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 4일 오산시청에서 위급한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한 박영희(51)씨에게 ‘의로운 시민’ 표창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8일 밝혔다. 오산시 한 복지센터에서 요양보호사로 근무하고 있는 박영희씨는 지난달 10일 관내 대형마트에서 발작과 함께 정신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발견하고, 즉시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실시하여 시민의 생명을 구했다. 박영희씨는 “위기에 처한 상황을 목격하면 누구나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이렇게 의로운 시민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오산시민 모두가 서로 돕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상욱 시장은 “박영희씨의 용감하고 의로운 행동이야말로 사람이 빛나는 더 행복한 오산의 참 모습이다”라며 “오산의 거울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는 장인수 의장이 지난 5일 노상은 오산시사회복지사협회장과 김선조 오산시 복지교육국장의 지명을 받아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8일 밝혔다.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은 코로나19 감염 위험 속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사회기능 유지를 위해 의료, 돌봄, 복지, 물류, 운송, 청소 등의 분야에 종사하는 노동자를 응원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캠페인이다. 장인수 의장은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필수노동자분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평가가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노동자분들이 고용불안과 열악한 노동환경 속에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번 응원 캠페인을 통해 필수노동자에 대한 응원과 감사의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인수 의장은 캠페인 다음 주자로 권태연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장, 김상철 오산시개인택시조합장, 이진희 오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을 지명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일 오산로컬협동조합과 지역상생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오산시시설관리공단과 오산로컬협동조합 간 상호교류를 통해 지역상생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자 마련됐다.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사랑의 헌혈 캠페인, 집수리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항하고 있으며, 향후 오산로컬협동조합과의 협업을 통해 오산 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희석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지금, 지역상생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가 다시금 힘찬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드림스타트는 올해 초등학교 1, 2학년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힘찬 출발을 위해 지난 2월 한 달간 책가방 지원을 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책가방 지원은 ㈜유엠(대표 노경완)에서 230만원 상당의 책가방 세트 23개를 후원하고 (재)아름다운동행의 예비초등생 책가방 지원 사업 선정을 통해 120만원 상당의 책가방 세트 18개를 지원받아 드림스타트 아동 41명에게 책가방 세트가 전달됐다. ㈜유엠 노경완 대표는“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아동에게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희망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어린이가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출발점에 선 아이들을 좋은 선물로 응원해 주신 후원 기관에 감사드리며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엠은 오산시 외삼미동 소재 수아베라망 초등학생 책가방 전문업체로, 2020년부터 오산시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책가방을 후원해 오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 주관의 ‘2021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시행 공공도서관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총 258개 공공도서관이 응모해 65개관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오산시에서는 소리울도서관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지역문화 예술 접근성 향상과 이용률 제고를 위하여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소리울도서관은 2019년에 개관한 전국 최초의 악기도서관으로 음악관련 공공시설이 부족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 및 공간을 제공하고 있음을 내용으로 참여해 공모 선정이라는 결과를 일궈냈다. 한현 중앙도서관장은 “3월부터 온·오프라인 공연을 병행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원받는 문화예술전문가들의 공연으로 소리울도서관이 악기와 음악, 감성을 나눌 수 있는 도서관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지난달 26일 시민들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오산경찰서의 자료에 따르면 오산시의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2019년 41억, 2020년 51억으로,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오산시는 시민들에게 전자금융 사기 피해에 대해 경각심을 높여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에 대해 알리고 주의사항 등 관련 정보를 시 대표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또한 보이스피싱 예방 포스터를 만들어 공공건물에 부착 및 시민들에게 배포하고 오산시가 운영하는 전광판에 예방 동영상을 송출하여 시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앞으로도 오산시는 유관기관·단체와 협조해 집중 홍보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1년치(총 4개 분기분)를 조기에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은 소득 및 취업여부 등에 상관없이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씩 1인당 최대 100만원을 지급하는 청년 복지 정책이다. 올해는 코로나 여파로 인해 취업절벽에 있는 청년들을 지원하고자 일괄 지급에 동의할 경우 2021년 지급액(최대 100만원)을 일시에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1996년 1월 2일~1997년 1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오산시 청년이며 3월 2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apply.jababa.net)에서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자동신청에 동의한 청년은 별도 신청 없이도 혜택을 받을 수 있으나 올해 지급액에 대하여 일괄지급을 원할 경우 기존 신청내역을 수정해야 한다. 또한 자동신청에 동의하지 않은 기존 대상자와 올해 신규 대상자는 접수기간 내에 신청해야 청년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으며, 1분기 대상이 아닐
한신대학교는 지난달 25일 늦봄관 다목적실에서 ‘2021년도 1학기 신임교원 발령장 수여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연규홍 총장, 처장단을 비롯해 2021년 3월 1일자 신임교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교수학습지원센터 소개’ 및 지원배 교수의 ‘교수법 특강’, 2부 ‘발령장 수여식’, 3부 ‘대학생활 안내(부처별 안내)’의 순서로 진행됐다. 연규홍 총장은 신임교원을 환영하는 자리에서 “한신은 선교사·일제·국가의 자본이 아닌 ‘민족자본’으로 시작한 대학이다. 독립을 위한 ‘지성인’을 키우고자 신학교육 40년, 종합교육 41년을 역사를 만들어왔다. 여러분들은 81주년을 넘어 새로운 한신의 100년 역사를 만들어갈 주인공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여러분들이 한신의 주역이 되어 ‘글로벌 평화리더를 양성하는 명문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임교원 가운데 김영주 교수(심리·아동학부)는 “심리·아동학에서 학생들에게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학생들이 ‘한신대’의 이름으로 사회에 나갔을 때 길라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 처음이라 낯설고 두렵지만 그 두려움이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1일자로 ‘2국 6과 3센터’에서 ‘3국 9과 3센터 1담당관’으로 기구를 확대 개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구 개편은 ‘경기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에 따라 단행됐다. 기존 교수학습국, 경영지원국 2국 체제에서 교육국, 행정국, 미래국 3국 체제로의 확대 개편과 감사담당관 및 미래국 내 혁신·학생지원과, 학교행정지원과, 대외협력과를 설치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경영지원과는 기획경영과로 학교현장지원과는 재무관리과로 명칭이 변경된다. 이번 기구 개편은 학교 자치 실현을 위해 교육지원청의 학교지원 기능을 강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으며, 경기도교육청의 집행 사무를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하여 지역 특색에 맞는 학교 현장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교육지원청과 지자체의 교육협력시스템을 구축하여 학교 지원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개편됐다. 교육지원청 기구 확대 개편에 따라 교육지원청은 기존 회의실 등의 리모델링을 통해 신설 기구를 수용하기 위한 사무실을 구축했으며, 2일 남현석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하고 3국으로서의 행정기구 공식 출범을 알렸다. 남현석 교육장은 “이번
오산경찰서장은 2월 9일과 지난 1월 27일 발생한 실종 치매 어르신(92세,남) 발견에 도움을 준 편안노인요양센터에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편안노인요양센터는 치매·중증 노인성 질환 등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요양보호시설로, 지난 1월 27일 담당했던 어르신이 실종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폭설이 내리는 가운데 센터 직원들이 경찰 수색 작업에 동참하여 다음 날 오산 시내 OO마트 앞에서 앉아있는 어르신을 발견하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하였다. 이에, 장영철 서장은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장시간 동안 치매 어르신 발견에 적극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일을 계기로 협력 치안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다. 앞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격려와 노고의 뜻으로 감사장과 기념품을 전달하였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