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시상식에 축구팬을 초청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다음 달 1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올 시즌 K리그 최고의 별들과 함께하는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시상식’에 축구팬을 초청하기 위한 ‘전국축덕자랑’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K리그 공식 채널을 통해 총 5개의 주제로 진행되며, 매 주제마다 개성있게 축구팬임을 인증한 팬 15명을 선정, 총 75명에게 시상식 초대권 2장씩을 제공한다. ‘전국축덕자랑’은 18일, 20일, 22일, 24일, 26일 오전 11시에 K리그 공식 페이스북(/withkleague)과 공식 트위터(@kleague), 인스타그램(@kleague),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공지되며 주제공지 후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각각의 주제와 방식에 맞게 축구팬임을 인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주제와 방식은 18일 수학능력시험 수험표 인증, 20일 K리그 관람티켓(시즌권) 인증, 22일 직접 만든 응원도구 인증, 24일 ‘축덕’ 사연 소개, 26일 ‘커플지옥 솔로천국’ 등이다. 한편,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1일 오후 1시 서울 홍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17일 평택시 팽성읍 소재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이형구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장, 임봉재 경기복지재단 기획실장, 김덕규 평택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도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교육서비스 및 프로그램 제공, ▲장애인 도우미견 분양에 관한 지원사항, ▲도우미견 지원-장애인체육간 연계 연구에 관한 사항, ▲양 기관 중장기적 지속가능한 사업추진에 관한 협조 사항, ▲양 기관의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 재가장애인들의 사회활동(체육부문)을 위한 발전적인 내용이 포함됐다. 장호철 사무처장은 “도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해서 가장 필요한 부분은 재가장애인들의 사회활동”이라며 “이번 협약이 재가장애인들의 사회활동 계기를 만들어 건강 증진 및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이형구 회장은 “도우미견을 분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체육회와 협력해 사회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장애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2016년에 구단과 팬들 사이의 가교역할을 할 ‘블루윙즈미디어’ 명예기자단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일주일 간이며 모집 분야는 취재(프로/유스), 영상, 디자인 등 3개 분야다. 지난 2013년부터 구단 자체 미디어팀을 운영하고 있는 수원은 구단 홈페이지와 SNS의 각종 컨텐츠를 제작해 월간 매거진 발행, 영상 촬영 등 활발한 활동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구단 자체 미디어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원은 블루윙즈미디어가 스포츠, 미디어 분야로의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기회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블루윙즈미디어 2016년 명예기자단 모집에 대한 보다 세부적인 안내 및 지원 방법은 구단 홈페이지(www.bluewings.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문의: bluewingstv@hanmail.net) /정민수기자 jms@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다음달 10일부터 3일간 수원월드컵경기장 인조잔디구장에서 전국 초·중·고교 축구부 남녀 골키퍼들을 대상으로 2015 골키퍼(GK)클리닉을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 진행되는 골키퍼 클리닉은 재단이 국내 축구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교육을 통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그동안 382명의 축구 꿈나무들이 거쳐갔다. 클리닉은 축구 골키퍼 코치들의 모임인 ‘키퍼2004’ 소속 회원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대한축구협회 등록선수 60명(남자 40명, 여자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기본자세, 볼캐칭, 크로싱 캐칭, 세이빙, 1대1 상황 대처요령, 게임을 응용한 훈련과 시청각 교육,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한 부상예방 교육 등이다. 참여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단 스포츠마케팅팀(031-259-2062) 및 홈페이지(http://www.suwonworldcup.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민수기자 jms@
이희라(안산시청)가 제20회 김창환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희라는 17일 충남 계룡시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일반부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김지연(전북 익산시청)을 15-13으로 힘겹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8강에서 최유진(서울시청)을 15-8로 가볍게 꺾은 이희라는 준결승전에서 서지연(한국체대)을 15-13으로 누르고 결승에 안착한 뒤 팀 동료 최신희를 15-11로 제치고 결승에 오른 김지연을 2점 차로 꺾고 패권을 안았다. 또 남일반 플러레 개인전에서는 김효곤(광주시청)이 이광현(한국체대)을 15-10으로 꺾고 정상에 등극했다. 김효곤은 8강에서 권영호(대전도시공사)에게 14-13으로 신승을 거둔 뒤 준결승전에서 손영기(대전도시공사)를 15-10으로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 이광현에게 패한 허준(광주시청)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가 콜롬비아 출신 외국인 투수인 슈가 레이 마리몬(27)를 영입했다. 