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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단’ 구성·운영 점검

구리시민 이동권 확보, 안전하고 접근성 좋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구현

 

구리시는 지난달 29일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구리시지회 주관으로 구리시 장애인 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구리도시공사 관계자, 지·청각·시각 장애인들이 함께한 가운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불편사항을 점검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날 참가자들은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단의 사전 교육 후 구리시청 인근을 이동하며 단차와 볼라드로 인한 휠체어 진입 불가, 시각 장애인 등 보행자의 안전성, 점자블럭 등 이동 불편 사항을 중점으로 점검했다.

 

구리도시공사, 구리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등 관내 11개 장애인 단체 관계자 30명으로 구성된 장애인편의시설 점검단은 월 1~2회씩 구리시 내 편의시설과 이동구간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를 위한 캠페인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 “장애인편의시설점검단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동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개선하여 연령·장애 구분 없이 모든 시민이 공공시설 이용에 불편함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애인편의시설 점검단은 법정 시설을 포함한 시설 및 관내 이동구간에 시민들의 제약을 두는 불편 사항을 점검하여 관내 편의시설의 실효성 확보 및 이용 만족도를 향상시킴으로써 노인·장애인·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뿐만 아니라 모든 구리시민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탄생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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