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와 경희대가 아쉽게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경희대는 2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09 농구대잔치 남자부 준결승 연세대와의 경기에서 60-68로 패했다. 경희대는 전날 열린 8강전에서 동국대를 75-69로 누르고 4강에 진출, 성균관대를 86-74로 꺾은 연세대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퉜다. 경희대는 더블 더블을 기록한 김종규(17점 13리바운드)가 1쿼터에서 6득점하며 종횡무진 했지만 상대 주전들이 고르게 득점에 성공한 연세대에 13-23으로 뒤진 채 2쿼터를 맞았다. 이어 경희대는 2쿼터에서 1점을 만회하는데 그치며 25-34로 전반을 마무리했고, 3쿼터에서 박찬희(19점 7리바운드)가 9점을 올렸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3점을 합작하는데 그치면서 37-60으로 점수차를 더욱 벌리며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중반 경희대는 김종규와 박찬희가 고공농구를 펼치며 상대를 따라가는 듯 했으나, 상대 이정현(26점)이 4쿼터에서만 9점을 몰아넣는 등 상대의 빠른 공격을 막지 못하고 60-68로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패했다. 이어 경기를 펼친 중앙대도 결승 문턱에서 상무의 벽을 넘지 못하고 69-75로 무릎을 꿇었다. 중앙대는 더블 더블을 기록한 오세근
우리나라 빙상을 이끌어 갈 미래의 국가대표들의 동계합숙훈련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대한빙상연맹은 27일 2010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후보 선수 명단을 발표하고 28일부터 동계 합숙훈련에 돌입한다. 28일부터 2010년 1월 17일까지 진행될 이번 합숙훈련은 윤의중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감독과 김기문(동두천 사동초)감독, 이석규(의정부여고), 유선희 코치가 지도하며 남·여 15명씩 총 30명의 선수가 참가하게 된다. 훈련에 들어가는 선수 명단에는 남자부의 이세진(성남 서현고), 김진수(의정부고), 김대순, 김남우, 남상환, 현진호(이상 동두천고), 김영득(양주 백석고), 홍권표(동두천고), 김태윤(의정부중), 임준홍(성남 서현중) 등 10명과 여자부 윤지원, 권효은, 배진아(이상 의정부여고), 윤선빈, 정희원(이상 과천고), 윤다원(남양주 청학고), 우지현, 한혜주(이상 의정부여중), 이지원(진건중), 곽해리(양주 백석중) 등 10명이 포함돼 총 30명 중 도내 선수들이 20명을 차지하고 있다. 또 쇼트트랙 꿈나무선수 동계합숙훈련도 28일부터 2010년 1월 5일까지 춘천의암실내빙상장에서 실시된다. 여기에도 남·여 선수 6명씩 총 12명 중 남자부의 김
7회 연속 본선 진출에 이어 첫 원정 16강‘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경인년 새해를 맞아 내건 목표는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16강에 오르는 것이다. 한국은 지난 1954년 스위스 월드컵을 통해 월드컵 무대에 처음 선을 보인 이후 이번 남아공 월드컵까지 통산 8회이자 7회 연속 본선 진출 금자탑을 쌓았다. 그러나 16강 진출은 단 한 번, 안방에서 개최했던 2002년 한일 월드컵 때뿐이다. 당시 첫 16강 진출을 넘어 4강까지 올랐던 한국 축구는 그러나 원정 대회에서는 아직 조별리그의 문턱을 넘은 적이 없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0 남아공월드컵 조별예선에서 상대해야 할 3개국의 전력을 분석, 우리나라의 첫 원정 16강 가능성을 점쳐본다. 장점 - 수비위주 탄탄한 조직력 ‘유로 2004’ 우승 단점 - 월드컵 출전경험 부족·단조로운 공격 약점 ▲그리스(2010년 6월12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포트엘리자베스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 유럽에서는 강팀에 속하지 않지만 우리에게는 결코 쉬운 상대라 할 수 없다. 그리스는 힘과 높이를 앞세운 공격력에다 강한 압박을 펼치며 빠르게 밀