케이티는 키 188㎝, 몸무게 88㎏의 신체조건을 갖춘 마리몬과 총액 6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16일 밝혔다. 마리몬은 패스트볼과 커브를 주무기로 사용하는 우완 정통파 투수로 2008년 미국 프로야구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지명된 후 8년간 마이너리그에서 뛰었다. 올 시즌에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하면서 메이저리그에 합류했고, 총 16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7.36을 기록했으며 애틀랜타 트리플A에서는 17경기에서 5승 4패 평균자책점 3.31의 성적을 거뒀다. 캔자스시티 마이너리그에서는 루키리그 3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2.38, 더블A 4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2.14, 트리플A 15경기에서 5승 4패 평균자책점 3.56을 각각 기록했다. 케이티는 “마리몬은 시속 평균 140㎞ 후반의 패스트볼과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고, 제구력이 안정된 투수”라고 소개한 뒤 “본인이 한국 리그에서 뛰고 싶은 열망이 강하고 나이도 젊어 선발투수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영입 이유를 설명했다. SK 와이번스도 이날 새 외국인 타자 헥터 고메즈(
경기도체육회는 16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2015년도 하반기 주요사업 모니터링 및 피드백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순덕 도체육회 부회장과 최규진 사무처장, 김인천 가평군체육회 사무국장을 비롯한 시·군 체육회 사무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는 주요 고객들의 참여를 통해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이 향후 정책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열린 행정의 차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도체육회는 2015년 하반기 주요사업이었던 제96회 전국체전 참가 및 2015 경기도컵 국제요트대회 등 현안 사업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경기도내 체육단체 통합에 대한 진척사항 및 개편된 경기도체육회 전략체계 등을 시·군체육회 사무국장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규진 처장은 “전국체전 14연패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묵묵히 어려운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 선수를 육성해주신 사무국장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앞으로 오늘과 같은 지속적인 소통의 시간을 통해 서로의 신뢰를 바탕으로 열린행정을 함께 구현해 나가자”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의 선두 질주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는 외국인 선수 애런 헤인즈(34·199㎝)가 무릎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헤인즈는 지난 15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전주 KCC와 홈 경기에서 2쿼터 초반 상대 가드 전태풍과 왼쪽 무릎이 부딪히며 코트에 쓰러져 이후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16일 숙소 인근 병원 한 곳을 찾은 헤인즈는 인대가 늘어나 완쾌에 한 달 이상 걸릴 것이라는 진단 결과를 받았다. 오리온스는 우선 헤인즈를 다른 병원에서 추가 검진을 받도록 할 예정이며 이후 검진 결과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대체 선수 기용 여부 등을 정할 계획이다. 추일승 오리온스 감독은 “9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발목을 다친 이승현의 경우도 병원마다 진단 결과가 달랐다”며 “헤인즈의 정확한 부상 정도를 파악한 뒤 대체 선수로 올 수 있는 선수가 누가 있고, 또 언제 도착할 수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후속 조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헤인즈는 이번 시즌 평균 25.9점(1위), 리바운드 9개(6위), 어시스트 4.1개(5위) 등을 기록하며 정규
K리그 최다 도움 신기록을 작성한 ‘캡틴’ 염기훈이 수원팬들로 구성된 ‘블루윙즈미디어’가 선정하는 풋풋(foot·foot)한 한줄 평점에서 2015 시즌 10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염기훈은 지난 10월 4일 광주FC와 원정경기에서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수원이 10월에 치른 3경기 모두 출전해 3개의 도움을 올리며 통산 도움 72개로 K리그 역대 최다 도움을 기록했다. 염기훈은 “역사에 남는 최다 도움 신기록을 세운 것도 영광인데 올해 3번째 MVP를 수상했다”며 “하지만 아직까지 스플릿라운드에서 승리를 하지 못하는 등 팀 성적이 좋지 못해 팬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뿐이다. 이제 홈에서 두 경기가 남았는데 반드시 승리해 팬 여러분께 기쁨을 안겨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은 염기훈의 MVP 선정을 기념해 염기훈이 K리그 최다도움 타이기록을 세운 9월 23일 전남 드래곤즈 전에서 실제로 입고 뛴 실착 유니폼과 축구화에 대한 경매를 진행한다. 경매에 낙찰 된 팬에게는 오는 22일 MVP 시상의 기회를 주고, 낙찰 금액은 사회공헌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경매 이벤트는 16일 오후 구단 페이스북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가 노랑풍선 여행사와 함께 2016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전지훈련 참관단을 모집한다. 케이티는 16일 “5박 7일 동안 전지훈련을 참관하고 LA 명소를 여행하는 참관단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전지훈련 참관단은 내년 2월 24일부터 3월 1일(화)까지 LA 할리우드와 그랜드캐니언, 라스베이거스 등 미국 서부 주요 명소를 관광하며 연습경기 또는 훈련 관람, 그리고 선수단과의 팬 미팅 행사에 참가한다. 참가비는 성인 239만원, 아동 191만2천원이며 스프링캠프 모자와 티셔츠, 사인볼, 내년 시즌 사용 가능한 10경기 관람권을 받는다. 예약 및 세부 내용은 케이티 위즈 홈페이지(ktwiz.co.kr)와 노랑풍선 홈페이지(ybtou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