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HRD사업단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23일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 약정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진행된 약정체결식에는 오산대학교 HRD사업단,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장, 경기도 공동훈련센터 기관장(6곳), 경기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경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으며 경기지역 6개 공동훈련센터도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HRD사업단은 중소기업 재직근로자의 직무능력 향상과 구직자의 취업을 위해 보다 쾌적하고 안정된 교육환경을 조성하여 2021년 사업목표를 달성할 예정이다. 오산대학교 HRD사업단은 지난 2015년부터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7년째 수행하고 있다.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지역 인력 수요를 기반으로 산업계가 주도하고 관련 기관이 협력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는 과정으로 △경기지역 기업 및 산업의 인력수요를 기반으로 맞춤형 교육 훈련 제공 △중·장년 및 청년, 경력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의 훈련 참여율 활성화
신장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오산세교로타리클럽(이하 로타리클럽, 회장 이구성)이 신장동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민·관협력 특화사업인 ‘행복뽀송 빨래지원사업’에 이웃돕기 성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에서 2021년 신규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인 ‘행복뽀송 빨래지원사업’은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거동이 불편하거나 세탁기기의 부재로 세탁이 어려운 가구의 이불을 수거하여 직접 세탁한 후 배달해 주는 사업이다. 이구성 회장은 후원금을 전달하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심하던 중 협의체에서 신규사업을 시작한다는 소식을 듣고 회원들과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곧 진행될 세탁사업이 코로나19로 지친 이웃들의 몸과 마음을 상쾌하게 변화시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유영만 신장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세교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기부문화 확산과 나눔으로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한 신장동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꿈두레도서관이 2021년 도서관·박물관·미술관‘1관1단’사업 대상 도서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지난 26일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1관1단’사업은 전국의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을 거점으로 재능 있는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활동(동아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도 꿈두레도서관‘1관1단’사업으로 지원받을 동아리는 꿈두레도서관 키움봉사회 예능분과 동아리이다. 꿈두레도서관 키움봉사회는 2018년부터 도서관 책 보수 활동뿐만 아니라 생활 북아트, 캘리그래피, 팝업북/팝업카드 제작 등 다양한 예술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에는 뉴노멀시대에 발맞춰 온라인 채널을 이용한 소통으로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소규모 개별 동아리실을 이용하는 등 안전한 동아리 활동 방안을 마련하여 시민북아트·캘리동아리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현 중앙도서관장은 “앞으로 도서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따로 또 같이 즐길 수 있는 시민 문화·예술·독서 동아리를 적극적으로 육성하여 시민들의 문화갈증을 해소시키겠다.”고전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궐동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25일 오산시시설관리공단과 지역상생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시설관리공단과 행복마을관리소간 상호교류를 통하여 지역상생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상호간의 인적·물적 자원의 제공과 교환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각종 협력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궐동행복마을관리소는 마을순찰을 통한 안전모니터링, 환경정화 활동 및 다양한 지역특색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향후 시설관리공단과의 상호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 및 취약계층 지원 등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궐동행복마을관리소 김영동 운영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식을 계기로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집수리 봉사 및 시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이 더욱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은 지난 26일 오산시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백신 접종현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오산시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날 장인수 의장은 보건소 내 코로나19 예방접종실을 방문하여 △접종자 등록·대기 △예진 및 백신 준비 △접종 △이상반응 관찰 △집중 관찰 등을 순서대로 둘러보며 예방접종 준비상황 및 시행 상황을 확인하고 방역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의료 종사자 등 보건소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장인수 의장은 접종자와의 대화에서 “코로나 19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감으로 그동안 너무 고생이 많았다. 