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최근 수청동 소재 웰봄병원을 새싹지킴이병원으로 신규 지정하고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권재 시장과 진세윤 웰봄병원장이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웰봄병원의 관심과 협력에 감사하다”며 “새싹지킴이병원과 유기적 의료 협력체계 강화로 학대피해아동 지원 및 위기아동발굴에 늘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새싹지킴이병원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의 새로운 이름이다. 해당 병원은 피해 아동들의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발달과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종전에는 관내에서는 남부권역에 위치하고 있는 오산한국병원, 서울어린이병원, 행복주는의원 3곳에서 새싹지킴이병원을 운영해 왔다. 이에 민선 8기 출범 이후 이권재 시장은 북부권역에 해당 병원 설립방안을 고심해 온 바 있으며, 그 결과로 웰봄병원을 추가로 지정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시에서는 피해가 의심되거나, 피해를 당한 아동의 검사와 치료에 드는 의료비를 지급한다. 웰봄병원에서는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이 피해가 의심되거나, 피해를 당한 아동의 진료를 요청하면 친권자 등의 동행 없이 해당 병원
오산시는 ‘2024년 하반기 방문형 서비스기관 사례연계 회의’를 개최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방문형 서비스란 ▲위기가구 통합사례관리 ▲방문건강관리 ▲노인맞춤돌봄사업 ▲장애인활동지원 ▲노인장기요양(재가급여) ▲가사간병서비스 ▲재가노인복지 등을 말한다. 이번 회의는 각 관련 부서 및 기관 직원 총 26명이 참석해 기관별 대상자 연계 방법 및 위기 가구 서비스 연계를 논의했다. 논의된 안건으로는 정신건강 위험 요소가 보이는 독거노인의 생활 개선 방안, 뇌전증 장애인과 함께 거주하는 모자 가구의 자녀 활동지원서비스 연계 등으로 기관 간 열띤 회의가 이뤄졌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관내 방문형 서비스 기관들이 한데 모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등에 대해 적극적인 논의가 이루어진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장애인 가구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는 지난17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은혜고등학교에서 지역상생을 위해 ‘전공융합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전공융합캠프에는 한신대 전임교원이 11명이 동시에 특강을 진행했다. 한신대가 지역 고등학교에서 전공융합캠프 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오후 1시부터 한신대 전임교원은 은혜고 3학년 재학생 230명을 대상으로 10개의 지정 강의실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SW전공/개발자 전공 탐색해보기(임익수 AI·SW대학 교수) △생성형 AI를 활용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체험하기(박기홍 AI·SW대학 교수) △반도체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의 체험(정승민·백수진 AI·SW대학 교수) △오렌지3을 활용한 데이터분석 맛보기(이남연 IT경영학 교수) △콘텐츠 창출의 원리와 숏폼 콘텐츠 제작하기(이종현 인문융합대학 교수) △광고로 생각하는 창의적 발상과 스토리텔링(지원배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 교수) △콘텐츠마케팅? 콘텐츠 마케팅!(박혜영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 교수) △심리검사를 통한 자기 탐색(안도연 심리·아동학 교수) △한 발 앞으로: 아동권리와 나 이해하기(김상원 휴먼서비스대학 교수) △최근 뉴스로 보는 사회문제와 딜레마(김예랑 사회복지학 교수) 등의 교육 프로그
오산소방서는 지난18일 오전 6시30분 호우경보 발표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관내 수해 우려지역 현장점검에 나섰다. 경기 중부 지역에 30~60mm의 강수량이 지속되고 있어, 정찬영 서장은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고 ▲관내 오산천 및 인명피해 우려지역 예방순찰활동 강화 ▲수방장비 100% 가동상태를 유지 및 출동차량 적재하여 활용 할 것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 점검 등 공조체계 강화 등을 지시하였다. 또한, 지리적 특성상 침수 위험이 높은 관내 지하차도(남촌 · 궐동 · 물향기 · 세마 · 오산시청 지하차도)를 현장확인하고 위험요소를 점검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확인하였으며 주민들에게 안전수칙을 당부하였다. 정찬영 서장은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재난 대응과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에게 불편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7일 오산백합 로타리클럽으로부터 백미 200kg을 전달 받았다. 오산백합 로타리클럽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앞장서며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곽미정 회장은 후원품을 전달하며“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오산노인종합복지관에 감사하며, 작은 후원이지만 경로식당을 이용하시는 지역 어르신들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노인종합복지관 조한석 관장은“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몸소 실천한 오산백합 로타리클럽에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리며, 후원해 주신 백미는 경로식당을 이용하시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최근 장마철을 맞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상황을 파악함과 동시에 피해복구에 적극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집중호우 형태는 예측이 어려운 게릴라성 폭우*로 관내 18일 하루에만 194mm 누적강수량을 기록했으며, 오전 8~9시 사이에는 시우량*이 42mm 다다르며 위험한 상황에 직면했었다. 오산시는 집중호우 시 오산천 상류부에 위치한 기흥저수지의 수문 개방 여부에 따라 범람의 위험성이 크게 높아질 수도 있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기흥저수지를 관리하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저수율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민선 8기 들어서는 방류직전 오산시에 알리는 일종의 핫라인 형태의 연락선을 구축한 바 있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지난 11일 오산천 등 침수취약시설 점검을 실시한 후 안전정책과에 기흥저수지 담수율이 90% 이상이면서 오산천이 수위가 4m(은계대교 수위 기준) 육박할 것으로 예측되는 경우 선제적으로 주민대피령을 발령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지난 18일의 경우 수도권 전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져 피해가 급증하는 상황에 오산시 전역에서도 오산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했기에 비상상황 2단
