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흥석(사진) 새누리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7일 “수원 맞춤형 강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수원도시마케팅주식회사를 설립하겠다”고 공약. 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수원도시마케팅주식회사를 설립해 중소기업들에게 수원 맞춤형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수원도시마케팅주식회사는 수익성 있는 사업을 수주해 중소기업의 사업기회를 확대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 이어 박 예비후보는 “산업박람회 개최를 통해 우수한 역량을 지닌 중소기업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기회를 늘리겠다”며 “소상공인 경제포럼을 창립해 소상공인 정책방향을 모색하고 소상공인 지역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교류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시정 참여기회를 부여하겠다”고 피력. /정재훈기자 jjh2@
○…이대의(사진)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7일 “노동자들을 위한 쉼터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주장.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선거사무실에서 시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저임금, 저소득 노동자들의 노고에 감사해야 하는 사회 풍토가 조성돼야 수원시가 지금보다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 이어 이 예비후보는 “노동자들의 쉼터는 일을 마치고 온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그들이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행정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아가는 일을 해야 할 것”이라며 “억울한 일을 당해도 노동조합조차 없어 어디 가서 하소연 할 때도 없는 일용직 노동자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야 말로 우리사회를 지탱하는 중요한 축인 만큼 ‘노동자들을 위한 쉼터 개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 /정재훈기자 jjh2@
수원시는 관내 사회복지시설(기관) 30곳의 사회복지종사자를 대상으로 사기진작과 처우를 개선을 통해 복지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지난 1일부터 3박4일간의 일정으로 ‘2014년 수원시 모범사회복지시설종사자 국외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국외탐방 연수지인 일본 아사히카와시는 수원시와 2014년 자매결연 25주년을 맞이하는 도시로서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와 아사히카와시사회복지협의회가 2013년 지역사회 복지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우호친선협정을 체결한 곳이다. 이들에게는 연수기간 동안 ‘아사히카와시청(후생복지국)’과 ‘아사히카와시 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하여 민·관 사회복지네트워크에 대해 견학하고, 노인복지복합시설인 ‘로쿠후엔’과 장애인시설인 ‘미경원’ 등을 방문해 사회복지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노하우와 우수한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수원시 사회복지교류단은 “현지 기관과의 컨퍼런스를 통하여 글로벌 복지동향과 다양한 쟁점들을 비교해 향후 지역에 맞는 복지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인적자원 교류로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 및 재도약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정재훈기자 jjh2@
택지 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과 기존 학교의 과밀 해소를 위해 경기도 내에 2020년까지 모두 61개 고등학교가 새로 설립된다. 6일 경기도교육청의 ‘2015∼2020년 중장기 고교 설립계획’에 따르면 2015년 9개교, 2016년 10개교, 2017년 9개교, 2018년 15개교, 2019년 9개교, 2020년 9개교를 연차적으로 신설할 예정이다. 6년간 신설되는 학급 수는 3개 학년 완성학급 기준으로 모두 2천22학급이다. 지역별로는 동탄2택지개발지구가 조성되는 화성이 17개교로 가장 많고 고교 평준화 정책이 시행되는 용인도 9개교가 생긴다. 남양주와 고양도 택지개발 영향으로 각각 4개교와 3개교가 신설된다. 내년에 개교하는 고교는 수원 이의고(수원 광교지구), 청북고(평택 청북지구), 반월고(화성 반월지구), 동탄1고(화성 동탄2지구), 미사1고(하남 미사지구), 삼계고(용인 포곡읍), 민락고(의정부 민락2지구), 옥정2고(양주 옥정지구), 원흥고(고양 원흥지구·이상 가칭) 등이다. 2016년 이후 설립할 예정인 경기 남부 11개교는 주변 개발 시기 등 여러 여건으로 이듬해로 미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학교 이외에 경기 북부지역 11개교는 택지개발 사
서수원권 발전계획의 한 축을 담당하는 호매실택지개발사업이 지구지정 이후 10년이 흘러 올해 6월 준공을 앞두고 있지만 전체 2만여세대의 1/5을 차지하는 대형 아파트가 들어설 사업부지는 아직도 사업시행자 조차 결정되지 않고 방치돼 오리무중이다. 이대로 호매실택지개발사업 준공이 이뤄질 경우 도리어 서수원 발전의 발목을 잡는 반쪽자리 개발사업으로 전락하는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6일 LH에 따르면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일대 약 311만㎡ 부지에 총 2만400세대가 들어서는 수원호매실택지개발사업을 진행하는 LH는 오는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그러나 준공을 두달여 남겨놓은 상황에서 호매실사업지구 전체 2만400세대의 대다수가 이미 입주를 마치거나 올해말에 입주를 완료할 계획이지만 전체 세대수의 20%가 넘는 4천70세대는 아직 사업시행자 조차 찾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입주가 완료되거나 건설중인 1만6천여세대의 경우 전용면적 60㎡이하가 8천200세대, 60~85㎡가 7천800여세대로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중소형 대 아파트다 보니 LH가 시행한 임대아파트는 물론 B-5, B-9 블록 1천600여세대도 민간에 매각된 상태다. 결국 전용면적 8
