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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특별 방역관리 주간 간부 공무원 현장 점검 실시

1일 1회 이상 현장 점검 실시, 수도권 확진자 증가세 반전 도모

 

구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특별 방역관리 주간인 지난 25일부터 5월 2일까지 9일동안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최근 확진자 수가 800명 선을 위협하는 등 방역 분기점이 될 수 있는 엄중하고 중차대한 시기에 맞춰 ‘특별 방역관리 주간’을 운영함에 따라 구리시도 관내 확진자 증가세의 반전을 도모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구리시는 특별 방역관리 주간 동안 특별히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포함한 전 직원은 1일 1회 이상 소관 시설 방역 현장을 방문하고 코로나19 기본 방역 수칙과 추가 방역 수칙, 7대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중대본 방역지침 의무화 조치 시설 33개 시설 ▲구리시 다중이용시설 행정명령 1만1391개소 등으로 점검 결과 위반사례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행정처분과 벌칙 적용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특별 방역관리 주간 동안 시 공무원의 회식, 모임 금지, 방역 수칙 위반 여부도 특별 점검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난 4월 25일 열린 구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의 특별 방역관리 주간 운영에 맞춰 구리시장을 포함한 간부 공무원과 전 직원은 다중이용업소와 방역관리 대상업체에 대한 특별 방역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코로나19 재확산을 차단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특별 방역 점검은 그린뉴딜 정책에 따라 종이 없는 스마트 점검표를 활용하여 추진되며, 이행 여부는 구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매일 점검 회의를 통해 확인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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