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9일부터 시민 건강증진과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비대면 줍깅 스탬프 투어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줍깅'이란 ▲쓰레기 줍기 ▲조깅을 합성한 신조어로 가볍게 산책을 하며 환경정화를 하는 활동을 뜻한다. 시 이번 줍깅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일회용 제품 사용량이 급증하고 이에 따른 환경문제가 대두되는 상황에서 환경문제 해결과 동시에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 친환경 비대면 활동이다. 시는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에서 모바일 앱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이번 챌린지를 진행하게 됐다. 진행 기간은 8월 9일부터 8월 22일까지며, 해당 기간 내 구리시 공원 50개소에서 줍깅 활동을 한 후 스탬프를 5개 이상 받고 인증 사진을 게시한 10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별도 신청자에게는 자원봉사활동 시간도 인정해준다. 참여 희망자는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내려받아 구리시 공식 커뮤니티 ‘함께 걸어요! 구리’에 가입하고, 커뮤니티 내에서 진행되는 ‘비대면 줍깅 스탬프 투어 챌린지’에‘참여하기’버튼을 누른 후 참여하면 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 줍깅 챌린지를 통해
서울 광진구 워커힐과 인접해 있는 양념장어구이 맛집 전설의 ‘우미관’은 3대가 66년 전통 운영하고 있는 장어 집이다. 특히 먹장어요리가 구리시의 명물로 자리매김하면서 서을 및 수도권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곳 우미관은 구리시 아차산로 57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명실공히 구리시의 자랑거리다. 대표 메뉴로는 이곳을 찾는 손님들은 달싹지근한 양념장어구이에 대해 “중독성이 최고다”, “단골이 됐다”, “몸에도 좋고 맛도 좋아서 늘 즐겨 먹는다”라며 장어 요리 칭찬 일색이다. 우미관의 양념장어구이는 방송을 통해 소개된 바 있다. 우미관의 유래는 1954년 광나루 나룻배에서 민물장어구이와 민물매운탕요리를 전문으로 해 온 식당이다. 현재까지 3대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장어구이덮밥, 장어구이 등 보양식 메뉴로 인기가 높으며, 깔끔하게 몸보신 가능한 요리로 알려져 있다. 3대째 가업으로 이어받아 향토적이고 옛스러운 분위기까지 고스란히 간직한 장어 전문점. 외관은 정감있고 멋스러운 한옥이 돋보이는데 내부는 정갈하고 상당히 조용하다. 대부분 개인룸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프라이빗한 느낌이 들고 좌식과 입석 모두 있어서 원하는 스타일에 맞게 앉으면 된다. 특히
구리문화재단은 오는 14일 오후 5시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피아니스트 김대진과 바이올리니스트 파비올라 김의 ‘듀오 리사이틀’을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예리하고 날카로운 통찰력과 감동적인 연주로 세계에 대한민국 음악계의 위상을 널리 알린 ‘건반 위의 진화론자’ 피아니스트 김대진과 뉴욕타임즈에서 ‘눈부신 화려함과 정확성을 동시에 갖춘 드문 솔로이스트’라고 평가한 바이올리니스트 파비올라 김이 강렬하고 섬세한 하모니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김대진은 세계 주요 음악 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이진상, 김선욱, 손열음, 문지영 등 세계적으로 활약하는 우수한 피아니스트들의 스승이기도 하다. 현재 창원시립교향악단에서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재단 관계자는 바이올리니스트 파비올라 김대진씨는 미국 줄리아드 학사, 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콜번스쿨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주로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세계 최고 기량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뿐만 아니라 해외 음악제 등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콜번스쿨 예비학교와 미시건 음
구리시가 지난 5일 시청 3층 민원상담관실에서 CU편의점을 운영하는 BGF리테일 경기동영업부(부장 송훈철)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편의점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스티커 부착 ▲위기가구 발견시 즉시 제보 ▲위기가구 발굴·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적극 협력 등이다. 또 구리시는 지역 내 50개 CU편의점 가맹점주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보다 신속한 제보·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BGF리테일 경기동영업부 송훈철 부장은 “사회 구조의 변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웃과의 교류가 어려워져 사회적으로 고립된 위기가구가 증가하고 주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 날로 절실해지는 요즘, 이번 협약으로 골목골목에 위치해 지역 사정을 잘 아는 편의점 네트워크 역량을 잘 활용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주민생활에 밀접한 편의점이 단순 소매점의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의 중요한 인프라 기능을 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와 상황 악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동참해 주신 BGF리테일과 CU편의점
구리시의회가 제306회 임시회를 진행했다. 지난 5일 열린 이번 임시회는 주요 현안 사업을 원활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2021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사업예산안 등을 심의 처리하고 마무리했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에서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인한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취소로 인한 참가 사업비 1억2000만 원을 전액 삭감하고, 한강시민공원 종합개선사업비는 예산절감하여 추진할 것을 요구하며 4000만 원을 줄인 1억5354만 원으로 승인해 총 규모 7633억 7772만 1000원으로 수정 의결했다. 또 일반 안건으로 돌다리 상가 및 구리전통시장 지역의 부족한 주차 공간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울목공원부지 주차장 건립 민간투자사업 변경동의안을 원안가결 처리했다. 구리시의회 김형수 의장은 “현안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예산 의결한 만큼 신속한 사업추진과 예산 사용에 만전을 기해 달라. 