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오는 9월 30일(수)부터 도매시장 휴업일을 포함하여 10월 4일(일)까지 추석 명절 휴업에 들어간다. 14일 구리농수산물 도매공사에 따르면 오는 9월 30일 아침까지 경매 진행 후 휴업에 들어가 10월 4일 18시부터 정상적인 경매를 진행한다. 공사는 출하자와 생산자는 휴업일 동안 출하로 인한 피해 발생 사례가 없도록 당부 드리며, 추석명절 도매시장 이용 고객의 편의 제공과 주차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2020. 9. 29.(화) 09:00부터 10. 5.(월) 09:00까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김성수 공사사장은 “장기간의 장마, 태풍과 코로나 19로 예년보다 녹록지 않은 추석 명절이 예상되어,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위축된 생산 농가를 위하여 출하장려금과 손실보전금 확대를 도매법인에 요청하였고, 많은 고객이 도매시장에 찾아올 수 있도록 주차장 무료 개방과 교통편의 등 맞춤형 교통체계 관리로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할 것이며, 도매시장 유통종사자는 자발적으로 거래질서 확립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안승남시장은 지난 11일 구리전통시장을 찾아 코로나19 고강도 방역대책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행정명령 준수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14일 재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8월 27일 정부 발표보다 한발 앞선 2.5단계 행정명령에 따른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한 시민들과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점검은 지난 8월 15일 광복절 광화문 집회 이후 전국적으로 연일 크고 작은 확진자가 속출하는 데다 관내에도 산발적인 확진자 감염으로 어느덧 현재까지 65번째 발생함에 따라 그 어느때보다도 방역에 대한 높은 경각심을 반영했다. 또한 관내 대표적인 다중시설이면서 서민들의 집합 공간인 구리전통시장은 밀집·밀폐·밀접 유흥시설들까지 들어서 있어 항시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치 않는 절실한 실정이다. 이와 관련 안승남 시장은 상인들을 만날 때마다 어려운 여건에서 견뎌내고 있는 것에 대해 위로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재대본은 방역의 핵심인 마스크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평가하고, 고객 접촉이 잦은 상인들에 대해서는
구리시의회 박석윤 운영위원장이 지난 11일 경기도청년생명사랑 캠페인 ‘아프지마, 청춘챌린지’ 에 동참하여 청년에게 응원 메세지를 전달했다. 14일 시의회에 따르면 ‘아프지마, 청춘챌린지’는 불투명한 미래, 치열한 경쟁과 비교 속에서 움츠러든 청년들에게 살아갈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자 지난달 4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박석윤 운영위원장은 전날 캠페인에 참여한 구리시의회 김형수 의장의 지명으로 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다음 챌린지 주자로는 구리시 새마을회 곽경국 회장, 구리시청소년수련관 신재옥 관장, 윤호중 국회의원 이강일 보좌관을 지목했다. 박석윤 운영위원장은 “내일의 주역이 될 청년들에게 희망메시지를 전달하여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에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청년정책 조례 및 정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박석윤 운영위원장은 ‘구리시 청소년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 ‘구리시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안’ 등을 대표발의하는 등 구리시 청년정책 연구에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 갈매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지역주민들과 함께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가정을 찾아 집 청소 봉사를 펼쳤다. 14일 갈매센터에 따르면 대상 어르신은 파지 등을 주우며 힘겹게 생계를 이어오던 중 수년 전부터 각종 쓰레기를 집착해 수집하고 저장하는 저장강박증을 갖게 됐다. 이로 인해 집안에는 온통 헌 옷, 쓰레기, 파지 등으로 가득 채워져 있어 다리를 뻗고 누울만한 공간조차 없는 실정이었다. 이 소식을 접한 갈매동 행정복지센터는 갈매동 새마을회(회장 김치운, 유경재)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15명 참여한 민·관 협력으로 쓰레기와 음식물을 치웠다. 파손되었거나 사용이 불가능한 가구 및 집기류 등도 깨끗하게 청소했다. 마지막으로 내부를 소독하고 살림들을 정리정돈 하며 약 2시간에 걸쳐 마무리했다. 청소를 마친 한 봉사자는“요즘같이 힘든 시기에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작지만 보탬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도 이웃을 돕고 나눔을 실천하며 행복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마음대로 외출도 하지 못하시는 어르신의 안타까운 사정에 흔쾌히 봉사를 자처해 준 갈매동
구리시가 출·퇴근길 아차산로 등 주요 교차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국토부 주관 ‘21년 지자체 ITS국고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인근 별내, 다산 등 신도시 조성 입주에 따라 급격한 교통량 증가로 만성적인 출근길 교통체증이 발생되었던 교문사거리에서 워커힐간 아차산로에 지능형 교통시스템을 도입하여 교통체증을 해결한다는 것이다. 이 구간에 지능형 교통시스템이 설치되면 효율적인 교통흐름 통제와 정체 구간의 교통정보를 실시간 분석하여 자동 신호주기와 우회도로 안내 등으로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출퇴근길 교통체증 해결에 큰 도움이 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인근 별내와 다산 신도시의 입주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출·퇴근길 교통체증에 구리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으나 구리시가 이번 지능형 교통시스템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국비를 지원받게 됨에 따라 내년도 주요 구간 교통체증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출·퇴근 차량들이 주차를 위한 시내구간 운행이 또 다른 정체 요인이 있다고 보고 이를 해결하고자 관내 공영주차장(노외 7개소)과 공유주차장의 주차정보를 안내하는 원스톱 주차정보안내 서비스를
