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8일 경의중앙선과 지하철 8호선 구리역 환승센터 건립사업이 5일 국토교통부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포함 확정되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9년 구리역 환승센터 타당성 조사에 착수해 사업 타당성을 확보했고, 지난 해 11월 공유재산관리계획과 경기도 투자심사에서 적정 판정을 받아 금년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의 환승센터 신규사업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환승센터 건립 사업 확정으로 구리역은 현재 운영 중인 경의중앙선과 2023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지하철 8호선을 연결하는 철도 환승뿐만 아니라 버스 등의 대중교통과도 연계가 가능해졌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구리역 환승센터 건립은 구리시를 수도권 동북부 광역교통의 허브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써, 대규모 지역개발로 인해 급격히 증가하는 교통수요를 해결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역 환승센터 건립 사업은 8호선 개통으로 인해 예상되는 약 4만7000여 철도 이용 승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인창동 경의중앙선 철도선하부지 일원에 총 13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약 7610㎡의 규모로 환승대합실 1식, 버스정류장과 택시정류장, 자
구리시는 지난 7일 구리문화원 주관으로 ‘온라인 길 위의 인문학 강좌’프로그램의 다섯 번째 강좌를 구리문화원 대강의실에서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박사를 초청하여 탄소중립과 그린뉴딜을 주제로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환경문제를 다루는 환경해설가, 친환경에너지 활용을 고민하는 협동조합 등 20여 명의 소규모로 인원을 제한해 오프라인으로 진행했으며, 기후위기의 심각성, 2050 탄소중립 사회의 의미와 과제, 그린뉴딜의 개념과 사례 등에 대한 주제로 실시됐다. 강연자로 나선 이유진 박사는 1999년 녹색연합 기후에너지국에서 녹색연합활동을 시작으로 기후 위기 등 환경문제에 관해 20년 넘게 연구를 해 왔으며, 현재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위원회 위원, 국무총리실 녹색성장위원회 위원, 환경부 중앙환경정책위원회 위원, 경기도 에너지위원회 위원 등 여러 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환경전문가이다. 강연 후에도 오프라인 참석자들은 탈원전 정책, 재생가능에너지 문제, 탄소포집 및 나무 심기, 북한의 에너지 상황 등 궁금했던 문제에 대해 강사에게 질문들을 쏟아내는 등 열띤 호응을 보였다. 안승남 시장은“이번 강의로 구리시가 추진하는 탄소중립과 그린뉴딜
구리시가 6일과 7일 이틀간 구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유경석) 여성분과 공동사업으로 ‘여성이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만들기 프로젝트Ⅲ(몸봄, 마음봄)’ 여성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여성이 살기 좋은 행복한 구리시 만들기 3단계 프로젝트로 40~50대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위생용품 키트를 제작해 전달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연초 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받은 대상자 중 우선 취약계층 16명을 자체 선정하였으며 제작된 위생용품 키트는 이들에게 7월 6일에서 7일까지 2일간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가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 여성이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 주기를 당부드린다.”며 본 사업추진에 참여한 여성분과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단계 프로젝트 ‘여성 친화마을 만들기’로 지역주민 대상(여성)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2단계 프로젝트로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 5층 여자화장실 내 무료 위생용품 자판기를 설치·운영한 바 있으며, 향후 이웃들의 몸과
구리시는 지난 5일 시청 3층 민원상담관실에서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BGF리테일 경기동영업부(부장 송훈철)와 BGF리테일의 가맹점인 CU편의점을“폭염 쉼터”로 지정·운영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폭염 쉼터'는 폭염 발생 때 동네 CU편의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 문제를 예방하고자 지역 내 CU편의점 50곳이 참여한다. 매장 크기·휴게 공간 등의 여건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하여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내달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BGF리테일 경기동영업부 송훈철 부장은 “앞으로 시민들의 삶과 밀착된 우리 CU편의점이 지역사회와 함께 공익적 쉼터 역할을 맡아 구리시민들이 여름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이겨내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코로나19로 공공시설 이용에 제한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포함한 시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동네 편의점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배려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구리시도 시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GF리테일은 전국 CU편의점
(재)구리문화재단은 지난 2일 서울삼육중학교와 구리시 청소년의 문화복지 실현과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하고자 문화예술교육 상호협력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 기관은 올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여 구리문화재단이 선정된 ‘2021년 기술입은 문화예술교육 진로체험’지원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구리시의 문화·예술 지역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 공유 및 참여 ▲문화재단 콘텐츠 관련 공유 및 홍보 ▲ 구리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인정, 물적 자원 및 정보 교류 등 사항을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본 협약을 통해 재단이 기획한‘기술입은 문화예술교육 진로체험’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공연예술을 중심으로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의 예술적 상상력과 창의력 함양에 기여하고, 본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리문화재단 안승남 이사장은 “재단이 가지고 있는 공연예술의 전문성과 문화 기술을 동시에 탐구하고 실현해 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관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직종에 대한 공감과 진로 탐색에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
