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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촬영 근절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한 걸음 더~!

오산시,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실시

 

여성친화도시를 준비하고 있는 오산시가 화장실에 대한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에 나섰다.

 

시는 여성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3월부터 전담인력을 채용하여 공공기관, 공원, 역 등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공중화장실은 물론, 민간화장실에 대한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많은 여성들이 공중화장실 이용 시 불법촬영에 대한 불안함을 느끼고 있다. 실제로 점검을 실시하다 보면 화장실 칸막이 또는 벽면 틈새에 휴지나 종이를 끼워놓은 경우가 많다”고 하면서 “주기적인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통하여 여성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고, 안전한 오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현장을 지켜 본 시민은 “민간소유 화장실까지 점검함은 물론, 공중화장실에 비상용 여성위생용품도 비치하는 등 여성의 안전을 위하여 노력하는 오산시의 여성친화정책이 매우 긍정적이며 해당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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