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22일 민간어린이집연합회, 가정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가 시설퇴소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돕기 위해 후원금 총 300만원(각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전했다. 오산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 김연미 회장을 비롯한 각 회장들은 “지난 16일 오산시 장애인 자립생활주택 입소 소식을 전해 들었다”며, “이번 후원금은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밑거름으로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시신 원장님들과 보육 교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보내주신 후원금은 이제 막 자립을 시작한 자립생활주택 입주 장애인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오산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통해 장애인 자립생활주택 운영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2022년 예산 편성을 위한 ‘2021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이 사업을 제안해 예산 편성에 직접 참여하는 제도로, 주요 대상사업은 생활 주변 불편사항이나 지역개발에 필요한 사업에서부터 시민의 복리증진과 주민화합을 이룰 수 있는 특색사업까지 다양한, 주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주민 직접 참여 사업이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사업을 제안해 주면, 관련부서와 협의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검토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고 예산편성 및 시의회의 예산심의과정을 거쳐 확정된다. 오산시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 김인기)는 안전행정, 복지문화, 도시정책, 보건환경 등 4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됨과 동시에 청소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도 별도로 구성하여 운영함으로서 청년층의 제안 사업도 적극 수렴하고 있다. 이밖에 예산학교 및 워크숍 운영과 분과별 현장방문, 제안 사업의 우선순위 선정에 있어서 내실화를 강화하여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제안 사업의 신청은 오산시민 및 오산시 소재 기관, 사업체 종사자, 청소년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산시 홈페이지 ▶시민참여 ▶톡톡! 시민 아이디어 제안방 ▶주
오산시는 지난 22일 ‘오산 미니어처 빌리지 조성사업’을 위한 미니어처 전시물 제작·설치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오산 미니어처 빌리지 조성사업’은 내삼미동 251-3번지 일원의 공유지에 대지면적 1만1595㎡, 건축총면적 4100㎡(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총 사업비 180억 원(국비 90억 원, 시비 90억 원)을 들여 2021년 5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시, 자문위원, 용역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청 시장집무실에서 개최됐으며, 미니어처 전시물 제작·설치 용역의 진행상황 보고 및 추가 보완사항 등에 대한 다양한 토론을 통해 그동안 진행된 용역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추진상황보고회에서 나온 추가 보완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하여 완성도 있는 사업 추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9일을 시작으로 25일, 26일까지 3일간 진로진학컨설턴트 1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연수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오산시진로진학상담센터 드림웨이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변화되는 환경 속에 학교 및 센터 프로그램의 온라인 확장성 강화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했다. 연수는 총 3차로 나누어 진행된다. 1차(6시간)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및 활용에 관한 내용으로 19일 진행되었고, 2차(8시간)는 ‘학습전략’, 3차(8시간)는 ‘학습동기 강화’라는 주제로 오는 25~26일 이틀간 진행된다. 오산시진로진학상담센터 드림웨이는 진로·진학·학습에 특화된 전문기관으로,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단계별 맞춤형 상담 및 진로진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산에서 양성된 진로진학전문 컨설턴트가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오산시 진로진학컨설턴트가 타 지역에 강사로 초청받아 학교에서 진로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오산시진로진학상담센터 관계자는 “교육수요자의 요구를 잘 알고 있는 지역맞춤형 전문가를 육성함으로써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오산시는 오는 26일 2021년 신축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들에게 정월 대보름 절기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특별한 비대면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한 해의 첫 보름이자 보름달이 뜨는 음력 1월 15일은 정월 대보름으로 전통적으로 다양한 민속놀이와 세시풍속을 즐기는 날로, 설날만큼 중요한 우리나라의 전통 고유명절이다. 이 날에는 절식으로서 약밥, 오곡밥, 묵은 나물과 복쌈, 부럼, 귀밝이술등을 먹으며 가족의 건강을 지키고 한 해의 풍농기원과 액운을 막는 다양한 복점과 액막이 풍습을 행했다. 오산시는 매년 오산문화원 주관으로 지신밟기와 사자놀이 등 다채로운 민속행사와 공연은 물론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민속놀이를 개최하여 수도권 최대 규모로 정월대보름 절기를 지켜왔다. 하지만 지난해 1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정월대보름 행사가 전면 취소되었고, 이후 모든 축제와 문화행사가 비대면 실시 또는 취소되는 상황을 맞이했다. 이에 오산문화원에서는 신축년 정월대보름 행사를 정월대보름 주간(2월 22~27일 6일간)을 운영하여 대보름 자율관람 전시관 및 세시풍속 셀프 체험·학습관을 오픈했다.
