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김형수의장외 의원들 4명은 지난 7일 구리시 교문도서관을 방문하여 시설 노후화에 따른 리모델링 사업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8일 구리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의원들은 현장을 둘러보며 도서관 리모델링의 필요성 및 예산의 효율성, 시민들이 도서관 이용 시 불편사항이 어느 정도인지 면밀히 점검했다. 구리시 교문도서관은 지난 1994년 5월 개관한 시 최초 도서관으로 지난 26년간 시민의 독서 및 지식정보 문화기관 역할을 수행해 왔으나, 노후화된 도서관의 환경을 현시대에 맞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중이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소방서는 코로나19에 따른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관내 자닮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소방안전교육’을 지난 7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8일 소방서 이번 교육은 코로나19확산을 방지하고 소방안전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실시간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주요내용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소화기ㆍ소화전 사용방법 ▲화재 시 대피요령 ▲119신고요령 등이다. 최보규 안전교육담당자는 “코로나19가 종식되기 전까지 소방안전교육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비대면 소방안전교육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는 10월부터 당초 계획 중인 2020년 지역문화예술플랫폼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학교에서 고구려대장간마을과 놀자’ 프로그램을 비대면·온라인으로 전환 운영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박물관이 휴관 됨에 따라 현장에 오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고구려대장간마을이 학교로 찾아가는 서비스이다. 아차산 보루에서 출토된 고구려 유물을 활용한 어린이 교육 영상과 교육 꾸러미를 교육기관에 제공한다. 교육 영상은 ‘고구려대장간마을의 보물은 누구의 것일까?’라는 주제로 제작됐다. 또한 교육 꾸러미는 안내서, 활동지, 고구려 와당 목걸이 꾸미기, 대장간 퍼즐 맞추기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영상은 사전 신청한 건원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등 9개원, 갈매초등학교 돌봄교실 등 16개교, 햇빛 학교 등 지역아동센터 16개교, 총 41개 교육기관에 약 1500명의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과 박물관 관람이 불가한 상황에서 고구려대장간마을이 제공하는 ‘학교에서 고구려대장간마을과 놀자’ 교육 영상과 교육 꾸러미로 조금이나마 우리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고구려 역사에 대한 깊
구리시 새마을회 지도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창동 일대 소하천 환경정비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이 실시됐다. 구리시새마을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인창천의 수질개선과 맑은 물 되찾기 일환으로 현장에서 제초작업, 쓰레기 수거 등 사람 손길이 미쳐 닿지 않은 곳을 위주로 전개됐다. 곽경국 구리시새마을회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시기에도 구리시새마을회 회원들과 함께 소하천의 정비를 통해 청정한 구리시를 조성하고, 늘 환경을 생각하며 이웃과 함께 나눔 봉사활동을 활발히 하여 더불어 사는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도 현장을 찾아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한 분 한 분이 지역의 구석구석에서 땀 흘린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청정한 가을 하늘과 같이 자연생태계가 본래의 모습으로 되찾게 됐다”며, “코로나 블루도 이겨내면서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구리시새마을회는 공경 문화 정착을 위해 소외된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김장김치 담가 드리기, 칠팔순 잔치, 삼계탕 식사 대접 등 노인 섬기기 운동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으
안승남 구리시장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감염병 전파 차단과 우울증·무기력감에 휩싸이는 ‘코로나 블루’의 치유 봉사활동을 최일선에서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숨은 일꾼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담아 고마움을 전달했다. 7일 시에 따르면 구리시에서는 코로나 블루를 치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먼저 행복콜센터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외출 등 사회활동에 제약이 있는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들어주고 해결해주는 안부 전화로 건강을 챙겨주고 있다. 이는 면역력 약화로 감염에 취약한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말벗, 생활 불편 사항 점검 등 위로를 드리는 안심서비스의 일환이다. 특히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를 위해 유튜브에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채널을 개설하여 ‘구리 온라인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일본어, 웃음노래교실, 가곡교실, 뇌 건강 기 체조, 생활영어, 오카리나, 하모니카, 경기민요의 8개 강좌를 업로드하고 카카오특 채널로 활용토록 했다. 이 공간에서 다양한 복지사업 관련 소식을 전달하고 온라인 1:1 상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신고 접수 등 취약계층을 위한 온라인 사회안전망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