박도영(양주 덕정고)이 제64회 전국남녀 종합 빙상선수권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박도영은 24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제36회 전국 남녀 스프린트 빙상선수권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막지막날 여자부 5천m 결승에서 7분41초49로 골인해 이주연(7분46초94)과 노선영(7분47초76·이상 한국체대)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박도영은 전날 여자부 3천m 1위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도영은 앞서 열린 여자 1천500m에서도 2분08초41로 노선영(2분05초49)과 이주연(2분06초62·이상 한국체대)에 이어 3위로 골인 동메달을 추가했다. 여자부 500m 스프린트 2일째 경기에서는 이보라(동두천시청·39초86)와 오민지(성남시청·40초16)가 이상화(38초94·한국체대)에 이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고, 남자부 500m의 문준(35초58·성남시청)도 모태범(한국체대·35초48)과 이규혁(서울시청·35초57)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또 여자부 1천m 김유림(의정부시청·1분21초44)과 오민지(성남시청&middo
성남 일화 미드필더 이호와 골키퍼 정성룡, 수원 블루윙즈 미드필더 김현승, 인천 유나이티드 공격수 우성룡 등 145명이 프로축구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올해로 계약이 끝나 FA로 풀리는 145명을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140명보다 5명 늘어난 것이다. 올해 이적 시장에선 눈에 띄는 ‘대어’는 많지 않지만 15개 구단이 필요한 포지션 보강을 위해 선수 영입에 나설 태세여서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17명이 FA로 풀리는 인천에서는 개인통산 최다골(116골)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베테랑 공격수 우성룡을 비롯해 골키퍼 김이섭, 미드필더 노종건, 전재호 등 주전 일부가 포함됐다. 또 성남에서는 지난해 러시아 무대에서 국내로 유턴해 올 시즌 35경기에 출장해 2골 2도움으로 성남의 K-리그와 FA컵 준우승에 힘을 보탠 이호와 주전 골키퍼 정성룡, 공격수 한동원 등 14명이 FA자격을 취득했고 수원에서는 김현승과 수비수 박태민 등 5명이 자유계약선수가 됐다. FA는 오는 31일까지 원 소속 구단과 우선 협상을 벌인 뒤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으면 내년 2월 선수 등록일까지 전체 구단과 입단 교섭을 벌일 수
도내 프로구단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과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팬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선사한다. 프로농구 안양 KT&G는 26일 서울 SK와의 홈경기 때 경기장 입구 로비에 인공눈으로 조성한 ‘눈 내리는 마을’을 만들어 포토존으로 활용하고 입장 관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천명에게 산타클로스 모자나 루돌프 머리띠를 증정해 당일 경기장 안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계획이다. 또 하프타임 때는 10인조 핸드벨 공연팀 ‘콜리앰’을 초청, 멋진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를 팬들에게 선사하고 엄마와 자녀가 함께하는 ‘우리 엄마는 산타클로스’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밖에도 50만원 상당의 이마트 상품권, CGV, 씨너스, 인터파크 영화권 100장, 신라명과 케??교환권 50매, 크리스피 크림 도넛 20상자, 도미노피자 10판 등 다양한 경품과 먹거리도 준비했다. 내년 시즌을 위해 동계훈련에 돌입한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도 온라인으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원은 축구단의 미니블로그(www.me2day.net/bluewings12)에서 오는 31일까지 내년 시즌 수원 블루윙즈의 선전을 바라는 응원메세지를 남기는 팬을 대상으로 1명을 추첨