한신대학교는 지난 22일 경기캠퍼스 만우관 미래교육연구실(2209호)에서 ‘비대면 맞춤형 최첨단 강의실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가 진행하는 재정지원사업인 ‘대학 비대면 교육 긴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온라인 강의 질 제고, 코로나19 방역, 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해 마련됐다. 한신대는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총 3억4900만원을 지원받아 비대면 수업 개선 및 강의실 질 개선을 위해 총 6개의 ‘첨단강의실’을 구축했다. 첨단강의실은 만우관 3개(405, 406, 407호), 필헌관 1개(2206호), 장준하기념관 2개(18101호, 18407호)에 적용됐다. 책걸상이 교체되고 신규 인테리어가 적용된 새 강의실에는 86인치 전자칠판, 강의자 추적 카메라, 스마트 그룹 토의 시스템(무선 미러링 등) 등이 설치됐으며, 실시간 강의 중계와 녹화가 가능하다. 한신학원 박상규 이사장은 “첨단강의실 구축은 역사와 사회를 선도하는 우리의 자긍심이자 믿음의 결과물이라 생각한다. 비대면 수업 지원 및 교육의 질 향상을 통해 학생들의 만족도와 경쟁력 강화를 이뤄 미래 과학기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앞서나갈 것”이라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지부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으로부터 ‘제13회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 화성·오산 지역 1호 희망편지를 전달받았다.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지부는 3월부터 오는 5월 말까지 경기도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13회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를 진행한다. 2009년부터 시작된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는 대한민국 대표 나눔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지구촌 이웃의 삶을 돌아보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인식하고 건강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 주인공 아동은 아프리카 잠비아에 살고 있는 ‘맥스웰’로, 집 근처 농장에서 직접 기른 사탕수수를 판매해 얻은 수입으로 몸이 불편한 할머니와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남현석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지부 일일 인성교육 홍보대사로서 ‘맥스웰’에게 전하는 희망 메시지를 작성해 전달했으며,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를 적극 홍보하여 관내 학생들이 생활 속 나눔을 실천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 화성·오산 지역에서는 총 5만9727명이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에 참여한 바 있다.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
오산시가 수도권 남부 최고의 교육·한류·관광 요람이 된다는 목표로 심혈을 기울여온 관광인프라 확충 프로젝트들이 올해 상반기부터 잇달아 완료된다. 이들 프로젝트들은 오산 시민들의 생활 일상을 바꾸는 것 뿐 아니라 비중 있는 관광상품으로 오산 지역경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올해는 지난 4~5년간 모든 노력을 다해 추진해온 오산시 관광인프라 재구성 작업이 대거 결실을 맺는 해가 될 것”이라면서 “시민의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 등이 확장되고 경기남부권역의 핵심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오산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 상반기 속속 완성되는 새로운 관광인프라 먼저 2021년 3월 자연생태체험관이 개장할 예정이다. 자연생태체험관은 민간투자 방식의 오산시 새로운 공공청사 개방정책 모델이자 자연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난 2020년 4월 착공했다. 시청사 공간을 활용해 연면적 3972㎡ 규모로 4개 층을 증설하고, 동식물 체험을 위한 각종 설비와 생물 공간을 갖춰 학생들과 시민들이 살아있는 자연생태를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조성될 예정이다. 또 체험관 개관과 함께 시청광장 물놀이장과 자이언트트리 및 인근 도로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과 오는 26일 이틀에 걸쳐 영양(교)사 227명 및 조리(실무)사 228명을 대상으로 2021년 학교급식종사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학교급식종사자 대상 직무연수는 학교급식 담당자의 지속적인 전문 직무역량 향상을 통한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제공을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직무연수의 주요 교육내용은 식중독 예방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 관리 방안 교육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 관리 예방에 중점을 두었다. 강사진에는 손정호 사무관(경기도교육청 부속한의원), 김미영 영양교사(성남신기초), 안효숙 주무관(고양교육지원청 급식담당)이 참여했다. 강의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라 줌(Zoom)을 이용한 실시간 라이브 온라인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의 경우, 연수생들이 마사지 볼 등 준비물을 자율적으로 준비하고 직접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여 참여 연수생의 만족도와 교육 효과를 모두 높일 수 있었다. 직무연수에 참여한 한 연수생은 “연수내용이 실제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어 만족했다”고 전했다. 남현석 교육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전염 요인 최소화를 위해 학교급식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영양(교)사,
오산소방서는 지난 19일 경기도의회 송영만·조재훈 의원과 2021년 소방주요정책 및 현안사항 보고를 위한 도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소방행정 발전 및 시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소방정책을 설명하고 맞춤형 명품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 도의원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며 소방행정의 폭넓은 이해와 소통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도의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소방공무원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오산시민의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이종충 오산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당면한 현안 사항 공유와 소통을 위해 도의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오산시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