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중이 제41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야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부천중은 5일 이천 꿈의구장에서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야구 도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중등부 결승에서 안양 평촌중을 8-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부천중은 지난 2009년 제38회 전국소년체전에 도대표로 출전한 이후 7년 만에 소년체전 무대에 오르게 됐다. 부천중은 1회초에만 대거 5점을 뽑아내며 기선을 잡은 뒤 2회에도 정현승의 2루타에 이은 도루로 잡은 1사 3루 찬스에서 강현우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4회말 1사 2, 3루 위기에서 희생플라이로 1점을 내준 부천중은 5회와 7회 1점 씩을 추가해 7점 차 승리를 마무리 했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부천FC 1995는 5일 부천종합운동장 내 단장실에서 부천 유일의 특급 호텔인 고려호텔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구 부천FC 단장과 김태성 고려호텔 총지배인, 임지윤 마케팅 이사 등이 참석했다. 고려호텔은 스파 시설뿐만 아니라 편안한 숙박에 필요한 모든 것이 구비되어 있는 부천에 위치한 5성급 특급 호텔로 이번 업무 협약으로 올 시즌 부천FC 선수단은 고려호텔을 이용할 예정이다. 호텔 이용기간 동안 숙박, 식사 등을 제공 받게 됐다. 부천FC는 고려호텔에 A보드와 전광판 영상 광고, 홈페이지 광고 등을 제공하며 상호 업무 협조 체제를 구축해 양 기업의 이익 추구와 사업 활성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1위를 달리고 있는 성남FC가 저신장, 과체중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유드림 5·5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유드림 5·5 프로젝트’는 축구를 통해 저신장 아동은 키가 5㎝ 클 수 있도록 하고, 과체중 아동은 몸무게를 5㎏ 줄이도록 한다는 의미다. 성남시는 4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와 함께하는 유소년 드림 축구교실 발대식’을 갖고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을 기원했다. 유소년 드림 축구교실은 초등 저학년반 16명, 고학년반 13명 등 2개 반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최근 메디피아 병원이 무료 건강검진 후원 때 저신장 또는 과체중 진단을 받은 어린이들이다. 대상 어린이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성남종합운동장 인조잔디구장에서 균형감각을 키우기 위한 코디네이션, 패스, 슛, 달리기 등의 축구교육을 받고 성남FC 경기도 관람하게 된다./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의 서정원 감독이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4차전인 멜버른 빅토리(호주)와 경기에서 필승을 다짐했다. 서 감독은 멜버른과 경기를 하루 앞둔 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모든 전력을 다할 태세로 준비하고 있다”면서 “내일 경기는 상당히 중요하고, 꼭 승점 3점을 따야하는 경기”라며 이같이 밝혔다. 수원은 AFC 챔피언스리그 G조에서 2무 1패, 승점 2점을 최하위에 머물러 있어 멜버른 전에서 패할 경우 16강 진출이 어려워 진다. 지난 달 15일 멜버른 원정에서는 0-0으로 비겼던 서 감독은 2013년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4무 2패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던 것을 떠올리며 “3년 전과 상황이 비슷하지만 올해는 저도 그렇고, 그때보다 올해는 경험있는 선수들이 많아서 극복할 수 있다”며 “내일 승리하면 16강에 들어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고, 남은 두 경기에서도 충분히 16강 진출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서 감독은 이어 “멜버른이 작년부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부터 KBO 공식 애플리케이션(KBO앱)에서 팬들이 평소 선수에게 궁금했던 걸 물어볼 수 있는 인터뷰 서비스인 ‘내 질문을 부탁해!’를 시작한다. KBO와 SPOTV가 함께 하는 이 서비스는 KBO 앱이 매주 월요일 대상팀을 지정하고, 해당 팀 감독과 선수를 선택해 팬이 질문을 남기면 채택된 질문에 대한 인터뷰 영상이 그다음 주 월요일 KBO 앱과 페이스북에 게재된다. 선정된 질문자는 소정의 기념품을 받게 된다. KBO 앱은 KBO 소식·경기일정·팀 순위·선수등록현황·실시간 경기 스코어·각 회 정보부터 커뮤니티 활동·위치정보를 활용한 팬들 간의 커뮤니케이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경기 티켓 예매는 물론 구단 유니폼·모자 등 야구 관련 상품 구매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정민수기자 jms@
