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11월부터 2021년 3월까지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및 한파, 폭설 등 재난·재해를 대비하여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맑은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2020년 동절기 상수도 종합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먼저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지난 10월 15일부터 검침원들을 통해 계량기 보호통 보온 상태를 전수 조사하여 보온 조치가 미비한 계량기는 즉시 소유주에게 헌 옷이나 스티로품 등으로 보온해 줄 것을 적극 요청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수장과 배수지 가압장 등 주요 시설물과 송·배수관 및 급수관에 대해서는 사전에 안전 점검을 실시하여 취약 요소는 긴급 보수 보강 조치로 시민들이 물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안승남 시장은 관계 공무원들에게 “동절기 어떤 상황에서도 동파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 및 대비태세를 확립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 가정에서도 노출된 수도관 등에 동파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 보온 조치를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동절기 급수대책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긴급복구반을 편성·운영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맑은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리시의회 김형수 의장이 지난 2일 김상갑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장으로부터 일일 명예 지사장으로 위촉돼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김형수 의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리지사장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보험공단 직원들로부터 지사 현황 및 공단의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어 김형수 의장은 공단업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종합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들의 민원서류도 직접 처리하며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형수 의장은 “코로나19의 지속으로 어려운 와중에도 시민들을 위하여 애쓰시는 건강보험공단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세계를 놀라게 할 K-방역의 1등 공신으로 의료인을 비롯해 국민건강보험이 중심에 있다. 앞으로 코로나19의 예방과 치료 뿐만아니라 국민건강지킴이로 국민건강보험이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리시의회도 코로나19 극복과 구리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일일 명예지사장 위촉행사는 민원접점 체험과 실무 경험을 통한 건강보험제도 및 공단 운영 이해를 위해 마련됐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소방서는 3일 대회의실에서 공사장 및 창고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한 특별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천 한익스프레스, 용인 SLC 물류창고 화재사례를 통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공사장과 창고시설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관련 시설의 대표자, 현장소장 등 책임자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 소속 강사를 초빙해 이천·용인 물류창고 화재발생 사례 관련 문제점 및 개선방안, 소방시설 폐쇄·차단행위 및 피난시설의 유지관리 방안 강구, 산업안전분야 전반 화재예방을 위한 생활안전수칙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경수 서장은 “이천·용인 물류창고 화재와 같은 대형 화재가 반복되지 않도록 내실있는 소방특별조사와 화재안전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재예방을 위해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는 지난달 27일 구리역 광장 및 구리 돌다리 사거리에서 가화부설가족상담센터 주관으로 구리경찰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구리시지회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가정폭력·성폭력, 성매매 근절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성폭력, 가정폭력 추방 주간(11월 25일~12월 1일)’을 앞두고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는 동시에 구리시민의 폭력 없는 행복한 삶의 영위를 기원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안내 전단지와 가정폭력·성폭력 근절 홍보물을 배포했고, 폭력예방 피켓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폭력 예방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전병화 센터장은 “우리 사회가 사회적 약자에게 관심을 갖는 것만으로도 폭력 예방 효과가 있기 때문에 구리시민의 보다 적극적인 시민 의식이 필요하다”며 “구리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서는 가정폭력이나 아동 학대는 근절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가정폭력·성폭력 예방 등을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인식 개선이 필수이며, 사회적 관심과 지원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인식개선이 이루어지고 ‘밝고 건전한 구리시’ 조성을 위해 다
구리시는 지난달 28일 구리시민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국과 한국을 실시간으로 연결하여 비대면 온라인 ‘메이커 문화와 교육’ 특강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메이커스페이스의 필요성과 활용에 관한 메이커 문화와 교육을 주제로 미국 퍼듀대학교 교수이며, 원더 메이커스페이스 창립자인 김동수 교수가 진행했다. 원더 메이커스페이스는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실제 구현해볼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공간으로 3D 프린터나 레이저커터 등 다양한 장비가 구비되어 있어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품화할 수 있는 곳을 말하며, 김동진 교수는 원더 메이커스페이스의 창립자, 다양한 사업체에서 18년간 제품 개발 이사로 근무하며 200개 이상의 제품 개발 및 60개 이상의 제품 특허와 30개가 넘는 제품과 비즈니스 관련 상을 수상했다. 주요 강의 내용은 ▲메이커교육과 문화 ▲4차 산업시대의 교육변화와 방향 ▲다양한 교육방향의 제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메이킹과 아이들에게 동기부여로 구성됐다. 김동진 교수는 “미국보다 상대적으로 메이커 문화가 생소한 한국에서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메이커는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지 않고 낚시를 할 수 있게 낚시대를
