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2020년 경기도 세무조사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시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2020년 법인 세무조사 수행 정도, 추진실적 및 직무개선 노력도 등 6개 지표를 평가했다. 구리시는 모든 항목에서 최고의 점수를 획득하여 그룹별 1위는 물론 31개 시군 중 최고의 성적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2020년에는 ▲대규모 단지 개발사업 법인 중점조사 ▲대도시 내 법인 부동산 취득 중과세 실태조사 ▲과점주주 일제조사 및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전수조사 등 기획세무조사 추진 등으로 전년대비 세무조사 추징 실적이 9배 이상 증가된 86억원을 달성한 점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세무조사 추진의 목적이 기업에 부담을 주는 행정행위가 아니라 공평과세 실현의 초석으로서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함이다”라며 “시는 새로운 세무조사 기법을 개발하여 고의적 탈루·누락 세원은 적극 발굴하는 한편 과소 신고나 무신고로 인한 가산세를 추가 부담하는 일이 없도록 지방세 홍보와 민원창구 안내 등을 통한 지방세 컨설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더불어 “공정하고
구리시 인창도서관에 조성한 메이커스페이스 ‘꿈꾸는 공작소’가 3월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8일 인창도서관에 따르면 안승남 시장은 지난 4일 현장을 방문하고, 메이커 양성 프로그램 ‘초보 메이커 입문’ 과정에 참여하여 직접 3D모델링 실습, 승화전사 작업 등 메이커 활동을 체험해 보며 수업을 함께한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메이커란 디자인프로그램과 디지털 가공장비를 활용하여 취미활동 또는 생활소품 및 시제품 등을 스스로 제작하고 사용하는 사람을 뜻한다. 인창도서관 ‘꿈꾸는 공작소’에서 운영되는 ‘초보 메이커 입문’ 프로그램은 메이커 활동에 필요한 2D/3D 디자인 방법 및 3D프린터, 레이저커터 장비활용법에 대한 초급 과정이다. 구리시민 누구나 꿈꾸는 공작소에서 제공하는 안전 교육과 장비 활용 교육을 이수하면 사전예약을 통해 3D프린터 등 다양한 디지털 장비를 사용할 수 있다. 창작 활동에 필요한 설계도면 및 재료 등의 준비물은 이용자가 마련해야 하며, 체험 및 메이커 입문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부터 배워볼 수 있다. 안승남 시장은 프로그램 참여 후 “인창도서관 ‘꿈꾸는 공작소’는 시민들이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구현해 보며 진로를 모색해
구리시의회는 지난 4일 제302회 구리시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일간의 의사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안 ▲구리시 시책일몰제 운영조례안 ▲구리시 웰다잉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 ▲구리시 개인정보보호 조례안 ▲구리시 재향경우회 육성 및 지원 조례안 ▲구리시 옥외행사의 안전관리 관한 조례안 ▲구리시 헌혈 장려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안건 7건과 집행부제출 안건 17건 등 24건에 대하여 원안가결 했으며, 구리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 했다. 또한 구리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구리시 노인무료급식 지원사무 민간위탁동의안은 부결처리 했다. 김형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 기간동안 안건처리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동료의원과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공직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임시회에서 의결된 조례를 통하여 시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가 3월부터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등 외부 유해 물질의 실내유입을 차단하고 실내 공기를 환기시킬 수 있도록 ‘미세먼지 차단 방진망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실내 환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창문 개방 시 미세먼지 등 외부 유해 물질의 실내 유입으로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아이들 건강에 오히려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이를 차단하는 동시에 실내 공기를 쉽게 자연 환기시킬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에 시는 지난해 지역아동센터 및 국·공립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3개소에 설치했으며, 올해에는 관내 지역 아동센터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오는 6월 말까지 23개소에 추가 설치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수요에 따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방진망은 미세먼지 및 꽃가루 등 분진을 90% 이상 차단하면서도 외부 바람을 통과시켜 자연 통풍 및 환기가 가능하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이 상황에서 여름철 에어컨 사용은 비말을 확산시킬 위험성이 높아 정부에서도 에어컨 사용 자제를 권고하고 있고, 창문 개방 시 미세먼지 등 유해 물질이 유입되어 호흡기
구리소방서는 지난 3일부터 이틀간 구리시 수택동 소재 주택재개발지구 철거 예정지에서 붕괴사고를 가상한 도시탐색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지진·테러 등의 대형재난으로 건물 붕괴사고 발생시 안전하고 신속한 인명구조와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구조대원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이뤄졌다. 주요 훈련은 ▲ 붕괴사고 관련 기초 이론교육 ▲ 붕괴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의 잔해물 제거와 파괴작업 ▲ 매몰자영상탐색장비 및 드론 등을 활용한 인명수색 ▲ 개인 및 팀 단위 인명구조기법 등으로 실전과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전수 서장은 “지진, 태풍 등의 자연재해 뿐만 아니라 노후화된 건물이 대부분인 구도심 지역과 대형공사가 한창인 택지재개발지구 등이 혼재한 지역 특성과 작년 여름 발생한 싱크홀처럼 대형재난은 예측이 불가한 형태로 순식간에 발생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도심형 특수사고 훈련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체육회가 지난 4일 구리시체육회 2층 소체육관에서 ‘2021년 구리시종목단체장 선거 당선증’ 교부식을 개최했다. 8일 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교부식은 구리시체육회 통합 선거관리위원회로 위임한 23개 회원종목단체의 선거로 결정된 각 종목 단체장에 대한 당선증 교부를 위해 마련됐으며, 23개 회원종목단체 당선인 전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당선증은 통합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대신하여 강예석 체육회장이 직접 교부하고 체육회 고문이신 안승남 시장이 함께 축하하며 더욱이 뜻깊은 자리가 됐다. 