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대원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오산지구협의회가 관내 거동불편 홀몸어르신을 위해 닭가슴살 100㎏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김현옥 대한적십자사 오산지구협의회 회장은 “이번 기탁을 통해 거동불편 홀몸어르신들의 끼니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대한적십자사 오산지구협의회의 대원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으로 대원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에서 정성껏 반찬을 만들어 거동불편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오산지구협의회는 관내 저소득 계층 300가구에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물품 지원 등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금년도부터 자기계발활동 지원수당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오산시 학교 밖 청소년 자기계발 활동지원 수당은 오산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오산시 학교 밖 지원센터 이용요건을 월 2회 이상 충족한 관내 만 13~18세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오산시 지역화폐(오색전)로 월 5만원씩 1인당 최대 60만원을 지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 복지정책이다. 신청방법은 오산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 등록하여 수당사용 계획서와 함께 신청한 후 센터에서 진행하는 각종 프로그램, 문화활동 등에 참여하여 이용요건을 충족하면 된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 자기계발활동 지원수당을 지원받은 학생은 이후 사용한 수당에 대해 보고서를 작성하여 청소년 스스로 사용내역을 점검하며 올바른 지출관리를 도모할 수 있다. 학교 밖 청소년 자기계발 활동지원 수당은 교육비, 교재비 등 다양한 자기계발을 위한 활동비로 사용할 수 있으며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 유흥업소, 타지역 주소로 되어있는 업체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시 아동청소년과 관계자는 “학교밖 청소년 자기계발 활동 지원수당은 학업중단 후 각종 공교육 혜택에서 배제되
오산시는 2021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갈곶동 112-6번지 일원 111필지를 선정하고 2022년까지 지적재조사 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 시는 올해 사업을 위해 연초에 실시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채널별 홍보활동, 주민공람‧공고 등을 통한 주민 의견수렴 및 지적재조사사업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온라인 주민설명회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유튜브, 페이스북, 시 홈페이지 등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오산시는 앞으로 지구지정을 완료하고 측량결과에 따른 경계조정과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새로운 지적경계를 확정하고 이에 따른 면적 증‧감분에 대해 조정금을 산정 후 지급 및 징수하여 2022년까지 사업 완료를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의 등록된 지적공부상의 경계가 서로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로 인해 이웃 간 경계 분쟁이 잦았다
오산시는 오산시 영유아 및 부모를 위한 교육·문화·놀이의 허브역할을 담당하게 될 ‘오산아이드림센터’ 건립이 지난 2월 착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오산시는 2018년부터 미세먼지, 한파와 폭염 등으로 인해 영유아가 외부 활동을 못하는 어려움에 착안해 추진된 공모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2022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양산동 670-1에 오산아이드림센터를 건립을 추진해 오고 있다. 센터는 2724㎡ 부지에 건축 연면적 2762㎡,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주요 시설로 오감체험방, 자연출산아카데미실, 자전거체험장(신체활동장), 영유아 전용 공연장 등을 갖추게 된다. 특히 3층과 4층으로 조성될 공연장은 동시에 230명 정도가 이용 가능한 영유아 전용 공연장으로 설치되어 아이들은 물론 보육교직원과 학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공연 문화를 접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오산동 거주, 어린이집에 다니는 자녀를 둔 시민은 “우리 아이가 자라는 오산시에 부모와 함께 다양한 오감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이 생기게 돼 무척 기쁘다”며 “우리 아이들이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볼 수 있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
오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지원을 돕고자 관내 청소년 우호기업과 연계해 직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직장체험 프로그램은 업무협약을 맺은 기업과 선발된 청소년을 매칭하고 기관 내 직장체험 멘토링 담당자를 선정하여 1:1 맞춤 직무교육과 실습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올해 초 선발과정을 거쳐 선발된 4명의 청소년이 CGV 오산점(문화의 거리)과 연계한 직장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직장체험 협약기관인 CGV 오산점 담당자는 “교육을 통해 성실히 배워나가는 청소년들의 모습이 대견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지원에 보탬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직장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진로에 대한 막연한 고민이 많았는데 직장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를 경험할 수 있어서 진로선택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오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정립하고 자립을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에 있는 다양한 청소년 우호기업과의 연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지원, 진로 자립지원, 활동지원
