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 2021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가 경기도내 5위, 전국 38위로 나타났다. 특히 영역별로 경제활동 영역이 높은 점수를 받았고, 지표별로는 건강상태 및 주거여건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1월 4일 머니투데이에서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 여론조사기관 케이스탯리서치, 온라인패널 조사기업 피앰아이와 공동으로 ‘2021 사회안전지수(Korea Security Index 2021)’를 조사하여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전국 299개 시군구 중 표본 수가 적은 74개 지역을 제외하고 155곳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사회의 안전과 불안감에 영향을 주는 생활안전, 경제활동, 건강보건, 주거환경을 종합한 사회안전지수 순위를 측정했다. 올해 처음 발표된 사회안전지수는 4개 분야별로 정부의 통계자료 등 객관적 지표와 주민 설문조사 등 주관적 지표를 모두 활용했다. 구리시 총 평점은 55.94점으로 전국 38위이었다. 4개 영역 점수는 전국 평균 이상이었으며 특히 경제활동 분야에서 64.59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서울과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우수한 영향으로 복지, 미래에 대한 기대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리시 수택1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일 MG새마을금고와 수택1동 주민자치위원회로부터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컵라면 104박스와 조미김 52박스를 기증받았다. 윤선희 MG새마을금고 구리 지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사랑의 실천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수택1동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나눔 후원에 지속적으로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의 저소득층이 어려움을 이길 힘을 드릴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수택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위원들이 모은 자체 기금 100만원을 적십자회비로 납부하여 사랑의 온정을 펼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문화재단이 관내 교육청 산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연 속 무대·조명·음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백스테이지 투어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2일 구리문화재단의 전문 무대 스태프들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2월 24~26일, 총 3일간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진행되며 공연을 구성하는 무대·음향·조명에 대한 설명과 체험으로 진행된다. 투어는 ▲무대체험(20분) : 무대기계 및 장비 이해, 도르래 체험, 무빙스테이지 체험 ▲음향체험(20분) : 음향의 기본 구성 및 이해, 여러 높낮이 음을 들어보고 조합해 보기, 마이크 효과 체험 ▲조명체험(20분) : 조명의 기본 구성 및 이해, 조명기를 이용한 다양한 색깔의 빛과 패턴 만들기, 콘솔 조작 체험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공연을 보며 궁금했던 것들을 직접 확인하고 체험하며 현장에서 일하는 스태프들의 생생한 공연 에피소드가 더해서 흥미를 더욱 돋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승남 구리문화재단 이사장은 “우리가 알고 있는 공연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공연 속 무대·조명·음향은 어떻게 구성되는지 등에 대한 이론과 공연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스태프가 알려주는 소소한 에피소드까지 알차게 구성된 프로
구리시가 지난 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가족이 환경 실천을 위한 목표로 팻말을 제작하는 ‘우리가족 팻말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매년 폭염, 한파 등 각종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우리를 위협하고 있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우리 가족에서부터 환경을 지키고자 하는 생활 속 다짐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기 위해 추진됐다. 구리시 가족 누구나 캠페인 참여가 가능하며, 우리 가족의 개성이 듬뿍 담긴 가족 팻말에 우리 가족의 환경을 지키기 위한 다짐도 함께 작성하여 가족 인증 사진을 SNS에 올리거나 센터 핸드폰(010-3054-3874)으로 인증사진을 보내 주면 된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2021년 가족봉사단 참여의 기회와 우수 미션 선물 증정이 있을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지역의 근간이 되는 가족을 대상으로 생활 속 작은 실천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그린 뉴딜 구리 범시민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구리시와 ‘그린뉴딜 구리’ 실천운동 협약을 체결하고 다문화가족 및 일반가족 들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음식물 쓰레기
구리시 청소년재단은 지난 1일 초대 대표이사에 신재옥 전 구리시 청소년수련관장이 임명되어 공식업무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신재옥 대표이사는 39년간 초등학교 교사와 인창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한 교육 전문가로, 교사 재임기간 중 한국스카우트 대장 등으로 활동했으며 NGO 환경청소년단장,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자원봉사센터장, 구리혁신교육공동체 상임대표 등을 역임하는 등 청소년재단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이에 신 대표이사는 구리시 청소년재단의 산하 시설인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총괄 운영하며 시의 청소년정책 방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등 청소년재단 추진 방향의 기틀을 잡아나갈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 활동이 코로나19로 위축되어 있는 현실에서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 등을 적극 개발‧발굴하며 청소년 활동 사업의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신재옥 대표이사는 “구리시 청소년을 위한 투자가 구리시의 미래이며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인식으로 청소년활동, 상담, 보호 등 청소년을 위한 모든 영역을 적극적으로 아우를 것이며, 재단 운영에 있어 전 구성원들과 완전한 소통을 하는 민주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구리시 청소년재단의 설립 목적
