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지난 6일 시청 광장에서 사단법인 우리농업지키기 운동본부와 농협중앙회 구리시지부로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치(10㎏) 60박스를 전달받았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날 전달식은 안승남 구리시장, 노세원 경기본부장, 유재호 지부장, 한정원 구리시청출장소 지점장, 임창덕 농정단장, 정재승 총무부지점장, 윤진 농정단 과장, 전현권 농정단 팀장, 이병철 구리시청출장소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재호 지부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시기와 장마와 태풍으로 배추 수확량이 줄어 김치 구입에 어려움을 겪을 취약계층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전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동참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와 장마, 태풍 등 유난히 힘든 한 해를 보내며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추위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질텐데 밥반찬으로 빠질 수 없는 귀한 김치를 기부해주신 노세현 경기본부장님, 유재호 지부장님 등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면역력 증진에 좋은 김치는 코로나19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배부되어 관내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
구리시는 지난 6일 시청 전산교육장(4층)에서 구리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 주관 하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사회복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0년 신규 사회복지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규자에게 사회복지 개별 사업에 대한 지침과 사회보장정보시스템 행복e음 사용법 등을 자세하게 소개해 공직 생활의 빠른 적응과 시정에 대한 이해를 도와 원활한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기 위해 준비됐다. 교육에 참석한 신규 공무원은 “선배님들로부터 듣는 현장감 있는 실무교육으로 업무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되어 매우 뜻 깊었다”고 전했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시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시정 발전의 일익을 담당하길 바라며, 앞으로 시민들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 공직자로서 역량을 펼쳐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안승남 시장이 지난 8월 26일 교문동 지하철 공사 구간에서 발생한 지반함몰 사고와 관련해 지난 6일 ‘사고 발생의 근본적인 원인은 우·오수관로, 상수도관로와는 관계가 없다’는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구리시가 사고 발생 직후 상·하수도 및 터널 등 전문가 7명으로 ‘구리시 사고조사 및 안전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원인 규명을 위한 현장 조사·자료 분석 등을 실시한 지 약 2개월 만이다. 조사 결과는 먼저 길이 15.9m×폭 16.6m×깊이 21m에 이르는 지반함몰 사고지점이 별내선 3공구 터널2-1구간 4㎞ 832.35 상부인 교문동 813번지 도로이며, 정확히 8월 26일 15시 34분에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상수도관로나 하수관로가 지반함몰의 원인이 아니라는 점은 그동안의 시민제보와 상수도관의 통수량, 현장 자료 등 객관적인 증거를 종합적으로 심도 있게 검토한 결론이다. 그 증거로 첫 번째, 최초 지반함몰 위치가 상수도관로가 위치한 도로 가장자리 보도부가 아니고 도로 중앙부 차도에서 먼지와 함께 발생했다는 사실이다. 당시 지반함몰 직전 상수도 물의 유출은 없었고, 오히려 지반함몰이 상수도관로 지점까지 확대된 이후 상수도관의 연
구리시 교문1동은 지난 6일 아차산 일대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차산 지킴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로 인한 가을철 등산객의 증가로 자칫 방역지침이 소홀해질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행 중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당부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 참가자들은 아차산 등산로를 따라 이동하면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도 시행했다. 이수원 위원장은 “아차산 인근을 청소하고 코로나19 방역지침을 홍보하며 지역의 애향심을 높이는 보람 있는 행사로 아차산 지킴이 활동을 지속해서 실시하겠다”며, “등산객들이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안전한 산행 활동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자율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아차산을 이용하는 등산객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지속적인 방역수칙 홍보와 환경정화를 이어가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아차산 지킴이는 2018년부터 교문1동 주민자치위원회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으로 아차산 일대를 구석구석 살피며 환경정화 활동과 코로나19 탈출 캠페인 등 지역사회 파수꾼 역할을 든든히 해오고 있다. [ 경기신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난 8월 발생한 교문동 지반함몰 사고와 관련, 지난 6일 경기도 철도건설과와 시공사인 현대건설로부터 사고지점 주변 아파트에 대한 안전진단 진행 상황 및 복구현황을 보고받고 향후 별내선 공사 진행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앞서 구리시는 사고 발생 직후 지반함몰 주변 우성한양아파트와 LG원앙아파트의 주차장, 구조물, 건축물 등에 대해 확실한 안전성이 확보되도록 지역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최우선적으로 반영하여 안전진단 실시와 함께 별내선 3공구 전 구간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력하게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시공사인 현대건설이 지난 10월 중순 이 지역 주민대표와 설명회를 갖고 “지반함몰 영향범위에 포함되는 모든 건축물 등을 대상으로 안전진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시는 구리우성한양아파트 지하주차장 등의 공동(空洞) 발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VSP(탄성파) 및 토모그래피 탐사 방법으로 조사했으나 공동이 없음을 확인하여 조만간 그 결과를 ‘구리시 사고조사 및 안전대책위원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특히 지반함몰 사고를 계기로 구리시민이 별내선 터널의 안전성에 확신할 수 있도록 3공구 전 공사 구간에 대해
