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역사회봉사 단체인 구리시니어클럽이 지난 2월부터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활동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구리시 노인일자리사업 지원기관인 구리시니어클럽은 지역사회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며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먼저 사회 서비스형 일자리 사아 추진을 위해 ▲구리새마을금고(이사장 손원제▲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회 서비스형 일자리 사업은 기존의 노인 일자리 사업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 협약으로 어르신들은 주5일 근무를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하며, 그동안 축적된 지식과 경험 등을 지역사회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구리새마을금고 손원제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리시 어르신 복지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뜻을 밝혔고, 장애인이 행복한 삶을 영유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인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재현 관장과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 정은중 센터장 역시 이번 기회를 통해 장애인과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들이 함께 즐겁게 살아가는 구리시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구리
구리소방서가 구리전통시장과 상가 밀집 지역의 소방통로 확보를 위해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29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특별대책은 2020년 서울 청량리시장, 세종 전통시장 화재발생과 관련한 유사사고를 근절하고, 상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대책으로는 구리전통시장 상인회 지하식 소방 호스릴 사용법 교육, 소방차 출동로 확보 안내문 발송, 소방통로확보 훈련, 소화전 주변 및 다중이용시설 불법 주·정차 단속 등이다. 특히, 구리전통시장과 상가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소방통로 확보 훈련과 취약시간에 기동순찰을 실시하고 훈련 시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는 단속을 실시, 위반차량을 관련기관에 통보할 방침이다. 또한 구리시 고층아파트,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 재개발 지역 기동순찰과 소방통로 확보 훈련을 통한 현지 적응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구리소방서 김한성 대응전략팀장은 “신속한 소방차의 출동은 화재 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안전장치”라며 “시민들이 솔선수범해 소방통로 확보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안승남 구리시장이 지난 27일 ‘2021년 보행자가 우선되는 도로 정비 사업’ 예정 대상지 5곳을 점검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펼쳤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함에 앞서 구리시민의 생생한 목소리와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여 보행자 중심의 도로체계 정비 개선에 적극 반영하고자 실시됐다. 구리시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2021년 보행자가 우선되는 도로 정비 사업’은 보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는 폭 10m 미만의 보행자와 차량이 혼용되는 도로를 정비하여 보행자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올해 사업 대상지는 ▲교문2동 단독주택지구 ▲이문안로129번길 ▲검배로29번길 ▲동구릉로159번길 ▲체육관로171번길 등 5개소로, 아스콘 절삭과 재포장, 유색 블록 포장, 고원식 교차로 설치 등 보행자 중심의 도로 정비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를 구현하는 데 있어 보행자의 권리를 신장하고 보행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지난해 구리시 벌말로147번길 등 4개소에
구리시는 지난 27일부터 관내 5인 미만 사업장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용 팩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모바일용 팩스는 기존 팩스기기를 사용하지 않고 핸드폰으로 팩스 문서를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5인 미만의 사업장, 사회복지시설, 비영리단체 등이 지원 대상이다. 시는 앞서 2019년 7월 조례를 제정하여 관내 민간시설에 PC용 클라우드 팩스 서비스를 처음 선보였으나, 5인 미만 사업장 중에서 컴퓨터가 없는 사업장은 혜택을 받기 어려웠다. 이를 해결하고자 올해 모바일용 팩스 서비스를 구축하여, PC뿐만 아니라 모바일을 통해서도 클라우드 팩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용 팩스 서비스 이용은 구리시 정보통신과(550-2302)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팩스 번호와 아이디를 부여받아 구리시 모바일팩스 앱을 설치하여 이용하면 된다. 클라우드 팩스 서비스는 이용자들의 팩스기기 구입비와 통신비용 절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 클라우드 팩스 서비스가 활성화되어 많은 영세사업장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보화 시스템 도입에 열악한 영세사업장을 위한 정보화 서비스 개발에 더욱 관
구리시는 지난 28일 코로나19 여파로 구리시 문화 유적 관광지를 자유롭게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아차산 일대 보루군(사적 제455호) 홍보 영상을 제작하여 배포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번 홍보 영상 제작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아차산 일대를 방문하여 생생한 현장감을 담아 아차산 보루군의 역사와 재미난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했다. 홍보 영상은 18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주제별 1~2분 정도 아차산 1~6 보루, 시루봉 보루, 아차산성, 아차산 삼층석탑, 석실분, 범굴사(대성암), 관룡탑, 아차산의 바위들, 온달장군과 평강공주 등을 재미있게 소개하는 영상으로 구성됐다. 제작된 영상은 구리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해피 GTV(www.happygtv.site)와 블로그(행복한 구리씨)에 게시하여 많은 구리시민이 볼 수 있도록 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에서 고구려 역사의 보물 창고이자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아차산 일대 보루군을 홍보하는 영상을 통해 고구려의 역사를 이해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아차산을 널리 홍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2021년 하반기에는 문화
