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무궁무진 포천에서 다시 만나요.” 지난 달 30일부터 사흘간 안성시 일원에서 열린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가 1부 수원시의 10연패, 2부 포천시의 2연패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관련기사 14면 수원시는 지난 2일 안성실내체육관에서 끝난 제61회 도민체전에서 20개 정식종목 중 6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3만1천866점을 획득, 성남시(2만6천549점)와 고양시(2만1천521점)를 제치고 10회 연속 1부 정상에 올랐다. 또 포천시도 6개 종목 우승과 함께 2만5천809점으로 오산시(2만2천81점)와 이천시(2만736점)를 꺾고 지난 2013년 제59회 대회 우승에 이어 2회 연속 정상을 지켰다. 이밖에 지난해 세월호 참사의 영향으로 제60회 대회가 취소되면서 우여곡절 끝에 이번 대회를 개최지하게 된 안성시는 1만7천956점을 획득, 지난 대회 11위에서 6계단이 상승한 종합 5위로 뛰어올랐다. 한편 모범 선수단상은 1부 용인시와 2부 연천군이 각각 1위를 차지했고 성취상은 1부 성남시와 2부 안성시가 각각 정상에 올랐으며 입장상은 1부 김포시와 2부 구리시가 각각 1위에 입상했다. 경기도축구
광명시가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 유도 1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광명시는 30일 안성 공도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유도 1부에서 종목점수 1천383점을 얻어 남양주시(1천375점)와 수원시(1천361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유도 1부 체급별로는 60㎏급에서 주철진(수원시)이 심계홍(광명시)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66㎏급 조준현(수원시)과 73㎏급 이동석(용인시)도 각각 이동교(광명시)와 정수덕(안양시)를 제압하고 1위에 입상했다. 또 81㎏급에서는 이성호(수원시)가 방귀만(남양주시)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고 90㎏급 조영우(용인시)과 100㎏급 이규원(용인시), +100㎏급 김수완(남양주시)도 나란히 정상에 동행했다. 안성 동아방송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검도 2부에서는 과천시가 종목점수 1천411점을 얻어 동두천시(1천345점)와 안성시(1천50점)를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검도 여자 2부 1회전에 포천시를 3-2로 꺾은 과천시는 2회전에 이천시를 4-1로 제압한 데 이어 준결승전에서도 안성시를 4-1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한 뒤 오산시와 결승전에서도 4-1로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검도 남자 2부 결승에서는 포천시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주민센터는 최근 변응호 원천동장을 비롯, 윤두원 새마을협의회회장, 신현규 3통장, 정기영 방범기동순찰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산책로 조성 작업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은 마을정원만들기 일환으로 지난 3월 식재한 넝쿨장미 관리를 위해 70m 길이의 아치형 구조물에 철망을 씌우는 작업이 진행됐다. 신현규 3통장은 “원천 주공2단지 주민들에게 넝쿨장미로 둘러쌓인 산책로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행복한 주민들의 모습을 상상하니 더운 날씨도 잊은 채 일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변응호 원천동장은 “관내 산책로에 원천리천과 조화로운 자연공간을 이렇게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원천동에 보다 좋은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정민수기자 jms@
“함께 뛰는 경기의 힘, 맞춤도시 안성에서!” 1천250만 경기도민의 화합과 소통의 장인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가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안성맞춤의 도시’ 안성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안성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60회 대회가 세월호 참사로 취소되면서 2년 만에 열리는 도민체전이다. 이번 도민체전은 도내 31개 시·군에서 1만381명(선수 7천312명, 임원 3천69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인구 수에 따라 1, 2부로 나눠 고장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룬다.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성시, 안성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정구, 배구, 탁구, 복싱, 역도, 씨름, 유도, 검도, 궁도, 태권도, 배드민턴, 볼링, 골프, 보디빌딩, 우슈, 사격 등 20개 정식종목과 3개 시범 종목(농구, 당구, 레슬링)이 안성종합운동장(육상)을 비롯한 안성시 관내 30개 경기장 및 관외 2개 경기장 등 총 32개 경기장에서 벌어진다. 도내 31개 시·군 중 도민체전 2부 시·군으로는 지난 2009년 이천시, 2013년 연천군에 이어 세번째로 대
수원시가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 배구 남자 1부에서 8강에 진출했다. 수원시는 29일 안성시 두원공대 실내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대회 배구 남자 1부 1회전에서 용인시를 세트스코어 2-0으로 제압하고 준준결승에 올랐다. 또 안산시는 안양시를 2-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고 평택시와 부천시, 화성시, 성남시, 의정부시, 남양주시도 나란히 8강에 합류했다. 배구 여자 1부에서는 남양주시와 고양시, 시흥시, 화성시 평택시가 8강에 올랐고 배구 남자 2부 이천시와 하남시, 오산시, 여자 2부 하남시, 동두천시, 과천시, 오산시도 각각 1회전을 통과했다. 정구 남자 1부에서는 안양시가 안산시를 3-0으로 꺾고 2회전에 진출했고 평택시와 수원시, 용인시, 고양시, 남양주시, 화성시, 성남시, 여자 1부 광명시, 파주시, 용인시, 안양시, 안산시, 성남시, 수원시, 고양시도 나란히 8강에 합류했으며 정구 남자 2부 하남시와 양평군, 이천시, 과천시, 연천군, 양주시, 여자 2부 오산시, 여주시, 포천시, 양주시, 양평군도 각각 8강에 동행했다. 축구 남자 1부에서는 김포시, 파주시, 광명시, 성남시, 시흥시, 안산시, 용인시가 2회전에 진출했고, 여자 1부 안산시,
