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농협(오산농협, NH농협 오산시지부)은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해 접수된 오산지역 내 돌봄 대상 20개 취약농가에 연 2회 10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지원하는 '농협 창립 60주년 기념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농업인행복콜센터(1522-5000)’는 70세 이상의 고령·취약·홀몸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말벗 등 정서적 위로 제공, 생활불편 해소, 긴급출동 연계와 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상자 등록은 인근 농·축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오산농협 이기택 조합장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돌봄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H농협 오산시지부 김병배 지부장은 “우리 지역에 돌봄대상 농업인을 지원할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렵게 사는 고령 농업인들께 조금이나마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역 마을기업인 오산로컬협동조합이 꿈방울 주말농장에서 직접 심고 캐낸 감자를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오산로컬협동조합은 지난 3월 27일 지곶동에 1624㎡의 농장을 조성해 감자를 경작했다. 이날 사랑의 감자나눔 행사에는 오산시의회 김영희 부의장을 비롯해 김명철, 이상복, 이성혁, 한은경 의원과 오산시 심흥선 경제문화국장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수확한 질 좋고 알찬 감자 100박스를 희망복지과와 세마동에 기탁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오산로컬협동조합은 오산시 유일의 로컬식품 매장으로 지역의 소농들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2019년 마을기업으로 지정받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계선 이사장은 “지역의 주민들과 함께 일구는 농장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새마을교통봉사대 오산지대가 지난 1일 오산역 광장에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행정안전부 지원사업인 ‘정지선지키기’ 및 ‘5030 속도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지난 2일 전했다. 이날 캠페인은 새마을교통봉사대 오산지대 대원 20여 명이 참여해 출근시간 오산역 광장 주변에서 교통 기초질서인 정지선을 지키는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안전속도 5030 속도줄이기와 어린이 보호구역 주·정차위반 처벌 강화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이를 적극적으로 준수하고 스쿨존 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독려했다. 캠페인을 주관한 새마을교통봉사대 오산지대 이규봉 대장은 “어린이와 보행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과 안전한 교통문화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운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교통봉사대 오산지대는 교통캠페인과 함께 '사랑의 효 일일나들이' 행사 등 안전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지역 내 초·중학교 학생들과 시민 3000여 명이 참여하는 ‘제3회 오산시 진로진학박람회’를 5일부터 2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산시, (재)오산교육재단,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꿈을 찾는 행복회로’라는 슬로건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멘토링 특강’, ‘분야별 진로체험’, ‘메이커 활동’, ‘진로진학 상담’ 등 다양한 진학정보를 공유하고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개회식은 소리울도서관 3층 아트리움에서 개최되며,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녹화영상을 홈페이지에 송출할 예정이다. 코로나역학조사관, 경찰관, 캐릭터디자이너, 공간크리에이터, 제과제빵전문가, 프로파일러 등 16개 분야 전문가 멘토링과 함께하는 진로체험과 오산메이커교육센터의 목재와 크래프트를 활용한 메이커 활동 등 23개의 재미있고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재)오산교육재단 조기봉 상임이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경험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길을 탐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전문적인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
오산시는 경기도 주관 ‘2021년 교통 분야 종합평가’와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운영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시상금 500만 원을 교부받는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5개 분야 17개 항목 26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고, 오산시는 평가가 이뤄진 5개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또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징수관리, 체납관리, 기관장관심도, 참여도 등 4개 분야 8개 항목 평가에서도 전반적으로 골고루 좋은 성적을 받아 운영 전반의 건전성을 인정받았다. 오산시는 택시쉼터를 건립하고 택시운행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며, 교통약자를 위한 11대의 저상버스를 도입했다. 또 지역 내 표준 노드링크 구축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등 209개 정류소에 안내전광판을 보급해 운영하고 있다. 그에 더해 오산형 도시교통모델을 구축해 교통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제고하고, 철도부지 및 나대지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지역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시의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운영 능
