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017년 ‘경기도 10대 축제’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선정된 축제는 ▲가평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10월 초 예정) ▲연천구석기축제(5월 초 예정) ▲이천쌀문화축제(10월 중순 예정) ▲여주오곡나루축제(10월 말 예정) ▲시흥갯골축제(9월 말 예정) ▲수원화성문화제(10월 초 예정) ▲안산국제거리극축제(5월 초 예정) ▲안성남사당바우덕이축제(9월 말∼10월 초 예정) ▲부천국제만화축제(7월 말 예정) ▲파주장단콩축제(11월 중순 예정) 등이다. 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이 중 가평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이천쌀문화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와 안성바우덕이축제를 내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문화관광축제 후보로 추천할 계획이다. 이밖에 연천구석기축제와 시흥갯골축제, 수원화성문화제도 후보로 추천할 예정이다. 선정된 10대 축제는 경기관광공사와 외부 전문가의 맞춤형 전문 컨설팅, 홍보 지원, 축제 담당자 특별 교육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문체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면 해외 홍보마케팅과 핵심 콘텐츠 개발·운영, 주민 교육 등 역량 강화를 위한 국·도비를 지원받는다. 도 관계자는 “10대 축제로 선정되면 축제의 경쟁력을 높이고 발전 방향을 설정하는 데 많
경기도인재개발원은 오는 30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올해 마지막 렉처콘서트 ‘겨울나그네의 오페라 여행’을 진행한다. 렉처(Lecture)콘서트란 책과 음악, 영상 등 예술과 인문학을 융합해 토크콘서트 형식의 교육이다. 이번 행사는 하만택 서울종합예술전문학교 성악과 교수의 해설과 함께 코리아아르츠그룹 오페라단의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공연에는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인가’, ‘남몰래 흘리는 눈물’, ‘너는 이제 자유야’ 등 ‘사랑의 묘약’의 주요 아리아가 펼쳐진다. 도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인터넷 라이브경기(live.gg.go.kr)에서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조용현기자 cyh3187@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9일 ‘경기게임아카데미 제4회 오픈세미나’를 판교창조경제혁신센터 7층에서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게임 전시회 ‘지스타’에서 호평 받은 가상현실 콘텐츠 ‘Project M’의 제작기가 최초로 공개된다. ‘Project M’은 인터렉티브(대화형) VR 어드벤처 게임으로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았다. EVR 스튜디오 박재욱 이 자리에서 ‘Project M’ 제작기와 테크니컬 아트(Technical Art) 제작 기술 등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테크니컬 아트는 할리우드 영화와 최신 게임 등 다방면의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세미나는 게임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onoffmix.com/event/84337) 또는 디노마드 옐로아이디를 통해 가능하다. 경기콘텐츠진흥원 박헌용 원장은 “오픈세미나는 게임 제작, 창업 노하우 공유와 소통을 위한 자리”라며 “G-NEXT사업을 통해 게임 스타트업 육성 및 발굴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용현기자 cyh3187@
경기도시공사와 용인시는 24일 ‘용인시 지역종합발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용인시청 파트너스룸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 정찬민 용인시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시공사는 광교신도시, 다산신도시, 판교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국책사업 수행 시 축적된 개발노하우를 토대로 용인시의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 및 참여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용인시는 관련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는 등의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또 우선 추진사업에 대해 서로 적극 협조하고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별도의 사업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경기도시공사는 도내 지역개발 주체로서 기초지자체와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현안 해결의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시공사는 지난해 이천시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0개 시군 및 2개 지방공사와 지역발전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조용현기자 cyh3187@
경기도는 ‘경기반려동물문화교실’이 다음달 20일 인터넷 생방송으로 진행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쌍방향적 소통이 가능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 반려동물 키우기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들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주입식 강의가 아닌 시청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채택,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채팅창을 통해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고, 유용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20일 오후 8~9시까지 아이해듀 온라인 홈페이지(PC) 또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시청할 수 있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경품추천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다음달 19일까지 아이해듀 홈페이지(http://ihaedu.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누구나 무료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인원은 선착순 3천명이다. /조용현기자 cyh3187@