강예석 체육회장은 “이번 구리시종목단체장 선거를 통해 당선되신 회장님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파주에서 개최 예정이였던 경기도체육대회가 가을로 연기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방역수칙을 준수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공정한 선거를 통해 당선되신 각 종목 회장님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최근 우리시는 갈매공공체육시설과 검배문화체육센터 건립 및 LG구장을 시민운동장으로 조성하는 등 생활 체육 동호인들이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구리시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5일 ‘수택3동 주민자치회 발대식’을 가졌다. 8일 수택3동에 따르면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주민자치회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장 수여, 위원들의‘우리의 다짐’결의문 낭독,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9월 ‘구리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주민자치회 운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수택3동은 2021년 구리시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 동으로 선정되어 1월 4일부터 2월 19일까지 주민자치회 위원을 모집했으며 주민자치회 기본교육을 이수한 46명의 주민이 수택3동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주민자치회는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주민대표 조직으로 기존 주민자치위원회가 담당하던 기능 이외에도 정책과 예산에 대한 권한과 책임을 갖고 활동할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올해는 지방자치제 실시 30주년이 되는 해로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을 거쳐 지방자치 2.0시대가 개막됐다”며 “오늘 시작된 수택3동 주민자치회가 시민주권 민주주의와 풀뿌리 주민자치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선봉에 설 것을
구리시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여파로 활동이 제약된 유아와 청소년들을 위한 구리 곤충생태관 온택트 프로그램을 계절별로 다양하게 매월 제공하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구리시 곤충생태관은 코로나19 시대에 5인 이상 집합 금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대면 프로그램 운영이 제한됐다. 이에 따라 육체적 활동에 제한을 받음으로써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아와 청소년들에게 ‘곤충과 생태계에 대한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비대면‧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는 다채로운 기회를 마련하여 선보이고 있다. 시는 지난 2월에는 ZOOM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양방향 소통 방식으로 ‘집에서 만드는 곤충 테라리움’ 과정을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개설했다. 교육생이 체험 키트로 사슴벌레의 집을 직접 만들며 곤충의 생김새와 사육에 대한 정보를 학습함으로써 좋은 호응을 받았으며, 3월에는 곤충생태관을 직접 찾아오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구리시 곤충생태관 홍보 영상을 제작하여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온라인을 통한 곤충생태 체험의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활동의 제약으로 많은 피로감을 느꼈을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생태교육을 제공하는 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제5차 당무위원회에서 지난 3일 당헌 제23조·제91조·제92조·제93조 의거 4.7 재보궐선거 구리시 제1선거구 광역의원 후보자로 신동화 후보를 최종 인준했다. 4일 신동화 예비후보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의 경기도의원 보궐선거 최종 후보로 확정된 신 예비후보는 “이번 보궐선거는 작년에 지병으로 작고하신 고 서형열 도의원의 잔여임기를 책임질 능력 있고 검증된 일꾼을 뽑는 선거”라며, “선거 압승을 통해 원칙을 지키는 의정활동으로 꿈과 희망을 드리는 정치, 발로 뛰는 현장정치에 앞장서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신동화 예비후보는 “경기도는 이미 세계수준의 정보통신과 IT 인프라 구축을 통해서 4차 산업혁명의 메카로 자리매김했지만, 경기도내의 지역 간 불균형도 매우 심각한 현실”이라며, “구리시 유권자께서 경기도의 균형발전과 경기동북부의 철도망 구축 등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일할 능력 있고 경험 많은 후보인 신동화를 선택해 주실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국민의 힘 후보로 백현종 예비후보가 확정됨에 따라 이번 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의 신동화 예비후보와의 물러설 수 없는 양자대결로 치러지게 되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구리시의회가 지난 3일 제30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박석윤 운영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구리시 개인정보 보호 조례안’, ‘구리시 웰다잉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4일 시의회에 따르면 ‘구리시 웰다잉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은 고독사 등 사회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 스스로 삶을 돌아보며 아름답게 마지막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제공을 통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기 위하여 발의됐다. ‘구리시 웰다잉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웰다잉문화 조성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수립 ▲사업추진 및 지원 ▲시민에 대한 웰다잉 문화교육 및 홍보 등이다. 박석윤 운영위원장은 구리시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와 관련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죽음을 좀더 아름답고 가치있게 정리할 수 있는 기회제공으로 인간존엄성의 가치를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구리시 개인정보 보호 조례안’은 시민의 소중한 개인정보의 불법수집, 유출,오용, 남용 등으로부터 사생활을 보호하고 개인정보 보호 책임자를 지정하여 개인정보의 관리와 유출에 따른 대책 마련등 시민의 권리와 이익을 증진하고 나아가 기본적인 인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발의됐다. ▲개인정보보호 책임자 지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