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23일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 어울림마당 3회기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청소년 어울림 마당은 여성가족부와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행사로 청소년들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건전한 여가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목적이 있으며 올해는 총 5회기로 진행된다. 행사는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동아리 및 오산대학교 공연축제컨텐츠과 학생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한 가운데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전통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족자 만들기 및 탁본 체험 ▲전통팽이 만들기 ▲노리개 만들기 ▲청사초롱 만들기 ▲복주머니 손거울 만들기 ▲추석 컨셉 사진관 운영 등이 있었다. 특히 한신대학교 박물관에서 탁본체험 지원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이창호 관장은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는 어울림마당을 통해 앞으로 관내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다양한 활동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신장동은 지난 25일 롯데건설 오산스카이러브봉사단, 지역구 이상복 시의원과 함께 올해 세 번째 ‘행복하우스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신장동 행정복지센터로부터 대상자를 추천받은 롯데건설 원동 공동주택개발사업 현장의 스카이러브봉사단은 도배, 페인트칠서부터 씽크대 교체에 이르기까지 노후화된 집을 대대적으로 수리했다. 이번 지원 가구는 87년도에 준공한 오래된 아파트에 거주하는 저소득 홀몸노인 가구로 벽지와 내부 문틀, 몰딩 등이 오래되어 지저분하고 씽크대와 주방후드에 찌든 때가 가득 묻어 있어 위생뿐만 아니라 건강까지도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롯데건설의 강찬구 수석부장은 “금번 집수리는 추석 명절 전에 진행되어 더 뜻깊은 것 같다”라며 “어르신께서 이번 추석 명절은 안락한 주거환경에서 즐겁고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복 시의원은 “어르신이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애써주신 롯데건설 오산 스카이러브봉사단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어르신이 환히 웃는 모습을 보니 행복한 오산시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거리로 나온 예술’ 공모사업에 선정된 오산필코러스합창단이 지난 23일 화성 다정마을요양원에서 방문 공연에 이어 평택 농업생태원에서 거리 공연을 펼쳤다. ‘거리로 나온 예술’은 경기도 내 생활·전문 예술인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예술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향유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주말 경기 4개 권역에서 진행된다. 이날 오산필코러스합창단은 먼저 화성 다정마을 요양원에 방문해 세계민요 메들리, 아름다운 나라, 아리랑 등 합창 7곡 공연과 마술공연을 선보였다. 시설 이용자들은 공연을 통해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어 평택 농업생태원에서 진행된 행복나눔콘서트에서 경쾌한 합창을 선보인 오산필코러스합창단은 평택 시민들에게 맑은 가을 속의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하며 눈과 귀를 만족시켰다. 공연을 마친 조인숙 합창단원은 “화이트 모던 건축물과 초록 잔디가 어우러진 시설에서 평온한 모습으로 공연을 관람하는 어르신을 보며, 이동이 어려운 분을 위한 방문 공연의 가치를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04년 4월에 창단한 오산필코러스합창단은
오산시는 2023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에 대해 오는 26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시 대상은 정기공시일 이후 건물의 신축·증축 및 토지의 분할·합병 등 변동 사항이 발생한 주택 40호이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장관이 고시한 표준주택을 기준으로 개별주택 특성을 비교하여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가격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해당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오산시청 세정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 가격공시 알리미에서 할 수 있으며,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으면 10월 26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 건은 산정 가격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해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및 오산시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제출인에게 통지하고 11월 23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민 숙원사업이었던 서부우회도로가 27일 오전 10시를 기해 완전 개통되었다. 오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6일 초평동 서부우회도로 일원에서 전 구간 완공을 기념해 개통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LH 이한준 사장을 비롯한 정·관계 주요 인사를 비롯해 시민들이 참석했다. 개통식 행사는 도로 개통을 축하하는 식전 공연에 이어, 도로 건설 경과보고, 개통 기념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및 현장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이한준 LH 사장은 개통 축사에서 “서부우회도로 오산 구간 완전 개통이 오산 지역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도 “세교 2지구의 본격적인 입주에 맞춰 서부우회도로 오산 구간 완전 개통을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토부, LH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경부선 횡단도로, 동부고속화도로 완전개통까지 시민들을 위한 교통 현안 해결에 힘쓰겠다”고 피력했다. 이 시장은 이어 “오산시 사통팔달 교통 중심지로 만들어 살고 싶은 도시, 기업을 하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세교 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인 서부우회도로 개설공사는
