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14일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제1차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네트워크(대표 구경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정보 공유와 다양한 사업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으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 관련 담당자 등 16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분기 사업정보 공유와 우수사례 발표 ▶2021년 공공서비스 연계 협력 강화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1인 가구 돌봄 네트워크 사업 추진 협력 체계 구축 ▶행복마을 관리사무소의 8개 동 확대를 위한 사업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19년에 구성된 구리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네트워크는 교문1동 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인 구경자 위원장이 2020년 10월 23일부터 전체 네트워크 대표로 선출되어 동 협의체의 연계·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경자 민간위원장은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다양한 특화사업에 대한 정보공유로 우수사업을 확대 전파하고 우수사례집을 발간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며 “특히 올해에는 구리시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구리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더욱 노력하
구리시는 지난 13일 구리광장에서 ‘코로나19 극복, 행복한 구리, 행복한 내일(job), 2021년 구리시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구직자 51명이 현장에서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18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극복과 경제침체 속 위축된 채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됐던 이번 행사는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구인업체에는 맞춤형 인재의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케이비손보, ㈜에이스푸드, ㈜휴본, ㈜제이와이네트웍스 등 지역 25개 업체가 참가했고, 현장에 방문한 220명의 구직자 중 173명이 현장에서 면접을 봤다. 특히 사전예약제를 통해 시간대별로 구직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와 더불어 구직자의 대기시간 감소로 원활하고 안전하게 채용 면접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구직자 51명이 현장에서 채용됐으며, 추후 통보와 업체별 2차 면접을 거쳐 추가로 채용될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가 위축된 어려운 상황이지만, 위기 극복을 위해 채용박람회 개최로 구직자들이 일자리를 구할 기회를 마련하고,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역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구리시가 17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경기주택도시공사 구리시 유치 기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경기주택도시공사를 구리시에 유치하기 위한 시의 적극적인 의지를 반영하고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신선한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을 응모하는 방식이다. 참여 방법은 예시 영상을 참고하여 경쾌한 음악에 맞춰 댄스 영상을 촬영한 뒤 인스타그램에 릴스 영상을 게시하고 해당 게시물의 URL 주소를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영상을 촬영할 때 주의할 점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참여 인원은 4인 이내로 제한해야 하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구리시는 릴스 영상 총 50편(우수작 10편, 무작위 추첨 40편)을 선정해 당첨자에게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벤트에 응모한 작품은 구리시가 SNS 홍보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현재 구리시는 경기주택도시공사 주사무소 입지 공모에 신청해 1차 심사를 통과하고, 이달 말 본선 경합을 앞두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경기주택도시공사를 구리시에 유치하기 위한 시민 열기가 결집하기를 바란다”며
구리시는 지난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구리시민을 대상으로‘내 혈압 알고 10만보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구리시보건소는 지난달 27일부터 지역주민 건강증진 활성화를 위해 송곡대학교와 협업해 지역 내 간호학생을 배치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혈압 측정과 건강상담, 구리시 공식 걷기 커뮤니티‘함께 걸어요 구리’ 가입 홍보를 추진해 왔다. 이번 챌린지는 배치된 간호학생에게 기간 내 혈압을 1회 측정하고 2주간 10만보를 걸으면 선착순 200명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이 제공된다. 참여 방법은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 설치 ▲G구리시 공식 커뮤니티 '함께 걸어요! 구리' 가입 ▲커뮤니티 내에서 진행되는 챌린지 '내 혈압 알고 10만 보 걷기' 참여하기 버튼 클릭 ▲지정된 장소에서 혈압 1회 측정과 10만보 걷기 달성 후 '쿠폰받기'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지정된 혈압 측정 장소는 총 17곳으로 지역 내 8개동 행정복지센터와 인창·토평·교문도서관, 이문안호수공원, 인창중앙공원, 장자생태호수공원, 왕숙천, 구리역, 갈매중앙공원에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걷기 챌린지를 통해 가족이 함께 즐기며 일상생활에 활력도 받
구리시는 지난 17일 시청 3층 민원상담실에서 구리시청 공무직 노동조합(위원장 황용규)과 2021년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구리시와 공무직 노조는 지난 3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6차례에 걸쳐 실무교섭을 진행하며 노사 간 많은 대화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협약안을 도출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기본급 1.6% 인상 ▲정액 급식비 1만 원 인상 ▲민원 수당 신설 ▲검침 업무 출장비 신설 ▲국도비 대상 공무직 연차수당 10일 동일 적용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서는 노조 측의 정식 요구안에 없던 ‘정액 급식비 1만 원 인상’ 건의 사항을 안승남 시장이 그 자리에서 수용함으로써, “구리시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공무직 근로자 역시 동일한 급식비를 지급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고 화기애애한 협약식 분위기를 만들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구리시는 차별대우 없이 노사가 서로 소통하며 발전적이고 모범적인 노사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노력할 것”이라며 “자긍심을 갖고 행복한 구리시를 위해 일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용규 시청 공무원노조 위원장은 “공무직 처우 개선을 위해 여러 가지 어려운 결정을 해준 구리시 관계자분께 감사드린
