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최근 강력한 ‘북극 한파’에 따른 상수관로 누수 복구 및 계량기 동파 등 동절기 급수 관련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24시간 비상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구리시는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검침원들이 계량기 보호통 보온상태를 전수 조사하고 보온조치가 미비한 계량기는 헌 옷이나 스티로폼 등으로 보온조치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시민들이 사전에 안전하게 한파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계량기통의 보온조치를 해도 동파가 발생 될 가능성이 높아 계량기 동파 예방 및 건축물 내선의 수도관 결빙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시 수돗물을 조금 열어두는 것이 좋으며, 수도계량기 등 동파예방을 위해 가늘게 흘리는 수돗물의 양은 가정용 수도요금으로 환산시 10시간 기준 약 50원 미만이다”라고 밝혔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동절기 수도관 동파 예방을 위해 외출·야간시에는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도록 열어둘 것을 부탁드린다”며“동파사고 대응을 위한 만반의 대비 태세를 구축해 수돗물 공급에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지난 12월 수도계량기 응급복구반을 구성하고
지난 8일 의정부지방법원 제30민사부가 구리시 한강변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와의 사업협약 체결 금지 등 가처분 신청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11일 구리시에 따르면 이번에 가처분신청을 한 ‘A컨소시엄’ 대표사는 지난해 11월 25일 사업 신청 자격과 관련하여 “컨소시엄 구성사인 ‘S건설’의 시공 능력평가순위가 2019년 기준 11위였으므로 구리도시공사가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박탈하고 차점자 컨소시엄에 그 지위를 부여한 것이 잘못됐다”며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인정과 차점자 컨소시엄과의 사업협약 체결을 정지해달라는 소를 제기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공모지침서는 채무자(구리도시공사)의 내부규정에 불과하므로 채무자가 이에 구속된다고 보기 어렵고, 설사 구속된다 하더라도 ‘S건설’은 2020년 공시를 기준으로 시공능력평가순위 10위로 봄이 맞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본적으로 시공능력평가와 공시시점을 ‘공모일 현재 최근자료’를 기준으로 삼고 있어 공모일인 2020년 8월 3일 기준으로 가장 가까운 시공능력평가‧공시자료를 의미해 채무자가 굳이 2019년 공시자료를 기준으로 삼을 합리적 이유가 없고, ▲국내 거대 건설회사인 채권자가 기준시점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였다
구리문화재단은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오는 1월 29일까지 구리시 거주 및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 현황을 파악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환경 변화에 맞는 예술인 지원체계 및 정책방향을 마련하기 위하여 예술인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9일 시에 따르면 재단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구리시 예술 활동 현황을 파악하여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다양한 예술인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체계를 마련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구리시에 거주하거나 3년 이상 구리시에서 활동한 만 19세 이상 예술인 및 예술단체로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 ‘구리시 예술인을 찾습니다. 예술씨! 어디 계세요?’설문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안승남 구리문화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현황을 파악하고 이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정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구리시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에서 적극적인 설문조사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설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riart.or.kr) 또는 구리문화재
구리시는 영상시대 흐름에 맞춰 오는 25일부터 관내 초등학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토평도서관에서 겨울방학 특강 ‘나도 크리에이터! 북 트레일러 만들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디어매체에 익숙한 현 트렌디를 반영하여 참가자들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여 직접 책 소개 영상물을 제작해 보는 활동으로 깊이 있는 책 읽기, 콘티 구상 등 기존의 오프라인 독후 활동과 영상 편집 등의 온라인 독후 활동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즐거운 독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는 25일부터 2월 5일까지 초등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9회가 진행되며, 초등부는 25~29일 매일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청소년부는 2월 2~5일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선정된 도서를 일고 이해하기(분석, 토론 등) ▲스마트기기로 영상물 제작 실습(편집, 구상) ▲완성 작품 피드백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될 수 있으며 수업에 필요한 스마트기기는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북 트레일러 영상을 보면서 시민들이 책을 읽고 싶은 흥미가 생겨 실제 독서로 연결됐으면 좋
