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반상회 운영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조근호 오산시통장단연합회장에게 ‘2020년 반상회 업무추진 유공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장’을 전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조근호 통장단연합회장은 통장으로 재직하며 반상회 운영 등을 통해 지역사회발전과 국가 및 지역현안에 대하여 지역 주민에게 적극 홍보했다. 그 밖에도 현재 오산시자율방재단장으로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주요 밀집지역 방역활동, 오산시청 청사출입 봉사활동, 방역지킴이 활동 등 다방면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근호 회장은 “코로나19가 끝나는 날까지 확산방지 활동 및 지역주민이 생활하시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2020년 힘든 환경 속에서도 최일선에서 노력해 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시정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7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는 오전 10시 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사 정문 앞 헌혈버스에서 진행되었으며, 공직자 및 오산시민들이 참가하여 생명 존중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용석 시 자치행정과장은 “지난 한 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혈액수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오산시 공직자들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동참으로 무사히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더불어, 그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감사패도 받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헌혈이라는 생명 나눔 실천에 더 많은 공직자들과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관계자는 “헌혈자들이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버스 소독과 함께 채혈직원에 대한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이 소중한 생명을 이어가도록 헌혈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오산시는 코로나19가 확산된 지난해 2월부터 매월 1회 헌혈운동을 진행해왔으나 올해부터 매월 2회 둘째, 넷째 주 목요일을 오산시 공직자 정기 헌혈일로 지정·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 곽상욱 오산시장이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지원에 대해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성명서를 발표했다. 곽상욱 회장은 “현재 코로나 19 제3차 대유행으로 지역경제가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2.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영세한 소상공인의 피해상황은 절박하고 이는 골목상권, 전통시장 등의 경제 상황을 최악으로 치닫게 만들고 있어 기존 지원 제도로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5일 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경기도에서 도민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발표한 데 이어 피해업종 소비 활성화를 위한 선결제 지원을 시·군과 함께 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곽 회장은 “31개 시·군에서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선결제 지원 제안에 대하여 환영과 동참의 입장을 밝힌다”고 말했다. 또한, “기초지방정부는 서민들과 가장 최일선에서 호흡하고 민생의 어려움을 즉각적으로 체감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초래한 전례 없는 민생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초지방정부가 대담하게 결정하고 신속하게 지원하는 것은 의무일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도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의 도입
오산대학교 사회맞춤형학과중점형사업단은 지난 19일 오산대학교 본관 4층 대회의장에서 ‘2020 LINC+ 교육성과 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경진대회 심사는 2020 LINC+ 사업 참여 학생이 이수한 교육성과에 대한 우수사례 선별 및 확산을 위한 것으로, 기획성, 분석력, 완성도, 기대효과에 대한 평가를 통해 심사가 이뤄졌다. 그 결과, 최우수(1명), 우수상(2명), 장려상(10명) 총 13명의 학생이 수상하여 시상을 진행했다. ‘2020 LINC+ 교육성과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취업하기 전에 1년 동안 이수했던 교육에 대해 스스로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역량 강화 및 자신감 부여하는 계기가 됐다. 대회 우수 결과물은 차년도 참여 학생들을 위해 우수사례집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피앤씨랩스(대표 엄성길)가 25일 관내 저소득층의 코로나19 극복을 돕고자 오산시에 덴탈마스크 10만장을 기탁했다. 엄성길 대표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 관내 코로나19 극복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능식 오산시 부시장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 시국임에도 뜻깊은 후원을 해주신 데에 감사드리고, 마스크는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의 확산세는 다소 진정되었으나 여전히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만큼 오산시도 관내 저소득층의 코로나19 극복 및 복지사각지대발굴에 보다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 소재 마스크 제조업체인 피앤씨랩스는 기탁식에 이어 ‘착한날개 오산’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106번째 협약기관이 됐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최근 끊이지 않고 있는 아동학대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현장조사와 전담상담인력 배치 등 선제대응에 들어갔다. 최근 ‘정인이 사건’으로 온 나라가 충격인 가운데 인천 소재 국공립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하는 등 연일 이어지는 아동학대 사건으로 사회적 공분이 일고 있다. 