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갈매지구 9900여 세대, 갈매역세권 지구 6300세대, 태릉CC 약 1만 호 주택공급계획과 인근 지역의 신도시 개발 등 대규모 공공주택 공급으로 만성적인 교통 정체가 발생함에 따라 갈매지구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난 해소를 위해 GTX-B 갈매역 정차에 동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1일 국회 본관에서 윤호중 구리시 지역위원장(법제사법위원장)과 변창흠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GTX-B 갈매역 최우선 정차’를 건의한 데 이어 27일 시장실에서 긴급히 구리시 철도망 확충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갈매 역세권지구와 태릉CC 통합개발 추진 시 출퇴근 광역교통대책 마련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로, ‘GTX-B 갈매역 정차’ 운행 계획 등을 점검한 결과 정차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검토됐다. 실제로 GTX-B 갈매역 정차는 큰 비용 부담없이 갈매역세권 지구, 태릉CC 광역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며, 추가 정차를 가정하더라도 승차인원 증가로 사업성이 충분하고 선로 용량에 지장이 없어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또한 GTX-B, 급행열차 정차와 함께 시민들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 경전철(
구리시는 3층 상황실에서 ‘2020년 시장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28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43개 전 부서가 참석하여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를 만들기 위해 2020년도 각종 회의에서 지시된 시장 지시사항 352건에 대한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들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획예산담당관의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각 부서장들이 직제순에 따라 2020년도 지시사항 이행상황을 보고했고, 총 352건 중 완료 273건(77.6%), 정상추진 77건(21.8%), 대체 추진 2건(0.6%)으로 보고됐다. 이날 보고사항 내용에 따르면 ▲구리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곱창골목 불법점유시설 정비 ▲어르신 일자리사업 목표 구체화 및 확대 추진 ▲코로나19로 인한 교류활동 불가로 인한 청소년 비대면 대화의 장 마련 검토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한 해맞이 행사 추진 ▲생활자전거 활성화 위한 자전거전용도로 현장점검 준비 ▲그린뉴딜 기후 대응위기 관련 에너지 제로정책 및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방안 검토 보고 등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리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줄 만한 민생과 직결된 지시사항들에서 높은 이행률을 보여줬다. 특히, 교통문제 해결 방안으로 대중
안승남 시장이 아들 안모 이등병(지난해 11월 입대)의 병역특혜 의혹과 관련해 사실 확인이 부족한 흠집내기로 규정 짓고, 강력 반발했다. 28일 구리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공중파의 S방송사는 상근예비역인 안 시장 아들이 아버지가 시장으로 근무 중인 구리시청 시장실의 바로 아래층 예비군 지역대에서 군 복무 중에 있고, 예비역 구리 지역대장이 안 시장의 아들을 자신의 차로 퇴근시켜 주는 장면을 포착했다며 보도한 뒤 병역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또 주거지가 고려돼 배치되는 상근예비역의 특성상 안 시장의 아들은 가까운 거리에 인력 충원이 필요한 곳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구리시청에서 근무하게 된 것은 물론, 정작 그곳에는 걸어서 50분이나 걸리는 병사가 배치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안 시장은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방송사 보도에 대한 자신의 입장과 해당 기자가 질문한 내용 전체를 공개하고 “저와 가족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의혹과 개인 신상털기로 기사를 내보낸 것 같다”면서 “사실 확인이 부족한 흠집내기로 (추가)방송 등이 나오면 적극 대응으로 진실을 규명하고 끝까지 싸우겠다”고 말했다. 안 시장은 “상근예비역 복무부대 배치는 병무청 소관 사항으로 배치에 대해 직간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위 경기추진본부는 27일 신동화 구리시 경기도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언택트 화상회의로 발대식을 개최하고, ‘경기도의 완전한 균형발전’을 위한 힘찬 출범을 선언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위 우원식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방소멸 문제와 함께 과밀화된 수도권의 질적 성장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구리시 윤호중 국회의원(국회법제사법위원장)도 “경기추진본부의 발대식을 구리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감사하며, 경기북부의 산적한 현안 해결을 통해 국가 경쟁력 확보에 견인차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축하했다. 임종성 추진본부장(경기광주을)은 “경기추진본부의 핵심 키워드는 경기도의 완전한 국가균형발전”이라며,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의 발전이 국가의 경쟁력이자 발전이라는 생각으로 대한민국의 대한민국의 균형발전과 더불어 경기도의 완전한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는 4월 7일에 실시되는 경기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신동화 예비후보도 “국가균형발전특위 경기추진본부 발대식을 구리시에서 개최한 것을
구리시가 지난 15일부터 2월 4일까지 2021년 시정 주요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업무 효율성을 높여 모든 업무에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국별 ‘2021년 업무 세부 추진계획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국·단·소장이 부서장 및 팀장, 실무자와 연간 업무별 세부 추진 일정과 추진 전략 등을 소통·토론했다. 먼저 지난 15일에는 1월 18일 사무관 승진 교육에 파견되는 기업지원과, 평생학습과 등 8개 부서장 필두로 1차 보고회를 실시했다. 신임 부서장들은 보고회 준비와 부서원들과의 토론을 통해 담당 업무를 신속히 파악하게 되었고 직원들은 스스로 담당 업무를 다시 한번 점검하는 계기가 되어 부서장 교육기간 동안 업무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 직원들의 업무 분장 사무와 업무량의 정확한 분석을 통해 공정하고 형평성 있는 업무 조정과 함께 인력 추가 지원 등 개선해 나갈 예정이며 직원들의 성과에 대한 객관적·과학적인 평가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직원들과 수시로 소통과 토론을 시행하여 시정에 유익한 신규 사업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인터넷, 유튜브를 활용한 정보 수집, 업무연찬, 시민들의 의견
