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에 희망주는 의정 실현” “도민의 고통을 집행부와 함께 나누고 어려움을 극복해 경제살리기에 주력하겠습니다.”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정금란 위원장(한·비례)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전망은 어둡고 도민들의 어려움 또한 가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 시설, 사회저소득층에 대한 위문과 자원봉사활동을 확대·실시해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천을 통한 도민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의정활동이 있다면. ▲지난해 경기도의회는 의정활동의 활성화에 역점을 두어 운영한 결과 여러가지 면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뤘다. 어느해 보다 경기도의회가 62건의 조례를 제·개정했으며 이는 119명의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적극 참여해 도민의 권익 신장에 기여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또 집행부에 대한 효율적인 감사와 도정질문, 5분자유발언을 통한 다양한 비판과 견제, 정책대안 제시가 활발히 이뤄졌다. 이밖에 의회차원에서 도정 및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서기 위
경기도의회 경제투자위원회(위원장 전진규)는 19일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 기업협의회(회장 이회영)와 간담회를 열고 경기 불황 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투위 소속 도의원들은 이날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인들의 자금 압박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도비 100억 추가 출연 및 시·군 추가 출연금을 마련하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경기도의회 전진규 의원(한·평택4)은 이 자리에서 “미국발 금융위기로 야기된 경제상황을 극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다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사)경기언론인클럽(회장 우제찬)은 20일 오전 7시 수원 호텔캐슬 6층에서 ‘조찬강연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초청강사로 나선 김용국씨는 ‘정조시대 풍속사’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강의를 할 예정이다. 한편 강연회는 도내 오피니언 리더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회비는 2만원이다.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이하 대도시협의회)의 지방자치단체 통합 건의와 관련, 정부가 특별위원회 구성을 통해 국회와 적극 협력하기로 하는 등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도시협의회는 18일 2009년 제1차 정기회에서 지자체 통합 건의에 대한 정부 반응 및 자전거도로 활성화 등을 논의했다. 이날 전북 전주시 전통문화센터에서 열린 2009년 제1차 정기회에서 대도시협의회는 ▲자전거도로 불법 주·정차 단속을 행정기관에서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률안 개정 요구 ▲기초자치단체장 표창 위상 제고 ▲지자체가 점유(사용)하는 국유재산에 대한 변상금 부과 제도개선도 정부에 요구했다. 대도시협의회는 이 건의안에서 농촌인구의 감소와 도시 가용면적 부족 등 지자체별로 발전 잠재력이 한계에 이름에 따라 자체적인 경쟁력 향상이 어렵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생활 경제권과 행정구역이 달라 주민불편 문제가 생기고 있다며, 이의 해결을 위해 지자체 통합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지속가능 선진농업 방향 모색” “다원적 기능을 지니고 있는 농업은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고 후손에게 물려줘야 하는 산업인 만큼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경기도의회 농림위원회 최지용 위원장(한·화성2)은 “농업시장을 개방하기 위해 애쓰는 선진국이 자기 농업 지키기에 얼마나 막대한 보조금을 투입하고 법과 제도를 준비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화성시의회 3선과 화성시의회 의장, 부의장을 거쳐 현재 경기도의회 농림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최지용 농림위원장을 만나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지난해 의정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지난해 11월 실시했던 농정국을 비롯한 8개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는 예년과 달리 감사이전에 도축장과 인공어초시설 현장, 도립공원조성 현장, 축령산자연휴양림 등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해 운영실태와 문제점을 사전에 살펴보고 감사에 착수함으로서 현장감 있는 감사를 실시했다. 또 쌀직불금 등 불미스러운 일들이 있었는데 쌀직불금 부당 수령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실적으로 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5월1일부터 안산시에서 열리는 ‘2009 국제레저항공전’의 행사 계획이 확정됐다. 경기관광공사(사장 임병수)는 ‘2009 국제레저항공전’의 행사계획과 공식명칭, 엠블럼 등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엠블럼은 2대의 비행기가 창공을 날면서 남긴 자취가 각각 눈·코와 입 모양이 돼 웃는 얼굴 형태를 만들고 있다. 