구리농수산물도매공사는 지난달 29일 도매시장 내 상장지도운영센터 앞 헌혈 버스에서 구리시 ‘2020년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헌혈 행사’를 실시해 57명이 헌혈차량에 올라 41명이 헌혈했다고 2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2020년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헌혈 행사’는 코로나19와 매년 반복되는 혈액수급 취약시기(9∼10월)에 원활한 혈액 수급 확보를 위하여 구리시 주관으로 진행됐다. 대한적십자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혈액 보유량이 심각하게 부족한 가운데 구리시의 헌혈행사 추진 등 적극적 행정으로 공사 임직원과 수면부족 등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도 참여해주신 유통인들의 생명나눔 헌혈에 동참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리고, 안정적인 헌혈 수급과 시민들의 헌혈 참여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공무원들이 모범을 보이고 도매시장에서도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귀중한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자신의 건강도 확인할 수 있는 헌혈에 꾸준히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가 11월 2일부터 3일까지 구리시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될 ‘청소년 성교육강사 양성 기본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접수는 방문 및 이메일(inform0703@korea.kr)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 자격은 아동학·청소년학·여성학·사회복지학·교육학·심리학·사회학·간호학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 또는 청소년상담사·청소년지도사·사회복지사·교사 자격증 소지자로서 구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 된다. 이번 기본 과정은 초‧중‧고등학생 과정 발달 단계별 성교육과 성문제, 성인지 감수성 등에 대한 기본 이론과 모의 강의 시연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1월 6일부터 12월 12일까지 12차시로 6주간 진행된다. 교육 참여자는 총 교육시간 48시간 중 수료기준 42시간 이상 이수 및 모의 강의 시연 통과 시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성 정체성과 건전한 성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는 훌륭한 강사를 지역 내에서 양성할 수 있고, 경력이 단절된 지역 인재와 평소 성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홈페이지(www.guri.go.kr
구리시가 2차 긴급재난지원금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사업을 오는 6일까지 1주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 피해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위기가구 긴급 생계지원’ 사업의 대상 가구가 당초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휴폐업 등 가구의 소득감소 25% 이상,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재산 3억 5000만원 이하의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비수급 가구였으나, 이번에 소득감소 기준을 대폭 완화하여 혜택이 받지 못하는 저소득 위기가구에 대해 추가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2일 밝혔다. 주요 변경된 내용은 ▲신청 기간 연장(기존 10월 30일에서 11월 6일까지) ▲위기 사유 추가(기존 소득감소 25% 이상 외 소득감소 등 위기가구 추가) ▲신청대상 완화(근로소득↔사업소득으로 변경된 대상자도 소득감소 시 지원 가능) ▲신청서류 간소화(통장 거래내역으로 객관적 입증 가능 시 소득감소 확인서 미제출 가능, 소득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없는 경우 소득감소 본인 신고서 작성) ▲요일제 미적용 등이다. 다만, 기준 중위소득(75% 이하) 및 재산(중소도시 3억 5천만원) 기준 및 기존 복지제도(8~11월 수급
구리시는 지난달 29일 대한적십자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주관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보유량 감소와 단체 헌혈 급감 등 어려운 시기에 공직자와 전 시민이 ‘4번째 생명 살리기 고귀한 실천’ 헌혈 봉사에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번 헌혈행사 안내를 위해 구리소식지 발행, 구리생생뉴스 발송, 유튜브 홍보를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구리시청 헌혈차량 3대, 구리도시공사 멀티스포츠센터 2대, 구리농수산물공사에 1대를 배치했다. 그 결과, 공직자·시민 228명이 참여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했다. 이로써 2020년 공직자와 함께하는 행복나눔 헌혈 봉사에는 지금까지 총 935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함정현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적십자 인도주의 이념에 공직자들과 많은 시민들의 헌혈 참여로 수혈이 필요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우리의 이웃들에게 큰 도움을 주신데 대해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 코로나19 사태에도 공직자와 시민분들이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올해 4번째 헌신과 사랑의 실천인 헌혈 행사를 통해 혈액 수급에 기여하였다는 자부심이 가득하다. 많은 공직자가 헌혈행사에 참여해 시민을
구리시는 지난달 29일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구리시지회 주관으로 구리시 장애인 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구리도시공사 관계자, 지·청각·시각 장애인들이 함께한 가운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불편사항을 점검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날 참가자들은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단의 사전 교육 후 구리시청 인근을 이동하며 단차와 볼라드로 인한 휠체어 진입 불가, 시각 장애인 등 보행자의 안전성, 점자블럭 등 이동 불편 사항을 중점으로 점검했다. 구리도시공사, 구리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등 관내 11개 장애인 단체 관계자 30명으로 구성된 장애인편의시설 점검단은 월 1~2회씩 구리시 내 편의시설과 이동구간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를 위한 캠페인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 “장애인편의시설점검단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동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개선하여 연령·장애 구분 없이 모든 시민이 공공시설 이용에 불편함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애인편의시설 점검단은 법정 시설을 포함한 시설 및 관내 이동구간에 시민들의 제약을 두는 불편 사항을 점검하여 관내 편의시설의 실효성 확보 및 이용 만족도를 향상시킴으로써 노인·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