오산시는 (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지난 17일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자매도시인 영동군으로 수해재난 피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영동군은 3일간 평균 강수량 276.5mm, 최대 341.5mm가 넘는 폭우로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고 주택·공장·도로 등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해 지난 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오산시 자원봉사센터는 홈페이지, SNS 등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자 40명을 긴급 모집했다. 이에 오산시 자율방재단, 자원봉사센터 직원, 오산시청 직원 등 80여 명의 인원은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심천면에서 수재민분들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비가 오는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렸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비가 오는 날씨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오산시의 자매도시인 영동군의 피해복구를 위해 귀한 시간을 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과 자율방재단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산시민의 따뜻한 손길이 모여 영동군의 피해가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경용 이사장은 “수해피해 복구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참여해 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무
오산시는 지난 13일 오산중학교에서 관내 초·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2024년 제2차 오산학생 토론리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전했다. 관내 초·중 16개교에서 108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번 토론리그는 3:3의회식 토론을 기반으로 한 오산식 디베이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실전 토론을 통해 논리력, 사고력, 책임감 증진을 목표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블랙워싱’, ‘자유학기제’등과 같은 주제에 대해 찬성과 반대의 입장을 모두 경험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리그에 참가한 한 학생은 “다른 참가자들과의 경쟁을 통해 토론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더 커지고 새로운 사회문제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는 학생들이 창의적인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을 개발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토론리그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의견을 밝히면서 더불어 이 과정에서는 다양한 시각을 가지며 공감능력도 기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을 것이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매홀로타리클럽에서 지난 16일 취약계층을 위해 오산시에 라면 100박스(40入), 백미 10kg 30포를 기탁했다. 이날 오산시장, 김민영 오산매홀로타리클럽 회장 및 클럽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청에서 기탁식을 가졌다. 기탁물품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오산매홀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오산매홀로타리클럽 김민영 회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봉사와 기부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물품을 기탁해 주신 오산매홀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매홀로타리클럽은 집수리 봉사, 생활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2024년 3분기 청년상인 창업 체험점포(꿈틀가게, 시장58번길 1) ‘초월베이커리’가 지난 17일 개업했다고 전했다. 청년상인 창업 체험점포(이하 ‘꿈틀가게’)는 아이템은 있지만 자금이 부족해서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에게 창업과 아이템 성공 가능성을 테스트할 기회를 제공하고 입주청년은 창업 경험을 통해서 지역 상권에 정착을 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분기까지 떡케이크 및 쌀 디저트 판매를 주로 판매했던 겸미당에 이어 올 6월에 꿈틀가게 입주자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조규제님(32세)은 식품영양학을 전공하고 식품 및 베이커리 관련 업체에서 오랜 기간 근무경력을 쌓아 꿈틀가게의 대표 상품으로 막걸리 효모를 이용해 빵을 만들어 소화가 잘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인 막걸리빵, 통밀빵, 쌀식빵을 출시할 계획이다. 시는 창업공간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업체 홍보 및 창업전문컨설팅 업체의 1대1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꿈틀가게 입주자 조규제 대표는 “창업 준비 중 꿈틀가게 입주자 공모를 보고 신청하게 되었는데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맛과 건강 둘 다 잡는 막걸리 효모빵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