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월 2회(총 10회)에 걸쳐 구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주관으로 진행한 다문화가족 자녀 성장지원 프로그램 ‘다(多)재다능’을 완료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본 프로그램은 우체국 공익재단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진행한 사업으로, 기존의 시각 기능을 활용한 미술치료적인 접근을 벗어나 음악을 매개로 한 청각 기능을 사용하여 심리·정서적인 지원을 한 것이 특징이다. 참여자는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 등 총 7명으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온라인 비대면 방식(10회기는 대면)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나 자신에 대해 더욱 잘 알게 되고, 나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향후에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구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부적응을 호소하는 다문화가족 자녀를 센터 상담팀에 연계하여 보다 심층적인 심리·정서적 지원을 계획
구리시는 지난 20일 구리시 멀티스포츠센터에서 ‘물 재이용시설’의 본격 가동을 앞두고 시설점검과 공급시설 가동 시연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물 재이용시설’ 사업은 구리시 멀티스포츠센터에서 사용한 수영장 용수와 빗물 등 오수를 마이크로 버블을 이용한 MBLM 공법을 적용해 수영 용수 수준으로 정화하여 구리시 멀티스포츠센터 내 화장실 용수와 실내외 조경용수, 청소용수, 도로살수용수 등으로 사용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하루 65t의 버려지는 물을 재이용하고 연간 2만3725t의 물을 절약해 매년 약 1억 원 규모의 요금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이에 시는 지난 2019년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 문제 심화 가능성에 대응해 물 재이용 시설 타당성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재이용수 활용도가 가장 높고 현장 설치 여건과 경제성이 우수한 구리시 멀티스포츠센터를 설치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또 시는 이를 통해 환경부 지원 국비 9억 8천 7백만 원을 확보했으며, 빗물과 중수도 물 재이용시설 설치사업을 지난 3월 26일 착공하여 9월 21일 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처리수는 멀티스포츠센터 내 에코 플랜트 유지용수로도 활용하고 있다. 센터 내 1층 로비 벽면을
구리시가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총 7회에 걸쳐 '2022년 예산편성 시민 의견수렴을 위한 주요업무계획 시민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해 열린행정 구현을 위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한다. 첫날인 13일에는 기획예산담당관을 시작으로 감사담당관, 소통공보담당관, 시립도서관 순으로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시민에게 설명하며, 각 부서장들은 설명회에 참석한 시민들의 질문사항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추가 질문사항에 대해서는 구리시 공식 유튜브 채널 ‘해피GTV’에 시민설명회 영상을 공개하고 댓글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기획예산담당관에서는 ▲정책수립부터 추진, 결과까지 시민이 함께하는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 ▲예산편성,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지방보조금 운영, 예산낭비신고 등 각종 시민참여 방법 ▲업무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한 정책실명제와 시책일몰제 등을 설명했다. 또한 정책결과도 시민참여를 통해 객관적으로 평가해 성과중심 행정조직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감사담당관은 조직 내 부패 예방, 시민이 신뢰하는 투명하고 청렴한 시정,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업무추진을 하고 있음을 전달하며, ‘주민감사청구제도’,
구리시는 최근 구리시체육회(회장 강예석) 주최로 구리시 체육회 2층 회의실에서 '제2차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재적위원 5명 중 4명 참석으로 성원되어 개최되었으며 ▲일반생활체육지도자 지난달 채용 결과보고 ▲2022년 생활체육지도자 임금체계 편성계획 보고 ▲정규직 전환평가 ‘2차(면접)’ 대상자 선정기준 변경사항 보고 등 3건을 보고하고, 심의사항으로 ▲구리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 결정(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번 정규직 전환평가는 「제1차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에서 의결한 전환 대상자에 대해 1차 평가 및 2차 평가(면접)를 거쳐 진행했다. 금번 전환 대상자 8명 중 7명은 평가 기준 충족으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전환 완료되었고, 신규입사(9월)한 지도자 1명은 차기 「제3차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전환 평가를 완료할 계획이다. 강예석 체육회장은 “우수한 성적으로 정규직 전환 평가를 완료한 우리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정말 대견스럽다.”며, “정규직 전환 이후에도 시민 건강증진과 구리시 체육발전을 위해 더욱더 힘써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생활체육지도
구리시가 지난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구리시 공유주방 언택트 창업 활성화’사업이 지역경제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된 결과이다. 시는 공유주방 언택트 창업 활성화를 위해‘구리시 공드린 주방’은 공공기관 최대 규모(845㎡) 융합형 외식 창업 지원 공간으로, 18명의 최종 입주자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달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 사업은 시 유휴시설을 활용하여 구축한 것으로, 예산 절감 효과와 함께 신규 창업을 통한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정책이다. 또한 시는 시설 지원뿐만 아니라 공유주방 창업자들이 공유주방 입주 후에도 역량 강화로 창업 생존율을 높이고 사업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공유주방을 직접 관리·운영함으로써 ‘구리시 공드린 주방’의 브랜드화를 위해 더욱 힘쓸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폐업 위기에 몰린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고심하여 만든 정책으로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이라는 공신력 있는 대회에서 장관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는