오산시농협(오산농협, NH농협 오산시지부)이 지난 17일부터 수원보호관찰소와 협력하여 농촌 일손 돕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수원보호관찰소와 협력한 이날 농촌 일손 돕기 행사에는 사회봉사대상자, 개인봉사자, 농협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감자 파종을 실시했다. 오산시농협은 그동안 ㈔오산시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갖춘 채 꾸준히 농촌 봉사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NH농협 오산시지부 김병배 지부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심화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협에서는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일반개인봉사자와 단체·기업 형 봉사자의 적극적인 봉사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오산시는 명실상부 경기도 내에서 징수행정 우수 시군임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계기가 되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의 지방세 체납 정리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 평가로 체납정리, 체납처분, 체납관리 단 채용, 실태조사 추진실적, 기관장 관심도 등 5개 지표에 대한 평가로 이뤄졌다. 오산시는 이번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3000만원을 수상하게 됐다. 오산시는 고액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을 실시하여 동산 압류 및 체납액을 징수했고, 전국 최초로 개발한 GPS위치기반 빅데이터 영치 시스템을 활용해 고질 체납차량을 정리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지속적 지역 경제 침체로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 55명을 복지부서 등에 연계해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결손처분을 통해 사회 참여 지원을 확대하는 등 시민을 생각하는 맞춤형 징수활동으로 타 시군의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김성복 시 징수과장은 “올해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오산시는 오산시의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오산지사와 함께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건복지부 공모를 거쳐 해당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은 급속한 고령화 및 고혈압·당뇨병 증가로 사회·경제적 부담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동네의원을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이고도 포괄적인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동네의원은 고혈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간 관리계획에 따른 질병관리 및 생활습관 개선 교육 등을 제공하는 한편,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산시 의사회는 사업 계획 수립 및 연계협력 기반을 마련 ▲오산시 보건소는 만성질환자 교육을 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오산지사는 사업안내·홍보 및 참여의원과 기관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환자는 연간 1만6000원~2만3000원 수준의 본인부담으로 의료전문가를 통한 맞춤 건강관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유관기관과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만성질환자들의 건강 수준과 자기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
오산소방서가 소방관서의 자발적 정책수행체제 확립과 도민의 안전가치 실현을 위한 본부 주요시책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경기도 소방관서 종합평가에서 2020년도 장려상에 선정됐다. 15일 소방서에 따르면 경기도 소방관서 종합평가는 경기도 35개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2020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소방행정관리 분야 등 6개 분야, 29개 지표, 44개 세부항목(총점 1450점)에 대해 소방활동 여건 등 관서 특성을 고려하여 3개(A, B, C) 그룹별로 구분하여 평가를 하게 된다. 세부 평가는 정량평가 점수(1400점)에 정성평가 점수(50점)를 합산한 총점 순으로 총 9개(A, B, C 그룹별 3개) 우수관서를 선정하게 된다. 이에 오산소방서는 C그룹 12개 관서 중 종합 3위인 장려상에 선정되어 우수관서 도지사 표창 수여 및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종충 오산소방서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전 직원이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대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화성오산 관내 초등 혁신학교 33개교 교장, 교감, 교사 160여 명 참석한 가운데 ‘화성오산 초등 혁신학교네트워크 만남의 날’ 행사를 온라인 비대면으로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협의회는 혁신학교에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교장, 교감, 교사들이 화성오산 혁신학교의 상호협력을 통한 자생적 혁신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2021 혁신학교네트워크의 힘찬 시작을 함께 하는 자리다. 화성·오산에서 교장, 교감, 교사가 한 자리에 모여 혁신학교네트워크 만남의 날을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혁신학교네트워크 행사에서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혁신교육 담당자 소개를 시작으로, 관내 혁신학교 지원 계획 안내, 다온초·예원초·운산초의 혁신학교 활동 사례 및 거점 혁신학교 운영 내용 공유 등이 이뤄졌다. 이어 주체별로 소회의실을 개설하여 교장, 교감, 교사 대표를 선출하고 2021학년도 혁신학교네트워크 운영 계획 수립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혁신·학생지원과 권태주 과장은 “학교혁신을 위해 단위학교의 성장만이 아닌 창의적인 교육활동을 공유와 연구하면서 함께 성장해야 한다”면서 “우리 부서도 학교혁신을 바탕으로 미래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