이에 여성친화도시를 준비하는 오산시는 여성친화도시의 한 축인 아동에 대한 학대 예방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포함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아동학대 사건 매뉴얼 및 유사 사례를 즉시 전파하고 아동학대는 범죄행위임을 주지시키는 한편 예방교육 실시와 현장 조사 병행 등 대책마련에 돌입했다. 이와 관련하여 장애아어린이집 등 취약보육시설 현장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으며, CCTV영상 확인 및 학부모 탐문 실시로 아동학대 의심사례 발생 시 즉시 신고 등 선제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한 오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내 전담상담지원인력을 배치하여 장애위험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까지 연계하여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과 아동학대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오산시 관내 어린이집 전체 252개소 중 국공립 어린이집은 41개소이며, 이 중 장애아통합 어린이집은 국공립 15개소, 법인 1개소이다. 장애아전담
오산소방서는 지난 22일 야간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전했다.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모든 재난으로부터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소방차의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 및 소방차 통행로 확보를 위해 매달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평소 야간시간대 좁은 골목 등으로 출동에 어려움이 있는 오산시 궐동에서 실제적인 차량 통행 여건을 확인하고 시민의 양보의무 준수와 불법주정차 차량 계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소방차량 6대와 소방공무원 16명이 참여했다. 김창환 현장대응단장은 “재난 발생 시 소방차가 신속히 출동하여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평소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을 위해 시민분들의 양보운전 등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한국교양기초교육원이 후원하는 ‘전문대학 기초교양교육 공유 플랫폼’ 심포지엄이 지난 22일 오산대 종합정보관에서 개최됐다. 이는 전문대 기초교양교육의 공동발전과 개발·협력방안을 놓고 국내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모색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25일 오산대에 따르면 ‘전문대학 기초교양교육 공유 플랫폼’ 심포지엄은 전문대 교양교육 정책 개발을 이론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연구결과를 마련하기 위해 국내 교양교육 전문가를 초청, 학술발표를 하는 방식으로 열렸다. 여기에는 남성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대구보건대 총장)과 이보경 한국교양기초교육원 원장(연세대 교수), 박정하 한국교양교육학회장(성균관대 교수) 등을 포함해 전국 전문대 교양교육 담당자들이 자리했다. 남성희 회장은 축사에서 “이번 심포지엄은 전문대 기초교양교육 발전을 위한 첫 발자국으로 공유하고 상생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며 “전문대교협이 전국 전문대의 동반성장을 위해 시작한 ‘전문대학 동반성장 컨설팅’의 의지와 서로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전국 전문대 교양교육 발전에 매우 고무적인 행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이보경 원장의 ‘전환기의
오산시의회가 25일 제2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1년 새해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다음달 3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규칙안 6건과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변경 동의안 그리고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 수립 의견제시의 건 등 총 8건의 안건을 심의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오산시의 2021년도 새해 시정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필요한 경우 합리적인 방향과 의견제시를 통해 오산시민의 삶이 더욱 나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하지만 보건소의 경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의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여 의원들간 협의를 통해 시정업무 보고를 서면으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 장인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는 서로에 대한 믿음과 배려로 3차 대유행의 큰 파고를 넘어서고 있다. 곧 우리나라도 백신접종이 시작된다고 하니 이제 코로나19와의 사투도 머지않아 종식될 거라 믿는다”며, “경기도가 준비 중인 2차 재난지원금 보편 지급에 맞춰 우리시에서도 소상공인 등 코로나로 생계가 어려운 시민을 위한 핀셋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니 이에 대하여 적극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오산 신장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신장동통장단협의회 이영애 37통장이 신장동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극복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장동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상시 신고시스템 구축에 일조하고 있는 이영애 통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적시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도우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영애 통장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작은 정성이나마 보탤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환경에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영만 신장동장은 “이영애 통장님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되어 그 어느 때보다 포근한 봄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돌아봐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