구리시와 구리농수산물공사가 업무협약 및 사업공모를 통하여 고용노동부 지원을 받아 올해 2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청춘시대G몰 창업 인큐베이팅’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이 주목 받기 시작했다. 14일 시는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유통업계가 비대면 온라인 쇼핑 활성화 등 변혁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미래상항에 부합하는 청춘시대G몰 입점사업자의 상품판매를 위해 청춘시대G몰(guri-gmall.co.kr)을 지난 8월에 오픈하여 상품사진 촬영 및 상세페이지 제작, 네이버스마트 스토어 입점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쇼핑몰 오픈 초기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에게 도움이 되고자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구리도매시장공식쇼핑몰(gurimarket.co.kr) 내 청춘시대G몰 상품을 연계 입점토록 하여 사업초기 판매촉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구리 청춘시대G몰에서 담금주 키트(THE POTION, 더포션) 제품 개발로 판매준비 중인 믹스주컴퍼니 주희상 대표는 “청춘시대G몰은 경력단절의 평범한 전업주부를 온라인 경영자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해준 은인이며, 지자체의 형식적 추진사업이 아닌 체계적·실질적 교육과정으로써
구리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라 9월 8일 오전 8시부터 9월 13일 23시까지 한강시민공원 주차장을 한시적으로 폐쇄했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세 따른 강력한 방역 조치로 일반 음식점의 영업시간이 조기 종료됨에 따라 야간시간대 공원 이용객들이 늘어나는 것을 방지하고, 이용자의 음식물 섭취 등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증가하는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단, 주차장 폐쇄 기간 중이라도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한 일반객의 공원 내 산책은 정상적으로 허용된다. 그러나 공원 이용객의 마스크 미착용과 음식물 섭취, 돗자리와 텐트 설치 등 더욱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취지에 어긋나는 행위에 대해서는 공무원과 공원 관리 인력을 총 동원하여 계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공원 내 매점 운영시간도 단축(오전 9시~오후 6시)하고 판매 중인 메뉴도 일부 조정(라면, 술 등 판매 금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원 이용객들의 접촉이 잦은 화장실 문손잡이와 세면대, 야외 운동시설 등에 대해서도 주기적인 소독을 실시하며, 공원 이용객의 일방통행 유도와 공원 밴치 이용 시 1개소당 1인만 사용하게 유도함으로써 공원 이용객들 간의 바이러스
구리시가 지난 지난 8월 개소한 제1호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적극적인 사업운영에 들어가면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시는 경기도와 구리시가 각각 50%씩 재원을 부담하여 추진하는 행복마을관리소를 통해 아파트 관리사무소 개념의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8월말 기준 총 323건(안전관리 41, 취약계층 간단집수리 8, 생활불편해소 22, 지역특색사업 추진 23건 등)의 추진성과를 거두웠고, 특히 지난달에는 취약계층 대상자 집을 방문하여 누수의 원인인 옥상 배수 문제를 해결하고 하수구 점검 및 청소를 실시하는 등 생활 환경을 개선했으며, 선풍기 헤드와 에어컨 필터를 청소하는 등 화재 예방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추진 성과로 인해 행복마을관리소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식도 변화했다. 사업 시행 초기에는 부정적인 시각이 존재했으나 현재는 행복마을관리소 사업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취약계층과 경로당으로부터 사전 점검을 원하는 문의가 늘고 있다. 교문동에 거주하는 이모 어르신은 “무릎 수술 이후 거동이 불편하여 자동 전등 스위치로 교체하고자 했으나 출장비용이 비싸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었는데,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이
구리소방서는 지난 8일부터 추석 연휴를 대비해 다음달 5일까지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 대책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가 될 수 있도록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2015~2019년) 동안 추석 연휴 기간에는 316건의 화재로 인명 피해 17명, 재산피해 67억원이 발생했다. 화재발생 원인은 음식물 조리, 담배꽁초 등 부주의가 49.7%를 차지해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코로나19 대비 비대면 화재안전관리를 통한 안전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화재예방, 비대면 안전관리 ▲다중이용시설 소방특별조사 ▲화재안전 불법행위 집중단속 ▲화재안전 홍보활동 ▲현장대응 및 구조·구급 활동 강화 등이다. 이경수 서장은 “시민들의 자율적인 안전점검과 안전사고 방지에도 주의를 당부 드린다”며, “구리소방서 전 직원은 시민들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30일~10월 4일까지 5일간 구리시립묘지를 전면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재대본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2차 대유행과 더불어 관내에도 산발적인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엄중한 상황에서 이를 차단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구리시립묘지 집합 제한 행정명령을 8일 발령했다. 또한 추석 명절 전·후 구리시립묘지를 방문하는 성묘객 등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2인 이상의 음주·취식 행위를 금지했다. 이에 따라 재대본은 추석 연휴 전·후 기간인 9월 21일~9월 29일까지 9일간, 10월5일~10월 11일 7일간 시립묘지 분산 개방을 통해 성묘 인원을 최소화하고, 음식물 섭취 금지가 시행된다. 아울러 임시초소 2개를 설치하여 출입자 명부작성,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그리고 가급적 올해는 특수 상황임을 감안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성묘 이용을 권장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언제 어디서 감염될지 모르는 코로나19 여파로 사람들이 밀집되기 쉬운 추석 연휴 기간 성묘·벌초 시 집단감염이 심히 우려됨에 따라 구리시립묘지 전면폐쇄를 결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