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문화재단이 관내교육청 산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연 속 무대, 조명, 음향에 대한 재미있는 설명, 생생한 현장 에피소드와 함께 직접 장비를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2021년 백스테이지 투어 프로그램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구리문화재단의 전문 무대 스태프들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총 4일간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1시간 동안 진행되는 투어 내용은 ▲무대 체험(20분):무대기계 및 장비 이해, 무빙 스테이지 체험 ▲음향 체험(20분):음향의 기본 구성 및 이해, 마이크 효과 체험 ▲조명 체험(20분): 조명의 기본 구성 및 이해, 조명기를 이용한 다양한 빛과 패턴 만들기 등으로 이뤄졌다. 안승남 구리문화재단 이사장은 “무대 뒤를 직접 체험하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마음껏 상상을 펼치며 공연 예술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매번 참가 신청이 빠르게 마감될 만큼 큰 관심과 호평 속에 진행되고 있는 구리문화재단 백스테이지 투어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riart.or.kr)를 통해 3월 8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
구리시는 지난 3일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긴급 생계위기 대상자와 저소득·취약계층을 위한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를 마련하고 그에 따른 제막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마스크, 위생용품, 레토르트 식품 등 10개 품목으로 구성된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는 경기도에서 매월 150만 원 상당 식품과 생필품을 후원하고 있으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운영 공간을 위한 설치비를 지원했다. 이번 제막식은 안승남 구리시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임창열 경기도의회 의원의 축사, 제막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안승남 시장은 “봄이 오고 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긴급 생계위기 대상자의 마음은 아직도 겨울일 것이다”라며 “대상자들이 따뜻한 봄날을 맞이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는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내 1층 북카페에 마련되어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12시 운영되며, 해당일이 공휴일인 경우는 휴관한다. 이용자 명부 작성 시 개인정보제공에 동의 한 경우, 추가 상담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구리시는 지난해 계약심사제도를 통해 총 167건(공사 81건, 용역 38건, 물품 48건)을 심사해 사업비 553억원 중 29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108건의 자체 심사를 통해 5억원을 절감하고 경기도의 59건 심사지원을 통해 24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시는 계약심사제도와 병행하여 사업 추진에 따른 특정공법·물품 적용 시 공정하고 투명한 선정을 위해 지난해 10월 ‘구리시 특정공법·물품 선정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규정’을 발령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 안승남 시장은 “계약심사 제도 및 민간 전문감사관 자문 제도를 통해 합리적인 원가계산과 설계내용의 적정성 여부를 검토하여 앞으로도 철저한 계약심사 제도를 이행하여 효율적으로 예산을 집행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계약심사 제도는 시에서 발주하는 공사 1억원, 용역 5000만원, 물품 2000만원 이상의 사업에 대해 사전에 원가계산의 적정성과 예산 낭비 요인 여부 등을 심사하여 지방재정의 적정성 확보와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가 지난 3일 구리시 보훈향군회관 3층 대강당에서 안승남 시장, 김종규 구리시 보훈향군협의회장, 기록화사업 대상 어르신 14명, 구리시 출신 독립운동가 후손 1명, 그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기록해 주는 작가 1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국가유공자 기록화사업 ‘잠들지 않는 이야기 3편’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그간의 진행 과정 설명 ▲김영배, 정남일 어르신의 눈물겨운 전쟁 이야기 ▲노은 김규식 선생의 알려지지 않은 일대기 낭독 ▲앞으로의 일정 및 건의사항에 대한 토론 등으로 이뤄졌다. 시는 매년 국가유공자분들의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겼으며, 올해에는 국가유공자 17명과 구리시 출신 독립운동가 노은 김규식 선생, 이강덕 선생의 이야기도 기록화 사업에 포함시켜 진행하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본인도 아버님이 이북 실향민 출신으로 아버님 이야기를 기록하지 못한 것이 한이 된다”며 사업을 제안한 배경을 설명하고, “국가유공자 분들의 이야기는 우리 역사의 아픈 기억을 기록한 문화유산이자, 그 고통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살아오신 개인 기록 유산이기도 하며 단순한 기록화 사업이 아니라 시민과 국가유공자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가 지난 2월 9일에 이어 두번째로 사랑이 담긴 꾸러미를 선물하기 위해 다시 한 번 힘을 모았다. 협의회는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 경기 동부봉사관에서 ㈜농협하나로유통의 후원을 받아 남양주시·가평군 적십자 지구협의회와 함께 과일, 떡, 만두 등이 담긴 꾸러미를 직접 포장했다. 이후 구리시 적십자 봉사원 40여 명은 취약계층 286세대를 방문, 직접 포장한 꾸러미를 전달하며 독거어르신들께 안부 인사를 건네고 건강상태도 함께 체크하는 등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권임순 회장은 “주위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정성스럽게 포장된 이 자그마한 선물이 구리 시민 모두가 더불어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적십자 구리지구협의회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하루하루 힘든 생활을 이어가는 이웃들에게 항상 세심한 배려를 해주시는 적십자 봉사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구리시도 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움과 불안감을 느끼고 있을 주민들이 하루 빨리 안정된 일상 생활로 돌아올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책을 강구
