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21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의 공동체라디오 방송 신규 허가에 (가칭)GO구리FM(대표 정원준)이 선정됐다. 22일 시에 따르면 공동체 라디오는 소규모 지역(시·군·구)을 대상으로 하는 소출력(10W 이하) 라디오 방송으로 청소년, 노인, 장애인, 이주민 등 취약계층뿐 아니라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해 자신의 이야기, 우리 동네 이야기를 직접 생생하게 나눌 수 있는 매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004년 지역 공동체라디오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17년만인 올해 3월에 모집공고를 진행했고 ▲대표의 적격성 ▲지역의 필요성 ▲지역민과 유관기관의 협조와 협력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GO구리FM 등 20여 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심사과정에서 (가칭)GO구리FM은 수도권의 전파 혼·간섭 등의 어려움이 많았으나 기존 8년간 운영되던 ‘구리전통시장 보이는 라디오’의 경험, 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유관기관 간 협력 그리고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서명 등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정원준 대표는 “앞으로 6개월 정도의 준비와 시험 방송 등을 통해 내년 5월쯤에 정식 개국을 목표로, 사회적 약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 제작과 청소년의 미디어 체험 기회
구리시는 지난 20일 2021년 상반기 시장 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온나라 PC영상회의로 개최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에는 시장, 부시장 등 간부 공무원과 지시사항 소관 부서장이 참석하여 2021년도 상반기 각종 회의에서 지시된 사항과 2020년도 지시사항 건에 대한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보고 대상은 올해 신규 150건과 2020년부터 추진 중인 80건 총 230건이며, 올해 상반기 추진상황은 ▲완료 178건(77.4%) ▲정상 추진 47건(20%) ▲추진 불가 5건(2%)이다.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추진 중인 각종 사업 추진에 제약이 따르는 어려웠지만 ▲청년창업 관련 홍보 활성화 및 서비스 목표 구체화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사업 면적 확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이용 대상 확대 방안 ▲갈매동 다함께돌봄 수요 파악 및 신속 대응 추진 ▲365일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계획 수립 ▲함께 걸어요 건강 저축사업 확대 ▲엘마트 상생 협약 체결 등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켜 줄 수 있는 지시사항이 높은 이행률을 보였다. 시가 현재 추진 중인 사업으로는 ▲전통시장 내 노점 등 불법시설 정비 철저 ▲반려동물
구리지역의 수도사업 효율성을 높이고 안정직인 물 수요 관리를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구리시 물 수요 관리 시행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가 열렸다. 지난 20일 시청 시장 집무실에는 안승남 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과 용역 업체 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구리시 물 수요 관리 시행계획’은 경기도의 물 수요 관리 종합계획과 연계해 구리시의 물 수요 관리 목표를 정하고 구리시 수도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수립됐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구리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물 수요 관리 정책 방향과 목표 설정, 시행 계획 수립 등이 논의됐다. 안승남 시장은 보고회를 마무리하면서 “20만 구리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구리시 물 수요 관리 시행계획 수립 용역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용역은 지난 6월 착수했으며, 11월까지 시행계획 수립 보고 후 경기도에 승인 요청해 내년 1월 중 경기도 승인을 얻어 완료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9일 걷기 목표 달성자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함께 걸어요 구리’ 신체 활동사업을 소상공인과 연계한 ‘함께 걸어요 구리! 함께 걸어요 골목상권 챌린지’를 공식 출범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 경기침체 극복방안으로 지역주민이 걷기 챌린지 미션을 달성하면 챌린지에 참여한 소상공인 업소가 직접 커피쿠폰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참여한 업소에는 구리시 공식 걷기 커뮤니티 협업 인증스티커 제공고 걷기 앱의 공지사항과 게시판을 통해 홍보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함께걸어요 구리, 함께걸어요 골목상권’챌린지는 주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활동으로 일상 속 걷기로 시민분들이 건강도 챙기고 다양한 인센티브도 받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월 함께 걸어요 구리 개설 후 ‘길 따라 챌린지’와 ‘선착순 챌린지’를 5차례 추진하고 기간내 목표 달성자에게 커피 및 문화상품권 등 모바일 기프티콘 1300건을 지급하며 시민의 일상이 운동으로 연계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7일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실시간 온라인 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다문화가족 부모 대상 부모 역할 지원 교육을 진행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총 4회기의 다문화가족 부모교육 중 세 번째 교육으로,‘초등 저학년 부모-자녀 관계증진’을 주제로 보아스 아동·청소년 심리상담센터의 이현 부소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실시간으로 강사와 교육대상자가 양방향 소통과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교육을 통해 아이를 더 잘 이해하게 되어 평소 아이와 소통할 때 느꼈던 많은 고민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부모가 아이에게 무심코 한 말이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깨닫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자녀와 원활한 소통을 돕고 관계를 증진시키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다문화가족 부모교육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며 “앞으로도 자녀성장에 따른 다양한 부모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하여 다문화가족 부모님들의 역할을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총 4회기로 진행될 다문화가족 부모교육은 지난 3월 20일 ‘우리 아이 초등학교 생활’이라는 주제로 첫 교육을 시작해 이달 3