구리시가 오는 14일부터 총 3회에 걸쳐 공식 유튜브, 해피 GTV를 통해 시민대상 온라인 힐링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이번 아카데미는 ‘내 삶을 채우는 힐링, 소통·치유 그리고 인생’을 주제로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첫번째 강의는 14일 10시 30분 ‘말은 운명의 조각칼이다’ 저자이자 JTBC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스피치 코치, ‘연예인들의 말하기 선생님’으로 유명한 제이라이프스쿨 이민호 대표의 ‘공감과 소통’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민호 대표는 이날 강의에서 진실한 소통의 힘과 그 소통의 도구인 ‘말’을 통해 그려가는 우리의 소중한 삶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강의는 구리시민 누구나 전날까지 전화(평생학습과 031-550-8773)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7일부터는 구리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인터넷 접수(홈페이지 회원 가입 필수)를 통해 선착순 30명까지 시청 대강당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단, 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 착용을 비롯한 방역수칙 준수 등 부득이 인원을 제한하여 현장 강의 참석이 가능하다는 점과 상황에 따라 현장 강의 계획이 다소 변경(취소 또는 확
구리시가 지난 5일부터 구리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과 ‘일하는 방식 개선’을 주제로 제3회 구리시 제안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 경기도 청렴대상 최우수상을 계기로 청렴도시 구리시를 더욱 확고히 하고, ‘공무원의 일하는 방식’ 개선을 주제로 혁신행정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접수 기간은 10월 5일부터 10월 16일까지로, 비대면(메일)으로 접수한다. 제출된 제안서는 1차 구리시 공직자들의 연구모임인 시정발전연구단이 심사하고, 최종 구리시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창안 등급이 결정된다. 등급에 따라 10만원부터 최고 3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민선 7기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서는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하는 협치가 필요하다”며 “창의적 아이디어의 발굴과 과감한 혁신으로 구리, 시민행복특별시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리시는 최근 제안제도 운영조례를 개정하고, 세 차례 제안 공모전을 실시하는 등 제안의 발굴과 시행을 위한 민관 협치를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 3월 24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 건강상태질문지 작성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우수사례로 소개되고 있다. 6일 시는 추석명절 마지막 연휴 기간이었던 지난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중앙합동점검 결과 경기 구리시가 상시 마스크 착용이 곤란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건강상태질문서’작성 의무화가 코로나19 차단 지자체 자체 발굴사례로 공론화 했다. 실제로 재대본은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하던 지난 3월 전국 최초로‘다중이용시설 등 영업주와 이용자 예방 준수사항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마스크를 벗고 이용할 수밖에 없는 4,608개 업소가 해외방문력·발열·인후통 등 8가지 항목 건강상태질문서 작성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한 이동동선 추적, 밀접접촉자 격리조치를 위한 고육지책이었다. 특히 재대본은 담당 공무원이 1인당 업소 15개 전후로 매칭되어 건강상태질문지 작성·회수·파기관리, 행정명령 준수 여부 점검 등 본연의 업무와 병행하며 영업주와 소통하면서 관리해 현재까지 모든 다중이용시설에서 건강상태질문서 작성이 생활화될 만큼
구리시는 지난 28일 안승남시장, 안영호 ㈜동인비오비 대표, 이상희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인비오비(대표 안영호)에서 후원한 덴탈 마스크 30만장을(1억2천만원 상당)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희)에 전달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날 안영호 대표는“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 우울감과 피로감으로 힘들어하는 청년층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수고하신 모든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청년들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후원품을 전달받은 이상희 복지관장은“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분들과 현장에서 수고해 주시는 봉사자들을 위해 값진 후원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후원자의 뜻에 따라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한 마음 그대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이 끊이지 않아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봉사하시는 분 등 지역사회 구석구석을 빈틈없이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귀한 물품을 후원해 주신 안영호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각계 각층 후원의 힘으
구리시는 지난 28일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 한가위를 맞이하여 비대면 온라인 행사를 실시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추석을 맞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 영상을 통한 추석 인사에 이어 초청 가수 및 복지관 이용자 노래 공연 및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형식으로 진행했다. 영상으로 인사를 전한 안승남 구리시장은 “한가위 하면 가족과 이웃들이 만나서 풍성하게 음식도 나누고 안부 인사를 전하며 즐겁게 보내야 하는데, 이번 추석 명절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그렇지 못해 안타깝다”며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후원자 및 봉사자 한분 한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추석 명절 음식 및 후원물품 전달 나눔도 함께 진행했으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수업과 긴급 키트 나눔 및 교구 대여 등 다각적인 서비스 확대를 꾀하고 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