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와 13도창의군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6일 수택동 장자호수 공원 내에 구한말 3대 의병 중 마지막으로 활동했던 ‘13도 창의군’을 재조명하고, 그들의 희생과 업적을 후세에 알리기 위한 기념물을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구리시와 추진위에 따르면 ‘원수부13도창의대진(이하 13도창의군)’은 경기도 옛 양주군(현 구리시)에서 의병장 출신 이인영이 이끈 항일의병부대로, 전국의 의병과 의병장 및 대한제국 해산 국군이 결합된 ‘국민군’ 1만여 명으로 결성됐다. 특히 수도 진격을 위해 결사대 300명을 선발대로 거느린 13도창의군의 군사장 허위(許蔿)는 동대문 밖 30리 지점 수택리(현 구리시 수택동)에 통제본부를 설치하고, 1만여 명의 ‘13도창의군’을 기다리다 이를 사전에 알아챈 왜병과 일대 교전을 벌이기도 했다. 당시 교전은 아쉽게도 패배해 13도창의군의 서울진격작전은 실패로 끝났다. 하지만 ‘13도창의군’ 결성과 서울진격작전은 전국적인 항일전쟁으로서 국민전쟁의 도화선이 되었고, 이후 만주와 연해주 등지의 독립군 결성으로 확산됐으며 3.1독립만세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으로 이어졌다. 이와 함께 13도창의군으로 시작된 국민전쟁은 대한민국 독립을 약속한
구리시는 민선 7기 원활한 소통과 홍보 강화를 위해 소통공보담당관실 소속으로 ‘대변인제’를 본격 가동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앞서 지난해 10월 언론인 출신인 최귀영 홍보전문가를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한 뒤 민선 7기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 주요 역점사업과 정책·이슈들이 시민 생활에 유익한 정보로 충실히 전달될 수 있도록 2개월간의 사전 준비를 마쳤다. 최귀영 대변인은 시청 미디어실에서 가진 첫 브리핑을 통해 안승남 구리시장 새해 첫 동정을 시작으로 정세균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 회의 참석, 구리시 인창동 소재 현충탑 참배, 제30대 차종회 부시장 부임 소식 등을 전했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대변인제 를 계기로 “민선 7기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 시정 철학과 기후위기 대응 역점시책인 ‘스마트티 그린뉴딜’ 등 시정 방향을 전문화된 홍보 기능인 한 주간 대변인 정례 브리핑을 통해 대시민 신뢰성 제고는 물론 공약사업·집중사업 성과로 이어져서 작지만 강한 대한민국 중심 구리시로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방공기업 경영 평가’ 하수도 공기업 부문에서 ‘나’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센티브 2500만원을 확보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방공기업 경영 평가는 매년 지방공기업의 경영 실적에 대한 경영 평가와 경영 진단을 통해 경영 혁신 도모, 지역 발전 및 주민 서비스를 향상시키고자 추진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경영 실적에 대해 지속가능 경영, 경영 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분야 20여 개 세부 지표를 활용해 실시됐다. 구리시는 경영 개선을 위해 ‘하수도사업 직영기업 인권 경영 이행 지침’을 제정하여 경영하고 있으며, 하수 재이용수를 활용한 클린로드시스템 및 ECO 스마트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 등을 통한 상하수도 요금 절감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다자녀가구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하수도 사용료 복지감면 및 하수처리장 내 주민편의시설(곤충생태관, 놀이시설 등) 운영으로 다양한 사회적 공익활동에도 적극 앞장서 왔던 노력 등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안승남 시장은 “공공하수 처리시설 및 하수관로 정비에 선제적 투자 및 안정적 관리를
구리시는 6일 시청 민원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동북봉사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등 관계자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는 2020년 12월 30일 ㈜로보큐브테크로부터 받은 기부금 1000만원으로 쌀(10㎏ 243포)을 구매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희망 풍차세대 및 취약계층, 장애인 복지시설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정현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예년부터 경제적 및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쌀과 함께 희망과 사랑이 함께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적십자로부터 후원받은 기부금으로 쌀을 구매하여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훈훈한 마음이 담긴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앞으로 행복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후원 행사를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에서는 소외계층을 위하여 쌀, 미역 등 식료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캠페인 등 가족과 이웃의 건강, 생명보호를 위한 실천 운동을
구리시는 지난 30일 구리시 새마을회관에서 2020년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 모델 시범사업’에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여성가족부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31일 시는 이번에 수상한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 모델 시범사업인‘내딛음 프로젝트’는 구리시 지역사회 내의 청소년을 위한 각종 자원을 발굴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청소년 성장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연계해 나가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맞는 성장 지원 지도를 구축하고 대규모 청소년 요구조사를 통해 맞춤형 프로젝트를 추진했고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4개 지자체(구리시, 성남시, 창원시 진해군, 전라북도 완주군) 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 날 시상식에서 안승남 구리시장은 “구리시 청소년들을 위한 관심이 우수한 결과로 나타나 기쁘다”며,“구리시 청소년 성장지도 구축과 청소년 1,003명을 대상으로 한 요구조사를 적극 활용해 앞으로도 구리시만의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청소년성장지원 사업 “내딛음 프로젝트”는 구리시 청소년 성장 지도를 앱으로도 구축하여 구리시 청소년 및 관련