또 슬로건은 지난달 도민 대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작으로 뽑힌 ‘창공에서 그리는 꿈과 희망’으로 결정됐으며 캐릭터는 도의 상징새인 비둘기를 조종사로 의인화 한 ‘비두리’가 채택됐다. 행사의 공식명칭은 공모를 통해 접수된 1501건의 아이디어 중 ‘레저항공’이 가장 많이 차지해 ‘2009 국제레저항공전(International Sky Leisure Expo 2009)’으로 정했다. 임병수 관광공사 사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세계 레저항공시장 규모는 32조8500억원으로 이중 국내시장은 0.8%인 2673억원에 불과하다”며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서의 비전과 레저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의지를 알리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항공전에는 레저항공기업존과 항공산업, 유력 항공사,항공교육, 모형 항공판매존
홍석우 중소기업청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홍석우 중소기업청장은 17일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중소기업청장 초청 소통마당에서 “글로벌 금융위기로 수출 및 내수 판매가 부진하는 등 기업환경이 매우 악화됐다”며 “타격을 입을 수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최근 보증 기준을 완화했다”고 밝혔다. 홍 청장은 특히 “환율이 급등하면서 엔화 대출을 받았던 기업들이 원금의 2배가 넘는 대출금을 갚기 위해 자금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며 “엔화 대출 기업에 대한 대처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2005년부터 금지됐던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의 중복 보증을 올 한해 한시적으로 가능하도록 해 자금난을 줄였다”며 “수출업체의 보증 한도도 100억원까지 완화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업인들은 정부 방침과 달리 내려가지 않는 은행 금리, 중기청 지원에서 식품업체 및 문화관련 업체들이 소외되고 있는 점 등 불만 사항
경기도의 취업여성이라면 자녀 출생 후 2년 동안 보육료를 지원받게 된다. 경기도는 출산 장려와 여성의 경제·사회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맞춤형 보육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우선 취업여성의 경우 자녀 출생후 24개월간 국공립보육료의 20%~50%를 지원받게 된다. 그동안 일주일 중 실제 보육기간이 5일 이하인 취업 여성 등 좁은 기준에 맞아야만 했으나 이를 완화해 재택근무시에도 보육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가족 자영업에 종사하는 경우에도 근무 사실만 확인되면 보육료를 받게 된다. 저소득층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공보육을 실현하기 위해 보육료 지원 계층도 확대하기로 했다. 저소득층 차증 보육료, 장애아동 보육료, 두자녀 보육료, 만 5세아 보육료 등 24만5000명이 대상이다. 또 2010년까지 저소득층 밀집지역에 450개의 보육시설을 확충하고, 국공립보육시설도 늘리기로 했다. 근속기간 3개월 이후부터 지급해온 보육시설 종사자 처우개선비도 채용시부터 지급키로 했다. 직급에 따라 최고 40% 인상해 올해 3580명에게 63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0세아 전용 시설에 대해서도 보육교사들에게 지급하는 월 20만원의 초과반 수당을 30만
“都農 균형발전 전략수립 최선” “수도권과 지방이 발전할 수 있는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수도권 이라는 이유로 역차별을 받고 있는 경기북부 및 동부지역의 발전방안을 강구해 도내에서 소외받는 지역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재선인 경기도의회 기획위원회 김대원 위원장은 “수도권규제가 아직도 철폐되지 않아 국내산업의 해외이주 등 그 폐해가 고스란히 도민과 국민에게 돌아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신(神)이 내린 직장’으로 비판 받고 있는 공기업의 무사안일과 비능률을 개혁하기 위해 도내 공기업에 대한 경영평가 및 효율성 제고 방안을 강구해 ‘작지만 강한 공기업’구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실물경기의 침체로 서민들의 일자리가 많이 줄어 들었다. 서민들의 실직은 생존의 문제로서 많은 위기가정을 양산하고 있는데 대책은 무엇인가. ▲정부도 올해 경제 성장율을 -2%로 예상함에 따라 기업이 생존을 위해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인원감축이 따르고 이로 인해 자영업자들이 구조 조정되는 악순환이 반복될 것으로 일자리 문제는 올해 가장 중
경기도가 각종 국제규모의 대형 행사 계획을 잇따라 수립하면서 공무원들의 불만이 증폭되고 있다. 경기침체 등으로 부정적 여론에 대한 부담이 큰데다 행사차출과 표 강매 등의 요구로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도가 개최하는 국제규모의 대형 행사는 세계도자비엔날레와 국제보트쇼 및 세계요트대회, 국제레저항공전 등 올 상반기에만 3개다. 이들 사업의 예산이 185억여원에 달해 행사 성공여부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높다. 때문에 공무원들은 연초부터 이들 행사를 위한 조직위 및 사무국 구성, 세부계획 작성 등에 매달리고 있다. 특히 50~60명의 공무원들은 행사에 차출로 인한 부담도 떠안아야 한다. 도는 83억7000만원을 투입해 4월25일부터 5월24일까지 제5회 세계도자비엔날레를 열기로 하고 공무원 5~7명을 행사 주관인 도자진흥재단에 파견할 예정이다. 81억2000만원 규모의 국제보트쇼와 세계요트대회를 위해서도 조만간 40여명 규모의 사무국이 조직된다. 도는 우선 전시컨벤션팀과 해양산업팀 등 2개팀 10여명을 중심으로 사무국을 꾸린 뒤 점차 인력을 늘린다는 계획이다.이에 따라 공무원들은 고양킨텍스 2단계 국제전시장 건립사업과 국제회의 유치 등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