간30분 정도의 코스를 걷게 된다. 곽윤갑 자치행정과장은 “가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가족이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뿐만 아니라 이웃과 교류하는 즐거움의 장이 될 걷기대회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합동으로 주최·주관하는 민주평통과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시민연합회, 자유총연맹, 방범기동순찰연합회 등 지역 내 사회단체는 행사 당일 중식과 경품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