구리시는 지난 30일 복지회의실(2층)에서 (주)지성이씨에스(대표이사 윤남식)으로부터 연말연시 관내 저소득 청소년 지원을 위해 성금 1천만원을 전달받았다. 31일 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간략하게 진행됐다. ㈜지성이씨에스 윤남식 대표이사는“경제적 문제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럴 때일수록 기업이 지역사회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고 밝혔다. 안승남 시장은“먼저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지성이씨에스 윤남식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일동에 감사드린다”며“어려운 시기에 구리시를 위해 따뜻한 선행에 동참하여 주신 많은 기부자들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더불어 진행 중인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도 펄펄 끓고 있다”며 “오늘 기부 해주신 성금 역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한편 ㈜지성이씨에스는 사면보강, 건축, 토목사업 분야 업체로서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구리시는 지난 30일 시청 민원상담실(3층)에서 이웃사랑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주)로보큐브테크, 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동북봉사관(관장 허정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를 비롯한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정기부금 일천만원과 2021년도 특별회비 1천만원을 전달했다. 31일 김영석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사회에 더 힘든 분들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부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함정현 회장은“전달받은 기부금으로 어려운 이웃 250세대에게 쌀(10kg)을 전달하고 특별회비도 뜻깊게 사용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코로나19 등 각종 재난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지정기부금 1천만원을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불우한 이웃을 위한 이웃사랑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는 지역내 자가격려자에게 긴급구호물품 전달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 중이며, 헌혈봉사, 추석명절 맞이 송편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에서 지속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는 지난 30일 경기부천지부(지부장 김명선)·경기구리남양주지부(지부장 문기덕)·경기북부지부(지부장 이승지)와 함께 아동 교통 안전을 위한 ‘건너기 전, 노란발자국 꾹꾹!’사업의 일환으로 내년 1월까지 고양시, 구리시, 남양주시, 부천시, 의정부시 내 17개 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에 노란발자국 블록을 설치했으며 내년 1월까지 3개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31일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에 따르면 이번 노란발자국 설치는 민관협력아동권리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 서북부 지역 내 굿네이버스 4개 사업장이 각 지역의 관과 협력하여 진행된다. ‘노란발자국’은 아이들이 노란색 정지선과 발자국으로 만들어진 블록에서 안전하게 신호를 대기하도록 하여 아동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하는 시설물이다. 김영배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 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동 교통안전을 위해 굿네이버스가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초등학교 1~2학년 아동에게는 교통 안전을 위한 교육 자료를 제공하며, 학부모 및 교사를 대상으로 인식 조사를 진행하여 어린이 보호구역의 개선사항도 확인하고자 할 계획이다.
지난 4일 구리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이후 구리시에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기부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다지건설 주식회사(대표 박남희)에서는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고, 인창동지역주택조합(조합장 손창호)에서도 성금 500만원, 인창대명1·2지구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영순)에서도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각 후원자들은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또다시 고통을 받고 있는 자영업자들이 많은데 남의 일 같지 않아 고통을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에 ‘희망2021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구리시민 모두가 올 겨울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날 주식회사 우남건설(대표 추연철)에서는 양곡(10㎏) 40포를 기부하면서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워진 이웃에게 연말연시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나눔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후원 관계자
구리시가 그동안 남성이 전담했던 숙직, 여성이 전담했던 일직으로 이분화 된 당직근무를 남성과 여성이 모두 참여하는 남·녀 통합 당직제를 2021년 1월 1일부터 실시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 8월 본청 당직 근무 25개 부서 소속 공무원 405명을 대상으로 실시 한 남·녀 통합 숙직 설문조사에서 참여자 64%가 찬성한 데 따른 조치로, 당직 근무에 성별 구분이 불필요하다는 인식의 결과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시는 신축년 새해인 2021년 1월 1일부터 남·녀 각 2명씩 총 4명으로 근무 당직제가 운영된다. 단, 숙직에는 초등학교 2학년까지 자녀를 둔 여성공무원, 임산부 등은 제외하며 대신 일직에는 포함한다. 이번 남·녀 통합 당직제 실시로 숙직 주기는 기존 연 10회에서 연 3회로, 일직은 연 3회에서 연 1회로 축소돼 직원들 부담이 큰 폭으로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승남 시장은 “남·녀 당직 근무 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시기에 최근 매년 여성 공무원의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남·녀 통합 당직제 실시는 시대적으로도 부합하는 적극행정이라며, 시행 과정 중 나타나는 문제점들은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보완해 발전시켜 나가도록 철저를 기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