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수택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수택1동 나눔 모임 ‘착한사람(대표 박수근)’으로부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라면’ 100박스를 전달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착한사람’ 박수근 대표는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지만,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꾸준히 지역사회에 관심을 두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해주는 ‘착한사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 물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착한사람’은 수택1동을 중심으로 나눔과 봉사의 뜻을 모은 사람들의 모임으로 매월 회비와 후원금을 모아 지속적으로 저소득층을 지원하고 수택1동 저소득층을 위해 라면, 쌀, 상품권 등 후원금품을 2010년부터 연 2회 이상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