구리시는 지난 19일 경기도 공모사업인 ‘경기거점벤처센터 조성사업’ 경기 북동부 (구리·남양주·가평·포천) 지역거점센터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20일 시는 민선7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구리벤처창업지원센터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갈매동 구리시 지식산업센터 혁신 창업을 위한 거점벤처시설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지난 5월 경기도에 경기거점벤처센터 조성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6월 경기도에서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열어 시설 제공 능력, 지속가능성, 참여 의지, 입지 조건, 집적성 등에 대한 서면·대면 심사를 받았고, 경기 북동부(구리·남양주·가평·포천)지역 거점벤처센터 최종 적합 대상지로 선정됐다. 또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경기도로부터 벤처센터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 비용과 운영비 일부를 지원받아 기술 융·복합과 원스톱 기업지원이 가능하도록 창업 입주 공간과 개방형 창업 공간, 교육장, 회의실, 시제품 제작소, 메이커스페이스, 공동 협업 공간 등 창업에 필요한 모든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도의원 시절 우수 중소벤처기업 육성과 창업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한 경기벤처창업지원 구리센터(인창동) 유치
구리시는 오는 10월 개최될 예정인‘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행사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16일 시장실에서 진행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박람회장을 찾는 시민들이 정원을 바라보며 여유롭고 따뜻한 감정을 느낌과 동시에,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시민들이 밀집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 박람회를 안전하게 개최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여 실시될 예정이다. 보고회는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대행 용역 수행업체인 엠일레븐커뮤니케이션㈜로부터 ▲장자호수생태공원 내 박람회장 전체 구성안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출입명부 및 발열체크 등) 방안과 관람 동선체계 구축 ▲박람회 사전예약 시스템 운영계획 ▲메인무대와 개막식 기획 ▲홍보계획 ▲기타 프로그램 운영 계획 등에 대한 구체적인 운영 계획을 보고받았으며, 참석자들의 질의응답과 토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 정원문화박람회는 구리시민들이 즐겨찾는 장자호수생태공원에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방역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박람회를 개최하여 시민들이 정원문화를 체험하며 여유롭고 따뜻한 감정
구리시는 수택동 검배공원 일원에 조성하는 '검배 문화체육센터' 건립사업의 재원으로 지난해 교부받은 지원금 59억 원에 더해 2021년도 특별교부세 6억 원과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택동 산1-1번지 일원 검배 공원 내에 건립 추진 중인 검배 문화체육센터는 연면적 5362㎡, 지상 4층 규모로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생활문화센터 등 다양한 시민건강 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으로 올해 안으로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해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투입되는 총 167억 원의 예산 중 지난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생활SOC복합화 공모에서 교부받은 49억 원 ▲제로에너지 시설 조성지원금 10억 원에 더해 올해 ▲특별교부세 6억 원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건립 재원 중 국도비로 75억원을 마련하게 되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교부받은 국도비를 통해 <검배 문화체육센터>의 건립을 차질 없게 진행하여 시민들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 문화시설의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구리시민,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도매시장 활성화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19일 공사에 따르면 총 20명을 선발하는 ‘도매시장 활성화 서포터즈’는 미스터리 쇼퍼 활동, 행사 참여 및 지원, 중도매인 서비스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 제공, SNS 및 온라인을 통한 도매시장 홍보 등의 역할을 오는 12월까지 수행하게 된다. 주된 활동이 될 미스터리 쇼퍼는 고객으로 가장한 후 점포에서 상품 구매 및 환불을 진행하면서 유통인의 서비스에 대한 평가와 개선점을 제안함으로써 고객 최접점에 있는 유통인들의 서비스 향상과 영업 역량 강화 등에 보탬이 됨은 물론 도매시장 이미지 제고도 기대하고 있다. 공사 홈페이지에서 모집공고 확인이 가능하며 신청서 작성 후 이달 23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활동 종료 후에는 수료증이 제공되며 우수 활동 서포터즈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구리농수산물공사 관계자는 “활성화 서포터즈과 함께 선량하게 거래하는 중도매인을 보호하고 고객 서비스 개선도 꾀하여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할 것”이라며
구리시 노인상담센터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경기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19일 센터에 따르면 '경기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나의 인생그래프 그리기, 남은 생의 바람 나누기, 내 장례식 기획 등을 통해 책자 형태 인생노트를 완성하는 ‘웰다잉(Well-Dying:품위 있고 존엄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일)’ 사업으로, 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이 살아온 삶을 정리하고 주체적으로 미래를 준비하며 건강하고 가치 있는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구리시 노인상담센터는 '경기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을 오는 8월 말까지 20명의 어르신을 모집해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웰다잉(Well-Dying) 교육과 더불어 어르신 특성을 반영한 다양하고 독창적인 형태의 인생노트 작성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참여 어르신이 개인 소장할 수 있도록 '어르신 인생노트'를 제작해 드릴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참여하는 어르신 모두가 웰다잉(Well-Dying)에 대해 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고, 건강하고 가치 있게 본인이 살아온 삶을 정리하면서 앞으로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