구리시의회는 지난 22일 한국교통연구원이 개최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 공청회’에서 서울 6호선 구리-남양주 연장이 추가 검토사업 목록에 포함된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27일 시의회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구리시에서 제출한 경춘선 분당선 직결연장 사업의 일부인 분당선 왕십리 청량리 구간 복선화도 반영되어 앞으로 진행될 경춘선-분당선 직결연장사업에도 긍정적인 역할이 기대된다. 시의회는 6호선 연장선 등 구리시 철도연장이 최종 계획에 반영되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김형수 의장은 “6호선 구리시-남양주 연장사업의 추가 검토사업 포함으로 상반기 결정에서 좋은 결실을 맺어 구리시민 출퇴근 광역교통대책 마련에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구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특별 방역관리 주간인 지난 25일부터 5월 2일까지 9일동안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최근 확진자 수가 800명 선을 위협하는 등 방역 분기점이 될 수 있는 엄중하고 중차대한 시기에 맞춰 ‘특별 방역관리 주간’을 운영함에 따라 구리시도 관내 확진자 증가세의 반전을 도모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구리시는 특별 방역관리 주간 동안 특별히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포함한 전 직원은 1일 1회 이상 소관 시설 방역 현장을 방문하고 코로나19 기본 방역 수칙과 추가 방역 수칙, 7대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중대본 방역지침 의무화 조치 시설 33개 시설 ▲구리시 다중이용시설 행정명령 1만1391개소 등으로 점검 결과 위반사례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행정처분과 벌칙 적용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특별 방역관리 주간 동안 시 공무원의 회식, 모임 금지, 방역 수칙 위반 여부도 특별 점검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난 4월 25일 열린 구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구리소방서는 지난 26일부터 구리소방서 남·여의용소방대 업무영역을 확대하여 화재 시 대비·대응 태세 강화 방안으로 소방용수시설 소화전 도색을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구리소방서 남·여의용소방대는 화재 대응에 필수 요소 중 하나인 소방용수시설의 원활한 운용을 위한 ‘119소방안전지킴이’ 활동을 수행하며, 그 일환으로 5월말까지 의용소방대원 30명을 2인 1조로 편성해 관내 147개 노후·탈색된 소화전(보호틀 포함) 도색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소화전 도색작업은 노후·탈색된 소화전을 새롭게 도색해 식별이 쉽고, 소화전 외관점검 등 철저한 관리로 화재 시 골든타임 확보 및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계도활동과 소방용수시설 고장 발견 시 소방서 통보, 구리시 재개발 화재취약지역 야간 예방순찰, 등산목 지킴이, 119수호천사 심폐소생술 교육(체험장 운영), 구리전통시장 화재예방 순찰 등을 병행하며 적극적인 화재 예방활동까지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송병헌, 홍연희 구리소방서남·여 의용소방대장은 “소방용수시설의 효용성을 높여 구리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시 수택3동이 지난 26일 ‘주민과 함께하는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하여 토평교 하단 왕숙천 변에 구리시 시화인 철쭉을 1000주 식재했다. 27일 수택3동에 따르면 코로나19 방역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안승남 구리시장, 김형수 구리시의회의장, 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수택3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7개 기간단체 회원 등 90여 명이 함께했다. 수택3동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등이 발생하는 이때 나무 심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민·관이 합동으로 탄소중립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기존에는 시에서만 식목 행사를 개최했는데, 이렇게 동에서도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하며 더 많은 시민이 기후변화 위기를 함께 인식하고 대응한다는 점에서 앞으로 이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오늘 우리가 심는 이 작은 나무가 오랫동안 성장하며 우리 구리시민들이 풍요로운 환경 속에서 살아갈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수택3동은 이번 나무 심기 행사를 일회성이 아닌 매년 개최하는 정례 행사로 발전시켜 철쭉 등 다양한 나무들을 관내
구리시는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 동안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0시 고구려대장간마을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고구려대장간마을 동화랑 역사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 문화의 날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고구려와 연관된 동화책을 활용한 스토리텔링으로 유아들에게 고구려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또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그동안 고구려대장간마을 ‘동화야 놀자’ 프로그램을 통해 창작된 여러 편의 고구려대장간마을 창작 동화를 구리시 문화관광해설사가 영상으로 보여주며 읽어 주고 ▲고구려 와당 만들기와 활을 쏘아 보는 즐거운 체험의 시간을 갖는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초등학교 입학 전인 어린이들이 재미있고 쉽게 창작된 고구려의 역사를 듣고 고구려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이해하고 흥미를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고구려대장간마을은 아차산에서 출토된 1500년 전 고구려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구리시 공립 박물관으로 매년 문화의 날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