이번 코로나 백신접종의 시작은 불안감을 떨쳐내고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 26일부터 65세 미만의 요양병원 및 시설의 입소자, 종사자 그리고 코로나19 환자 치료기관 종사자 등 26개소 1549명에 대한 백신 접종을 순차적으로 시작하였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코로나19 백신 수급을 완료하고 지난 26일 오전 9시부터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 입소·종사자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산시 코로나19 백신 1호 접종자는 오산요양원 원장 장동실(여·61세)씨로 환자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일선에서 분투해왔다. 장 씨는 “접종 전 문진으로 알레르기 반응 등을 꼼꼼히 살펴주시고 비상상황을 대비한 의료진이 상시 대기 중이라는 안내까지 들으니 안심이 된다.”며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안전하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시고, 올해는 꼭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시는 지난 25일 1800명이 접종할 수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수급을 완료했으며, 26일부터 내달 말까지 요양병원·시설 등 접종을 실시한다. 요양병원은 의료기관 내에서 자체 접종하고, 요양시설 등은 위탁의료기관 혹은 보건소 방문 접종팀이 방문접종하거나 보건소에 내소해 접종하게 된다. 요양병원·시설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며, 1차 접종 후 8∼12주 간격을 두고 2차 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이후 3월부터는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중증환자 이용이 많은 종합병원, 병원 등 의료기관 보건의
오산시는 지난 10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사 정문 앞 헌혈버스에서 진행되었으며 공직자 및 오산시민들이 참가하여 생명 존중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오산시 이용석 자치행정과장은 “코로나19 확산 상황 속에서도 생명 나눔과 봉사 정신을 실천한 오산시 공직자들과 시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앞으로도 더 많은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헌혈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관계자는 “헌혈자들이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버스 소독과 함께 채혈직원에 대한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이 소중한 생명을 이어가도록 헌혈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부족 극복을 위해 올해부터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헌혈운동을 펼쳐오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는 최근 종합정보관 4층 세미나실에서 오산대학교와 이화다이아몬드공업㈜간 LINK+ 사회맞춤형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오산대학교 산학협력처 신주경 처장을 비롯한 스마트자동차과 문학훈 학과장 및 교수, 이화다이아몬드공업㈜의 이호천 부장과 신동혁 차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의 상호·협력 내용으로는 ▲사회맞춤형 사업에 맞는 학생 취업 ▲특기적성교육 지원 및 특강 실시 ▲행사참여지원 ▲대학에서 실시하는 각종연수과정 교수참여 등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사항들로 구성했다. 특히 자동차기술마스터반은 2021년 10개 협약업체에 총 35명의 학생이 확정됐으며, 100% 협약업체 취업을 목표로 진행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기관 대표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한자리에 같이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루어진 협약인 만큼 공동발전을 위해 상호·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화다이아몬드공업㈜는 오산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반도체, 자동차부품, 건설기계에서 사용되는 절삭공구를 제조·판매하는 회사로, 약 730명의 종업원이 근무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현재 오산대학교 출신 학생들이 약 30명 정도가 근무하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
오산시 초평동은 최근 초평동 주민자치회에서 보리밟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곽상욱 시장, 장인수 시의회의장, 시의원, 초평동 주민자치회위원, 관내 어린이집 유아 등 90여 명이 참여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보리밟기 체험을 진행했다. 보리밟기 체험행사는 동 주민이 참여하는 보리밟기 체험을 통해 사라져 가는 옛 모습을 재현하고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며,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뜻깊은 행사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보리를 밟는 의미와 성장과정을 교육함으로써 마을 주민과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농업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는 최근 경삼관(중앙도서관) 2층에서 ‘학생상담센터 이전 및 인권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복지처 학생상담센터가 주관하고, 이미옥 교수의 인테리어 디자인 재능기부에 의해 마련됐다. 이번에 개소한 학생상담센터와 인권센터는 한신인의 마음 건강을 위한 상담 공간으로 학생들의 각자 상황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민을 해결하고 잠재된 능력을 개발해 조금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센터이다. 특히 기존 경삼관 1층의 작고 답답한 공간에서 벗어나 넓고 깨끗하며, 독립적인 상담 공간을 구축함로써 학생들의 안전과 비밀보호, 정신건강 관리 등의 역할을 더욱 잘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규홍 총장은 “이제 한신대는 개교 80주년을 넘어 100년을 향한 첫 해를 맞이하며 ‘학생상담센터와 인권센터’를 개소했다. 지치고 힘든 사람들이 치유 받고 학생들의 꿈을 펴낼 수 있는 샘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센터장인 김동심 교수는 “학생상담센터가 단독공간을 갖고 학생들의 힘든 점, 고민들을 전문 상담 선생님이 편안한 공간에서 안전하게 어루만져주길 기도했었는데 오늘이 그 역사적인 날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