구리소방서가 지난 2일 구리시 수택동 한양 수자인 아파트에서 ‘고층 건축물 화재대응 역량 강화훈련’을 실시했다. 3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점차 증가추세에 있는 고층건축물 화재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건축물 내 소화활동설비 및 소방자동차의 활용 가능 범위를 측정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화재 진압 전술 방안을 강구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고층 건축물의 특성상 소방대원 활동이 다소 제한되고 활용 할 수 있는 소화설비에도 한계가 있어 미리 대비하지 않으면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주요 훈련내용은 고층건축물 화재의 진압여건을 고려해 다양한 상황을 설정해 ▲옥외 40mm 수관연장 고층부(20층 이상) 방수압력 측정 ▲옥외 65mm수관 혼용 연장 ▲연결송수관 방수구를 활용한 송수훈련 ▲비상용승강기 및 무선통신보조설비 활용 훈련(동영상 시청) 등을 실시했다. 김전수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소방대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유사시 미리 준비된 완벽한 대응으로 구리시 지역 고층건축물 안전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가 민선 7기 주요 정책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는 ‘그린뉴딜, 구리’ 사업을 추진하며, 2월 동안 구리시청 전 부서를 대상으로 ‘그린뉴딜, 구리’ 관련 사업 연계 또는 실생활 실천 가능한 생활 과제를 모색하고 총 132건을 발굴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실천과제 내용으로는 스마트한 모바일 시대에 발 맞춰 시세팀의 ‘환급액 1000원 미만 카카오 메시지 발송 안내’처럼 우편물 제작·발송에 따른 종이절약과 운송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그린뉴딜 관련 과제도 있었으며, 위생지도팀의 ‘모바일 현장장비를 통한 식품 수거검사’와 같은 수거증의 수기작성 대체를 통한 종이 절약과 작성시간 단축 등 업무 효율을 높이는 모바일을 활용한 실천 과제가 돋보였다. 특히, 이번 실천 과제 발굴에는 최근 들어온 90년대생 밀레니얼 세대들의 통통 튀는 아이디어가 넘쳐났다. 의회법무팀의‘일회용품 제로 용기맨 & 용기제로’(반찬 전문점, 일반음식점 등에서 포장시 개인용기를 가져가 음식울 담아오기)처럼 제목부터 참신한 일회용품을 줄이는 실천 과제도 있었다. 그리고 총무팀의 ‘매주 수요일 잔반 없는 구내식당 운영’처럼 구내식당에서 매주 수요일을 잔반통 없는 요일로 지정하고 직원
구리시의회가 3~4일 2일간의 일정으로 제302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3일 시의회에 따르면 2021년 들어 처음 열리는 임시회에서는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안’, ‘구리시 시책일몰제 운영조례안’, ‘구리시 웰다잉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 ‘구리시 개인정보보호 조례안’, ‘구리시 재향경우회 육성 및 지원 조례안’, ‘구리시 옥외행사의 안전관리 관한 조례안’, ‘구리시 헌혈 장려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안건 7건과 구리시장이 제출한 20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할 계획이다. 김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연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로 본격적인 자치분권을 위한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했다”며 “이에 따른 후속조치 준비에 만전을 기해 구리시의회가 자치분권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한 의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제302회 임시회에서는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안 등 각종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1년 동안의 세입·세출 결과를 종합한 결산검사는 의회의 아주 중요한 역할이며 권한이다. 예산심사에 중요한 자료가 되므로 재정운용성과와 예산집행의 적법성을 살펴서 집행에 대한 효율적 방안 제
구리시가 지난 16일부터 자동차 배출가스 오염 물질 저감의 일환으로 2021년도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신청 접수를 받고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신청 대상은 사용 본거지가 구리시인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와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덤프트럭)이다. 대상 차량으로 선정되면 폐차 대상 차종의 형식과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기준가액의 70%를 지원하며, 신차 및 중고차(경유차 제외)를 구매 할 경우 30%를 추가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총 중량이 3.5톤 미만인 차량 중 매연저감장치를 장착할 수 없는 차량(미개발 또는 장착 불가 차량으로 확인받은 경우)이거나 영업용 차량, 소상공인과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포함)가 소유한 차량은 보조금 상한액을 600만원 한도(기본 최대 420만원, 추가 지원 최대 180만원) 내에서 지원한다. 안승남 시장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대기환경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같이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접수 방법은 한국자동차환
구리시가 지난 24일 구리도시공사 대회의실에서 (가칭)구리시 한강변도시개발사업 시행사인 구리도시공사, 구리시 한강변도시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구리A.I.플랫폼시티 개발사업단(이하 사업단)’과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구리A.I.플랫폼시티 개발사업단(이하 사업단)’은 KDB산업은행을 대표사로 KT,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유진기업 등을 참여사로 하여 선정됐다. 이날 체결된 협약에 따라 공사와 민간사업자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역할 등 필요한 기본사항을 정해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수행이 가능하게 됐다. 김재남 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공사와 사업단은 GB해제와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에 박차를 가하여 2022년 내 GB해제 행정절차 완료’라는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시민이 참여하는 진정한 스마트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소비와 생산이 동시에 이뤄지는 원도심과 상생하는 도시여야 한다”며 “AI 등 각종 정보 통신기술과 디지털 트윈 등을 통해 인간이 중심이 되는 국내 대표적인 스마트시티를 건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은 구리시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