한신대학교 한반도평화학술원은 22일 서울캠퍼스 장공기념관에서 코리아컨센서스연구원(KCI)과 공동 주최, 한신대 글로벌피스 연구원이 주관하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일 관계의 평가와 전망: 갈등과 진화의 메커니즘’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개회식 ▲기조세션 ▲제1세션(발표1: 한·일 관계의 구조변화, 발표2: 한·일 현안에 대한 상호인식) ▲제2세션(발표3: 한·일 관계 어젠다 형성 메커니즘, 발표4: 일본 정치엘리트의 특성과 퍼포먼스) ▲라운드테이블 순으로 진행됐다. 백준기 한신대 평화학술원 원장은 “‘신냉전’ 담론에 관한 비판적 소론”이라는 제목의 기조 발표에서 전쟁의 관점에서 국제관계를 규정하는 ‘신냉전’ 담론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신냉전’ 담론이 기정 사실화되면 냉전이 축적한 전통적인, 즉 봉쇄라는 성분을 주요 약재로 하는 처방전이 따라올 것이고, 대항진영의 결집이라는 매뉴얼이 작동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이 과정을 통해 정치군사적 블로화가 현실화된다면 ‘신냉전’은 본궤도에 오르게 되고, 그 결과 핵전쟁 위협이 글로벌 어젠다의 최상위로 복귀하는 신냉전이 완성된다고 우려한다. 백 교수는 양대 진영의 하위 카테고리에 있는 국가들이 ‘
오산상공회의소는 지난달 26일 오산에 위치한 차이란 홀에서 제9대 오산 시 의회 의원들을 초청해 경제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성 길용 의장을 비롯한 오산시의원 7명과 이택선 오산 상공회의 회장을 비롯, 관내 기업인 대표 7명이 함께 참석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교통관련 기업 애로사항을 비롯해 각 지역별 현안에 대하여 상호간 심도 있는 의견을 주고 받았다. 의원들은 “기업의 애로요인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 이었다” 며 “집행부인 오산 시와 협력하여 현장을 방문하고, 내년 예산에 반영하여 적극 해결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오산이 되도록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택선 회장은 “현재 오산은 경영 제반 여건의 인해 기업인들이 힘든 실정이라며 오산상공회의가 기업하기 좋은 오산으로 거듭나도록 경제계의 구심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의원-경제인 간담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적극 반영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리겠다"고 덧붙였다. 오산 시 시의회 성길 용 의장은 “코로나 위기로 얼어붙었던 경제가 회복되고 있으나, 국제정세의 불확실성과 공급 망 불안, 인플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6일 오후 오산시를 전격 방문했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이상민 장관에게 37억 원 상당의 행안부 특별교부세 교부와 함께 행안부 기준인건비 현실화를 건의했다. 이권재 시장은 모두발언에서“세교2지구의 본격적인 입주에 따라 곧 인구 30만 시대를 맞이하는데, 그에 걸 맞는 인적·물적 인프라는 부족한 게 사실”이라며 각종 특교세 교부와 행안부 기준인건비의 현실화가 필수 불가결함을 강조했다. 이어 이권재 시장은 교통환경 개선, 재난위기 대응, 문화관광 발전 등을 주제로 한 10건의 관련 사업내용을 전달했다. 교통환경 개선과 관련해서는 ▲교통혼잡지역 스마트 교차로 구축사업 ▲신호제어센터 노후장비 교체사업을 위한 사업비를 요청했다. 이는 상습정체구역인 국도 제1호선 인근 혼잡지역에 스마트교차로를 구축하고, 상당수 노후화 된 장비를 교체함과 동시에 지능형교통제계(ITS) 등 교통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재난위기 대응과 관련해서는 ▲오산천 진입로, 남촌지하차도, 탑동대교 하상도로 자동차단 시설 ▲노후 재난전광판 교체, 재난안전상황실 노후 상황판 교체 사업비가 포함됐다. 시는 돌발성 집중호우 등 급변하고 있는 재난 상황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신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와 (주)에프에스티(대표 장경빈)는 지난 13일 오산대 대학본부 2층 중회의실에서 반도체 분야 산학협력 및 취업약정을 위한 산학협력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산대학교 손석금 산학협력처·단장, 국고사업본부 박호식 본부장, 기업협업센터 이태홍 총괄센터장, 반도체장비과 안호명 교수, 김준성 교수 국고사업본부 성시문 팀장과 ㈜에프에스티 HR팀 김영훈 상무, 권오권 대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을 통한 상호발전을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연구 활동 및 기술정보의 교환과 현장실무 교육 △현장실무 교육을 위한 산학연계체계 확립 △특강 등 학과 교육에 필요한 전문기술 인력 지원 △현장실습을 통한 직업교육강화 및 현장실무 적응능력 배양 △그 밖에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사항들이다. 손석금 오산대 산학협력처·단장은 환영 인사와 함께 “올해부터 운영되는 첨단사업 인재 양성 부트 캠프 사업과 신산업 특화분야 선도 전문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더욱더 반도체 관련 전문 인재 양성에 집중하게 되었고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 졸업생들이 전공을 살려 반도체 산업분야에 취업까
오산대학교 카페바리스타과는 지난 9일 오산대학교 관심학과 등록 학생, 오산대학교 오픈데이 참여 학생, 오산대-오산시 별빛캠프 참여 학생 중 희망자(13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제 1차 카페바리스타과 학과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또한 전날인 8일에는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남양고등학교 3학년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학과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산대학교 카페바리스타과는 음료전문가, 서비스전문가, 창업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바리스타(Barista) 직무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카페바리스타과에서 발행한 수료증이 수여되고 학과체험프로그램 참여는 본과 입학 전형 시 가산점 혜택을 받게 된다. 오산대학교 카페바리스타과 박근도 학과장은 8월부터 11월까지 카페바리스타 학과체험을 희망하는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회 더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오산대학교 카페바리스타과는 학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선제적으로 유치하여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입학에서부터 졸업, 졸업 후까지 평생사제동행으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고, 에티오피아 커피농장 산지투어 장학생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