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펼쳐지는 프로축구 ‘eK리그 챔피언십’이 ‘오픈 디비전 프리시즌’에 돌입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국제축구연맹(FIFA)의 승인을 받은 K리그 공식 e스포츠 대회로, ‘EA SPORTS™ FIFA Online 4(이하 FIFA 온라인 4)’를 기반으로 한 eK리그 챔피언십이 오는 12일과 13일 이틀간 오픈 디비전 프리시즌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eK리그는 2020년 시작돼 올해 3회째를 맞이했으며, 지난해 11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FIFA 온라인 4 퍼블리셔인 넥슨(대표 이정헌)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올해에는 더욱 규모를 확대해 ’eK리그 챔피언십‘으로 출범했다. ‘eK리그 챔피언십’은 지난달 K리그 22개 구단 대표팀이 참가하는 ‘클럽 디비전 프리시즌’을 시작으로 올 시즌 힘찬 출발을 알렸다. ‘클럽 디비전 프리시즌’에서는 풀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쳐 서울, 포항, 김천, 대전 등이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진출권을 따냈다. ‘오픈 디비전 프리시즌’에는 아마추어팀과 신생팀들이 참가하며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이 토너먼트를 치른다. ‘오픈 디비전 프리시즌’ 상위 1~3위 팀에게는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진출권과 함께 총 3개월간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28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페이지에서 2022시즌을 함께할 팬들을 위한 멤버십 상품 ‘블루패스’의 판매를 개시한다. 수원은 홈경기 관람 시 보다 편안한 관람과 다양한 혜택을 원하는 충성팬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블루패스’ 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블루패스 멤버십은 인터파크 아이디 1개당 1개 구매 가능하며, 판매 가격은 5만원으로 3천장 선착순 판매한다. 기존 판매되던 연간회원권 상품은 더 이상 판매되지 않는다. 블루패스 구매자에게는 홈경기 티켓 구입시 우선 예매 혜택과 본인 2천원 할인 혜택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 푸마 공식 온라인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 코드가 제공되며, 인터파크 홈페이지 내 스포츠 경기, 도서, 투어 등의 예매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I-Point 2만 포인트(2만원 상당)도 추가로 제공된다. 수원은 블루패스 구매자를 대상으로 향후 구단 이벤트 개최 시 우선 참여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장애인 체육에 대한 인식이 여전히 부족한 상황에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지난 한 해 장애체육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아직도 코로나19로 인한 일상 회복이 되지 않았지만 장애체육인들의 어려움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도장애인체육회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오완석 사무처장은 19일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2022년 호랑이해를 맞아 진행된 신년 인터뷰에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장애체육인들을 가장 먼저 생각했다. 오 처장은 “1년 정도면 코로나19를 극복할 줄 알았는데 해가 바뀌어서도 여전히 코로나19의 위세가 대단하다”면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장애체육인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오 처장은 “장애인체육에 대한 비장애인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 도장애인체육회에 대외협력팀을 새로 만드는 등 조직을 개편했다”며 “도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체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오 처장은 “지난 해 코로나19로 대면 사업 진행이 어려워 PC와 모바일 웹을 통해 장애인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전용 플랫폼과 20개 신체활동 40개 콘텐츠를 제작해 지원하는
◇전보 ▲기획총무팀장 차정우 ▲전문체육팀장 박언호 ▲대외협력팀장 김형돈 ▲생활체육팀장 직무대리 윤경옥
프로축구 비시즌 기간 진행중인 ‘올레티비와 울트라기어가 함께하는 eK리그 2020’에서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팀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지난 28일 ‘eK리그 2020’ 각 조 조별리그 4일 차 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각 조 1, 2위 팀이 사실상 확정됐다. 포항 스틸러스, 강원FC, 인천 유나이티드, 수원FC, 부산 아이파크, 광주FC가 속한 A조에서는 28일 진행된 경기에서 포항이 부산에 1승 2무를 기록했고 인천과 강원, 수원FC과 광주FC는 나란히 3경기 모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A조에서는 포항이 8승 3무 1패, 세트포인트 27점으로 8강 진출을 확정했고 강원(6승 4무 2패·22점)이 조 2위에 올라 있다. 인천이 2승 8무 2패, 14점으로 3위에 올라 있지만 강원이 남은 경기에서 전패를 하지 않는 한 순위를 뒤집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대전 하나시티즌, 안산 그리너스FC, 성남FC, 대구FC, FC서울, 충남 아산이 속한 B조에서는 대전 시티즌(7승 5무·26점)과 안산FC(7승 4무 1패·25점)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대전 시티즌은 이날 충남 아산에 2승 1무를 기록하며 이번 대회 무패행진을 이어갔고 안산FC도 F