기축년(己丑年)이 저물어가고 있다. 올 한해 경기체육은 어느 해보다 기쁜 소식이 많은 해였다.경기도가 엘리트 체전인 전국동·하계체전에서 각각 8연패의 대업을 달성했고 생활체육대축전과 장애인체전에서도 각각 9연패와 4연패를 달성하며 체육 웅도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특히 장애인동계체전에서 사상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경기도 출신 스포츠 스타들도 지구촌을 열광시키며 선전했다. ‘피겨퀸’ 김연아가 5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장미란은 세계역도선수권 4연속 우승과 함께 용상 세계신기록을 작성했으며 박지성은 한국 축구를 7회 연속 월드컵 본선으로 이끌었다. 올 한해 경기체육의 10대 뉴스를 정리해봤다. <편집자주> 1. 피겨 퀸 김연아 5관왕 김연아는 지난 2월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4대륙선수권에서 우승하며 기분 좋게 2009년을 시작했고, 3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는 총점 207.71점으로 역대 최고기록을 쓰며 첫 세계선수권 타이틀을 따냈다. 10월 새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그랑프리 시리즈 1차대회에서는 쇼트프로그램(76.08점)과 프리스케이팅(133.95점), 총점
글 싣는 순서 1. 뉴스포츠란? 2. 야구를 보다 손쉽게 ‘티볼’ 3. 탁구와 배드민턴의 결합 ‘핸들러’ 4. 원반던지기의 새로운 진화 ‘플라잉디스크’ 5. 핸드볼의 새로운 변화 ‘츄크볼’ ▲플라잉디스크(FlyingDisc)란? 플라잉디스크(FlyingDisc)는 일반적으로 ‘프리즈비’의 명칭으로 친숙한 플라스틱제의 완구 또는 스포츠용품을 말한다. 프리즈비는 등록상표이므로 일반명칭인 ‘플라잉디스크’로 사용해야 한다. 프리즈비라고 하면 ‘아, 그 개가 무는 것’ 이라든가 ‘공원이나 바닷가에서 던지는 것’ 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런 생각은 플라잉디스크 스포츠의 일부를 나타내는 것에 불과하다. 현재 이 플라잉디스크를 사용하는 경기는 누구라도 손쉽게 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스포츠로부터 경기 성격이 강한 스포츠 종목까지 매우 다양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라도 즐길 수 있다. 프리즈비는 1999년 AP통신에서 “20세기 10대 히트 발명품” 중의 하나로 선정된 바 있으며,
수원시태권도시범단인 해피수원 태권도시범단이 올해 처음으로 열린 제1회 세계태권도시범경연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다. 23일 국기원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 안란이(수원정보과학고) 등 25명으로 팀을 이뤄 출전한 해피수원 태권도시범단은 22일 예선을 거쳐 K 타이거즈, 고양시 태권도시범단, 경희대 호돌이 태권도장, 독수리 시범단 등과 함께 치른 결선에서 3위에 입상해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이번에 3위에 오른 해피수원 태권도시범단은 태권도 시범을 통해 시민화합과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도시 해피수원을 건설하는데 일조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창단됐다. 안종웅 수원시태권도협회장과 차순규 단장 및 박기영 감독, 이신제, 최정환 사범 등 50여명의 선수들로 구성돼 태권도와 함께 스포츠 도시 수원을 전세계에 알리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프로배구 약체 수원 KEPCO45가 지난 22일 대한항공을 꺾고 2009~2010 시즌 ‘코트의 반란 1호’를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기장’을 바꾸고 막 재이륙을 시작하던 참이라 충격이 더 컸다. 반면 KEPCO45는 2005년 12월6일 이후 대한항공에 28연패를 당하다 올린 승리라 한참 감격에 젖었다. 이번 시즌 프로배구 남자부 하위권(5~7위) 세 팀인 KEPCO45, 우리캐피탈, 신협상무가 기존 프로 네 팀(삼성화재, LIG손해보험, 현대캐피탈, 대한항공)을 상대한 전적은 3라운드가 시작된 23일까지 1승26패. 첫 승리를 올린 KEPCO45를 뺀 우리캐피탈과 신협상무는 나란히 9전 전패했다. 신협상무는 9경기에서 대한항공에만 단 한 세트를 빼앗는데 그쳤고 나머지 경기는 모두 0-3으로 무너졌다. 2005년 프로배구 출범 이후 2008~2009년까지 다섯 시즌 동안 KEPCO45(옛 한전)와 상무는 상위 네 팀을 상대로 총 전적 254전 21승 233패를 기록했다. 승률은 0.083으로 채 1할이 되지 않는다. 2007~2008 시즌까지는 두 팀이 아마추어 초청팀 자격으로 리그에 참여했다. 그러나 약체에 패하는 상위팀의 상처는 의외로 컸다. 200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