경기도는 오는 26일부터 촛불집회 종료 때까지 서울발 광역버스 막차 운행시간을 오전 1시로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연장 노선은 서울역 출발 수원행 7900·8800번 버스, 성남행 1005-1·9000·9003번 버스, 용인행 5005번 버스, 화성행 M4108번, 서울시청 출발 김포행 1002번 버스 등 5개 시 8개 노선이다. 이들 버스의 평소 막차시간은 오전 0시∼0시 40분으로 각각 20∼40분 연장됐다. 이들 노선 외에도 서울역을 출발하는 수원행 5500번 버스, 하남행 9301번 버스, 고양행 1000번 버스, 파주행 2000번 버스, 종로1가 출발 의정부행 111번 버스 등 5개 노선은 현재도 막차시간이 새벽 1시 이후라 이용에 큰 불편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 관계자는 “집회에 참가하는 주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운수업체와 협의, 한시적으로 막차 운행을 연장했다”고 말했다. /조용현기자 cyh3187@
경기도내 대부업체 2곳 중 1곳은 계약관련법, 이자율 등을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올해 각 시군, 경찰, 금융감독원과 함께 도내 대부업체 367곳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 총 198개 업체에 대해 행정조치를 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부업 질서 확립과 서민금융복지 실현을 위한 것으로, 5~6월과 9~10월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됐다. 점검대상에는 도내 등록대부업체 1천774곳 중 중규모 업체, 민원발생 업체, 신규업체 등 총 367곳이 선정됐다. 그 결과 영업정지 14건, 등록취소 4건, 과태료 49건, 수사의뢰 7건, 행정지도 124건 등 총 198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적발유형은 계약관련법 위반, 불법채권 추심, 광고기준 위반, 이자율 위반, 기타 법위반 등으로 확인됐다. 이들 적발 업체들은 ▲대부업 표준계약서 미사용(필수기재사항 미기재) ▲대부업 등록증 및 대부 조건표 게시의무 위반 등의 문제를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향후 대부업체 준법교육, 합동점검 등의 조치를 통해 대부업 질서 확립에 주력할 계획이다. 대부업 위반행위 피해 시 경기도 서민금융 복지지원센터(031-888-5550~1) 또는 금감원(1332)
경기도는 부천시의 상동영상단지 헐값매각 논란과 관련해 감사를 벌여 ‘위법하지 않다’라고 결론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부천시민 310명이 지난 8월 낸 ‘부천 상동영상단지 매각 관련 진행절차 등 사무’에 대한 주민감사청구를 받아들여 지난달 20∼26일 감사를 벌였다. 도는 “부천시가 도시계획위원회 승인을 받기도 전에 상동영상단지 토지의 용도를 상업용지 30%, 준주거용지 70% 비율로 신세계 컨소시엄에 매각하기로 결정한 것은 법규 위반이라고 청구인들이주장하지만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용도변경 후 민간사업공모를 추진해야 한다는 규정은 없다”고 설명했다. 또 “자연녹지인 상동영상단지 토지를 모두 상업용지로 용도 변경할 경우 상업용지 30%, 준주거용지 70% 비율로 판매하는 것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음에도 용역보고서가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부적정성을 주장하는데 용역보고서는 부천시장의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위한 자료일 뿐이므로 위법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부천시는 지난 5월 시의회 의결을 거쳐 상동영상단지 7만6천34㎡를 상업용지 30%(2만3천140㎡)와 준주거용지 70%(5만2천894㎡)로 용도변경해 신세계 컨소시엄에 3천300억원에 매각키로 했
경기도는 벙커C유 및 SRF(고형연료)를 사용하는 64곳의 업체에서 총 70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지난 8월10일부터 9월30일까지 경기북부 소재 벙커C유 및 SRF 사용업체 280곳을 대상으로 단속을 벌였다. 그 결과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설치·운영(1건) ▲황함유기준 초과(11건) ▲대기배출 허용기준 초과(5건) ▲자가측정 미이행 등 규정 위반사항(53건) 등의 위반행위가 발견됐다. 벙커C유와 SRF 등의 연료는 태웠을 때 대기오염물질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양주의 천막 제조업체 A사는 혼합시설을 신고 없이 무단 설치·가동하다 적발됐다. 또 포천 소재 B섬유업체는 대기배출 허용기준인 80ppm을 2.8배 초과한 질소산화물 232ppm을 배출하다 덜미를 잡혔다. 도와 각 시군은 위반업체에 대해 고발 및 사용중지 등 행정처분을 내리고, 경미한 지적사항은 계도했다. 위반업체 목록은 도 홈페이지(http://www.gg.go.kr) 또는 각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환경위반행위 신고는 국번 없이 128번(휴대폰 120)으로 하면 된다. /조용현기자 cyh3187@
경기도는 올해 보건복지부 ‘지역사회보장 운영체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0년 실시된 지역사회보장 운영체계 평가는 전국 자치단체의 우수사례 공유와 부진한 곳의 컨설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평가 내용은 ▲사회보장위원회 운영실적 ▲중요사항 심의 ▲제도적 기반 마련 ▲민·관 협력 우수사례 등이다. 도는 ‘사회보장위원회 운영 활성화 및 조례 제정’, ‘경기복지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복지거버넌스는 민·관에서 복지현안을 논의하고 합의하는 제도로 올해 4월 전국 최초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도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등 총 23회의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수상은 오는 12월 말 지역복지사업평가 시상식에서 진행된다. 김문환 도 복지정책과장은 “경기복지거버넌스를 비롯한 지역사회보장 제도를 지속 발전시켜 도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용현기자 cyh3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