구리시는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를 운영하고 남은 배출권을 판매하여 1억6700만 원의 수익을 얻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는 환경부에서 할당 대상 업체별로 배출권을 할당하고 그 범위 내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한 이후 여분과 부족분에 대해 타 업체와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다. 배출권거래제 대상업체는 할당량 대비 초과 배출한 만큼을 다른 업체로부터 구입해야 하며 초과 배출량을 확보하지 못하면 시장거래 가격의 3배수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납부해야 한다. 구리시는 2015년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제도가 처음 시행된 이후부터 배출권 대상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전국 지자체, 사기업, 공사 등 총 648개 업체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3차 계획기간(2021년~2025년) 할당 대상업체로 지정돼 있으며, 이 중 구리시의 온실가스 배출권 대상 사업장은 ▲구리시자원회수시설 ▲구리하수처리장 ▲슬러지처리시설 ▲토평정수장 ▲우미내하수처리장 ▲재활용품중간처리장 ▲갈매하수처리장 등 총 7곳이다. 시는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권 운영 결과를 한국품질보증원의 검증을 거쳐 6월 말 환경부에 최종 제출했으며, 구리하수처리장의 소화조 분뇨 직투입 등 탄소중립 실
구리시는 7일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 후 무급병가를 사용한 취약노동자에게 ‘백신병가 소득손실보상금’ 8만5000원을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이는 기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를 이행한 취약노동자 지원에 이어, 백신을 접종한 취약노동자에게 보상금을 지원함으로써 백신 조기접종을 독려하고 생계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신청일까지 구리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6월 28일 이후 백신접종한 시민 ▲이상 반응으로 접종일 포함 3일 이내 무급병가를 사용한 취약 노동자이다. 다만, 회사에서 정부정책에 동참해 백신휴가를 부여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취약노동자는 주 40시간 미만 단시간 노동자, 일용직 노동자, 특수형태 노동종사자, 요양보호사 등이며, 외국인도 취약노동자에 해당할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구비 서류는 신청서, 백신접종확인서, 근로증빙서류 등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메일(aleumize@korea.kr)과 우편 접수를 원칙으로 한다. 신청서 양식 및 구비서류는 구리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몸이 아파도 생계유지를 위해 쉬지 못하는 취약노동자들은 코로나
구리시는 지난 6일 시청 민원상담실에서 월드비전 경기북부지역본부와 드림스타트 아동복지 사업 업무 협의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의식은 지난 4월부터 시행하게 된 월드비전 '주말에 뭐먹니' 사업을 기점으로 구리시 드림스타트와 월드비전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제공하자는 의미에서 시작됐다. 구리시와 월드비전은 이 협의식을 계기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아동복지 자원을 발굴하며 민·관이 함께 희망을 주는 역할이 되어 활발히 사업을 연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의식에서 김민숙 월드비전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구리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고,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 업무 협의식을 통해 민·관이 협력하여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활발한 사업 연계를 추진하게 되어 기쁘며, 이번을 계기로 구리시 아동복지 발전을 위해 더 다양한 복지자원 협력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은 1950년
구리시가 지난 2일 ‘걷고싶은거리 조성사업(2차)’ 사업 대상지(검배로) 주변 주민 57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5일부터 6월 25일까지 실시한 주민 만족도 조사를 발표했다. 6일 시에 따르면 ‘걷고싶은거리 조성사업(2차)’는 사업 시행 전(2019년 2~4월) 실시했던 주민 설문조사결과를 바탕으로 2019년 12월부터 2021년 4월까지 구리시 검배로 진순대~검배사거리 구간을 대상으로 지중화공사와 병행하여 추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의 주요 내용은 전선과 통신선을 지중화하여 보도 위 전봇대를 없애 통행자 보행에 쾌적함과 편리성을 제공하고, 기존 차로 폭을 조정하여 검배사거리 방향 우회전 1차선을 추가 확보하는 것으로, 이 사업을 통해 검배로 일대의 교통 병목현상을 해결하고 노후된 보도블록과 차도를 재포장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공간을 조성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의 94%는 ‘걷고싶은거리 조성사업(2차)’에 대해 대부분 인지하고 있었다(매우 잘 알고 있다 16%, 보통 32%, 명칭만 들어봤다 46%, 전혀 모른다 5%). 사업 이후 개선된 환경 만족도에 대한 조사에는 응답자의 91%가 보통 이상으로 만
구리시는 지역 내 활동 중인 마을공동체 단체 대표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아트홀에서 공동체간 만남을 통해 경험을 공유하고, 공동체 활동의 발전을 위한 ‘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마을공동체 생태계를 구성하는 마을의 다양한 주체와 자원, 활동과 경험이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서,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 대표들을 대상으로 1·2부로 나눠 철저히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행사 1부는 각 단체 소개 후 활동 내용을 공유하여 서로 학습하고 협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에서는 마을공동체의 중요성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와 함께 몸으로 실천하는 그린뉴딜 관련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대표는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분들을 만나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며 마을공동체가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우리 마을에 대한 애착심이 더욱 생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렇게 지역 내 200명 이상 활동하는 마을공동체 단체의 각 대표들을 모시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자리를 가지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공동체 안에서 더불어 살면서 서로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