특히, 돌다리 여울목 공원부지 주차장 건립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구리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사랑의 띠 자원봉사회’와 함께 지역 내 위기청소년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지역 내 위기청소년 20명에게 레트로트(간편요리) 식료품을 전달했다. 조태성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찾아온 방학으로 주변과 교류 기회가 더욱 줄어들어 소외된 청소년들이 식사를 제때 챙겨먹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식료품을 준비했다. 약소하지만 자원봉사회 회원들의 작은 마음이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처하기 쉬운 위기청소년들에게 사랑을 전달해주신 ‘사랑의 띠 자원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리시청소년담복지센터와 ‘사랑의 띠’가 협업하여 청소년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 띠 자원봉사회’는 2016년부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용 청소년들을 위해 간식용 컵라면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구리소방서가 ‘제4회 대한민국 소방과학·기술 경연대회’ 참가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6일 소방서에 따르면 소방과학·기술 경연대회는 예방기능 강화와 화재예방분야 전문 인력을 발굴해 예방역량을 강화하고 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최되는 대회로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한다. 참가부문은 정부부문과 민간(전문/일반)부문 2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자격으로는 정부부문에 소방공무원, 민간 전문분야에는 선임된 특급, 1~3급 소방안전관리자, 민간 일반분야의 일반인과 대학생, 고등학생(소방특 성화과)으로 분야별 우승자를 선발한다. 이번 대회는 예선과 결선, 단계별로 진행하며 화재이론, 관계법령 등의 문제해결 역량과 소방과학·기술 및 안전관리분야 실무역량을 포괄적으로 평가하며,대회 결과에 따라 분야별 우승자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상과 함께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3개 분야 총상금은 1100만 원이 지급된다. 한편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한국소방안전원 홈페이지(www.kfsi.or.kr) 및 땡기지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구리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 및 폭염 때 도로 관리를 위해 ‘도로자동청소시스템’을 왕숙교 200m 구간에 추가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경춘로의 교문사거리에서 남양주시 경계까지 전 구간에 대해 설치가 완료됐다. 도로자동청소시스템은 도로 중앙에 설치된 표지병 분사노즐을 통해 재이용수를 분사, 노면을 청소하는 시스템이다. 여름철에는 뜨겁게 달궈진 노면 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았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연구에 따르면 도로자동청소시스템을 작동하면 도로 표면온도는 최대 21.7도 낮아지고, 미세먼지는 PM10 기준 21.9㎍/㎥ 저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에 추가 설치된 왕숙교 구간의 도로자동청소시스템으로 경춘로(교문사거리~왕숙교) 2㎞ 구간에 걸친 도로자동청소시스템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폭염이나 미세먼지 저감 조치 발령 때 하루 3차례(낮 12시, 오후 2·4시) 물을 분사해 노면 열기와 먼지를 저감시킨다는 계획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도로자동청소시스템은 폭염에 의한 도시의 열섬 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높다”며 “시민들이 사용한 물을 바로 방류하지 않고 엄격하게 처리하여 재이용하다는 점에서 친환경 물순환 체계 확립으로 ‘그린뉴딜’을 적
구리시가 이달부터 어르신들의 대표적인 여가·복지 시설인 경로당을 ‘스마트 경로당’으로 조성하기 위해 PC를 활용한 정보화 교육을 적극 추진한다. 이번 정보화 교육은 희망일자리(PC사용 숙련자)를 통한 경로당 방문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어르신들의 경로당 회계처리 능력 향상을 위한 PC 활용 문서작성 ▲각종 복지와 시책 홍보를 빠르게 접할 수 있는 구리시 블로그와 유튜브 ‘해피GTV’ 활용 ▲웹캠, 마이크, 스피커 지원을 통한 화상회의 프로그램 사용법 교육과 비대면 화상회의 실시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 속 불편이 다소나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무인·비대면 중심의 활동이 지속됨에 따라 인터넷 활용도는 계속 높아지고 정보화 교육 지원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는 요즘, PC를 활용한 정보화 교육을 통해 스마트 경로당 조성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정보격차 해소와 알 권리 충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스마트 경로당’ 조성을 위해 지난 6월 PC와 모니터를 경로당에 보급하였다. 정보화 교육은 9월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PC가 없어 교육을 지원받지 못하는 경로당을 위해 다른 교육사업
구리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습소, 독서실, 스터디카페 등을 포함한 학원 시설에 휴원을 권고했다. 시는 최근 7월 중순부터 발생한 지역 내 확진자 중 약 40%의 확진자가 학원 등에서 발생함에 따라 지난 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지역 내 600여 개 학원시설에 대해 휴원을 권고했다고 4일 밝혔다. 더불어 코로나19 감염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부터 행안부 등 중앙부처와 경찰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등과 함께 자체 단속반을 편성·점검하고 있으며 방역 수칙 위반시설과 이용자에 대한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한 행정조치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관련 시설 종사자, 학생, 학부모, 시민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지역 내 학원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앞서 지난 21~31일 동안 학원 및 실내체육시설 종사자 PCR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통해 종사자들의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실시하였으며, 확산세를 막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진단검사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