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58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한 ‘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종합청렴도는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로 측정되며, 외부청렴도는 민원인이 업무 상대방 입장에서 해당 기관의 청렴 수준에 대한 경험과 인식을 평가하고, 내부청렴도는 소속 직원이 내부 고객 입장에서 소속기관 업무와 조직문화의 청렴 수준을 설문조사 형식으로 평가하게 된다. 이번 청렴도 측정에서 구리시는 내부청렴도가 지난해보다 2단계나 상승하는 광폭성장을 달성했고, 그에 힘입어 종합청렴도까지 상승했다. 특히 지난 9월 구리시는 ‘제9회 경기도 청렴 대상’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전 직원이 청렴에 대한 높은 자존감이 형성되는 계기가 되었고, 이번 측정에서 내부청렴도 향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안승남 시장은 “아쉽게도 종합청렴도 1등급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소관부서에서 힘써준 결과 내부청렴도가 2단계나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이번 평가를 통해 진단된 부패 유발 요인을 자세히 살펴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2021년에는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해 공직
구리시가 지난 4일 구리시 5개 골목상권 상인회와 그린뉴딜 범시민 실천운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이문안로 상가번영회, 남양시장 골목상인회, 교문상인회, 인창동상가연합회, 갈매아이파크애비뉴상가번영회 등 구리시 5개 골목상권 상인회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는 시와 공동으로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그린뉴딜 범시민 실천운동을 소상공인들이 선도해서 추진하기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와 각 상인회는 ‘그린뉴딜, 구리’ 관련 시책 추진 시 공동으로 노력하고, 음식물쓰레기 및 1회용품 줄이기, 플라스틱 제로 등 생활 속 그린뉴딜 운동에도 적극 동참하여 기후 위기 대응과 함께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서 상호협력할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코로나19도 인간이 환경을 파괴해서 발생한 문제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린뉴딜, 구리’ 정책은 이런 위기를 이겨내고 다가올 미래 세대에 아름다운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도록 골목상권 상인회가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협약
구리시는 지난 7일 장자못 당구클럽에서 구리시체육회 주최로 개최된 ‘구리 시민행복특별시 여성당구 아카데미’ 수료식을 진행하고 당구 아카데미 사업운영을 성공리에 마쳤다. 8일 시에 따르면 구리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리시당구연맹이 주관한 이번 사업은 경기도체육회 상반기 ‘2020 경기도체육진흥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아카데미는 교실 운영에 필요한 강사비, 대관료, 운영용품, 홍보물품 구입 등은 공모사업 예산으로 운영되었고, 수업은 구리시당구연맹에서 진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구리 시민행복특별시 여성당구 아카데미’ 수업은 구리시민 중 ‘여성’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총 24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누적 참여 인원 총 250여 명으로, 구리시 여성 당구 동호인 저변확대 및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향후 여성 당구 동호인의 발전적 사업 운영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예석 구리시체육회장은 “경기도 체육진흥공모사업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구리시체육회가 선정되 시민들의 다양한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한 점을 기쁘게 생각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구리시민들의 체육 활성화 수단
구리시와 고양‧안산‧시흥‧파주‧광명‧안성 등 경기도 7개 지자체가 온라인(비대면)을 통해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에 대한 임대료 감면 대책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8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성명은 ‘상가임대차보호법 등 법령을 개정해 소상공인에게는 임대료를 감면하고, 해당 임대인에게는 합리적이고 공정한 세제 혜택 제공을 의무화할 것’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하고자 열렸다. 이날 7개 지자체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등 고강도 방역조치가 연말까지 이어지며 소상공인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정부가 긴급재정명령을 통해 임대료를 즉각 감면할 것을 건의했다. 이들 지자체는 성명을 통해 “소상공인들은 절대적 소득이 감소한 상황에서도 임대료를 매달 고정비용으로 지불해야 하는 까닭에 빚이나 보증금으로 임대료를 메꾸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에 따른 고통의 무게는 소상공인 등 특정 계층에게 가중되어 왔다”며, “사회구성원 모두의 안전을 위한 방역 조치라면, 사회가 함께 그 고통과 무게를 나누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더 이상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근본적인 제도나 시스템 없이 ‘임대인의
구리시는 지난 7일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으로부터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겨울 패딩점퍼 150벌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점차 기온이 내려가고 있는 겨울을 맞아 일상생활 및 자활근로 참여 시 추위를 막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이다. 기부품 패딩점퍼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 기탁되어 관내 저소득 청장년층 및 자활사업 참여자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한동수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장은 “코로나19 상황과 더불어 점차 추워지고 있는 겨울철에 관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 패딩점퍼를 지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나눔 문화를 더욱더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로 누구보다 최일선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소외계층까지 살피는 한동수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장님을 비롯한 병원 임직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받는 분들에게 전달되어 올 겨울은 그 어느 해보다 훈훈한 겨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에서 매월 1회 발행하는 책자형 시정소식지 ‘구리소식’지에 대한 구리시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구리시는 지난 11월 11일부터 27일까지 책자형 시정소식지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를 조사하기 위해 구리시민과 구리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온라인)를 실시했다. 