구리시는 지난 6일 시청 3층 민원상담실에서 네이버 카페 ‘복소장플러스’(운영자 복진필)로부터 관내 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고자 난방비 지원 성금 740여 만원을 전달받았다고 9일 밝혔다. 복진필 운영자는 “카페 회원들과 함께 모금 활동을 할 수 있어 뿌듯하고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회원들 모두의 정성으로 마련된 난방비 지원금은 구리시 관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모금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네이버 카페 ‘복소장플러스’ 관계자 및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에 ‘구리, 시민행복특별시’를 실천해 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시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네이버 카페‘복소장플러스’는 2014년 개설되어 1350여명의 회원수를 보유한 주식 전문카페로, 회원들의 모금 활동으로 마련한 성금을 구리시 취약계층을 위해 3차례 기부한 바 있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구리시 관내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비 지원 등 으로 소중히 사용될 계획이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5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운영위원회 회의를 갖고, ‘그린뉴딜, 구리’ 추진 기후변화 대응 범시민 실천 운동 전개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9일 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공동의장인 안승남 구리시장, 임순빈 공동의장, 운영위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은 세계가 공통으로 겪고 있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탄소배출을 감축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1회용 종이컵을 안 쓰고 개인 텀블러 사용하기, 근거리 이동은 자전거 이용하기 등 생활속 실천 운동 확산을 위한 세부 실천사항에 대해 구리지속가능발전협의회부터 앞장서겠다는 협약서를 체결했다. 특히, 협약사항 중 시민주도의 민간분야에서 신재생에너지 확산과 보급에 관한 사업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앞장서겠다는 계획과 포부를 협약 체결을 통해 대외적으로 선포했다. 구리시도 이번 협약을 통해 청사 내 1회용 컵 사용금지, 개인 텀블러 사용하기, 청사 내 화장실 1회용 티슈(핸드타월)을 없애고 개인 손수건 가지고 다니기 등 탄소배출량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아울러 관내 모든 커피숍(개인 운영)과 협약을 통해 텀블러 이용객들에게 할인 인센티브
구리시 갈매동이 최근 추운 날씨를 대비하여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천성교회(담임목사 안태규)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봉사는 어린이부 아이들과 학부모 30여 명이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담터 지역 취약계층 5가구에 따뜻한 온기가 담긴 연탄 1300여 장(100만원 상당)을 배달했다. 안태규 담임목사는 “쌀쌀한 날씨였지만 어린이부 가족들과 함께 직접 연탄 한 장 한 장을 나르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봉사활동을 마쳤다”며 “앞으로도 교인들과 힘을 모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며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연탄을 전달 받은 한 주민은 “올 겨울 유난히 추울 것이라는 얘기를 듣고 걱정이 많았는데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주셔서 걱정을 한시름 덜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일에 동참해준 교인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코로나 블루와 한파의 영향을 쉽게 받을 수 있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 및 돌봄 강화에 최선
구리시가 지난 6일 구리시 평생학습관 제1 강의실에서 청소년 성교육강사 양성 기본과정 첫 강의를 실시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선발된 구리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들은 성교육강사가 되기 위한 기본 소양과 학교 성교육 표준안에 따른 초‧중‧고등학생 과정 발달 단계별 성교육과 성문제, 성인지 감수성 등에 대한 기본이론을 공부하게 된다. 이에 교육과정은 11월 6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6주간, 12차시 총 48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 참여자는 총 교육시간 48시간 중 수료기준 42시간 이상 이수와 모의 강의 시연을 통과해야만 수료할 수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성 정체성과 건전한 성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봉사 마인드로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문화재단이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구리아트홀에서 기획전시 ‘ZOOM IN(人) 예술가:구리작가릴레이전’을 개최한다. 2013년부터 구리시 지역 작가 지원사업으로 진행되어 온 ‘구리작가릴레이전’은 올해 구리문화재단 출범을 맞아 작품 전시와 아트마켓으로 새롭게 개편해 ‘시작과 도약’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 작품은 한국사진작가협회 구리지부 지부장을 맡고 있는 김삼택 사진작가의 ‘희망과 역동’과 한국미술협회 구리지부 부지부장인 황현숙 작가의 ‘일어서는 풀’이다. 김삼택 사진작가의 ‘희망과 역동’은 솟아오르는 해와 뛰는 말의 모습에서 새로 시작되는 순간의 설렘을, 황현숙 작가의 ‘일어서는 풀’은 자연과 인간의 공생 관계를 다양한 상징을 가진 풀, 꽃, 나비, 나무 등을 통해 생명의 존귀함을 표현했다. 아울러 아트마켓에서는 일러스트작가 강현주, 회화작가 김정순, 민화작가 권성녀, 판화작가 원영만, 전통매듭작가 박양자, 한국채색화작가 한금실 등 다양한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 6인이 참여하여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아트마켓을 통해 관객은 작품을 더 가까이에서 감상하고 직접 구입하여 소장할 수 있다. 이번 기획 전시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