‘막내구단’ 케이티 위즈가 5일 열리는 2016시즌 홈 개막전에서 삼성 라이온스를 상대로 시즌 첫 연승에 도전한다. 케이티는 5일부터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에서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팀인 삼성과 주중 3연전을 치른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 막강 타선을 앞세워 10승1무5패로 삼성(11승5패)에 0.5경기 뒤져 2위를 차지했던 케이티는 지난 주말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개막 3연전에서 2승1패로 위닝시리즈를 만들며 기분좋은 출발을 보였다. 케이티 타선은 시범 경기에서 김사연이 홈런 6개로 개인 1위, 김상현이 5개로 공동 2위에 오르고 지난해 입단한 신예 문상철도 4개의 홈런을 쏘아올리는 등 모두 23개의 홈런을 쏘아올려 팀 홈런 1위에 올랐고 장타율도 0.442로 공동 2위를 차지했었다. 케이티는 SK와의 개막 3연전에서도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막강 타선을 자랑했다. 지난 1일 열린 1차전에서 김연훈과 윤요섭이 각각 투런 홈런을 터뜨려 승리를 차지한 케이티는 3일 열린 3차전에서도 이진영이 이적 후 첫 홈런을 3점포로 쏘아올리며 승리를 챙겼다. 케이티가 올 시즌 타선이 강해지긴 했지만 시즌 초반부
수원 매원고가 2016 전국 봄철중·고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매원고는 4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고등부 단체전에서 전남대사대부고를 종합전적 3-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으로써 매원고는 지난 2013년 5월 창단 이후 처음으로 봄철 대회 정상에 등극했다. 전국대회로는 지난 2014년 가을철 대회 우승이후 두번째다. 조별 예선에서 3전 전승으로 8강 토너먼트에 오른 매원고는 8강에서 의정부 호원고를 3-0으로 제압한 뒤 준결승전에서 전주생명과학고를 3-2로 힘겹게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매원고는 3단2복으로 치러진 결승전 첫번째 단식에서 강민혁이 상대 정민선을 세트스코어 2-0(21-16 22-20)으로 따돌리며 기선을 잡았지만 두번째 단식에서 김원호가 나성승에게 0-2(17-21 19-21)로 패한 뒤 세번째 복식에서도 김영민-홍수호 조가 박민혁-임성찬 조에 0-2(8-21 19-21)로 져 종합전적 1-2로 역전을 허용하며 벼랑 끝에 몰렸다. 그러나 매원고는 네번째 복식에서 강민혁-김원호 조가 상대 나성승-정호연 조를 세트스코어 2-0(21-10 21-12)으로 가볍게 제압한 데 이어 마지막 단식에
김온빈(부천 중원고)이 제48회 경기도교육감기 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온빈은 4일 연천 수레울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고등부 단식 결승전에서 이경문(수원 화홍고)을 세트스코어 3-0(11-9 11-9 11-4)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여고부 단식 결승에서는 김단희(안양여고)가 신수정(파주 문산수억고)을 세트스코어 3-0(11-8 11-7 11-7)으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고 남고부 복식 결승에서는 김양현-권오진 조(중원고)가 정준수-권기준 조(화홍고)를 세트스코어 3-0(11-7 11-7 11-9)으로 꺾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여고부 복식에서는 강가윤-강다연 조(문산수억고)가 임예슬-강하은 조(안양여고)를 풀 세트 접전 끝에 3-2(11-9 11-7 9-11 9-11 11-9)로 힘겹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남중부 복식에서는 한영섬-우형규 조(부천 내동중)가 김정훈-김도형 조(수원 곡선중)를 3-1(11-7 11-9 11-13 11-9)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남녀초등부 복식에서는 장성일-주현빈 조(부천 오정초)와 김예진-이다은 조(의정부 새말초)가 이재무-오준성 조(오정초)와 신유빈-김도연 조(군포 화산초)를
최동길(경기체고)이 제34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최동길은 4일 전북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제26회 회장기 전국중학교레슬링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고등부 자유형 50㎏급 결승에서 한상범(인천체고)에게 8-6으로 앞서가다 화끈한 폴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고부 자유형 55㎏급에서는 권미선(경기체고)이 장정인(광주체고)에게 10-6 판정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고 남고부 자유형 58㎏급에서는 엄상욱(인천체고)이 김현강(충남체고)을 폴로 꺾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중부 자유형 54㎏급에서는 이종성(과천중)이 김보성(대구 학산중)을 상대로 2-0으로 앞서가다 폴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고 남중부 자유형 100㎏급 고대원(인천 산곡중)도 김민서(경북체중)를 4-0 판정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정민수기자 jms@
안양시가 제16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 1부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안양시는 3일 고양 성사시립테니스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1부에서 종합점수 850점으로 고양시(810점)와 수원시(800점)를 꺾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또 2부에서는 광주시가 종합점수 800점으로 여주시(770점)와 이천시(760점)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1부 성남시와 2부 구리시는 모범상을 수상했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