구리시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0년 전국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인구 30만명 미만 지방자치단체 중 6위를 기록하며 전년도 18위에서 12단계 상승했다고 2일 밝혔다. 교통문화지수는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운전행태·보행행태·교통안전 분야를 지수화해 교통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로 매년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측정 발표한다. 시는 교통안전 전문성 확보, 지역 교통안전 정책 이행, 교통안전 예산확보 노력 등을 평가하는 교통안전 분야에서 전국 평균을 상회하며 1그룹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83.01점을 받은 구리시는 2018년 72.81점, 2019년 80.34점으로 매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운전 행태에 있어 시민들의 차량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과 보행자 신호 준수율은 전년 대비 다소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어 타 지자체에 비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숙한 구리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이 반영된 결과이며, 앞으로도 교통안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여 지속 추진하고, 시민들께서도 교통안전 수칙 준수를 생활화하여 교통안전 도시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 조성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난 1일 아들 병역 특혜 의혹과 관련해 자신의 SNS에 공개하고 국방부에 직접 감사를 청구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S 방송사는 상근예비역으로 판정받은 시장 아들 안모씨가 집과 더 가까운 동사무소를 두고 시청 본청 예비군 지역대에 배치돼 특혜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안 시장은 청구서에서 “방송사는 군 복무 특혜라고 단정하고 청구인에게 문의했으나 성실히 답변했음에도 이를 고의로 무시하고 마치 큰 병역 비리가 있는 것처럼 보도했다”고 주장했다. 안 시장은 해당 S 방송사에 내용 증명을 보내 “법적 문제나 특혜가 있다고 결론 나면 어떠한 처벌도 받겠다”고 말하면서 특혜가 아닌 일반 사례로 밝혀지면 사과 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S 방송사는 병역 특혜 외에도 건설사 접대, 직원 채용 비리 등 안 시장에 대한 2가지 의혹을 추가 보도했으나, 안 시장은 이러한 사실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면 부인한 상태다. 한편, 안 시장의 의혹이 제기된 이후 구리지역 정가는 국민의힘 구리시 당원협의회가 성명을 내 안 시장의 사퇴를 촉구한 반면, 구리시 공무직 노동조합은 해당 방송사를 규탄하는 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 경기신문/구
구리소방서가 2일 119구조활동 통계·분석 관리를 위한 2020년도 구조활동 통계 분석자료를 발표했다. 구리소방서가 발표한 ‘2020년도 구조활동 통계자료’에 따르면 총 소방서는 2716건의 구조출동과 349명의 인명구조 성과를 보였다. 이는 일평균 7.4건의 출동과 0.9명의 인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의 지속적인 유행으로 타인과의 비대면 생활방식, 이동제한의 영향으로 출동건수는 전년 대비 5%(130건) 증가하였으나, 실제 구조발생 건수는 3%(57건) 감소, 구조인원 또한 10.5%(41명)가 감소했다. 특히 개인 여가생활이 등산 등 일부 활동에 국한되는 상황에서 산악사고 구조인원 비율이 전년 대비 6.2% 증가한 점과 문 개방, 단순 안전조치, 벌집제거 등 생활형 구조출동 항목이 증가한 점이 눈에 띄었다. 김전수 서장은 “2020년 구조활동 통계자료 발표를 통해 매년 증가하는 구조출동 수요에 대응하여 맞춤형 인명구조활동 전개와 구조대원의 역량 강화에 노력하겠다”며 “특히 산악사고 비율이 증가한 만큼 구조대원의 산악구조 훈련을 강화하여 시민들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매순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가 지난달 29일 SBS 8시 뉴스에 보도된 구리시 채용 관련 기사에 대해 “전체적인 맥락이 전혀 사실무근이며, 오히려 관련법에 따라 정상적인 절차를 준수했다”고 1일 반박했다. 시는 먼저 SBS가 지목 보도한 최측근 위주로 직원 20여 명을 채용했다는 문제 제기에 대해 “부서업무 요청 필요성에 따라 의해 채용했을 뿐, 측근 중 어떤 사람이 채용됐는지는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직원 채용 시에 관련 규정을 엄격히 준수했으며, 적법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랐다는 입장이다. 또한 “보도내용 중 일부 직원이 업무는 뒷전이고 선거 준비에 열을 올린다는 의혹 부분은 지나친 억측으로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오히려 공무원은 지방공무원법에 의거, 어떠한 형태의 정치활동도 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는 설명이다. 시는 “만일 정치활동을 하는 공무원을 신고해 주면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적극적인 조치를 강구 하겠으며, 필요하다면 수사기관에 고발하는 등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음주운전한 정책보좌관 징계 건에 대해서도 언급, 언론에 보도된 정책보좌관이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것은 사실임을 인정했다. 특히 시장이 평소 강조해온 ‘공직자 음주운전 무관용 원칙’에
구리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구리시지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등 관계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나눔 상자 전달식을 가졌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전달식은 코로나19로 인한 농수산물 소비 부진 해소를 위해 버킷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5월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의 시작으로 6·7월 구리시새마을회에 이어 이번이 4번째다. 이날 적십자는 우리 농산물로 구성된 희망 나눔 상자을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의 정을 함께 했다. 유재호 농협 구리시지부장은 “이번 희망 나눔 상자 전달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임순 적십자 회장은 “이 뜻깊은 나눔 전달식에 우리 적십자가 같이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이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시민을 위해 항상 큰 도움을 주시는 적십자단체와 농협 구리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소외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보살핌을 받을 수 있는 행복한 구리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