곽상욱 오산시장이 재임 11년을 맞아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곽 시장은 SNS에 "서울 외곽 대도시에 둘러싸여 조그마한 변방에 불과했던 오산시가 공교육과 지역교육이 한데 어우러진 마을교육공동체로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로 확고히 자리잡았다"며 "특히 오산천 생태환경은 오산의 자랑으로 시민들이 직접 조성한 109곳의 작은정원이 있고 수달이 자리잡을 만큼 깨끗해졌다"고 그동안의 성과를 언급했다. 이어 "오산시는 소외된 이웃을 이중, 삼중으로 찾아내 복지 사각지대를 메워 지난 5년간 주요 복지행정평가에서 대상, 최우수상 등 수상에서 빠진 적이 없어 단 한 명의 소외된 이웃을 만들지 않겠다는 복지도시 오산의 진면목을 여실히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랜 기간 추진해온 내삼미동 공유부지에 한류콘텐츠인 드라마세트장과 국민안전체험관, 미니어처빌리지로 가득 채우고 자연생태체험관, 반려동물테마파크와 함께 문화 불모지였던 오산시를 교육과 문화, 관광도시로 거듭나게 만들겠다"는 의지도 내비췄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통해 오산의 미래상도 제시했다. 곽 시장은 분당선 연장(기흥~동탄~오산) 사업이 확정대 교통난 해소 및 생활환경 개선과 도시발전
오산시는 지난 11년 간의 오산혁신교육 사례를 담은 『교육은 ‘동그라미’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혁신교육 홍보서적’(제명 : 교육은 ‘동그라미’다)에는 세상 속 가장 넓은 학교인 오산시의 지난 11년 간의 혁신교육 발자취가 담겨있으며, 생존수영, 1인 1체육, 오산백년시민대학 등 오산시의 혁신적인 교육사업과 혁신교육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오산시는 ‘인간에 대한 존엄성과 평등성에서 출발한다.’는 혁신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앞가림하는 힘을 기르고 나아가 다함께 서로 어울려 사는 법을 익히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혁신교육을 펼쳐왔다. 제작된 홍보책자는 직원의 직무교육이나 업무추진을 위해 부서별로 배포하고, 타 지자체와의 업무 공유 시 오산시의 혁신교육을 소개하기 위한 용도로 쓰일 계획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교육문화는 시대에 맞는 변화가 필요한데 오산시는 4차 산업 혁명시대에 걸맞은 창의융합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AI융합과정을 어릴 때부터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교육개혁을 이뤄내는 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이 지난 30일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경제문화공헌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일 전했다. 장인수 의장은 오산시의회 최초 전․후반기 의장으로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도심내 공영주차장 확대, 독산성 세마대 복원과 죽미령 유엔 평화공원 조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였다. 또한 현장에서 시민과 같이 소통하고 고민하면서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관련 정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고 관련 분야 예산도 꼼꼼히 챙겨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상 정립에 최선을 다해 온 공을 인정받았다. 장인수 의장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을 한 것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더불어 더욱 잘해야 하겠다는 책임감도 느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남은 임기동안 늘 처음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열정과 포부로 시민들이 코로나 19를 극복하고 예전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더 살피고 더 뛰며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경제문화공헌대상은 시사연합신문사에
오산시는 6.25전쟁 및 오산 죽미령 전투 제71주년 기념 유엔군 미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이하 추도식)을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개최했다고 지난1일 전했다. 오산 죽미령은 6·25전쟁 당시 유엔 지상군이 최초로 전투에 참여한 곳으로 전차 36대를 앞세워 남하하던 5000여 명의 북한군에 맞서 540명의 스미스 특수임무부대원이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비록 181명이 전사하는 패배였지만 유엔군의 참전소식이 알려지면서 북한군의 남진을 10여 일간 늦춤으로 반전의 계기가 됐다. 이날 추도식에는 이남우 국가보훈처 차장,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데이브 레스퍼란스 미2사단장, 안민석 국회의원,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손대권 육군5067부대 사단장, 그리고 한·미 군 관계자가 참석해 유엔군 미 스미스부대 전몰장병에 대한 숭고한 희생 정신과 가치를 기리고 한·미 우호증진과 평화통일을 염원했다. 오산시무용협회의 기념 공연을 시작으로, 한ㆍ미 양국 국기에 대한 경례, 추도기도, 추도사, 헌화와 묵념, 라온제나 합창단의 평화의 노래 합창 공연으로 추도식을 마무리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 죽미령 전투 제71주년 기념 유엔군 미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 개최를
오산시 중앙동(동장 신선교)은 하절기를 맞이해 코로나19로 사회적 단절이 우려되는 지역 내 저소득 독거 및 부부노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이달 한 달 동안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중앙동에 거주하는 생계, 의료급여 수급자 독거 및 부부노인 118가구를 대상으로, 중앙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1차적으로 유선 조사하고 2차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실시한 방침이다. 하절기를 맞이해 폭염에 대비할 수 있는 주거상태 여부와 어르신의 건강상태, 사회관계 등 일반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어르신별 종합상담을 통한 복지서비스 욕구를 파악해 민관협력을 통한 서비스연계, 복지급여 신청 등을 안내·지원할 예정이다. 신선교 중앙동장은 “이번 수급자 독거 및 부부노인 현황조사를 통해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의 하절기 폭염에 대비할 뿐만 아니라, 차후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 충족에 기여할 사업 추진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라며 “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생활실태를 면밀히 파악해 사각지대 없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