이학범(수원시청)이 제4회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학범은 29일 충북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일반부 경량급 싱글스컬에서 7분41초32로 설동원(경남 진주시청·7분50초68)과 남우승(인천항만공사·7분54초73)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고부 경량급 더블스컬에서는 최유린-석지영 조(인천체고)가 8분34초86으로 진정민-강다미 조(경남 진주여고·9분57초32)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여중부 더블스컬에서는 임수련-김하윤 조(인천 가현중)가 4분00초10으로 강해진-김종은 조(충북 충주칠금중·3분55초17)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대 및 일반 더블스컬에서는 강지윤-백세은 조(경기대)가 7분47초36으로 김아름-마세롬 조(부산항만공사·7분42초01)와 김민영-윤현희 조(충남 예산군청·7분46초49)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 18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2015 수원 JS컵 국제청소년축구대회에서 우루과이를 꺾고 선두로 올라섰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1차전에서 후반 6분 터진 이동준(숭실대)의 결승골에 힘입어 난적 우루과이를 1-0으로 제압했다. 한국과 우루과이, 프랑스, 벨기에 등 4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먼저 1승을 올린 한국은 5월 1일 오후 5시15분 벨기에를 상대로 대회 2차전을 갖는다.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한국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투입된 이동준 후반 6분 우루과이 진영 중원에서 임민혁이 상대 수비벽을 허물며 띄워진 볼을 오른발로 잡은 뒤 상대 골키퍼가 나오는 것으로 보고 왼발 로빙 슛으로 결승골을 뽑아냈다. /정민수기자 jms@
안양시청이 2015 남원코리아오픈 롤러스피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안양시청은 28일 전북 남원시 춘향골체육공원 롤러경기장에서 열린 트랙종목 마지막 날 남자일반부 3천m 계주에서 박응배, 김진영, 최봉주가 팀을 이뤄 4분06초252로 대구시체육회(4분06초259)와 경북 안동시청(4분14초805)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중부 3천m 계주에서는 안세민, 김태양, 임두희가 팀을 이룬 안양 비산중이 4분26초501을 기록하며 강원 강릉솔올중(4분26초657)과 경남 진해동진중(4분27초781)을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앞서 열린 여일반 1만5천m 제외경기에서는 유가람(안양시청)이 28분36초004의 기록으로 박민정(충북 청주시청·28분36초267)과 김주희(전남 여수시청·28분36초428)를 꺾고 1위에 올랐고 여고부 1천m에서는 최은솔(안양 동안고)이 1분37초600으로 임주혜(충북 한국호텔관광고·1분37초810)와 김희수(동안고·1분37초889)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는 로드종목이 진행된다. /정민수기자 jms@
‘엘리트 스포츠 꿈나무들의 축제’인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2년 연속 정상 수성을 노리고 있는 경기도가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선수단을 파견한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4월 24일 오후 3시까지 제44회 전국소년체전 시·도별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경기도가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1천240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해(1천197명)보다 43명이 늘어난 수치로 전북(1천144명)과 전남(1천137명), 서울(1천136명), 대구(1천128명)가 그 뒤를 이었다. 인천광역시는 17개 시·도 중 7번째로 많은 1천118명의 선수단을 출전시킨다. 이번 소년체전에 출전하는 도선수단은 선수 885명(남자 500명, 여자 385명)과 임원 335명이며 부별로는 초등학교부가 선수 306명(남자 166명, 여자 140명), 중학교부가 선수 579명(남자 334명, 여자 245명)이다. 한편, 제44회 전국소년체전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 동안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벌어지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1만7천225명(선수 1만2천313명, 임원 4천912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올해는 골프와 바둑종목이 신설돼 총 35
송지선(수원 영복여고)이 제4회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송지선은 27일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고등부 경량급 싱글스컬에서 8분37초87의 기록으로 김시연(인천체고·8분46초67)과 신다솔(충북 충주여고·8분48초38)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일반 무타포어에서는 손병은, 고운, 송유빈, 제태환이 팀을 이룬 용인시청이 7분04초65로 해양경찰청(7분26초90)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일반 쿼드러플스컬에서는 이수환, 박태현, 차종환, 이학범이 팀을 이룬 수원시청이 6분10초99로 K-water(6분09초37)에 이어 준우승했고 여고부 쿼드러플스컬에서는 인천체고가 7분25초19로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