구리소방서는 지난 17일 신임 소방공무원 9명에 대해 임용장을 수여하고 특별강의를 진행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특강은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소방공무원 가슴에 꽃사지를 달아주며‘공직자의 자세’라는 주제로 청렴과 올바른 공직자의 자세 등 소방공무원이 갖춰야 할 품격을 주제로 강의하였다. 이번 신임 소방공무원은 경기도 소방학교 제73기 신임 교육과정에서 12주간 소방 활동에 필요한 교육과 훈련을 받았으며 구리시 관내 3개 119안전센터와 119구급대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김전수 구리소방서장은 “구리소방가족 일원이 되심을 환영한다”라며 “새내기 소방공무원의 열정과 끈기로 자존감을 높여 시민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구리시가 지난달 27일부터 한 달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의료진과 시민들이 심신에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다중이 이용하는 보건소 등 공공시설 3곳에 ‘스마트가든’을 설치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된 스마트가든은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기술을 활용해 조도 및 급수, 바람, 공기정화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반영하여 정원의 유지관리 비용을 최소화하는 등 식물 자동화 관리 기술을 도입한 새로운 형태의 수직 정원이다. 시는 총사업비 9000만 원을 투입해 실내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난 마리안느, 고무나무, 스파티필름, 안스리움 등 10종 2020본의 실내식물을 심어 보건소, 시청사 등에 큐브형과 벽면형의 정원으로 조성했다. 시가 실내 유휴 생활공간을 활용하여 재탄생한 스마트가든은 미세먼지 흡착, 공기정화 등의 실내 환경 개선과 함께 치유·휴식·관상 효과를 극대화하며 시민들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녹색 수요에 대한 해결방안을 외부에서만 찾는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머무르는 실내공간에 도입함으로써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녹색의 갈증을 적극적으로 해소할 수 있
구리시의회가 “서울시승마협회에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구리지역 내에서 서울시 승마협회장배 승마대회 개최를 강행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7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구리시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고,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로 모든 시민들이 대외활동을 자제하면서 생활하는데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다"며 '서울시 승마대회' 반대 입장을 확고히 했다. 하지만 협회 측은 대회 참여 인원을 99명 이내로 분산 운영하고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강행하겠다고 통보했다. 이에 구리시의회는 이날부터 시에서 개최 예정인 서울시승마대회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당장이라도 행사를 취소해 시민들의 우려를 종식시켜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형수 구리시의회 의장은 "만약에 행사를 강행할 경우 시의회 차원에서 서울시승마협회에 강력 항의하고, 구리승마장의 위법 사항에 대해 집행부에서 강력하게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앞으로도 구리시의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위기 의식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구리시는 구리농협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회장 박선애) 주관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조손가정 및 한부모가정을 위한 마음 밥상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3일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 1층 광장에서 개최됐다. 구리농협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은 반찬 나눔 봉사를 주기적으로 진행하며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는 모범적인 봉사단체다. 올해에도 직접 재료를 구입해 불고기, 오이소박이, 진미채로 밑반찬 3종을 만들어 지역 내 조손가정과 한부모가정 30가구에 전달했다. 박선애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반찬으로 이웃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하는 봉사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정성 가득한 반찬을 만들어주신 구리농협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시도 소중한 마음이 주변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하게 살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구리시가 오는 10월 구리장자호수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시민추진단’을 10일부터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시민추진단은 홍보서포터즈팀, 행사지원팀, 정원소품팀, 시민정원팀, 정원해설팀 등 총 5개 분야 200명으로 구성된다. 시민추진단은 모집 후 정원교육을 통해 지원 분야에 대한 기본 교육을 받고, 정원 조성과 소품 제작, 박람회장 정원해설, 행사장 자원봉사, 홍보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시민추진단은 정원 분야에 관심 있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만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 기간은 2021년 5월 31일까지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구리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구리시 공원녹지과(031-550-2908)로 문의하면 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 정원문화박람회는 시민추진단을 운영하고 시민참여 정원 조성을 추진하는 등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박람회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박람회 주제가 ‘정으로 물드는 뜰’인 만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정원문화박람회장을 찾아와 여유롭고 따뜻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