고양 오리온이 제프 위디와 이승현, 이대성이 더블더블을 기록한 데 힘입어 인천 전자랜드를 꺾고 단독 3위를 유지했다. 오리온은 2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전자랜드를 68-63, 5점 차로 제압했다. 이로써 14승 10패가 된 오리온은 전주 KCC(16승 8패), 안양 KGC인삼공사(14승 9패)에 이어 단독 3위를 굳게 지켰다. 반면 23일 창원 LG를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던 전자랜드는 연승을 이어가지 못하고 12승 12패로 부산 kt, 울산 현대모비스와 공동 5위로 다시 내려왔다. 오리온은 이날 위디가 11점 13리바운드, 이승현이 10득점 10리바운드, 이대성이 10득점 10어시스트 등 3명의 선수가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1쿼터를 20-14로 앞선 오리온은 2쿼터에서도 34-28로 6점 차 리드를 유지했지만 전반에만 턴오버 9개를 범해 멀리 달아나진 못했다. 전자랜드도 턴오버 7개를 기록해 격차를 좁히는 데 실패했다. 3쿼터 초반 정영삼의 연속 득점과 전현우의 미들슛으로 36-36 동점을 허용한 오리온은 이승현과 디드릭 로슨, 이대성의 득점포를 앞세워 다시 앞서갔다. 쿼터 종
수원시청 김민우가 위더스제약 2020 정읍 민속씨름리그 왕중왕전에서 생애 첫 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김민우가 17일 전북 정읍시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4일째 한라장사(105㎏급) 결정전에서 이승욱(전북 정읍시청)을 3-1로 제압하고 생애 첫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대구 출신으로 능인고와 경남대를 졸업하고 2017년 경남 창원시청에 입단하며 민속씨름 무대에 뛰어든 김민우는 올해 씨름명가 수원시청으로 이적했다. 민속씨름 데뷔 3년 간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했던 김민우는 명장 고형근 감독과 이충엽 코치의 지도를 받고 팀 이적 1년도 되지 않아 생애 처음으로 꽃가마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 김민우는 16일 은퇴식을 가진 고형근 감독에게 우승 트로피를 안기며 값진 은퇴 선물을 선사했다 8강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인 오창록(전남 영암군민속씨름단)을 밀어치기와 안다리로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2-0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오른 김민우는 4강에서도 베테랑 박성윤(경북 의성군청)에게 부상 기권승을 거두고 행운의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 결승에서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안은 백전노장 이승욱을 상대한 김민우는 첫 판을 밀어치기로 따내며 기선을 잡은 뒤 둘째 판에서는 연장전까지
프로야구 kt 위즈의 베테랑 불펜투수 전유수(34)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kt는 전유수가 12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이냐시오 대성당에서 신부 이봄이 양(29)과 결혼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봄이 양은 인천 흥국생명 여자 프로배구단에서 통역가를 거쳐 번역 업무를 하고 있는 미모의 재원으로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 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전유수는 “힘들고 바쁜 프로야구 선수 생활에 믿음직한 버팀목 역할을 해준 신부에게 고맙다”며 “곧 태어날 튼튼이와 신부에게 모두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그라운드 안팎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두 사람의 결혼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하객 없이 일가 친척만을 모시고 혼배미사로 진행될 예정이며 식을 마친 후에는 수원 kt위즈파크 인근에 신접살림을 차릴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경기도체육회가 시흥시 소재 영석산업개발㈜로부터 마스크 30,000장을 기부받아 도내 선수들에게 지급했다. 경기도체육회는 8일 경기도체육회관 7층 회장실에서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조도환 부회장, 강병국 사무처장과 이영우 영석산업개발 사장, 박영칠 영석산업개발 전무이사, 이해구 경기체중·고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경기체중·고 학생선수들과 경기도청 직장운동부를 비롯해, 빙상, 스키, 컬링,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루지, 봅슬레이, 산악 등 8개 동계종목 선수들에게 지급된다. 이영우 영석산업개발 사장은 “몇년전부터 시흥 관내 학교에 마스크를 기부해왔는데 평소 친분이 있는 경기도체육회 조도환 부회장으로부터 코로나19로 체육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며 “내년 도쿄올림픽에서 경기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올 한 해 코로나19로 모든 종목의 선수들이 어려움을 겪었고 최근 다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 선수들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해준 이영우 영석산업개발 사장께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 기적적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한 수원 삼성이 8강 진출에 도전한다. 수원은 7일 오후 11시카타르 도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0 ACL 16강전에서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와 8강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ACL G조 조별리그에서 최하위에 머물렀다가 마지막 빗셀 고베(일본)와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극적으로 16강 진출을 이뤄낸 수원은 이번 요코하마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할 경우 지난 2018년 이후 2년 만에 ACL 8강에 오르게 된다. 수원은 2018년 당시 ACL 4강까지 오른 바 있다. 수원으로서는 이번 16강 진출이 사실상 기적같은 일이기에 또다시 기적을 일으켜 8강에 진출할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원은 이번 카타르 원정에 타가트, 안토니스, 헨리 등 외국인 용병을 부상 등의 이유로 한 명도 동원하지 못했다. 여기에 팀의 주장인 염기훈도 개인사정으로 카타르에 동행하지 못하면서 공격적인 부문에서 전력에 많은 차질을 빚었다. 실제로 수원은 이번 카타르 원정에서 치른 3경기에서 단 3골 만을 기록할 정도로 골 결정력에 문제를 드러냈다. 수원은 이번 조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