경기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한 이재정(사진) 전 통일부 장관이 “2조원의 추가 경기교육재정을 확보하겠다”고 주장했다. 3일 오전 경기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 전 장관은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재정 확충과 혁신학교, 교직원 복지에 관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재정 예비후보는 “아무리 좋은 정책도 재정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사상누각에 그친다”며 “연간 2조원 이상의 교육재정을 더 확보하기 위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을 개정할 수 있도록 있는 힘을 다해 뛰겠다”고 밝혔다. 현재 국회에서 발의된 지방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정무적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혁신학교와 관련 “혁신학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혁신학교 전환을 희망하는 모든 학교가 혁신학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면서 ‘혁신학교지원센터’설치와 ‘혁신학교벨트’를 구성하는 안을 제시했다. 또 “교직원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육감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라며 “육아부담을 덜 수 있도록 교직원 자녀 보육시설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훈기자 jjh2@
조전혁(사진)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3일 오후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방문해 경기도의 정책 전반에 대한 조언을 듣는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2일 문용린 서울시교육감, 남경필 국회의원을 만난 조 예비후보는 3일 김 지사와 자리를 함께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하고 있다. 조 혜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경기도가 우리나라에서 차지하는 정치경제적 비중에 비해 교육정책이 열악하다는데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고 지난 8년 동안 경기도정을 운영한 김 지사의 정책 운영 경험과 경기도가 도교육청에 지원할 수 있는 예산의 확보 방안 및 기타 지원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조전혁 예비후보는 “경기도를 대한민국의 심장이라고 생각하는 김 지사의 견해에 적극적인 공감을 표한다”며 “경기도 교육의 ‘기분 좋은 변화’를 위해 앞으로 더욱 활기차게 대한민국 ‘심장’의 ‘맥박’이 뛸 수 있도록 반드시 당선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2@
<속보> 도내 버스 및 택시 등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운수종사자교육에 경기도교통연수원이 정치인들을 초청해 인사말을 할 수 있도록 해 사전선거운동이 아니냐는 불만이 제기된 가운데(본보 4월 1일자 5면 보도) 도교통연수원장 등 일부 직원들이 평일 근무시간에 도의원의 출판기념회에 다녀온 사실이 알려져 도교통연수원의 정치적 행보에 대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3일 경기도의회 홍정석 의원에 따르면 홍 의원은 지난 2월 28일 오후 5시 양평군민회관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정석의 상식 깨뜨리기’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출판기념회가 열린 이날은 도교통연수원의 근무일은 금요일인데도 교통연수원장을 비롯한 교수팀장과 계장 2명, 직원 4명 등 총 8명이 연수원 차량 및 개인차량을 이용해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사실이 드러났다. 원장을 포함한 연수원 직원들은 오후 5시에 열리는 출판기념회에 참석하기 위해 오후 3시쯤 수원의 교통연수원을 출발했다. 이 과정에서 원장은 물론 직원들은 근무시간 중 근무 관련성이 없는 행사에 참석하면서 조퇴 등 업무 이탈 신고도 전혀 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도교통연수원장은 “홍정석 의원이 전반기 의회 예산결산특별
광교산 자락인 수원시 장안구 상·하광교동 일부 지역에 대한 각종 개발행위가 이달 하순부터 완화된다. 수원시는 이달 중으로 경기도로부터 장안구 상·하광교동 10만7천401㎡를 상수원보호구역 내 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받아 각종 개발행위를 허용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상·하광교동은 수원시민의 식수원으로 이용되는 광교저수지 상류에 위치, 1971년부터 10.277㎢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규제되고 있다. 이번에 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될 지역은 지목이 대지이거나 건축물이 있는 지역으로 원거주민이 주택을 활용, 100㎡ 이하의 음식점을 할 수 있고 200㎡ 이하의 건물을 신·증축할 수 있다. 상·하광교동에는 대략 30여개의 무허가 음식점이 운영 중이나 이번 조치로 대부분의 음식점이 양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존 주택을 생계형으로 용도 변경해 식품, 잡화 등 일용품 소매점, 이·미용원, 탁구장, 당구장, 기원, 사무소, 사진관, 표구점, 독서실 등을 운영할 수 있다. 시는 주민 공람공고 등을 거쳐 경기도로부터 승인받아 이달 하순부터 정비구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환경정비구역 지정을 위해 상·하광교동 일대 축산농가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차단하기 위해 시설개선
○…김용서(사진) 새누리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3일 오전 권선구 세림유치원을 방문해 교사들을 격려하면서 “보육시설 부모 부담금 지원 및 교사 처우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다짐. 김 예비후보는 “3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듯이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착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아이들 사교육비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부모 부담금 지원’ 등 보육시설에 대한 지원금을 확대 하겠다”고 강조. 이어 김 예비후보는 “근무환경이 열악한 교사들의 처우를 개선해 어린이들을 내 가족같이 돌보며 가르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 하겠다”고 약속.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