구리시가 지난 25일 구리시청 상황실에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의 추진계획과 개발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 설명 보고회를 개최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날 안 시장은 한강변 일대 150만㎡에 스마트도시를 조성하는 (가칭)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성공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과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보고회에는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해 유진기업㈜,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우선협상대상자 컨소시엄 주요 구성사 임원진과 사업 관련 부서직원 및 GB해제 사업 유경험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또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구리도시공사의 공모 추진 경과보고, 우선협상대상자의 사업 추진계획 브리핑, 질의 토론 등이 진행됐으며, 우선협상대상자 컨소시엄과의 사업협약 체결 전 합리적이고 속도감 있는 사업 세부계획을 위한 의견 제시와 참석자들 간의 열띤 토론이 있었다. 안승남 시장은 “보다 생산적인 협업과 성과 있는 결과 도출을 위해 보다 긴장하고 고민해야 할 때”라며 “실무경험을 갖춘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시된 개선안 등을 구리도시공사와 민간사업 주체들과 함께 충분히 공유하고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게
지난 26일 경기도 최초로 구리시에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가 문을 열었다. 구리시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줌과 유튜브를 활용하여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개관식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개관식은 안승남 구리시장, 김형수 시의장 및 시의원, 임창열 경기도의원, 윤종술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줌)을 통한 참석 ▲내빈소개, 경과보고, 인사말씀 등 개관식 진행 ▲시설 라운딩 ▲테이프 컷팅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윤호중 국회의원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축사 영상으로 대신했고, 오프라인 참석자들은 온라인(줌) 참석자 40여명과 함께 모든 일정을 소통하고 호흡하며 센터 개소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기념사에서 “유독 성인 발달장애인에게만 평생교육을 제공할 기관이 없다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이분들을 위해 최고의 입지에 최적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센터를 만들고자 했다”며 “오늘 센터 개소에 안주하지 않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없이 함께 생활 수 있도록 시민행복 특별시 구리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더불어 살
구리소방서는 김전수 서장 등 2명이 27일 별내선 복선전철 4공구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겨울철 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별내선 4공구 공사현장은 구리시 인창동 돌다리 사거리에서 남양주시 다산 일부까지 길이 2.57㎞, 하루 근로자 230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현장지도 방문에서는 공사 현장 전 구간 위험요소와 화재예방 조치사항을 확인했다. 특히 지난 19일 경기 고양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3공구 지하터널 공사 현장 발파 작업 중 발생한 화재 사례를 공유하며 안전수칙 준수와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간이소화장치, 소화기, 경보설비 등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관리를 철처히 하고, 용단·용접 작업 및 위험물·가스 등에 대한 안전관리규칙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리소방서는 지난해 모든 건축공사장에 대해 소방안전관리 안내문 발송, 임시소방시설 설치지도, 소방특별조사, 관계자 간담회를 실시했으며, 산업안전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공사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특별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강화된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김전수 소방서장은 현장소장 및 안전관리 관계자에게 “공사현장의 임시소방시설 관리
구리시는 지난 26일부터 오는 2월 8일까지 8개동 행정복지센터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구리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면서 느꼈던 자긍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모색하여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더욱 생계가 어려워진 위기가구에 적극적인 도움의 손길을 주고자 마련됐다. 시는 지난 26일 갈매동을 시작으로 8개동 명예 사회복지공무원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며,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제안 사항을 반영하여 구리시를 위한 활동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모씨는 “직업 특성상 일을 하면서 생계가 어려운 분들을 뵙게 되는데 개인적으로 소소하게 도와드리기도 했지만, 그때뿐 이어서 안타까움이 많아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게 되었고 작은 힘이나마 소외된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그분들이 복지서비스를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보람도 느끼고 감사한 마음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생계가 어렵지만 도움을 청하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등 중요한 업무를 맡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구리시에
구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6일 지난해 추석에 이어 이번 설 연휴 기간(2월11~14일)에도 구리시립묘지를 전면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구리시 재대본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발령 연장 조치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건수는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지만, 설 연휴 기간 중 가족 모임 등 확산 위협이 여전히 존재함에 따라 이를 차단하기 위한 대책으로 구리시립묘지 이용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행정명령에 따라 설 연휴 기간 중 구리시립묘지 방문은 전면 금지된다. 다만, 설 연휴 전후 1주일간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방문이 가능하며 구리시립묘지 이용자는 방문 시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고, 발열 체크, 전자 또는 수기 출입명부를 작성하여야 한다. 또한 성묘 중에는 음주, 취식 행위가 금지된다. 안승남 구리시 재대본 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사람들이 밀집되기 쉬운 설 연휴 기간 중 집단감염이 심히 우려됨에 따라 부득이 구리시립묘지의 전면 폐쇄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양해해 주시기 바라며, 백신이 개발되고 있으나 여전히 최고의 백신은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