구리소방서는 지난 8일부터 3일간 지역 내 재개발구역으로 확정돼 철거 예정인 아파트에서 화재진압대원을 대상으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방화문 개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문개방기구 등 각종 장비를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방화문을 개방하는 훈련을 했다. 일상생활 중 승강기 및 자택 내 갇힘사고 등 생활안전 출동 신고가 증가하고 있어 각종 상황에 맞는 현장 노하우를 공유하며 훈련에 구슬땀을 흘렸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 문개방기구(방화문파괴기, 훌리건툴 등) 사용법 ▲ 방화문 잠금장치 구조의 이해 ▲ 2인 1조 문개방 실습 ▲ 창문 및 방문 개방요령 ▲ 승강기 개방 실습 등이다. 박철수 구리소방서장은 “재난현장에서 최우선 임무는 인명구조이며, 긴박한 상황에서 대원들이 신속한 문 개방으로 귀중한 생명을 구조할 수 있도록 실적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구리시와 건국대학교 사범대학이 지난 18일 구리시청 3층 민원상담실에서 안승남 구리시장·건국대학교 사범대학장·학생회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시 청소년 멘토링 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멘토링 사업 활성화 ▲구리시-건국대학교 사범대학의 멘토사업 지원체계 구축 ▲청소년 중심 멘토링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구리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며 청소년 멘토링 사업 활성화와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개최됐다. 이에 건국대학교 사범대학에서는 예비 교사 학생들을 선정하고, 구리시는 멘토․멘티 매칭과 멘토 역량 강화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격차와 결손을 메우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로써 멘티 학생들의 실력 향상은 물론 멘토들이 교사라는 꿈에 확신을 가지게 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건국대학교 사범대학의 우수한 멘토들이 관내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멘토링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에서는 건국대학교 사범대학과 유기적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전문적인 멘토 교육을 통해 더욱더 알찬 멘토링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2020년부터
구리시의회는 지난 13일 오전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6회 시민의 날'을 맞아 지역발전 유공자 및 시의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 수여식을 자체 진행했다. 시의회는 매년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구리시 지역발전에 힘쓴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을 수여해 왔으나,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념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지역발전 유공자 8명에 대한 별도 수여식만을 진행했다. 김형수 구리시의회 의장은 “지속된 코로나 사태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구리의 지역발전을 위해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헌신해오신 유공자분들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여러분 한분 한분의 헌신과 봉사로 구리시 지역발전과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써 더욱 발전하고 있다”며 “구리시의회도 시민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내년 시민의 날에는 기념행사장에서 많은 시민과 함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구리시 수택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수택1동 나눔 모임 ‘착한사람(대표 박수근)’으로부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라면’ 100박스를 전달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착한사람’ 박수근 대표는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지만,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꾸준히 지역사회에 관심을 두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해주는 ‘착한사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 물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착한사람’은 수택1동을 중심으로 나눔과 봉사의 뜻을 모은 사람들의 모임으로 매월 회비와 후원금을 모아 지속적으로 저소득층을 지원하고 수택1동 저소득층을 위해 라면, 쌀, 상품권 등 후원금품을 2010년부터 연 2회 이상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7일간 시청 1층 로비에서 ㈔한국사진작가협회 구리지부(지부장 김삼택) 주관으로 ‘제9회 구리 국제 태극기 사진대전’ 수상작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사진 대전은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국내 348점, 해외 20점 총 368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지난 달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심사위원 7명이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태극기와 한국무용 춤사위가 어우러진 작품 ‘친구들과’(신인신, 광주)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대한독립을 위한 기도’(박응로, 인천) ▲‘대화’(최정희, 서울)가 우수상에 선정됐고 이 밖에 특선 7점, 입선 64점 등 총 74점이 입상했다. 수상된 작품은 연중 감상할 수 있도록 시청 1층 로비 벽면에 설치됐으며, 대상을 포함한 우수작 10점은 시청 1층 로비에서 20일까지 전시된다. 김삼택 한국사진작가협회 구리지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태극기와 사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작품을 공모해주신 사진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태극기가 우리의 삶 속에 스며들어 일상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구리 국제 태극기 사진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노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