구리소방서는 차량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차량에 비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8일 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7년간 차량 화재는 3만784건(일평균 13건)이 발생했다. 이 중 5인승 차량은 47.1%를 자치했다. 현행법상 7인승 이상 차량은 의무적으로 차량용 소화기 1개 이상을 비치해야하고, 5인승을 포함한 모든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법안을 확대 추진 중이다. 특히 차량 화재는 주로 운행 중에 발생하며 차량에 적재된 연료와 오일류 등 가연물이 많아 연소 확대 시 매우 위험하다. 차량용 소화기는 주로 대형마트나 인터넷 구매처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사용자는 내용물이 새거나 용기 파손·변형이 없고 ‘자동차 겸용’ 표시가 있는 소화기를 구매해야 한다. 김전수 서장은 “화재 초기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의 위력을 가질 수 있다”며 “차량 내 소화기를 적극 비치하여 안전문화 확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 국민의힘 백현종 경기도의원 예비후보가 ‘국민펀드’를 출시했다. 8일 백 예비후보가 발행한 ‘국민펀드’는 깨끗한 선거를 위해 국민들이 직접 참여해 선기비용을 마련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국민펀드’는 후보자에 대한 후원이 아니라 일정금액 이상을 펀드에 투자하고, 반환 일에 이자를 정산하여 원리금을 함께 돌려받는 개인 간 차용계약이다. 펀드 목표액은 5000만 원이며 연리3.0%를 일할 계산하여 원리금을 반환한다는 계획이다. 1인당 펀드 참여금액은 1만 원 이상이고 펀드참여 한도액에 대한 제한은 없다. 원리금 반환은 선거일 후 6개월 이내로, 올해 10월 6일까지 반환할 계획이다. 백 예비후보는 “펀드 목표액 달성은 자신하고 있다. 좀 더 깨끗한 선거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선거문화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소방서가 지속되는 한파 속에 난방기구 사용량의 증가로 화재위험성이 높은 3대 겨울용품의 안전한 사용을 당부했다. 7일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은 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를 말한다.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정도로 다양하게 쓰이지만 사소한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기히터·장판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안전인증(KC마크) 제품 구입 ▲전기열선 피복 상태 확인 ▲온도조절장치 정상 작동 여부 점검 등이 필요하다. 보온효과를 위한 전기열선은 특정 부분이 접히거나 압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화목보일러는 불연재로 구획된 별도의 공간에 설치하고 보일러 2m 이내 가연물을 두지 않고 인근에는 소화기를 꼭 비치해야 한다. 김전수 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실내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난방기구 사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화재 위험 3대 겨울용품의 올바른 사용으로 구리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는 올 한해 코로나19 감염병에 지친 시민들에게 행복을 주고자 구리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같이 보며 즐기는 ‘구리 행복 365 축제’를 운영한다. 7일 시에 따르면 구리 행복 365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한 새로운 일상에 따라 변화된 형태에 발맞춰 다채로운 언택트(Untact) 행사와 소규모 공연 등을 통해 시민들이 1년 365일 더욱 쉽게 보고 즐기며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는 2021년 신축년 새해맞이 언택트 공연을 시작으로 구리돌다리 사거리, 장자호수공원, 갈매동 소공원, 이문안 호수공원 등 야외에서 작은 음악회 또는 1인 연주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동절기 혹한 등 날씨 상황을 고려하여 구리시 공식 유튜브 해피GTV를 통한 라이브 공연도 병행하여 추진한다. 구리시에 있는 동아리, 공연 단체, 개인 등 시민 누구나 신청을 통해 공연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홈페이지(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또한 공연을 관람하면서 느끼는 사항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위한 ‘구리 행복 365 축제 모니터링단’도 운영할 계획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금까지의 관공서 주도로 이루어진 축제에서 앞으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보고 느끼면서 함께 만들어
안승남 구리시장이 지난 6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0년 구리시 시민행복도 조사·분석 결과 최종보고회’를 청취하며 행복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공론의 자리를 마련했다. 7일 시에 따르면 보고회는 조사를 주관한 ㈔국민총행복포럼 박진도 이사장과 이지훈 상임이사, 정선철 교수가 배석하고 각 부서장 및 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는 지난 8~9월 2000명의 시민들이 응답한 행복인지도 조사·분석 결과를 토대로 분야별·지역별·계층별 행복 취약분야에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보고회 발표자인 이재경 ㈔국민총행복포럼 책임연구원은 기후위기에 민감한 여성계층 및 구리시 인구의 13%를 차지하고 있는 30대에 대한 고민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투자 등을 강조했다. 박진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정이란 시민행복을 위한 시스템으로 공직자 여러분들이 이를 인식하고 시민참여를 이끌어내는게 중요하다”며,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사무총장으로 선임된 안승남 구리시장이 시민행복과 더불어 국민행복까지 막중한 책임을 지고 혼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기후위기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