설문은 책자형 시정소식지에 대한 만족도 여부를 비롯하여 발행부수, 면 수, 기사 만족도, 배부 실태 등의 10가지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총 610명(시민 493명, 공무원 117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506명(83.0%)의 응답자들은 현재 책자형 소식지에 만족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불만스럽다는 의견은 29명(4.8%)에 불과했다. 책자형 시정소식지 선호 이유로는 ‘읽기 편하다(293명. 50.2%)’가 가장 높았으며, 이어 ‘디자인이 예쁘다(188명. 32.3%)’, ‘휴대하기 좋다(66명. 11.3%)’, ‘보관이 용이하다(22명. 3.8%)’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발행부수는 현재 9만부 발행이 ‘적당하다’라는 의견이 428명(72.9%)로 가장 많았으며, 면 수에 대해서도 현재 44P가 ‘적당하다’라는 의견이 396명(66.8%)으로 가장 높아 현재의
구리시가 지난 7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8일 시에 따르면 2005년도부터 시작된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종합적 재난관리 정책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325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중앙부처 28, 지자체 243, 공공기관 54)을 대상으로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가감점 등 총 6개 분야 34개 지표로 재난관리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했다. 구리시는 금년 평가에서 ▲기관장 인터뷰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담당자 전문교육 실적 ▲보건재난 저감 활동 실적 ▲방재시설 유지관리 실적 ▲안전신문고 활성화 실적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 제‧개정 실적 ▲실제 재난, 사고 대응 사례 등 전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그 결과 4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구리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원, 포상금 500만원을 지원받았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금번 장관 표창 수상은 재난관리 조직 강화를 위해 사회재난팀을 신설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시책
구리시가 오는 2021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현역병 및 사회복무요원으로 입영하는 청년들에게 입영지원금을 구리 지역화폐로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입영지원금은 ‘병역법’에 따라 현역병, 사회복무요원으로 입영하는 구리시 청년들에게 구리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병역의무 이행을 격려하고자 추진됐다. 지급대상은 신청일 현재 구리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한 현역병 및 사회복무요원 입영(소집) 예정자로 입영(소집)통지서 수령 후 입영 전에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접수일로부터 8일 이내에 1인당 1회 10만원의 구리 지역화폐(구리 사랑카드)를 지급받게 된다. 안승남 시장은 “국방의 의무를 위해 입영을 앞두고 있는 구리시 청년들이 격려 받으며 입영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급하게 됐다”며 “특히 입영지원금을 구리시 지역화폐로 지급함으로써 입영하는 청년들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가 지난 2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 구리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및 법인 설립 선포식’을 개최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은 UN이 제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사회를 위해 사랑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해 봉사자로서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행사이다. ‘Hello! 자원봉사, Goodbye 코로나19’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행사 규모를 간소화 하고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안전한 환경에서 진행됐다. 특히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한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 관리자를 위해 온라인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축하의 마음을 함께 나누었다. 시상식 후에는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설립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선포식이 진행됐다.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1998년 개소 이래 20여 년간 민간위탁 형태로 운영해왔으나, 보다 전문성과 자율성을 강화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하여 2020년 11월 16일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를 설립했다.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 초대 이사장인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최일선에서 노고
구리시는 지난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을 맞아 고등학교 주변 및 구리전통시장 일대 유흥업소 밀집 지역을 중점적으로 점검 및 민·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일 고등학교 주변 집합 금지’ 행정명령에 따라 이날 1차 오전(07시30분~10시까지)과 2차 오후(17~19시)에 관내 6개 고등학교 100m 이내 구역을 수능 시험일 고등학교 주변 집합 금지 행정명령 준수 점검과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오후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의 일시적인 해방감으로 인한 일탈을 예방하기 위해 구리시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위원들과 구리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한국BBS경기도연맹구리시지회, 구리시자율방범연합대, 구리시기동순찰대, 법무부법사랑위원구리지구협의회 등 유해환경 감시단체와 구리시 및 구리경찰서가 함께 수능일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업소들의 청소년 보호법 관련 위반 행위 단속은 물론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지침 준수 상황 여부까지 함께 지도·점검했다.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보호법 준수에 대한 홍보와 청소년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